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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용차 바다로 추락, 운전자 숨져

1일 오전 3시35분께 군산시 장미동 진포 해양테마공원 입구에서 모닝 승용차 1대가 난간을 들이받고 바다에 떨어져 운전자 김모 씨(29)가 숨졌다.

군산해경은 새벽 출항을 준비 중이던 어선 신고를 받고 구조대 등을 현장으로 보내 차량 내부에 타고 있던 운전자를 발견했지만 이미 숨져 있었다.

해경은 숨진 김 씨를 인근 병원으로 이송하고, 추락한 차량을 육상으로 인양했다. 군산해경은 김 씨 가족과 동료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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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경석 1000ks@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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