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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명희 문학관과 함께하는 어린이시 읽기] 우리 아빠는

고현욱 군산 푸른솔초 2학년
고현욱 군산 푸른솔초 2학년

늦게 집에 오면

입 냄새가

술 냄새예요.

 

*누구에게나 이런 경험이 있나 봅니다. 현욱 어린이도 그렇군요? 그런데 어쩌죠? 아빠도 직장생활을 하다 보면 늦게까지 술을 드셔야 할 경우가 있답니다. 어렵겠지만 아빠를 조금만 이해해주세요! 그리고 세상의 아버지들은 늦게까지 술 드시고 집에 올 때, 술 냄새 안 나게 양치부터 하면 어떨까요? 어렵다고요? 그럼 아이가 갖고 싶은 작은 선물 하나 미리 준비해 놓는 건 어떨까요? 짧은 작품이지만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합니다.  /이강길 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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