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기사 다음기사
UPDATE 2025-11-06 18:09 (Thu)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사람들 chevron_right 보도
보도자료

민주평통 전북, 코로나19 극복 ‘도민 릴레이 헌혈운동’ 전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전북지역회의가 코로나19로 인한 혈액수급난 극복에 동참하기 위한‘도민 릴레이 헌혈운동’을 전개한다. 전북회의는 지난 22일 김제시민운동장 공용주차장을 시작으로 헌혈운동을 본격적으로 추진했다.

이날 운동에는 도내 14개 시·군협의회 자문위원과 전북지구 청년회의소, 김제시 체육회 등이 함께 참여했다.

코로나19로 인한 혈액부족은 헌혈의 집 감염전파 우려와 혈액수급 중 바이러스 전파 우려 때문이다. 이는 코로나19백신개발에 쓰일 혈장헌혈과 긴급환자에 쓰일 혈액이 부족해지는 악순환으로 이어지고 있다.

이에 보건복지부는 지난 15일부터 “코로나19로 헌혈자가 감소해 혈액보유량이 주의 단계에 진입했다”는 긴급재난문자를 발송하고 있다. 그러나 비상시 안정적으로 혈액을 공급할 수 있는 적정분량인 ‘지정혈액’은 여전히 부족한 상황이다.

지정혈액보유량은 적정 혈액 재고 보유일수를 의미한다. 통상적으로 적정 혈액보유량은 5일치다. 적십자사에 따르면 지난 1월부터 4개월 간 단체헌혈이 취소되면서 수술환자를 위한 혈액이 크게 부족해졌다.

의료현장에선 혈액 수급 문제로 골머리를 않고 있다.

혈액관리본부 관계자는 “헌혈의집에서는 방역 및 위생 관리를 철저히 하기 때문에 안심하고 헌혈에 참여해 달라”고 호소했다.

홍종식 민주평통 전북부의장은 “코로나19 확산방지와 함께 고귀한 사랑의 실천인 도민 릴레이 헌혈운동에 한마음 한뜻으로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헌혈운동에 동참을 원하는 기관이나 단체는 대한적십자사 전북혈액원(063-253-6544)에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다른기사보기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 400
사람들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