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회장 이선홍)는 27일 청소년적십자(RCY) 결단교인 전주솔내고등학교에서 도내 한부모가정과 조손가정의 초·중·고 여학생을 위해 제작된 ‘슬기로운 학교생활’안심키트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전달식은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여성 청소년의 감염병 감염을 사전에 예방하고 면역력을 증진시켜 건강한 학교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로레알코리아(스타일난다) 후원으로 마련됐다. 안심키트는 마스크, 손 세정제, 손 소독 물티슈, 건강기능식품, 치약 칫솔 세트 등으로 구성됐다.
이선홍 회장은 “도내 여성 청소년을 위해 후원을 해주신 로레알코리아에 감사하다”며 “코로나19가 확산되는 상황 속에서 청소년적십자는 보건·안전 전문 준거집단으로서 코로나 예방수칙 안내와 마스크 제작 활동 등 코로나19를 극복하기 위해 많은 활동들을 수행해왔다. 순차적 개학이 완료되는 6월부터는 교내 보건 활동에 주력하며 선생님들과 학우들의 안전과 편의를 위한 활동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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