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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늘지고 소외되고 힘든 곳에 먼저 달려가겠습니다”

국제라이온스협회356-C(전북)지구, 제43대 박병익 총재 취임

국제라이온스협회 전북지구 제42·43대 총재 이·취임식이 전주 라한호텔에서 열린 14일 제43대 총재로 취임한 박병익 총재가 지구기를 흔들고 있다. 사진제공 = 국제라이온스협회 356-C(전북)지구
국제라이온스협회 전북지구 제42·43대 총재 이·취임식이 전주 라한호텔에서 열린 14일 제43대 총재로 취임한 박병익 총재가 지구기를 흔들고 있다. 사진제공 = 국제라이온스협회 356-C(전북)지구

국제라이온스협회 356-C(전북)지구는 14일 전주 라한호텔에서 ‘제43대 김영천 총재 이임 및 제43대 박병익 총재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취임식에는 윤석정 전북일보 사장과 강동화 전주시의장, 오인교 국제재단 이사, 이철재 LCIF 지역지도자, 하재관 356복합지구 의장 등을 비롯한 라이온스 회원 450여 명이 참석해 이·취임을 축하했다.

박병익 총재는 취임사에서 “1만여 라이온 가족과 함께 지구총재라는 일을 시작하게 된 것에 무한한 기쁨으로 생각한다”며 “지난 한해동안 ‘따뜻한 봉사, 행복한 라이온’이라는 총재 주제실현을 위해 헌신하신 김영천 전 총재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2020-2021회기 동안 ‘더 낮게! 더 가깝게! 더-멀리!’로 주제를 정하고 그 실현을 위해 라이온스 경험과 경륜을 바탕으로 뛰겠다”며 “최근 어렵고 힘든 시기에 도움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이 많은 만큼 그늘지고 소외되고 힘든 곳에 먼저 달려가겠다”고 다짐했다.

박 총재는 “임기 중 4개 신생클럽 확장과 40개 클럽을 캠페인 100클럽으로 달성시키고, 400명의 신입회원을 확장, 국제재단에 LCIF 기금 40만 달러 모금 기탁에 나서겠다”고 선언했다.

박 총재는 이날 행사에서 2020-2021 사업계획안과 일반회계 및 특별회계 예산안 승인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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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승현 esh1578@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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