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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 미얀마 다곤대학에 한국어 교재 기증

전북국제교류센터가 새만금 드림 한국어교본 500권 지원

전북대학교 국제협력선도대학사업단(단장 방극수 교수)이 한글을 체계적으로 공부할 수 있는 한국어 교본(1, 2급) 500여 권을 다곤대학에 기증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에 전달된 한국어교본은 전라북도 국제교류센터(센터장 이영호)가 지역 5개 대학 교수들의 참여로 완성된 새만금 드림 한국어 교본이다. 기증되는 500권은 모두 전북 국제교류센터가 지원했다.

그간 코로나19로 인해 전북대와의 교류로 인해 활성화됐던 다곤대학의 한국어 강좌가 중단됐었다. 이러한 상황에서 한국어 교재 지원을 통해 다곤대학 학생들이 지속적인 한국어 학습이 가능하게 됐다.

방극수 단장(한약자원학과교수)은 “다곤대학에 한국어 교재를 지원해 줘 양 대학 간 우호증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번 전북국제교류센터의 지원은 국제협력을 위한 관과 학의 새로운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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