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유희철)은 호흡기알레르기내과 이용철 교수가 37대 대한천식알레르기학회 신임 회장에 선출됐다고 14일 밝혔다.
대한천식알레르기학회는 1972년에 창립된 오랜 역사와 전통을 가진 학회다. 차기 회장을 맡게 된 이 교수는 2022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1년의 임기동안 회장직을 수행한다.
이 교수는 ‘노벨상을 꿈꾸는 임상의사 양성 프로그램’을 책임 운영 중이며 대한민국 의학 한림원 정회원이다. 화이자 의학상수상자로 호흡기알레르기 분야의 월등한 연구 실적을 인정받아 국가지정연구실 사업, 병원특성화 연구센터, 국내 최초의 호흡기전문질환센터 및 호흡기 질환 유효성 센터등 대규모국가 주도 사업을 성공적으로 유치 및 수행해왔다. 또 호흡기계 전임상, 임상 연구 및 진료에 있어 국내 최고수준을 인정받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이 교수팀은 한국연구재단 중견연구자지원사업 중견 연구에 선정돼 ‘최첨단 기술을 통한 중증 상·하기도 통합기도질환의 심층 병태생리 규명 및 핵심 제어기술 개발 연구’에 대해 연구를 진행 중이다.
이 교수는 “학회가 더욱 발전하여 반석 위에 올라갈 수 있는 기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대한천식알레르기학회가 명실공이 세계적인 학회로 자리매김하는데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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