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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완주군 여성정책 토론회 열려

군의회 이인숙 이경애 토론 나서
여성 지위향상, 다문화가정 지원 주장

완주군의회 이인숙·이경애 의원이 17일 완주군가족센터와 여성단체협의회, 완주소셜굿즈센터가 주최하고 전북연구원 여성 정책연구소에서 주관해 열린 ‘2021년 함께 만드는 완주군 여성정책 토론회’에 참석했다.

이날 ‘여성과 가족 친화 완주 만들기’라 주제로 실시된 토론회에서는 다문화 여성에 대한 지역사회의 배려와 정책, 지역 안에서 여성단체의 기능에 대한 방향, 여성의 가사 노동에 대한 사회적 인식과 합의 도출 등에 대해 열띤 토론이 벌어졌다.

이인숙 의원은 “다문화 여성들이 언어소통의 어려움으로 문화적 차이를 겪고, 또 가족과 지역사회에서도 힘들어 한다”고 지적한 후 “완주형 다문화여성과 가족 지원 정책을 마련하는 등 다문화 여성에 대한 지역사회 및 가정에서의 배려와 의식 제고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다문화 가정 언어 습득 지원강화와 양질의 일자리 마련을 통해 맞춤형 서비스를 발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경애 의원은 “완주군 여성단체들의 역할과 위상 강화에 더욱 힘을 모아야 한다”며 “여성역량강화사업과 양성평등사업 등 다양한 인식개선 사업을 통해 여성단체들이 스스로 변화를 꾀해야 한다”고 했다.

또 “여성단체의 목적과 역할을 명확히 하여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선도해야 한다. 이를 위해 전문성을 갖출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완주=김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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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호 jhkim@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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