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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대선 후보, 새로운물결 창당

사진=새로운 물결 제공 
사진=새로운 물결 제공 

김동연 대선 예비후보가 19일 '새로운물결' 중앙당 창당대회를 열고, 초대 당대표에 취임했다.

당원 합의 추대 방식을 통해 선출된 김 대표는 수락 연설에서 "흔한 정치인 한 명도, 돈도 조직도 없었지만 한 달 만에 7000명의 당원이 모였다“면서”부패를 쓸어버리는 물결, 더 고른 기회를 만들어 내는 물결, 기득권 양당정치를 바꾸는 물결 등 세 가지 큰 물줄기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김 대표는 이어 "대한민국은 지금 기득권을 이루고 있는 거대 양당구조 때문에 무너져 내리고 있다"면서 "시민의 집단지성과 '아래로부터의 반란'을 통한 변화와 개혁을 위해 창당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수신(修身)도, 제가(齊家)도 없이 치국(治國)을 논하면서, 본인문제, 가족문제로 연일 해명하고 사과하느라 바쁜 게 거대양당 두 후보의 모습”이라면서“이쪽이 싫어서 저쪽을, 저쪽이 싫어서 이쪽을 지지하는 현실”이라고 비판했다.

그는 창당대회 당일 “올해가 가기 전에 대통령과 각 대선 후보들이 참여하는 코로나19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원탁회의를 개최하자”라고 제안하기도 했다.

김 대표는 “더 이상 가능성이 없는 구호로 국민들을 현혹하지 말고 실천 가능한 대안을 제시해야 한다”며“경제운영과 나라살림을 오랫동안 책임졌던 전문가로서 실천 가능한 방안을 만드는데 앞장설 것이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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