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YWCA(회장 이현순)가 지난 20일 전주 YWCA 회관에서 발기인 및 회원 43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단법인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창립 54주년을 맞은 전주 YWCA는 (사)한국 YWCA 연합회 후원회 지부로 운영하다 이번 창립총회를 기점으로 지역의 사단법인으로 새롭게 출범했다. 이는 지역의 기독 여성 시민단체로서의 공공성과 책임성을 강화하고 지역 운동을 활성화하기 위해서다.
이날 창립총회에서는 법인 설립 취지 채택과 임원 선임, 사업 계획 심의 등이 진행됐으며, 사단법인 전주 YWCA 초대회장으로 이현순 회장이 선출됐다.
 
    이현순 회장은 원광대 보건환경대학원 보건학 석사 과정을 수료했다. 이후 제일직업전문학교 대표, 전북산업직업전문학교 이사, 한국경제인협회 전북지회 부회장, 전주 YWCA 이사, 부회장 등을 맡아 활발하게 활동했다. 지금은 전주 YWCA 초대회장, 전주시여성기업인협의회 부회장을 맡고 있다.
한편 전주 YWCA는 사단법인으로 조직을 재정비해 변화와 혁신을 통해 투명성과 책무성, 자치성을 가진 지역 운동조직으로 정의, 평화, 생명의 운동 등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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