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새 대응체계 국민께 널리 알려야…동네 병·의원 참여율 높여달라”
청, 김정숙 여사 피라미드 관람 “관광산업 촉진 위해 이집트 측이 요청한 일정”
문재인 대통령은 3일 올 1차 추가경정예산안(추경안)과 관련해 “이번 추경은 소상공인에 대한 긴급지원을 주목적으로 하는 만큼 속도가 생명”이라며 국회에 신속한 처리를 당부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참모회의에서 이같이 언급했다고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이 브리핑에서 전했다.
정부는 14조 원 규모의 2022년 1차 추경안을 국회에 제출한 상태다.
이어 문 대통령은 이날부터 코로나19 대응체계가 개편된 것과 관련해 “코로나 검사와 치료에 참여하는 동네 병원과 의원이 잘 운영되도록 국민들께 널리 알려달라”고 주문했다.
그러면서 “병원·의원들의 참여율이 높아지고 새 체계가 안착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청와대는 김정숙 여사가 지난달 이집트 방문 기간에 피라미드를 관람한 것과 관련해 “관광 산업 촉진을 위해 이집트 측이 요청한 일정으로, 이집트 문화부 장관이 영접부터 가이드까지 함께한 공식일정이었다”며 “다만 양국의 협의에 의해서 비공개로 한 것”이라 설명했다.
청와대에 따르면 김 여사는 지난달 19∼21일 이집트에 머무르는 동안 이집트 문화부 장관과 함께 피라미드를 관람했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