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동생은 나비 애벌레다
잠을 깨우면 애벌레처럼
꼬물꼬물 움직이며
이불을 다시 뒤집어쓰고
번데기가 된다
번데기를 콕콕 건들면
이불을 버리고 일어나
나비가 된다
△동생의 모습을 애벌레의 모습으로 표현한 것이 놀랍네요. 우찬 학생은 나비보다 동생이 더 예쁘지요? 사랑스러운 눈으로 동생을 바라보고 있잖아요. 관심 있는 것을 자세히 보면 이렇게 좋은 동시가 된답니다. /최성자 아동문학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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