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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1 ‘챔피언’ 전북현대 영광의 순간 메달로 만들어진다

다음 달 2일부터 예약 판매⋯국내 프로 스포츠 단체 협업 첫 사례
전북현대 우승·K리그1 어워즈 수상자 13명 기념 메달 제작 예정

한국조폐공사가 선보인 K리그1 우승팀 기념 메달. 공사 제공

2025 K리그 영광의 순간이 메달로 만들어진다.

한국조폐공사는 다음 달 2일부터 올 K리그1 우승팀과 부문별 어워즈 수상자 기념 메달을 예약 판매한다고 밝혔다. 수익은 K리그 어시스트 재단을 통해 축구 저변 확대를 위한 발전 기금으로 전액 기부될 예정이다.

공사가 국내 프로 스포츠 단체와 협업해 메달을 선보이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프리미엄 메달을 스포츠 굿즈 문화 영역에 접목해 K리그 팬덤과 수집 시장의 접점을 넓히기 위해 기획됐다. 제품은 공사 쇼핑몰을 통해 구매할 수 있으며, 내년 1월부터 순차적으로 공급된다.

우승팀 기념 메달은 K리그 최초 10회 우승을 달성한 전북현대모터스FC의 엠블럼과 K리그 우승 트로피를 아트워크로 나타냈다. 우승 세리머니의 순간을 담은 액자도 함께 준비했다. 순도 99.9%의 은 31.1g이 들어간 우승팀 기념 액자형 은메달은 1000장 한정 판매된다.

또 카드형 기념 메달은 다음 달 1일에 스위스그랜드호텔에서 열리는 K리그 어워즈 2025에서 선정되는 부문별 수상자 13명을 대상으로 제작된다. 구성은 올해의 선수·영 플레이어·감독 각 1종과 베스트일레븐 10종이다. 순도 99.99% 금·은 1g 메달로 제작되며, 각 100장씩 총 1300장이 한정판으로 발행된다.

성창훈 사장은 “K리그는 한국 프로 스포츠를 대표하는 브랜드이자, 국민에게 감동과 열정을 선사해 온 소중한 자산"이라며 “공사만의 고품격 메달 제조 기술을 활용해 K리그의 영광과 역사를 예술적 가치로 담아냈다. 팬들이 사랑하는 선수와 팀의 순간을 기념 메달로 오래 간직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부=박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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