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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유희철)은 도내 최초로 가슴 절개 없이 대동맥판막 협착증을 치료하는 '경피적 대동맥판막 삽입술' 100례를 달성했다고 지난 31일 밝혔다. 전북대병원 심장내과 이상록 교수팀은 지난 23일 대동맥판막 협착증을 앓고 있는 하옥순(80·여) 씨의 시술을 성공적으로 마치며 100례를 달성했다. 이번 성과는 이 교수팀만의 우수한 치료 실적, 집약된 타비 시술 노하우에 더해 흉부외과, 영상의학과, 마취과 등 심장 통합 진료를 위한 다양한 전문과와의 체계적이고 원활한 협진이 그 기반이 됐다고 병원 측은 설명했다. 이 교수는 "이 시술은 개흉 수술에 따른 위험은 물론 수술을 꺼리는 심리적 부담을 줄일 수 있어 심장질환으로 고통받는 고령 환자들의 치료에 새로운 전환점이 될 수 있다"면서 "시술 시간과 회복 기간이 짧아 환자들의 삶의 질에 매우 높은 만족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호성전주병원(의료원장 오창현)이 지난달 30일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호성동 주민센터(동장 서세현)에 백미(10㎏) 100포를 기탁했다. 기탁 받은 백미는 호성동 복지시설 6곳과 어려운 가정 70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오창현 의료원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은 이 시기에 추석을 맞아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고자 기탁하게 됐다”며 “작은 선물이지만 부디 따뜻하고 위로받는 추석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서세현 동장은 “해마다 잊지 않고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선행을 이끌고 있는 호성전주병원에 감사드린다”며 “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을 모아 후원한 물품인 만큼 관내 복지시설과 어려운 가정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강황수 전북경찰청장이 지난 31일 치안수요가 많은 전주완산경찰서 서부지구대와 전주덕진경찰서 모래내지구대를 방문해 격려했다. 이날 강 청장은 두 곳의 지구대 직원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강 청장은 "어떤 상황이라도 적법한 절차에 따라 당당한 자세로 어느 한쪽에도 치우침이 없도록 공정하게 업무를 집행해달라"면서 "주민의 어려움을 ‘내 가족의 일처럼’ 여기고 신고자의 입장에서 생각하며 귀 기울여 성심껏 처리하는 공감치안을 실천해달라"고 당부했다.
전북사회서비스원(원장 서양열)은 전북장애인복지시설협회(회장 조종환)과 상호협력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두 기관의 우호적인 교류를 통해 현장과 함께 하는 사회서비스원으로써 상호 공감대를 형성하는 기반을 마련하고자 진행됐다. 협약식과 더불어 사회서비스원의 사업·방향성을 소개하고. 장애인복지시설 현장의 상황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서양열 원장은 “현장에서 고생하시는 분들을 모시고 함께 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현장을 위해 고민하고 소통하는 사회서비스원이 되겠다”고 말했다.
전주시 완산구 해바라기봉사단(회장 황의숙)은 추석을 맞아 지난 31일 ‘사랑愛(애) 명절음식 나눔’ 행사를 펼쳤다. 해바라기봉사단 회원 50여 명은 음식 재료를 다듬고 준비해 김치를 담그고 송편, 과일, 김 등 꾸러미를 관내 홀몸어르신, 중증장애인, 한부모, 완주군 다문화 가정 등 200세대에 전달했다. 황의숙 회장은 “명절이 되면 소외된 이웃들이 더 외로움을 느끼는데 봉사자들이 정성껏 만든 명절음식을 드시고 따뜻한 명절을 보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소외계층을 위해 김장김치, 밑반찬 지원 등 어려운 사람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겠다”고 전했다. 김병수 완산구청장은 “해바라기봉사자들의 사랑과 정성이 소외된 이웃들에게 전해져 모두가 행복한 추석 명절이 되기를 바란다”며 “나눔 문화 확산에 적극 동참해 따뜻하고 행복한 완산구를 만드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행장 서한국)은 30일 완주군 구이면 소재 모악지역아동센터에서 ‘JB희망의 공부방 제141호’ 문을 열었다. 2005년 개소한 모악지역아동센터는 산골에 위치해 있고, 건물이 매우 노후화되어 시설환경이 열악한 상황이어서 은행측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바 있다. 이날 행사에는 완주군 전영선 행정복지국장, 모악지역아동센터 최훈창 센터장, 전북은행 김영민 부행장, 고현상 완주군청지점장 등이 참석했다. 전북은행은 도배를 새롭게 하고, 오래된 책상과 의자, 블라인드 등을 교체해 학습 환경을 개선했다. 그리고 아동들의 문제집, 책가방 등 개인물품을 보관할 수 있는 사물함과 책장을 설치했다. 전북은행 김영민 부행장은 “이번 지원을 통해 그동안 센터에서 불편했던 점들이 조금이나마 해소되어 아동들을 위한 복지 환경 조성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봉동농협(조합장 김운회)은 지난 30일 2층 회의실에서 장학금 수혜자 가족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봉동농협 조합원 자녀 장학금 수여식’을 가졌다. 농협은 이날 30명의 조합원 자녀에게 1인당 100만 원씩 모두 300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봉동농협은 지난 1994년부터 매년 조합원 자녀를 대상으로 장학금을 지급해 오고 있다. 지금까지 1214명에게 지급한 장학금은 9억 1000만 원 가량이다. 김운회 조합장은 “조합원의 교육비 부담을 덜어드리고,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장학사업을 펼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상생 사업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호원대 항공관광학과에 재학중인 박채원(20학번) 씨가 미스그린코리아 진(眞)에 올랐다. 박 씨는 최근 서울 신도림테크노마트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22 제12회 미스그린코리아대회’에서 이 같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이 대회에 함께 출전한 같은 학과 한여름(19학번) 씨는 에코 인터내서녈 코리아 '미'를 수상했다. 미스그린코리아는 친환경 정책을 적극 실천하며 깨끗한 세상 만들기의 주역을 선발하는 대회로 수상자는 월드대회 한국대표로 나갈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진을 차지한 박 씨는 “미스그린코리아대회 참여를 제안해주셨던 항공관광학과 이미균 교수님을 비롯해 대회를 준비하는 동안 무한한 응원과 지원을 해주신 저희 가족과 주변분들에게도 너무 감사하다는 말 전하고 싶다” 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친환경 정책에 대한 홍보를 열심히 준비하여 신세대를 주도할 한국 대표가 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정현 항공관광학과 학과장(국제교류센터장)은 “평소 학생들에게 인성을 강조하며 다양한 경험과 기회를 제공하고자 하려는 학과의 의지가 좋은 결실을 맺게 됐다"고 밝혔다.
추석명절을 앞두고 풍성한 이웃사랑 나눔실천이 줄을 잇고 있다. 익산 디딤돌봉사단은 31일 익산시 동산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주영만)를 방문해 저소득 가정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희망지원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이 성금은 동산동에 거주하는 취약계층 지원에 쓰여질 예정이다. 디딤돌봉사단 유재근 총무는“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 가정에 도움이 됐으면 하는 단원들의 따뜻한 마음을 모아 기탁하게 됐다.앞으로도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며 모두가 행복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어양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남식)는 추석명절을 맞아 중장년 독거세대, 한부모, 부부중심 다자녀 가구 등 40가정에게 1세대당 10만원씩의 관내 중형마트 물품구입 이용권을 전달했다. 김남식 위원장은 “코로나19의 재확산으로 힘든 나날을 보내고 있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다소나마 보탬이 되고 따뜻한 위로가 되었으면 한다. 어려운 이웃들에게 필요한 도움이 상시 유지될 수 있도록 협의체 운영 활동을 더욱 활발히 하겠다”고 말했다.
군산을 대표하는 향토기업 페이퍼코리아(주)(대표이사 권육상)가 31일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백미 10kg 400포(1000만 원 상당)를 군산시에 기탁했다. 페이퍼코리아는 매년 명절이면 지역 내 저소득 세대에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기업으로 귀감이 되고 있다. 이번에 기탁된 성품은 전북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내 저소득 세대와 사회복지시설 및 단체에 지원될 예정이다. 권육상 페이퍼코리아(주) 대표이사는 “전달된 성품이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명절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는 위로가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발전을 위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하는 페이퍼코리아㈜의 소중한 마음에 감사하며, 군산시에서도 골고루 누리는 행복 도시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국가식품클러스터 입주기업협의회(회장 안진영)는 31일 익산시 왕궁면 행정복지센터(면장 채수훈)를 방문해 지역인재 육성 장학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전달된 장학금은 왕궁면에 거주하는 성적 우수 저소득가정 대학생 1명 지원에 쓰여진다. 안진영 회장(CNC커피(주) 대표)는 “어려운 가정 형편에도 꿈을 향해 도전하는 대학생들에게 작은 힘이 되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나눔 경영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채수훈 면장은“어려운 가정환경에도 불구하고 학업에 대한 열정과 의지가 높은 지소득가정 대학생이 지역의 일꾼으로 성장하는데 큰 보탬이 될 것이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국가식품클러스터 입주기업협의회는 2018년 초부터 운영을 시작해 현재 준공기업 65개사를 회원으로 두고 있으며, 다문화가정 장학금 전달, 익산사랑장학재단 장학금 기부, 소외계층 마스크 및 가공물품 지원 등 지역사회공헌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
지방의회 부활 및 지방자치 시행 31주년을 기념하는 ‘대한민국 지방의회·지방행정 박람회’가 30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전북일보를 비롯해 강원일보·부산일보 등 전국 각 시·도를 대표하는 신문사들의 모임체인 한국지방신문협회(이하 한신협)가 주최한 이번 박람회에는 전국 200여 광역·기초 자치단체와 의회 등이 참석, 지방자치와 지방 분권에 대한 공감대 형성과 상호교류를 위한 협력의 장이 펼쳐졌다. 한신협 박진오 회장(강원일보 사장)은 인사말에서 “지방의회와 자치단체는 민선 8기 출범을 계기로 지역 발전의 새로운 방향을 모색하면서 많은 정책을 설계하고 있다”며 “이번 박람회는 의회와 행정의 이 같은 노력을 현실로 만들어가는데 기여함은 물론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고 지방행정의 정책을 홍보하는 교류의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람회는 개막 공식행사에 이어 전문가 특강으로 구성된 특별행사, 지방의회·지방행정에 대한 정보를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구성된 정보관 및 관람객이 주민자치에 대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주민자치위원회 체험관 등의 부대·체험행사로 나뉘어 운영됐다. 행사 첫 날인 30일에는 서울시의회 강상원 수석전문위원의 ‘지방의회, 아는 만큼 잘 할 수 있다’와 차영란 수원대 교수의 ‘의정활동을 위한 SNS 소통전략’이란 주제 강연 등이 펼쳐졌으며, 31일에는 김회창 한국지방정부연구원장의 ‘지방의회, 이렇게 하면 성공한다’의 주제 강연이 이어진다. 이번 박람회는 9월 1일까지 개최된다.
“전북도민 민원 해결에 앞으로도 계속 노력하겠습니다.” 전북도가 30일 민원처리 우수공무원에게 상장을 수여한 가운데 선정된 공무원들의 각오다. 전북도는 이날 민원처리 마일리지 제도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우수공무원 3명을 선발해 시상했다. 민원처리 마일리지는 처리기한이 2일 이상인 법정 처리기한보다 단축해 처리한 경우 민원건별로 마일리지를 부여하는 제도다. 특히 민원 마일리지 제도는 처리 기간을 최대한 단축해 신속하게 민원을 처리함으로써 양질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도민 만족도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도입됐다. 2022년 상반기 마일리지 우수공무원으로 선정된 주무관은 요양보호사 자격증 교부를 담당하는 노인복지과 장미소 주무관과 대기배출시설 변경신고 업무를 담당하는 환경보전과 이송하 주무관, 산림사업법인 등록증 기재사항 변경신고 업무를 담당하는 산림녹지과 정현 주무관 등 3명이다. 장미소 노인복지과 주무관은 “분기마다 한정된 기간 내 2000~3000부의 요양보호사 자격증 교부를 하다 보니 지치기도 하지만 함께 도와주시는 동료들 덕분에 견디고 있다"며 "특히 요양보호사분들이 빠르게 관련 자격증을 받을 수 있을 때면 보람을 느낀다. 앞으로도 사명감을 가지고 민원이 더욱 빠르게 처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현 산림녹지과 주무관은 역시 “이 상을 받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산림사업법인 등록증 기재사항 변경신고 내용이 매년 증가하면서 업무에 힘이 들기도 하지만 그래도 제 덕분에 빠른 업무처리가 됐다고 생각하면 보람을 느낀다. 앞으로도 더욱 노력해 산림사업법인 분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전라북도새마을부녀회는 30일 고창군 신림면 다목적체육관에서 추석맞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할 김치 나눔 사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구자강 전라북도새마을회장과 방세혁 새마을지도자전라북도협의회장, 나순희 새마을문고전라북도지부회장, 이혜희 전라북도새마을백일홍회장, 14개 시군 부녀회장 및 임원 등 50여 명이 참여했다. 또 목영숙 전북도지사 부인과 유광수 전북도교육감 부인이 함께 했다. 부녀회는 도내 총 450세대 어려운 이웃에게 김치를 전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김미자 도부녀회장은 “단순히 김치를 나누는 것만이 아니라 복지사각 지대에 있는 어려운 이웃에게 나눔을 넘어 함께 어울림으로 살맛나는 공동체 사회만들기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헀다.
군산경찰서(서장 강태호)는 내달 1일부터 한달 간 불법무기류 자진신고 기간을 운영한다. 이번 자진신고는 강력범죄를 선제적으로 차단하고 테러 위협으로부터 국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추진됐다. 불법무기류 대상은 무허가 총포, 도검, 화약, 폭약, 실탄 등을 비롯해 분사기, 전자충격기, 석궁 및 허가취소 후 경찰관서에 제출 의무가 불이행된 총포·화약류 등이다. 불법무기류 자진신고 시에는 출처에 대해 불문에 부치고 원칙적으로 형사책임 및 행정책임이 면제된다. 신고자가 소지를 희망하는 경우 결격사유 등의 확인 절차를 거쳐 허가할 방침이다. 신고방법은 본인 또는 대리인이 가까운 경찰관서에 불법무기류를 제출하면 되고 부득이한 사정으로 신고 기간 내에 제출하기 어려울 때는 전화 또는 우편으로 사전 신고 후 실물을 제출해도 된다. 한편 불법무기류를 판매·소지하다가 적발될 시에는 총포화약법에 의거 3년이상 15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상 1억5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할 수 있다.
전주시의회(의장 이기동)는 30일 사회혁신센터에서 청년 정책의 발전 방향 논의를 위한 ‘전주시 청년거버넌스 실태와 개선방안 토론회’를 개최했다. 토론회는 강보배 제주대안연구공동체 청년정책연구센터장, 이주형 전국청년정책네트워크 운영위원, 안현준 전주청년희망단 위원의 타 시·군 사례와 전주시 현황에 대한 발제에 이어 청년 활동가들의 전주시 청년정책 발전방향에 대한 토론으로 진행됐다. 또 이번 토론회를 주관한 김세혁·최서연 전주시의원과 행사에 함께 참석한 신유정·장병익·이성국 전주시의원, 송승용 전북도의원 등은 지역 청년들과 활발한 토론을 펼쳤다. 이기동 의장은 “지역 발전의 미래는 청년에게 달려있다”며 “지역 청년의 꿈이 이뤄지는 내일을 위해 청년 의원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주시 진북동 실상사(주지스님 묘연화)는 30일 동 주민센터(동장 양창원)를 찾아 추석맞이 사랑의 쌀(10㎏) 100포를 전달했다. 묘연화 주지 스님은 “작은 나눔이지만 외로울 수 있는 명절이 조금이나마 따뜻하게 보낼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양창원 동장은 “주민들께서 풍성한 한가위가 되고, 100포를 전달받은 우리들의 마음도 따뜻해지는 느낌”이라며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기 위해 항상 애쓰시는 실상사에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실상사는 음악봉사, 백미 나눔, 연탄 나눔 등 다양한 이웃사랑 나눔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일일선인성운동본부(이사장 곽인숙)는 8월의 자랑스러운 청소년으로 임힘찬 군(부안동초 6년), 강명진 군(김제중앙초 4년), 나원희 양(임실초 6년) 등 3명을 선발하고 상패와 상품을 전달했다고 30일 밝혔다. 일일선인성운동본부는 이들 학생이 평소 가정과 학교에서 질서·배려·나눔 등 일일선운동의 3대 덕목을 몸소 실천, 또래 친구들에게 모범이 돼왔다. 이에 각 학교장의 추천을 받아 행복한 사회를 만들어가는 데 앞장서온 어린이들을 선정했다는 설명이다. 곽인숙 이사장은 "지난 10년간의 업적을 바탕으로 향후 10년을 위한 위대한 시작을 준비하겠다"면서 "우리들의 희망인 청소년들이 일일선 운동에 활발히 참여하고 아름다운 인성을 가꿔 가면서 성장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웃사랑의사회(이사장 최영태)는 30일 팔복동 주민센터(동장 이현숙)를 찾아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쌀 10㎏ 15포, 라면 15박스, 김 세트 15개, 롤화장지 15개, 선물 세트 15개 등 130만 원 상당의 이웃돕기 물품을 전달했다. 이웃사랑의사회는 추석명절을 맞이하여 최영태 이사장, 이재은 회장, 전봉길 장학사업부장, 류영근 위원이 직접 방문해 물품을 전달했다. ㈔이웃사랑의사회는 전주시의사회 소속 사회봉사단체로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설립한 봉사단체다. 팔복동을 비롯한 전주시 각 동에 2002년부터 20여 년째 소외계층에게 이웃사랑 나눔을 지속적으로 실천하는 등 소외된 이웃들의 복지향상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최영태 이사장은 “힘든 시기지만 이웃들과 함께 나눌 수 있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현숙 동장은 “이웃사랑의사회 위원들의 마음이 수혜자에게도 전해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주지역 5개 농·축협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30일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백미(10㎏) 460포(1300만 원 상당)를 전주시에 기부했다. 기탁된 백미는 농협 전주완주시군지부(지부장 송혁)와 전주농협(조합장 임인규), 북전주농협(조합장 이우광), 전주김제완주축협(조합장 김창수), 전주원예농협(조합장 김우철)이 자발적으로 모금해 구입했다. 시는 전달된 백미를 어려운 경제 탓에 힘든 명절을 맞이한 저소득 취약계층과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할 예정이다. 송혁 농협 전주완주시군지부장은 “최근 쌀값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가도 돕고, 경기침체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나눌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을 실천하며 지역사회와 함께 더불어 살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밝혔다. 전주시 관계자는 “민족 고유의 명절 추석을 맞아 백미를 지원해준 지역 농협 에 감사드린다”면서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이 어려운 이웃에게 큰 희망이 되는 만큼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한편 전주지역 5개 농·축협은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한 후원과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해오고 있다.
전북애향본부, 지역 청년정책 활성화 실천운동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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