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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용진지역아동센터(센터장 김용옥)는 '우리들의 신나는 여름캠프'를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1박2일 일정으로 진행된 이번 여름캠프는 용진지역 초·중학생 35명이 전남·광주지역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김용옥 센터장은 "방학을 맞은 아이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면서 "앞으로도 용진의 아이들이 미래의 우수한 인재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라북도문학관(관장 김영)은 지난 15일 변산 시인의 길에서 제3차 찾아가는 문학관을 운영했다. 찾아가는 문학관은 전북문학관이 직접 찾아가 도민 가까이에서 소통하고 공감하며 문학을 향유하는 기회를 나누고자 기획한 프로그램이다. 시인의 길에 시화전을 열었다. 부안문인협회(지부장 신대철)와 함께 QR코드를 활용해 시 낭송가들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도록 기획했다. 전북 문인 저서를 무료로 배분하는 행사도 진행했다. 변산에 거주하는 공병훈(62) 씨는 "여름철 성수기에 자리를 떠날 수 없는 상황에서도 문화생활을 즐기게 됐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이에 김영 관장은 "갈수록 문인들의 참여도가 높고 도민들의 호응도 좋아 열심히 노력하는 모습을 알아주시는 것 같아 뿌듯하다. 프로그램 추진하는 데 많은 힘이 된다"고 대답했다.
영화감독으로 활동 중인 백학기 시인이 지난 12일 순창 군립도서관 다목적홀에서 저자 시선집 <삼류극장에서 2046>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 전북문인협회 장교철 부회장의 내빈 소개와 환영사를 시작으로 신정이 순창군의회 의장, 소재호 전북예총 회장, 오은미 전북도의회 의원, 김철수 순창예총 회장의 축사 등이 이어졌다. 이어 백 시인의 영화 세계와 작품 세계를 공유하는 토크 콘서트도 진행했다. 전성진 전 전주 MBC 사장이 '영화로 만난 백학기 감독'을, 장교절 부회장이 '작품으로 만난 백학기 시인'을 주제로 사람 '백학기'의 삶에 대해 이야기하고, 영화 활동과 문단 활동 등의 추억과 작품 담론에 대해 발표했다. 백 시인은 "오늘 이 자리 출판기념회를 계기로 순창 섬진강 영화제의 성공적 개최와 순창 영화학교 진행 등으로 순창의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하고 싶다"며 "영상을 통해 순창의 문화와 예술을 전국적으로 알리는 예술인의 참모습을 보여주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1981년 '현대문학'으로 등단해 1985년 첫 시집 <나는 조국으로 가야겠다> 출간 이후 시, 소설, 시나리오 등 다방면으로 작품활동을 했다. 전라일보, KBS 홍보실 등에서 근무했으며, 2002년에는 배우로 데뷔하기도 했다. 현재 순창군 일대에서 영화 <이화중선>을 촬영 중이다.
전라광장(회장 박기수)이 홀로노인을 대상으로 반찬 배달 봉사를 시작한지 500회를 맞았다. 전라광장은 지난 2011년 8월 1회를 시작으로 전주시 도토리골, 어은골 등에 거주하는 홀로 어르신 30여 명을 대상으로 매주 화요일 ‘홀로노인 반찬배달사업’을 벌여왔고, 올해 8월 셋주째인 16일 500회를 기록했다. 전라광장은 지난 12년 동안 기관, 단체 등의 도움없이 100여명의 회원회비, 협찬금으로, 홀로노인 반찬배달사업 3600만원, 홀로노인 연탄성금 2600만원 등 총 6200여 만원을 사회공헌사업비로 후원하며,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몸소 실천하는 단체로 성장해 왔다. 지난 2021년 11월에는 2021년도 전국사회복지나눔대회에서 유공 봉사단체로 인정돼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장‘도 수상했다. 박기수 회장은 “우리는 약자를 돕고 소외된 이웃과 정을 나누는 것을 목표로 출발해 개인보다는 ’함께‘를 중시하며 2008년 10월에 창립한 순수한 민간단체”라며 “앞으로도 어려운 계층에 사랑나눔 실천운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최근 기후위기를 맞아 탄소중립은 매우 중요한 시대적 과제입니다. 지역사회와 함께 지속가능한 에너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부임한지 만 1년을 맞은 한국에너지공단 김일수(56) 전북지역본부장의 소회다. 한국에너지공단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에너지 수요관리를 통한 국가 에너지 효율향상, 기후변화 대응과 신‧재생에너지 보급 및 산업육성, 에너지 복지 등 지속가능한 에너지 생태계 구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태양광의 메카’로 알려진 전북지역의 신재생에너지 보급률은 해마다 크게 증가하고 있다. 지역 내 태양광 발전사업소는 지난 3월 기준 2만 4940개소로 전국 대비 22.8%에 달한다. 이뿐만 아니라 가정에 설치하는 주택지원을 비롯해 건물, 지역지원, 융복합 사업 등 국비지원 사업 역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이에 발맞춰 한국에너지공단은 기존 열사용기자재 검사, 신재생 보급설비 설치 확인 외에도 지역에너지 정책 수립, 지역 특성을 반영한 사업 발굴 지원 등 지역본부 기능을 확대해 현장과 중앙 간 가교 역할에 노력하고 있다. 김일수 본부장은 “지방자치 시대를 맞아 지역 간 경쟁이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어 주민, 행정, 지역과 협업해 참신하고 다양한 사업을 발굴하고 있다”며 “지역 내 신재생에너지 보급에 기여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전북지역본부는 지자체와 함께 신재생에너지 보급 업무와 열사용 기자재 검사 등 안전과 직결된 중요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갈수록 높아지는 청렴과 관련해 도민 눈높이에 맞춰 더욱 공정한 업무수행을 위해 직무 관계자 접촉 시 사전 신고 제도를 운영하고 직원 교육도 강화하고 있다. 이런 노력으로 지난해 전북지역본부는 다양한 청렴 시책 수행 등 노력을 인정받아 한국에너지공단의 12개 지역본부 중 우수한 청렴 지역본부로 선정된 바 있다. 김 본부장은 “여러 지역 중 전북에서 1년 동안 지역본부장으로 근무하면서 전북은 마음의 고향이 됐다”며 “전북지역본부장으로 고객만족을 실현하는 지역본부가 될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김 본부장은 경기도 여주 출신으로 인천대 기계공학과를 졸업했으며 1991년 한국에너지공단에 입사한 이후 현장 전문가로 공단 홍보영상에도 출연한 바 있는 베테랑 기술인이다.
전주시 효자2동 자율방재단(단장 김인순)은 16일 집중호우를 대비해 집수정 상태를 점검했다. 이날 자율방재단원은 효자초등학교 인근과 백제대로 등 침수 취약지를 중심으로 집수정 상태를 점검하고 내부에 쌓인 쓰레기를 치웠다. 김인순 단장은 “다른 지역 침수피해 사례를 보면 집수정 뚜껑이 막혀있거나 내부에 쓰레기가 쌓여있어 배수가 원활하지 못해 발생한 경우가 많았다”면서 “우리 동네에 침수피해가 일어나지 않도록 예방 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전주시 인후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장철규)는 16일 중장년 고립가구 인식 개선 2차 교육을 실시했다. 전주복지재단 복지공동체 지원 사업에 선정되어 진행한 이번 교육에는 자생단체 회원들이 참석했다. 장철규 위원장은 “제도권 외에 있는 중장년 고립가구에 대한 동 주민들의 인식 개선 교육을 통해 촘촘하고 체계적인 사회안전망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이진숙 인후2동장은 “사회적 고립 가구 발굴의 주체로써 인후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도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사람을 사람답게 인정하고 관계의 소중함 속에서 재미를 추구하며 발굴 주체의 다양화가 되는 계기가 된 것 같다”고 말했다.
전주시가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제7회 대한민국국제관광박람회’에서 기초자치단체 부문 인기상을 수상했다. 한국전시산업원이 주최하고 대한민국국제관광박람회 조직위원회가 주관한 ‘제7회 대한민국국제관광박람회’는 ‘여행이 일상이 되다’를 주제로 열렸으며, 전국 141개 지자체·기관과 181개 업체가 참가했다. 시는 이번 행사에서 전주한옥마을, 전라감영, 덕진공원, 팔복예술공장 등 전주의 주요 여행명소를 소개하고 여행 상담을 진행하는 등 관광거점도시 전주를 알리는 데 주력했다. 특히 ‘비짓전주(visit Jeonju)’ SNS 채널 홍보를 위한 팔로워 이벤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방문객들의 참여를 유도해 좋은 평가를 받아 큰 호응을 얻었다. 서배원 전주시 문화관광체육국장은 “국내·외 관광객 대상으로 관광거점도시 전주 이미지를 알리는 좋은 기회였다”며 “앞으로 새로운 관광콘텐츠 개발 및 관광마케팅에 주력해 가장 방문하고 싶은 도시를 만들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익산시 신동 새말아띠자원봉사단(단장 김점순)은 지난 15일 광복절을 맞아 소신경로당 뒷마당에서 국수 나눔봉사 활동을 실시했다. 박종대∙강경숙 시의원을 비롯한 신동 관내 기관·단체장, 신동행정복지센터 직원 등은 이날의 행사를 통해 독거노인 등 어르신 150여명에게 점심으로 국수를 대접하면서 값진 구슬땀을 흘렸다. 김점순 단장은 “코로나19로 잠시 멈췄던 국수 나눔봉사를 다시 시작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살피며 행복하고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어 나가도록 힘 쓰겠다”고 말했다. 윤경 신동장은 “15년 넘도록 한결같이 따뜻한 나눔과 희망 동행을 실천해 주시는 봉사단원 모두에게 다시한번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2007년 출범한 신동 새말아띠자원봉사단은 현재 회원이 80여명으로 매월 다이로움 밥차 배식, 반찬 지원, 빵 배달, 목욕 봉사 등 각종 봉사활동을 꾸준하고 활발하게 이어가고 있다.
제77주년 광복절을 맞아 김관영 전북도지사가 지난 12일 전북독립운동 추념탑을 찾아 순국선열들의 숭고한 정신을 되새기며 참배했다. 이날 참배는 김관영 전북도지사, 이강안 광복회 전북지부장, 광복회원 등이 참석해 헌화, 분향, 묵념, 보훈누리공원 현장 방문 순으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넋을 기렸다. 김 지사는 광복절의 참된 의미를 되새기며 조국을 위한 선열들의 희생을 잊지 않을 것을 다짐하고 "독립유공자와 후손들이 대우받고 존경받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선열들의 피와 땀과 눈물로 이룬 대한민국의 역사를 새기며 새로운 시대, 새로운 미래로 전진하겠다"고 말했다.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유희철)이 장례식장을 이용하는 유족들이 아늑하고 편안한 환경에서 고인을 추모할 수 있도록 고객중심의 리모델링 공사를 마무리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리모델링 공사는 고인과 마지막 인사를 나누는 공간인 안치실과 참관실 영결식장 등이 있는 지하공간을 무겁고 어두운 이미지를 벗고 보다 아늑하고 편안한 환경으로 바꾸는데 중점을 뒀다. 유족에 대한 위로와 위안의 마음을 담아 어둡고 차가운 분위기의 지하공간 전체의 조명과 도색을 밝고 따뜻한 파스텔톤으로 바꿨다. 기존에 좁고 답답했던 참관실을 넓혀 쾌적한 환경에서 고인을 마주할 수 있도록 했으며, 안치실은 안치 냉장고 및 리프트를 새로 구입해 깨끗하고 편리한 공간을 조성했다. 유희철 병원장은 “최근에는 장례문화도 다양해지고 장례식장을 이용하는 고객들의 인테리어 요구도 무겁고 어두운 이미지 대신 밝고 세련된 분위기로 변화하고 있는 추세”라면서 “장례식장을 이용하는 고객의 요구를 반영한 고객중심의 장례서비스를 제공하고 올바른 장례문화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중근 장군 전주 기념관에서 지역민과 전주를 찾는 관광객들이 안중근 장군의 애국정신을 느끼고 본받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안중근 장군 전주 기념관’ 개관식이 지난 12일 전주 풍년제과 본점 내 전시관에서 열렸다. 이날 개관식은 안중근 평화 재단 청년 아카데미(이사장 이진학)가 주최하고 안중근 장군 전주 기념관(관장 노상근)이 주관해 이뤄졌다. 개관식 행사에서는 이석 황손과 안중근 평화 재단 청년 아카데미 이진학 이사장, 최관준 대표를 비롯해 안중근 장군 전주 기념관 노상근 관장, 이삭빛 명예관장, 김영붕 아카데미 원장, 김명지·김희수 전북도의원, 백성일 전북일보 부사장, 고영호 전 전북대 교수, 이기종 전북교총 회장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이석 황손은 축사를 통해 “일제에 항거하고 나라 사랑을 실천한 안중근 장군을 기리기 위한 전주 기념관이 앞으로도 역사 교육의 산실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개관식에서는 고혜선 안중근 평화 재단 상임이사가 안중근 장군 어머니인 조마리아 여사의 ‘아들에게 보내는 편지’를 낭독했으며 박성규 안중근 장군 전주 기념관 초대 관장과 김용 두루 인테리어 대표에게 감사패가 전달됐다. 이어서 개관식의 대미를 장식한 약 3m 높이의 안중근 장군 동상 제막식 및 헌화가 이어졌다. 안중근 장군 전주 기념관은 안중근 장군이 이토 히로부미를 저격한 역사적 현장을 재현했다. 이와 함께 안중근 장군의 일대기를 정리한 연표와 유묵인 ‘위국헌신 군인본분(爲國獻身 軍人本分)’, ‘일일부독서 구중생형극(一日不讀書 口中生荊棘)’ 등 안중근 장군 관련 물품 등이 전시돼 있다. 안중근 장군 전주 기념관과 동상은 전주 풍년제과 강동오 대표가 사비를 들여 설립했다. 설립자인 강동오 전주 풍년제과 대표는 “민족을 위해 투쟁했던 안중근 장군을 기리고자 전주 관광 명소인 한옥마을이 위치한 곳에 안중근 장군 동상과 기념관을 세우게 돼 뜻 깊다”며 “중국 하얼빈 역에서 일본의 이토 히로부미를 쓰러뜨린 안중근 장군의 애국정신을 본받아 지역민과 관광객에게 이를 널리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향후 안중근 장군 전주 기념관은 학생 및 시민을 대상으로 안중근 아카데미 및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전주시는 15일 제77주년 광복절을 맞아 전북지역 독립운동추념탑 참배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우범기 전주시장, 이병하 전주시의회 부의장, 오인탁 광복회 전주시지회장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국권회복을 위해 민족자존의 기치를 드높인 순국선열을 기리고 고귀한 희생정신과 숭고한 애국심을 되새기기 위한 헌화와 분향, 묵념 등을 진행했다. 이어 보훈누리공원 조성 현장을 방문해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보훈누리공원은 덕진구 송천동1가 235-6 일원에 호국·보훈 역사를 기리고 보훈문화 정착을 위한 공원 및 체험·전시공간을 조성 중이며, 오는 12월 준공 예정이다. 한편, 전주시는 제77주년 광복절에 앞서 태극기 달기 운동을 펼쳤다. 시는 주요도로 35개 구간에 6200여 기의 가로기를 게양하고, 버스정류장 버스정보시스템과 전주시 누리집(www.jeonju.go.kr), 전주시 공식 SNS 채널 등을 통해 올바른 태극기 게양방법을 안내했다. 또 35개 동 주민센터도 민원실에 국기 판매소를 운영하고, 자생단체 등과 함께 태극기 달기 운동 참여를 독려했다.
전주시 인후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정진해)는 말복을 맞아 지난 12일 관내 취약계층에게 토종닭 삼계탕 밀키트 84개를 전달했다. 이번 삼계탕 밀키트 지원은 ㈔대자인건강사랑후원회의 후원으로 진행됐다. 정진해 위원장은 “더운 여름 인후3동의 어르신들과 취약계층에게 작지만 따뜻한 마음을 담아 삼계탕 밀키트를 전달했다”면서 “후원해주신 대자인건강사랑후원회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전주시 중화산2동 새마을부녀회(회장 김지연)는 말복을 앞두고 지난 12일 관내 경로당 5곳을 방문해 수박을 전달했다. 김지연 회장은 “본격적으로 시작된 폭염 속에서도 어르신들께서 건강한 여름을 보내실 수 있도록 시원한 수박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주변의 이웃을 돌아보며 지속적인 나눔 봉사를 통해 더불어 잘사는 지역공동체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소미혜 중화산2동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항상 지역사회를 위해 땀 흘리시는 부녀회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지역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무더운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전라북도마음사랑병원(이건학 병원장, 김성의 이사장)은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실시한 ‘의료급여 정신과 적정성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1등급을 받았다. 의료급여 정신과 적정성 평가는 의료 질 향상을 목표로 2009년부터 2016년까지 총 4차례에 걸쳐 1주기 평가를 진행하였고, 평가기간을 확대(3개월→6개월)하여 진료 중심의 ‘2주기 평가’를 이어서 시행했다. 최근에 발표한 2주기 1차 평가는 지난해 1월부터 6월까지 조현병과 알코올 장애 등 의료급여 정신질환자 입원진료비를 청구한 의원급 이상 376곳의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마음사랑병원은 종합점수 85.0점으로 1등급 의료기관에 선정됐다. 마음사랑병원은 정신요법 실시횟수가 주당 10.3건으로 전체 평균 3.5건보다 6.8건이 높아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와 정신건강전문요원을 중심으로 한 정신치료프로그램이 활발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지역사회서비스 연계 의뢰율(조현병)에서는 100점 만점을 받아 퇴원환자의 치료와 지역사회 정신건강서비스 연계 면에서 좋은 결과를 보였다. 인산의료재단에서 운영하고 있는 전라북도마음사랑병원은 정신재활시설 아름다운세상, 전주시&정읍시&완주군 정신건강복지센터를 함께 운영하고 있다. 2021년 공공보건의료평가 최우수기관에 선정되기도 했다.
예비사회적기업인 (유)전북플라워가든연구소(대표 강유정)가 11일 여성가족부와 ㈔한국마이크로크레디트 신나는 조합이 주관하는 여성가족형 우수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선정됐다. 여성가족형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돼 활동하고 있는 기관 중 우수 기업을 선정해 지원하고 모범사례를 발굴·육성하기 위한 이번 공모에서는 전국에서 여성가족형 예비사회적기업 2곳이 선정됐다. 이번 수상으로 전북플라워가든연구소는 사업개발 등 기업 성장에 필요한 자금과 우수 기업 역량강화를 위한 경영지원 등의 혜택을 받게 된다. 강유정 대표는 “예비사회적기업을 운영하며 여러 사회적 경제조직이 취약계층의 일자리, 환경, 노인복지 등 다양한 사회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직접 실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목적과 가치를 실현하고 지속 성장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북혁신도시에 위치한 전북플라워가든연구소는 고용노동부의 직업능력개발 훈련기관인 타샤스쿨을 운영하며 화훼와 가드닝 관련 전문기술인력 양성을 통해 여성 일자리창출과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전주시 동서학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승룡)는 11일 관내 경로당 15곳에 복달음용 토종닭과 아이스크림을 전달했다. 이승룡 위원장은 “코로나19가 다시 확산되고 무더위가 지속되어 어르신들의 건강이 염려된다”면서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과 돌봄이 필요한 곳을 찾아 돕고 나누며 주민들의 복지 증진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서성곤 동서학동장은 “코로나19 재확산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 이웃을 잊지 않고 사랑을 실천하는 주민자치위원회에 감사드린다”며 “따뜻한 이웃사랑 나눔 문화가 지역사회에 널리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전주시 우아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형권)는 지난 10일 말복을 앞두고 관내 홀로어르신 가정에 삼계탕을 전달했다. 이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직접 음식을 만들어 홀로어르신 가정에 배달하면서 안부와 건강을 살폈다. 김형권 위원장은 “어르신들이 정성껏 준비한 보양식을 드시고 더위를 잘 이겨내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최명환 우아1동장은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을 염려하는 마음으로 행사를 준비해주신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감사드린다”며 “현장행정을 강화해 여름철 취약계층 및 위기가구를 발굴·지원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11일 완주군 비봉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 20여명은 (사) 한국주민자치중앙회가 개최하는 2ㆍ3분기 통합 정기총회에 참석했다. 서울 태화빌딩에서 연린 이날 행사는 전국 각 시도 주민자치위원회 회장단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미국 하원의원 엘렌박(Ellen. J. Park, 미 뉴저지주 하원의원) 초청강연과 특별세미나로 진행됐다. 이날 비봉면 위원들은 주민자치기본법에 관심을 갖고 주민자치에 기반한 민주주의 시스템이 구현되는 미국 기초단체의 주민자치 운영현황과 한국주민자치의 현실을 직시하는 기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유희성 주민자치위원장은 미 하원이 주는 표창을 받았다. 유위원장은 "선진 민주주의를 실천하는 미하원으로부터 표창을 받게 되어 매우 영광스럽다." 며 "주민이 주인 되는 진정한 풀뿌리 주민자치가 실현되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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