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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석대학교(총장 남천현) 홍지민(뮤지컬학과) 초빙교원이 오는 21일 성남아트센터에서 아티스트 인사이트 뮤지컬 공연을 올린다. 최고의 뮤지컬 디바로 꼽히는 홍지민 초빙교원은 이날 서울예술단 단원으로 시작해 가수로의 도전과 실패를 거쳐 뮤지컬 배우로 자리매김하면서 엄마이자 배우 등 끊임없이 새로운 길을 열어가는 삶의 이야기를 실감 나게 들려줄 예정이다. 3부로 구성된 공연은 소프라노 조수미의 전담 지휘자로 활동 중인 최영선 씨가 지휘를, 연주는 밀레니엄 심포니 오케스트라가 맡으며 총 12곡이 무대에 오른다. 특히 이번 공연에서 우석대학교 뮤지컬학과 재학생 13명도 스승인 홍지민 초빙교원과 함께 무대에 올라 Cant help falling in love를 같이 선보일 예정이다. 홍지민 초빙교원은 우리 학생들과 함께 땀 흘리면 준비한 무대가 관객들에게 잘 전달되었으면 한다라며 앞으로도 우리나라 공연예술 분야를 선도할 후학 양성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공연에 출연하는 뮤지컬학과 재학생 13명은 우석대학교 LINC+사업단이 추진하는 캡스톤디자인 프로그램에 참여했으며, 홍지민 초빙교원의 지도 아래 스스로 기획과 설계제작 등의 과정을 거쳐 문제해결 능력과 팀워크 등을 키웠다.
7일 부터 임실군에서는 전라북도 최우수축제인 임실N치츠축제를 개막한다. 치즈의 고장 임실에서 펼쳐지는 임실N치즈축제는 동화 속 세상 같은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하는 임실치즈테마파크와 임실치즈마을에서 개최되며, 9개 테마 84개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채워져 있다. 직접 치즈를 만들어보는 체험부터 치즈를 소재로한 쿠킹쇼나 어린이 공연, 화려한 EDM파티와 야간퍼레이드 등이 펼쳐진다. 축제기간 동안 임실군에서 생산된 신선하고 맛있는 음식과 특산물도 판매한다. 또한 진안군에서는 오는 8일부터 10일까지 온라인으로 열리는 진안홍삼축제가 개막한다. 건강과 힐링, 즐거움이 함께하는 홍삼축제, 대한민국 유일의 홍삼특구인 진안 마이산 북부 일원에서는 매년 10월 홍삼축제가 열리고 있으며 홍삼뿐만 아니라 홍삼으로 만든 다양한 음식들을 맛볼 수 있다. 홍삼이 낯선 아이들을 위해 홍삼제품 만들기, 홍삼랜드 스탬프투어 등 재미있는 체험프로그램들이 준비되어 있다. 이밖에도 궁중무예와 전통공연, 트로트 페스티벌 등 볼거리도 풍성하며 진안군수가 품질을 인증한 믿을 수 있는 고품질의 홍삼제품을 시중가보다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이번 축제는 크게 참여형 시청형, 공모전, 이벤트 등 3가지 주제로 꾸며지는데 참가자로 선정되면 줌(Zoom)과 유튜브로 참여형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어 한층 생동감 있게 축제를 즐길 수 있다. 한편 우리나라 지자체에서 진행하고 있는 모든 축제의 상세한 내용과 비대면 유튜브 영상은 카카오톡에 있는 '카카오뷰' 또는 '채널'에 들어가서 '팔도축제'를 검색하면 쉽게 확인, 시청할 수 있다. 모두투어 홈페이지의 대한민국은 언제나 축제중! 에서도 확인가능하다.
군산 당북초등학교(교장 문홍운)는 6일 강당에서 10번째 예술꽃 학교 발표회를 열었다. 이날 학생들과 교사들은 코로나 19로 각종 문화 예술 교육 활동에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에서도 그동안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예술꽃 동아리를 운영해 왔고, 발표회를 통해 갈고 닦은 솜씨를 뽐냈다. 슬기로운 당북생활을 주제로 발표된 이번 예술꽃학교 발표회는 지난달 뫼솔전국국악경연대회에서 초.중등부 단체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한 당북나래 국악관현악단의 소리놀이 1+1을 시작으로 총 11개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각 학년 및 동아리별로 이루어진 공연 팀들은 꾸준히 연습해 온 높은 수준의 국악과 전통 문화를 선보였다. 당초 야외 공연을 기획했지만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영상 발표회로 치러졌다. 문홍운 교장은 우리의 것을 이해하고 즐길 줄 아는 아이들이 장차 우리 고장과 나라의 주역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학생들을 격려했다.
임청(53) 연합뉴스 전북취재본부 본부장이 지난 1일자로 취임, 업무에 들어갔다. 임 신임 본부장은 “서울 본사 근무 3년 만에 고향에 돌아오게 돼 매우 기쁘다. 임기 동안 연합뉴스가 지역의 주요 의제 및 이슈 발굴을 선도하고 이를 공론화하는 역할을 다할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며 “아울러, 지역 언론사와 협력을 통해 전북의 지역 격차 해소와 균형 발전 방안 등을 모색해 나가는데 힘을 보태겠다”고 피력했다. 부안 출신인 신임 임 본부장은 동암고등학교를 졸업하고 한양대학교 법학과와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최고위 과정을 수료했다. 1996년 연합뉴스 공채 17기로 입사한 뒤 남원주재, 제42대전북기자협회장, 군산주재 차장, 전북취재본부 부장, 취재국장, 한국기자협회 부회장, 본사 전국부 데스크 등을 역임했다.
익산시 중앙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워장 박노준)가 가을꽃 향기 가득한 문화예술의 거리 만들기에 발벗고 나서 귀감을 사고 있다. 중앙동 주민자치위원과 동 직원 등 20여명은 지난 5일 익산 문화예술의 거리 내 유휴부지에 메리골드, 맨드라미, 국화 등 가을꽃 500여본을 식재하고 주변 환경정화 봉사활동도 펼쳤다. KTX 익산역 앞에 위치해 있고, 익산아트센터, 익산근대역사관 등을 두고 있어 평소 많은 관광객이 찾아오면서 중앙동을 상징하는 관광명소로 자리 잡고 있는 문화예술의 거리를 꽃향기 넘쳐나는 아름다운 문화예술거리로 만들기 위한 값진 구슬땀 흘리기다. 박노준 위원장은 문화예술의 거리를 찾는 방문객들이 가을꽃을 보면서 코로나19 장기화에 지친 마음의 위안을 삼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기성 중앙동장은 가을꽃 식재를 위한 주민자치위원들의 노고에 거듭 감사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계절별 꽃식재를 통해 아름답고 꽃향기 가득한 중앙동 만들기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원광대학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장승호 교수가 지난 1일 서울 백범 기념관에서 열린 대한정신약물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오츠카 신진의학자상을 수상했다. 대한정신약물학회는 약물을 통한 정신질환의 치료 및 예방을 추구하는 국내 최대의 전문 정신의학회로 장 교수는 기능성 정신질환의 약물치료에 대한 연구 업적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특히 장 교수는 국내 정신의학 분야 연구자 최초로 3개의 주요 정신의학회(한국정신신체의학회, 대한우울조울병학회, 대한정신약물학회)에서 신진의학상을 수상해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 한편, 장 교수는 원광대병원 소화기내과와 함께 아시아권 최초로 ‘뇌-위장관 스트레스 클리닉’을 개설해 기능성 위장질환자들에게 통합적 진료를 제공하면서 증상 개선에 탁월한 성과를 거두고 있는 등 다양한 학문적 연구를 통한 의료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군산시 회현면은 6일 2021년 회현면민의 장 수여식을 열고 평소 지역발전에 기여한 주민에게 회현면민의 장을 수여했다. 이번 면민의 장 수상자는 주민자치위원장 신용묵 씨(66)로, 평소 회현면민 화합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할 뿐 아니라 주민과 이웃을 위해 봉사활동 및 선행을 실천하는 등 모범이 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수여식은 회현면 체육회(회장 석병오), 이장협의회(회장 강희형), 부녀회(회장 강명자) 등 관내 자생단체 대표 소수만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양현민 회현면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여러모로 힘든 가운데 지역사회 발전 및 주민불편 해소를 위해 노력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살기 좋은 회현면 만들기에 적극 참여하여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군산대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전주지원은 6일 지역인재 양성 및 상생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 협약식은 양 기관이 공동 관심 분야에서의 상생협력을 통해 지역의 우수한 인재를 양성하고 양 기관의 상호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김동익 군산대 총장직무대리, 이호 사회적경제연구센터장, 김현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전주지원장, 임민환 고개지원부 부장 등이 참석하였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지역 우수 인재 채용 확대를 위한 관련 교육 및 홍보 상호 협력 △보건 의료 빅데이터 이용 활성화를 통한 취창업 지원 협력 △지역 내 사회적경제 인재 육성을 위한 협력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활동 상호 지원 등이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상호 유기적인 관계를 유지하며 4차 산업혁명시대에 적합한 인재 양성에 적극 협력하는 한편 지역사회 성장 및 사회적 가치 실현 등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공동 추진할 계획이다.
김승룡 전북소방본부장 김승룡 전북소방본부장이 6일 군산소방서 금동119아전센터와 경암119안전센터를 방문했다. 김 본부장은 이번 방문에서 사람이 먼저, 안전이 최우선이라는 슬로건에 맞게 먼저 직원들을 격려했다. 또한 노후 된 청사 현장도 직접 확인했다. 두 센터는 준공된지 35년 이상 지난 노후된 곳으로 직원들의 생활환경개선이 지속적으로 요구돼 왔다. 김본부장은 최근 코로나 관련 사태로 어려운 상황속에서도 도민안전을 위해 힘쓰는 군산소방서 직원들의 희생정신에 감사하다며 현장 활동 시에는 무엇보다도 대원 자신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면서 국민의 생명과 재산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전북대학교 법과대학과 법학전문대학원 출신 변호사 3명이 나란히 경력법관(판사)에 모두 임용돼 화제다. 전북대 법대와 로스쿨 출신 변호사가 한 해 3명이나 판사에 임명된 것은 전북대 역사 이래 처음 있는 일이다. 주인공은 법과대학을 졸업한 유가형(00학번), 서보람(05학번) 변호사와 법학전문대학원을 졸업한 나승주(5기) 변호사 등이다. 지난 8월 법관인사위원회 최종 심사를 통과한 법관 임용예정자 157명의 명단을 공개한 대법원은 최근 최종 임명 동의를 위한 대법관 회의를 개최해 최종적으로 경력법관 임명을 확정했다. 제50회 사법시험에 합격해 사법연수원 40기 출신인 유가형 변호사는 법률사무 소속 변호사로 활동하다 지난 8년 간 인천지방법원 국선전담변호사로 활동하며 사회적 약자들의 권익을 성실히 변론해왔다. 이를 통해 3번의 우수국선 표창을 받았으며, 20여건의 국민참여재판 진행으로 국민참여재판 활성화를 위해 힘써왔다. 제55회 사법시험에 합격해 사법연수원을 45기로 수료한 서보람 변호사는 약 6년 동안 국선전담변호사로 활동하며 공익활동에 힘써왔다. 모범적인 변호활동으로 2회의 공로상 표창 및 우수국선변호인으로 선정된 바 있고, 법무부 마을변호사, 소년사건 화해권고위원 등으로 위촉되어 활동하여 왔다. 나승주 변호사는 전북대 로스쿨을 졸업하고 2016년에 변호사시험에 합격한 이후 법무법인을 거쳐 법무부 소속 법률홈닥터로 근무하며 기초생활수급자나 장애인 등 사회 취약계층을 위해 법률상담 및 법교육 등을 시행해왔다. 나 변호사 역시 2년여 간 서울남부지방법원 국선전담변호사로 일하면서 형사재판에서 피고인들의 방어권 행사를 도와주고, 다양한 형사재판을 경험하면서 실무능력을 쌓아왔다.
전북도와 전북테크노파크는 5일 완주 스마트농생명 오픈랩에서 전라북도 국가혁신클러스터 활성화를 위한 클러스터 내 21개 지구의 관리기관이 참여하는 단위거점 관리기관 협의회를 개최했다. 국가혁신클러스터는 지역주도 혁신성장 정책의 일환으로 전국 14개 시도에서 혁신도시를 중심으로 지리적으로 인접한 혁신거점을 연계해 지역의 신성장 거점으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지난 2018년도부터 전북 혁신도시를 포함한 직경 40km 내 전주?익산?완주?김제?군산지역 내 산단농공단지 등 21개 지구를 전북 국가혁신클러스터로 지정해 스마트 농생명융합산업을 특화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주요 사업내용은 신기술 및 전후방 연계 육성산업 개발과 대규모 투자가 필요한 R&D 실증 프로젝트 사업화 지원, 지역 혁신주체 간 네트워크 고도화, 글로벌 연계, 기업 투자유치, 기업지원 등이다. 1단계 사업은 지난 2018년부터 시작해 오는 2022년 종료되며 이어 2023년부터 2027년까지는 2단계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회의에서는 전북국가혁신클러스터 활성화 방향과 행정제도 개선방안, 신규정책 발굴 등을 포함한 관리기관 간 협력체계 구축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2023년부터 진행할 예정인 국가혁신클러스터 2단계 사업의 추진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누기도 했다. 송금현 전북도 혁신성장정책과장은 이번 협의회가 지자체와 기관 간에 긴밀한 협력체계를 닦는 초석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의회 개최를 통해 전북국가혁신클러스터와 전북도 발전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전북경찰청(청장 이형세)은 제 76주년 경찰의 날을 맞아 전북경찰 모바일 역사관 사진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사진전은 시대별 주요 사건사고, 경찰청사와 제복변천사, 호국의 경찰영웅과 유적지 소개 등 5개 테마 45점으로 구성됐다. 이번 사진전에서 1945년 10월 임시정부 초대 경무국장인 김구 선생과 전북경찰 지휘부가 광복 이후 경기전에서 함께 찍은 사진, 1964년 3월 이리(현 익산)와 군산, 전주지역 고교생 만 여명 대규모 시위를 촉발시켰던 전북대학교 법대생 150여 명의 한일회담 반대시위, 1977년 이리역폭발사고, 1990년 노태우 대통령의 범죄와의 전쟁 선포에 따른 전북경찰국의 특수강력수사대 출동현장, 2002년 한일월드컵 미국과 멕시코 경기에 투입된 경찰의 모습 등 다양한 역사적 사건을 한 눈에 볼 수있다. 전북경찰 모바일 역사관은 전북경찰 역사적 자료와 치안 통계들을 데이터베이스화 해 온라인(전북경찰 홈페이지)에 수록했다. 모바일(휴대폰)이나 태블릿PC 등을 통해 경찰 뿐 아닌 국민 누구나 자유로이 열람,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여기에 순직경찰 추모의 공간호국 경찰영웅과 경찰역사 유적지 소개 등 콘텐츠를 더해 국민을 위해 숭고히 희생산화하신 전북경찰 선후배 동료들의 경찰정신을 다시 한 번 알리고 이를 추모하는 기회도 담아냈다. 특히 전북경찰 모바일 역사관에 수록된 일부 자료는 전북일보가 보관하고 있던 데이터베이스(DB)를 제공해줌으로써 더욱 풍성하고 역사의 현장을 생생히 담아냈다. 이형세 청장은전북경찰 모바일 역사관과 본 사진전시회를 통해 전북경찰 전 구성원이 구국, 민주, 인권경찰상을 다시 한 번 확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이 같은 정신이 치안현장에 안착되어 국민으로부터 존경과 사랑받는 전북경찰이 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전북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 문승우)는 5일 도의회 세미나실에서 행정자치위원회 의정발전자문위원 회의를 개최했다. 자문위원회는 정치외교지방행정소방주민자치인권경제 분야로 전북대 정치외교학과 신기현 교수, 군산대 행정학과 전영옥 교수, 원광대 소방행정학과 정기성 교수, 전국주민자치협의회 정명례 공동대표, 전북대 법학전문대학원 정영선 교수, 지역경제교류회 홍순경 회장 등 총 6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디지털 정보 양극화 문제, 공공 갈등 공론화 사업, 다문화종합복지 체계 등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문승우 위원장은각 분야의 전문가인 자문위원들께서 지역사회를 발전 시킬 수 있는 실효성 있는 대안을 아낌 없이 제시해줄 것을 부탁드린다면서 앞으로 의정발전자문위원회에서 제시한 다양한 의견 및 노하우를 바탕으로 정책연구를 실시하여 행정자치위원회의 의정 역량이 한층 더 강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주덕진경찰서(서장 박정환)는 5일 덕진지구대를 시작으로, 오는 12일까지 지구대파출소 경찰관을 상대로 스토킹 범죄 대응요령에 대해 현장 순회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1999년 첫 발의 후 22년만에 제정돼 오는 21일 시행을 앞둔 스토킹처벌법과 관련해 지역 경찰들의 법률 이해를 돕고, 업무지침 등을 사전에 숙지해 차질 없는 법 시행에 대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정철원 덕진경찰서 여성청소년과장은 덕진지구대 경찰관을 대상으로 스토킹 범죄 대응요령에 대해 교육하면서 스토킹 범죄 대응의 핵심은 이력관리인 만큼 관련 신고 접수 시 과거 신고이력과 사건 정보를 활용해야 한다며 증거확보 등 철저한 초동조치와 응급조치 등 유형별 피해자 보호조치에도 적극적으로 대응해 달라고 당부했다. 박정환 서장은 스토킹처벌법 시행으로 범죄 발생 전 위험상황에 선제적으로 개입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됐다며 빈틈없는 법 집행이 이뤄질 수 있도록 현장출동 경찰은 물론 모든 관련 기능에 대해서도 지속적으로 교육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LX한국국토정보공사(사장 김정렬, 이하 LX공사)가 자전거 출퇴근 챌린지로 지구온도 1.5℃ 억제에 동참했다고 5일 밝혔다. LX공사는 지난 1일 전주치명자산성지에서 열린 2021 STOP 1.5℃ 탄소 중립 시민행동 자전거 출퇴근 챌린지 시상식에서 자전거 챌린지에 참여한 시민 3명에게 LX한국국토정보공사상을 수여하고 기부금 6000만 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LX공사는 국민과 함께하는 탄소중립 시민행동 자전거출퇴근챌린지와 LX 지구 두 바퀴 기부 챌린지를 통해 국민 2590명이 58만 7000여km를 주행해 12만 5000kg의 온실가스 감축효과가 있었다고 밝혔다. LX공사는 지난 4월부터 세 차례의 자전거 기부 챌린지를 통해 177만km 이상을 주행해 온실가스 38만 8000kg을 저감시켰고, 기부금 7000만 원을 취약계층에게 전달했다. 이외에도 행복바이크자활사업단에게 자전거 전문 수리 교육을 무료로 제공하고 행복바이크자활사업단은 시민들을 대상으로 자전거를 무료로 수리했다. LX공사 김기승 부사장은 시민들과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탄소중립을 실천해나갈 것이라며 LX공사가 ESG경영을 선포한 만큼 공공기관으로서 친환경 사업을 발굴해 사회가치실현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밝혔다.
전주 금암노인복지관(관장 서양열)은 지난 2일 노인의 날을 맞아 어르신과 함께하는 미니가을운동회와 노인인식개선 N행시 공모전, 농촌동 찾아가는 이동복지사업을 진행했다. 미니가을 운동회는 코로나19로 지쳐있는 어르신들을 위해 건전하고 활력 넘치는 공감과 소통의 장을 마련을 위해 개최됐으며, 코로나19 감염병 대응 지침을 준수하면서 대형윷놀이, 병뚜껑 컬링, 종이묵찌빠, 교복 사진촬영, 노인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의 변화를 위해 청춘, 수퍼시니어 라는 제시어로 N행시 공모전 수상작 전시회도 가졌다. 특히 복지관에 오지 못하는 농촌지역 어르신들을 위해서는 직접 찾아가서 생활방역 안내 및 미니게임 등을 진행하면서, 어르신들의 활기찬 하루를 선물했다. 서양열 관장은 앞으로도 코로나19로 인해 단절된 어르신들을 두루 살피고 세대 간에 어르신에 대한 관심과 이해의 폭을 넓힐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미숙 전주시의회 부의장 이미숙 전주시의회 부의장이 5일 서울 백범 김구 기념관에서 열린 2021 대한민국 자치발전 대상 시상식에서 기초자치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자치발전 대상은 한국자치발전연구원이 지방자치와 교육자치 발전에 이바지한 국회의원과 지방자치단체장, 지방의회의원, 교육감, 공무원 및 사회단체 등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이 부의장은 지역에 맞는 실질적 지방자치를 구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전주시의 다양한 현안에 대한 새로운 접근방식을 강조해 왔다. 특히 지속적인 여론수렴과 의정활동을 통해 효자4동 시립도서관 건립과 전주한옥마을 화재경계지구 지정, 관광거점도시 선정, 대한방직 부지 시민 공론화위원회 구성, 청소노동자 고용승계 불발에 따른 복직 등 다양한 성과를 이끌었다. 그는 이런 노력을 바탕으로 전주시의회 사상 최초로 여성 부의장에 선출됐다. 이 부의장은 시민의 아낌없는 격려와 관심에 힘입어 수상의 영광을 안게 됐다며 앞으로도 전주시 발전과 주민 복지 증진 등을 위해 의정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6대 전주시시설관리공단 이사장에 구대식 전 전주시청 공보담당관이 취임했다. 구 신임 이사장은 5일 전주시장으로부터 사령장을 받고, 본격적인 업무에 나섰다. 구 이사장의 임기는 이날부터 오는 2024년 10월 4일까지 3년이다. 구 이사장은 호원대학교 경영학과, 수원대학교 대학원 체육학과를 졸업했다. 그는 전북일보 정치부·사회부 차장 등을 지냈으며, 전주시청 공보담당관을 역임했다.
고향을 사랑하는 마음 하나로 20년 넘게 온정의 손길을 베풀며 지역사회에 훈풍을 불러일으키는 사람이 있다. 그 주인공은 이훈(70) 남원시 재경산동면향우회장. 도움이 필요한 곳이면 어디든 찾아가는 이훈 회장의 헌신 외길 인생은 1995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군대를 제대한 뒤 서울에서 계란 유통 사업에 나선 그는 아내와 함께 계란 한판씩을 팔며 모은 100만 원의 장학금을 남원 춘향재단에 내놓으면서 고향사랑 실천을 시작한 것이다. 이후 연간 사비 1억 원 이상의 목표금액을 정해놓고 지역민에 대한 응원과 기쁨을 전달하는 크고 작은 기부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2011년부터는 관내 산동초등학교 졸업식 때마다 디지털카메라 등을, 2013년에 남원시 애향장학숙 건립기금 3300만 원 기부, 2015년에는 산동면에 1000만 원을 전달했다. 현재 경기 안성시에서 축산업을 운영하는 이훈 회장은 매년 명절 때가 되면 산동면에 어려운 지역민들을 위해 300~500만 원 상당의 돼지고기를 기탁하고 있다. 지난해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전체 면민에게 3000만 원 상당 돼지고기와 500만 원의 모기살충제를, 올해는 사회단체 등을 돕기 위해 돼지고기 200kg(300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 남아공 케이프타운 빈민촌 사랑의 집짓기, 방글라데시 우물파주기 등 해외에서도 선행을 펼쳤다. 이같은 꾸준한 사회공헌활동으로 2014년 한국재능기부협회로부터 ‘재능기부천사’로 지정됐으며 산동면민의장 애향장, 남원시민의장 애향장 등을 수상했다. 어디에서든 자신의 고향은 남원이라고 자신 있게 이야기를 하고 다닐 정도로 지역을 사랑하며 기여하고 싶은 애정의 이훈 회장에게 고향은 영원히 돌아가고 싶고 마음이 포근한 곳, 외롭고 힘들 때마다 찾아가고 생각나는 곳이라고 한다.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을 지역민들을 생각하면 마음이 아프고 도움을 줄 수 있는 방법에 고민도 많다. 70대라는 고령에도 불구하고 건강이 다하는 그 날까지 사회공헌 활동 의지는 그 누구보다 강했다. 이 회장은 “향후 4~5년 정도는 사회공헌 활동을 왕성하게 할 수 있을 것 같다”며 “사업에 필요한 부분을 제외한 부수적인 기부금은 애틋한 나의 고향에 바치겠다”고 말했다.
자연보호중앙연맹 전라북도협의회는 최근 회원 50여 명이 참가해 임실군 오원천과 진안읍 진안천 일대에서 방치 쓰레기 수거 및 생태계교란 식물을 퇴치하는 행사를 실시했다. 퇴치 대상 종은 강한 번식력으로 수변 생태계를 장악하고 있는 가시박 등 덩굴식물과 사람에게 알레르기반응을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 돼지풀 등이다. 정창수회장은 이번 퇴치사업이 고유식물을 보호하고 수변 생태계의 생물종다양성을 증가시키는 데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하천 및 습지에 다양한 종의 식물이 공존하는 공간을 확보하고 외래식물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면서 도민에게 자연보호의 중요성을 알리는 캠페인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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