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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법인 영경의료재단(이사장 최정웅)과 중부노인복지센터 즐거운 집 노인복지센터(센터장 오인철)가 지난 4일 상호 연계 강화와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전주병원은 중부노인복지센터와 즐거운 집 노인복지센터 구성원들에게 각종 의료서비스 및 검진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 두 노인복지센터와 협력해 전문적인 의료서비스가 필요한 상황 발생 시 정보공유를 통해 보다 환자에게 효율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최정웅 이사장은 중부노인복지센터, 즐거운 집 노인복지센터와 협약을 맺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도내 의료서비스가 필요할 곳에 최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코로나19 장기화의 여파로 전국적으로 혈액 수급난이 심화하는 가운데 전주시 공무원들이 헌혈에 동참하고 나섰다. 전주시보건소(소장 김신선)는 5일 대한적십자사 전북혈액원과 함께 전주시청과 완산덕진구청에서 사랑의 헌혈 운동을 전개했다. 이번 헌혈 운동은 전체 헌혈자 중 큰 비중을 차지하는 청소년과 대학생들의 방학으로 헌혈자 수가 감소함에 따라 혈액 부족 사태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헌혈에 참여한 전주시 공무원과 시민에게는 헌혈증과 함께 △혈액 검사 △혈압 체크 △빈혈 검사 △간 기능 검사 △BC형 간염검사 △매독 항체검사 △에이즈 검사 등 자신의 건강 상태를 확인할 기회가 주어졌으며, 영화관람권 등 기념품도 제공됐다. 헌혈증은 향후 본인과 가족의 수혈이 필요할 때 사용할 수 있으며 기부도 가능하다. 김신선 소장은 수혈이 필요한 환자들에게 혈액이 공급될 수 있도록 전주시 공무원들이 사랑의 헌혈 운동에 동참하게 됐다면서 코로나19로 위축된 헌혈 문화가 확산해 따뜻한 생명 나눔 실천이 계속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전북소방본부(본부장 김승룡)는 화재안전정보조사반의 현장점검 능력 강화를 위해 한국소방안전원 전북지부에서 실무교육을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스프링클러 조작 및 점검요령 △옥내 소화전 등 펌프시설 작동 △제연설비, 방화셔터 작동원리와 실습 △기타 소방방화시설 점검 시 유의사항 확인 등 화재정보조사 요원으로서 필수적으로 갖춰야 할 소방시설 조작 및 점검요령을 중점으로 실시했다. 또한 점검 시 마주하게 되는 관계인에 대한 친절서비스 교육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감염예방 교육도 함께 진행됐다. 김승룡 본부장은 지난 6월 경기도 이천 쿠팡물류센터 화재와 같은 대형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소방시설의 정상적인 작동이 매우 중요하다면서 화재안전정보조사요원의 점검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북경찰청(청장 이형세)은 5일 지역사회 문화예술 서비스 향상을 위해 청사 1층 무궁화아트홀에 작품전시를 하고 있는 윤미선 서양화가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윤 화가는 지난 2일부터 내달 3일까지 전북청 무궁화아트홀에 피어나다라는 작품을 전시하고 있다. 윤 화가는 원광대 미술대학원 서양화과 졸업 후 예원예대 평생교육원 서양화 기초전담교수를 역임했으며, 전북 미술대전 대상 등 다수 수상한 경력이 있다. 또한, 한국 미술협회 서양화분과이사, 전북 미술협회 서양화분과위원장, 문화예술교육사로 지역 예술 활성화를 위해 적극 활동하고 있다. 전북경찰청은 도민과 문화적 공감을 이루기 위해 본관 1층 무궁화아트홀에 작가들의 미술작품을 전시하고 있으며, 도민들과 소통의 창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종훈 전라북도 신임 비서실장 맡겨진 사명에서 민선 7기가 제대로 마무리되고, 공약들이 실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지난 3일 전북도의 새로운 신임 비서실장인 이종훈 전 일자리경제정책관(52세)의 각오다. 정읍 출신인 이 비서실장은 호남고등학교와 전북과학대학교를 졸업해 지난 1988년 9급 공채로 공직생활에 입문했다. 체신부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한 그는 이후 정보통신부와 행안부를 거쳐 2009년 전북도청에서 본격적인 인연을 맺기 시작했다. 전북도에서는 주로 기획실 근무를 통해 전북도 발전 방향에 대한 밑그림을 그려왔다. 이 비서실장은 뛰어난 업무 능력에 지난 2019년 신설된 대도약기획단장의 초대 단장이 되기도 했다. 당시 민선 7기는 전북 미래 비전으로 전북의 대도약을 강조했는데 이 비서실장은 이러한 기조에 발맞춰 전라북도의 2030 미래 신산업 지도를 그리기도 했다. 또 전북의 감소하는 인구 문제와 관련해서도 현재 전북도가 추진 중인 다양한 인구 정책들의 초석을 다지기도 했다. 특유의 부지런함과 소통능력, 그리고 조직원들의 사명감을 이끌어내는 그의 능력 덕분에 민선 7기를 마무리하는 비서실장 자리에는 적임자라는 말도 나온다. 그럼에도 이 신임 비서실장은 부족한 부분이 많다면서 손사래치기도 했다. 이종훈 신임 비서실장은 비서실장 자리가 관장하는 범위가 생각보다 많고 현안에 대해 전략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그간의 도정 역사를 알아야하기 때문에 부담이 많다며 항상 부족하다고 생각해서 더 많이 노력할 계획이다고 웃었다. 그러면서 많은 분들이 민선 7기를 마무리하는 비서실장이라고 하는데 개인적으로 끝이 아니라 시작된 민선 7기를 성공으로 이끌어야 하는 자리가 됐다고 생각한다며 도지사가 전북의 산업 지도를 새로 그려 나가는 만큼 이를 보조해 완성도를 높여가고 동시에 내부적으로 안전화에 주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익산시 일선 읍면동과 주민들이 힘을 모아 꽃향기 가득한 아름다운 익산 만들기에 나서고 있어 칭송이 자자하다. 익산시 중앙동 행정복지센터(동장 박기성)는 지난 4일 도심 유휴부지에 여름꽃을 식재하는 등 아름다운 환경조성을 위한 값진 구슬땀 흘리기에 나섰다. 센터 직원과 통장, 주민자치위원 등은 이날 잡초로 뒤덮여있던 익산문화예술의 거리 입구 유휴부지를 깔끔하게 제초 작업한 후 300여본의 일일초를 식재했다. 박기성 중앙동장은 코로나19 재확산과 최근의 수해로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지역민들의 지친 마음을 조금이나마 위로해 드리고 싶었다. 만개한 꽃을 보면서 활기를 되찾고 잠시 마음의 여유를 가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동산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주영만)도 5일 주민자치위원회, 통장협의회, 새마을부녀회, 자율방범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관내 유관단체와 함께 힘을 모아 유천생태습지공원에 화려한 색채의 여름꽃을 심었다. 주영만 동산동장은 아름다운 꽃이 식재된 산책로를 걸으며 코로나19로 지쳐있는 시민들이 잠시나마 즐거움을 느낄수 있길 바란다. 앞으로도 꽃향기 가득한 품격있는 익산만들기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전북도와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 (사)전주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발전협의회는 4일 전북지역 창업지원 정책 발전을 위한 기술창업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북센터가 전북도의 지원으로 지난달 19일 혁신도시 확장 이전한 것과 관련해 입지 조건 활용을 통한 전략 수립과 도내 창업기업 지원 정책 수립의 필요한 전략적 시사점을 도출하고자 개최됐다. 이날 향후 전북센터가 혁신도시 내 연구기관 등과 연계 협력을 통해 확장적 시너지를 어떻게 창출할 것인지 등을 논의했다. 또한 각 지역 창조경제혁신센터를 지역창업의 중심 거점으로 개편예정인 중소벤처기업부 계획에 따라 지역특화 스타트업 집중 육성, 청년창업 활성화 방안 등 전북센터 특화기능의 운영 전략을 모색했다. 아울러 수립될 전라북도 기술창업 종합 계획에 기초를 쌓고자 포스트 코로나 시대 도래, 기후 위기, ESG 경영 등의 글로벌 트랜드 이슈를 확인하기도 했다. 박광진 전북센터 센터장은 본 행사 운영을 통해 창업지원 정책 수립에 대한 의견들을 수렴하면서전라북도 기술창업 종합 계획에 반영할 내용이 풍부해졌다며 향후 지속적으로 창업 관계기관들과 소통하여 발전적인 정책이 수립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주대학교 국어교육과 유경민 교수가 공동 저자로 참여한 <선교사 번역가들: 동아시아의 기독교 문헌 번역>(원제: ) 책이 인문과학 분야에서 최대 규모의 글로벌 학술 출판사인 영국의 루트리지(Routledge) 출판사에서 출간됐다. 유경민 교수는 이 책의 집필을 위해 한국, 중국, 일본, 타이완의 학자들이 동아시아의 기독교 문헌 번역상의 문제를 함께 논의했다. 서양 선교사들이 동아시아의 언어로 성경 및 기독교 관련 문헌을 번역할 때 그 언어와 문화의 차이를 어떻게 극복하였는지, 당시 역사적 맥락은 어떠했는지를 설명하고 정리했다. 저자는 독자들이 동아시아의 기독교 문헌 자료에 대한 다차원적 기술과 분석 방법을 볼 수 있도록 하였다면서 이를 계기로 동서양의 학자들이 협업하며 동아시아에 서양 선교사들이 남긴 성과와 발자취를 실증적으로 밝혀 나가는 연구를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유 교수는 한국연구재단의 지원을 받아 2012년부터 3년 동안 한국어 성경 번역과 한국어 번역 성경 연구를 수행하면서, 19세기 말에서 20세기 초의 한국어 성경 자료의 국어사적 가치를 입증하여 성경 텍스트를 근대국어 연구 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순범 교사 군산제일고등학교(교장 노환) 이순범 교사가 제7차 국제학술대회에서 최우수 논문상(Best Paper Award)을 수상했다. 이순범 교사는 지난 지난달 22~23일 국제문화기술진흥원이 주최한 제7차 국제학술대회에서재난 및 소방 안전의식 심리 척도 개발 및 타당화를 주제로 논문을 발표했다. 이 교사는 우석대학교 소방방재학과 공하성 교수와 함께 제1저자로 고등학생 소방안전의식 척도 개발 및 타당화(Development and Validation of Fire Safety Awareness Scale for High School Students)와 고등학생 재난안전의식 척도 개발 및 타당화(Development and Validation of Disaster Safety Awareness Scale for High School Students) 등 2편의 논문을 발표했다. 이순범 교사는 우리 모두에게 어려움을 주고 있는 코로나뿐만 아니라 화재 및 기타 재난을 예방하고 피해를 줄이기 위해서는 안전한 생활이 중요하다며 자신의 안전의식이 안전에 속해있는지 위험에 속해있는지를 측정하는 것이 선행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순범 교사는 군산제일고에서 32년간 영어를 가르쳐왔으며 KJ-ETA 영어교사연구회 회장으로 활동하며 136가지 학생중심 열린 교수학습지도안을 개발했다. 또한 교사 동아리 활동을 활성화해 전국 우수 교사동아리로 선정되는 등 남다른 기여를 했다. 열린 교수학습지도안을 적용한 현장교육실천 우수 교원제 연구대회에서 1등급을 수상(2010)했으며, School Days English 1일 1과제 프로그램 개발과 영어 친화적 환경 구축에 공로가 인정돼 국무총리 표창(2014)을 수상한 바 있다.
익명의 기부자가 전주시 삼천1동 주민센터에 사랑의 동전을 전달했다. 코로나19 장기화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에게 도움을 주고자 익명의 기부자가 그동안 모은 동전을 지난 3일 삼천1동 주민센터(동장 이신봉)를 방문해 성금 65만 원을 기부했다. 익명의 기부자는 최근 2년 동안 사무실에서 모은 동전과 재활용 판매 대금 등을 모아 전달하면서 요즘 무더위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르신들을 위해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삼천1동 주민센터에서는 선풍기를 구입해 관내 무더위에 냉방기기가 없는 어르신 세대에 정성껏 전달할 예정이다.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유희철)이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심화된 혈액 부족 현상에 도움을 주기 위해 4일 병원 본관 앞에서 사랑의 헌혈운동을 실시했다. 대한적십자사 전북혈액원과 공동으로 실시한 이번 사랑의 헌혈운동은 제6회 청렴누리문화제와 연계해 코로나19 사태의 영향으로 더욱 부족해진 혈액의 안정적인 수급기반을 위해 마련됐다. 유희철 병원장은 귀중한 생명을 살리고 따뜻한 사랑을 전달하는 헌혈운동에 자발적으로 동참해준 직원과 내방객 여러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면서 이번 헌혈운동이 수혈이 필요한 환자와 그 가족들에게 큰 희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주완산경찰서(서장 김주원)는 전주시 효자동 소재 신한은행 전북금융센터에서 보이스피싱범 검거에 기여한 은행원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고 4일 밝혔다. 전북금융센터 직원 A씨는 지난달 30일 ATM기에서 수상한 사람이 현금을 입금하는 것을 보고 수상히 여겨 신속히 112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전주시의 한 빌라지역에서 보이스피싱 전달책으로부터 920만 원을 전달받아 전북금융센터 ATM기를 이용해 송금하려는 보이스피싱 중간책을 검거했다. 김주원 서장은 은행원의 세심한 관찰과 신속한 112신고로 보이스피싱 중간책을 검거할 수 있었다고 감사를 표했다.
전주덕진소방서(서장 윤병헌) 소속 소방대원들이 충남 천안의 한 화재 현장에서 화상을 입은 동료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헌혈에 동참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달 31일 오후 4시께 충남 천안시의 한 공장에서 불이나 현장에 출동해 화재를 진압하던 소방대원 2명이 화상을 입었다. 이들 가운데 최 소방교는 전신에 화상을 입어 수술이 필요했지만 코로나19로 혈액 수급이 어려워 수술이 녹록지 않은 상황이었다. 다음날 이 소식을 접한 덕진소방서 대원들은 최 소방교의 생명을 구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가까운 헌혈의 집에 찾아가 지정 헌혈을 함으로써 뜨거운 동료애를 전달했다. 헌혈에 동참한 한 소방대원은 소방관 가족이 사고를 당했다는 소식을 듣고 헌혈을 결심하는 것은 전혀 어려운 일이 아니었다면서 빠른 쾌유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덕진소방서는 빠른 시일 내에 혈액 수급난 극복을 위한 헌혈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월드비전 전북지역본부(나윤철 본부장)는 지난 3일 Y-식자재마트 Y-마트와 함께하는 지구촌 아동 후원 캠페인 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Y-식자재마트 Y-마트는 지구촌 아이들의 꿈을 응원하고 도움이 필요한 아동들에게 희망이 돼주는 비전스토어로 등록해 나눔을 실천할 예정이다. Y-식자재마트 모악로점 곽정관 대표는 기존에도 지역의 장애인과 어르신들을 위한 희망꾸러미를 전달했고, 소외된 아이들을 위해 선물상자를 전달하는 등 나눔을 실천해 많은 사람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 나윤철 본부장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되는 어려운 시기에 나눔에 앞장서주셔서 감사하다면서 어려운 시기에 솔선수범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희망이 되어주는 이번 나눔이 선한 영향력으로 퍼져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Y-식자재마트 Y-마트는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어려운 지역의 아이들을 위한 식수위생사업과 학교건립 등 다양한 도움도 계획하고 있다.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행장 서한국)의 후원으로 운영하는 (재)전북은행장학문화재단(이사장 김영구)은 공개 모집을 통해 도내 중고등학교 10개교에 3D 프린터 장비를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 3D 프린터 지원사업은 전북은행장학문화재단이 프린터를 지원하고 군산대학교 산학협력단이 교육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4차 산업 혁명시대 핵심 기술인 3D 프린팅 활용을 통한 도내 청소년들의 진로 탐색 및 선택을 돕기 위한 미래 비전 프로그램이다. 이번 공모를 통해 도내 중고등학교 10개교를 선정해 한 학교당 2대의 3D프린터를 지원하며 기기를 원하는 학교는 오는 30일부터 9월 10일까지 전북은행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한편 전북은행장학문화재단에서는 해마다 장학사업, 교육환경 개선사업, 문화활동 지원사업, 소외계층 지원 사업 등을 실시해 오고 있으며 올해에는 JB인문학 강좌, 3D프린터 지원사업, JB Dream up 진로코칭캠프 등 지역 인재양성을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진행하고 있다.
남원소방서(서장 박덕규)는 안전하고 건강한 사회를 위해 화재취약계층인 장애인 가정에 주택용 기초소방시설을 무상으로 보급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기초소방시설 무상 보급은 화재취약계층인 장애인 주택에서 화재로 인명 및 재산 피해가 증가하고 있어 재난 상황에서 약자인 장애인을 대상으로 설치를 원하는 550세대에 소화기와 화재경보기를 우선 설치한다. 박덕규 서장은 주택용 화재감지기는 최소 비용으로 최대 효과를 거둘 수 있는 우리 집 안전지킴이 역할을 한다며 화재 예방과 초기 진화에 큰 도움이 되는 주택용 소방시설을 꼭 설치해 가정의 안전을 지키길 바란다고 말했다.
고창군종합사회복지관(관장 대원스님)이 지역 어르신 783명을 대상으로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을 날 수 있도록 폭염 대응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펼치고 있다.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밀착서비스는 폭염과 코로나19 확산으로 일상생활과 외부활동이 어려운 상황에서 어르신들의 안전 확인이 염려되는 점을 감안해 추진한다. 서비스는 생활지원사의 주3회 전화와 방문서비스 제공, 폭염 특보 발령시 어르신들의 개별 안전 확인, 건강관리를 위한 혈압 체크와 투약관리 서비스 등 제공, 방역 및 발열 체크 등 어르신들의 안전을 위한 지킴이 역할을 하고 있다. 고창군종합사회복지관장 대원스님은 혹서기 어르신들의 안전관리에 주의를 기울이고, 코로나19 감염 예방조치를 통해 안전한 여름철을 보내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노인맞춤돌봄서비스는 돌봄 서비스외에도 자립 활동을 위한 사회참여서비스, 지역자원연계등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맞춤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국립민속국악원(원장 왕기석)은 이달부터 11월까지 국립민속국악원 예원당에서 <차와 이야기가 있는 국악콘서트 다담> 공연을 개최한다. 8월 한 달간 매주 수요일 오후 2시에 명사의 이야기와 함께 다양한 국악 공연은 만날 수 있다. 공연 첫 날인 4일에는 김병종 화가가 출연해 화첩기행, 예술 이야기를 주제로 남원시립김병종미술관에 얽힌 이야기와 그림을 기증하게 된 일화를 들러줬다. 색채의 풍성함 속에서 보낸 유년 시절의 추억, 바보예수와 생명의 노래연작 시리즈, 화첩기행에 등장하는 명창들의 이야기와 함께 김병종 화가의 작품 감상이 진행됐다. 관람은 전석 무료로 사전 예약제(선착순 60명)로 진행하며 예약은 전화나 국립민속국악원 카카오톡 채널로 가능하다. 한편 김병종 화가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화가로써 스테디셀러 화첩기행의 저자이며 현재 서울대학교 명예교수, 가천대학교 석좌교수로 활동 중이다.
익산시 중앙동 일대 침수피해 상인들을 위한 성금이 줄을 잇고 있다. 익산 중장년기술창업센터 입주기업들은 4일 익산시를 방문해 수해복구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전달한 성금은 인생이모작 준비를 위해 중장년기술창업센터에 입주한 20여개 중장년 창업기업들이 십시일반 뜻을 모아 마련한 것이다. 익산 중장년기술창업센터 이효선 센터장은 침수피해를 상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발벗고 나서겠다고 말했다. 익산시 고용안정 일자리센터 직원들도 같은날 수해복구 성금 100만원을 쾌척했다. 지난해 7월 개소한 익산시 고용안정 일자리센터는 익산상공회의소 1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구인구직 서비스, 취업박람회 및 문화의 날 개최 등 최접점 고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김종신 계장 코로나19로 타지 사람들이 오는 것에 대한 주변의 우려도 있지만 적극적인 스포츠마케팅으로 각종 대회를 유치해 지역 상권을 살리는 데 앞장서고 있습니다. 전북 순창군의 지역 상권을 살리는 두 가지 축은 관광마케팅과 스포츠마케팅이다. 그 중 스포츠마케팅을 진두지휘하며 한 축을 책임지고 있는 김종신(50) 계장을 만났다. 김 계장은 주말이면 야구대회, 테니스대회, 정구대회 등을 챙기느라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주말을 보낸다. 이런 그는 주말다운 주말을 보낸 지 오래다. 순창은 인구 3만의 작은 도시로 기존 유동 인구외에 관광객과 스포츠대회 유치로 숙박업과 음식점 등 지역 상권을 살리는 데 노력하고 있다. 순창군은 최근 몇 년전부터 공격적인 스포츠마케팅으로 국제대회부터 전국대회, 도 대회 등을 유치해 대회 참가인원과 그 가족들이 체류하면서 지역 상권을 살리는 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그는 코로나19가 있기 전까지는 지자체간 스포츠대회 유치 경쟁이 치열해져 유치가 싶지 않았다고 말했다. 하지만 코로나19가 발생하자 지자체간 대회유치 경쟁이 잠잠해졌고 이 기회를 틈타 한 발 먼저 앞으로 나가자는 생각에 대회 유치에 뛰어들었다고 한다. 그 결과 다른 지자체가 포기한 회장기 정구대회 등 여러개의 전국대회를 유치할 수 있었다. 주변의 우려에도 불구하고 그렇게 대회를 유치해 지난해부터 지금까지 대회를 치러내면서 경기 도중에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사례가 없었다. 그도 대회 유치에 적극적이지만 부담감이 없는 것은 아니다. 연일 언론에서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증가하고, 대회 도중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할지 모른다는 부담감이 그를 짓누른다. 그러나 그는 예방검진팀과 방역팀, 환자격리팀 등 자체적으로 스포츠방역단을 꾸려 빈틈없는 방역체계를 구축해 스포츠대회를 안정적으로 치러내고 있다. 특히 그는 대회가 있는 날이면 방역단을 활용해 1톤 트럭에 광역방재기를 부착해 아침, 점심, 저녁 하루 3회씩 경기장 곳곳을 누비며, 철저하게 소독한다. 그는 지난해만 24개 대회를 치러냈고 올해 상반기에도 19개 대회를 무사히 마쳤고 그가 대회만 유치하는 건 아니다. 지난해 전지훈련팀 45개, 올 상반기에만 33개팀이 다녀가는 등 전지훈련팀 유치도 큰 성과를 내고 있다. 물론 전지훈련 과정에서도 코로나19 확진자는 없었다. 이 같은 성과로 지난해 연말 문체부장관 표창까지 받으며 그 동안의 노고를 인정받기도 했다. 그는 스포츠마케팅 직원으로 근무하면서 노하우를 쌓아 같은 업무의 계장이 되면서 안정적인 대회 운영으로 주변으로부터 능력을 인정받고 있다. 김 계장은 각종 스포츠대회 유치로 외부인이 지역을 방문하는 것에 대해 불안한 시선을 보내는 지역민도 많지만 여전히 스포츠마케팅를 기대하는 지역 상권의 목소리가 높다며관광수요가 살아나고 있다고는 하지만 관광객이 예전만 못하고, 지역민도 외식이나 식사하는 패턴이 코로나19 이전과 이후가 달라 스포츠마케팅을 기대할 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하반기에도 적극적인 대회 유치로 지역 상권을 살리는 데 일조하겠다며철두철미한 방역체계 구축을 지역사회에 전파되는 사례가 없도록 경기 진행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김 계장은 또 잘 드러나지 않지만 주말에 쉬지도 못하고 대회 지원하느라 고생하는 직원들도 참 고맙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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