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전주 경기전에서 봄 소식을 전하던 붉은 매화가 밤새 내린 눈으로 솜이불을 덮고 설중매(雪中梅)를 자랑하고 있다.
고 채금석 선생 추모식이 열린 16일 군산 월명종합경기장 내 채금석 선생 흉상 앞에서 축구협회 관계자와 체육인들이 헌화하고 있다.
15일 전주시 금암동에서 직장인들이 불이 켜진 사무실에서 늦은 시간까지 업무를 보며 긴 명절이 끝나고 맞이하는 첫 월요일을 시작하고 있다.
2016학년도 전북대학교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이 열린 15일 삼성문화회관에서 신입생들이 댄스 동아리팀의 공연에 환호하고 있다.
도내 일부 지역이 강풍 주의보가 발효되는 등 매서운 겨울 날씨를 보인 14일 전주 한옥마을에서 우산을 쓴 관광객들이 눈바람 사이로 걸음을 옮기고 있다.
폭설과 한파 영향으로 14일 전주시 팔달로 등 주요 간선도로 곳곳에 대형 포트홀이 발생, 시민들의 안전운행에 위협이 되고 있다.
설 명절이 끝난 11일 전주 남부시장 인근에서 연휴 기간에 쌓인 쓰레기가 산더미처럼 쌓여 있어 도심 미관을 해치고 있다.
설 연휴 마지막 날인 10일 오후 전주 고속버스터미널에서 배웅나온 아들, 손녀가 귀경하는 어머니에게 손을 흔들며 헤어짐을 아쉬워하고 있다.
4일 전주 농수산물도매시장에 상인들이 설 명절 대목을 맞아 수북이 쌓인 과일 상자를 나르며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