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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완산경찰서는 9일 대형마트에서 장난감을 훔친 임모씨(44)를 절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23일 오전 10시께 전주시 효자동의 한 대형마트에서 장난감, 헤드셋 등 시가 30만원 상당의 물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조사결과 임씨는 감시가 소홀한 틈을 타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임씨는 경찰조사에서 “아이들에게 주려고 그랬다”고 진술했다.
친구의 부친 장례식장에서 금품을 훔친 1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전주 덕진경찰서는 장례식장에서 현금 등 금품을 훔친 강모군(18)을 절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강군은 지난해 12월 28일 새벽 4시께 전주시 송천동 한 장례식장에서 송모씨(46)의 의류 및 현금 등 시가 11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강군은 이날 부친상을 당한 친구를 돕기 위해 왔다가, 유족들이 잠든 틈을 타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강군은 경찰조사에서 탐이 나 그랬다고 말했다.
전주시의 한 간부 공무원이 음식점 여종업원을 성추행한 혐의로 고소를 당했다. 8일 전주 완산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주시 간부 공무원 A씨는 지난해 11월 한 음식점 여종업원 B씨를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 관계자는 고소장이 접수된 것은 맞지만, 아직 구체적으로 밝혀진 것은 없다며 당사자들에 대한 소환 조사를 벌일 예정이다고 말했다.
전국을 돌며 사들인 마약을 판매·투약한 일당이 잇따라 경찰에 붙잡혔다.전북지방경찰청 마약수사대는 8일 마약을 투약하고 판매한 조모씨(51) 등 4명을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했다. 또, 이들과 함께 마약을 투약한 김모씨(52) 등 5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교도소 동기인 이들은 지난해 3월부터 최근까지 부산, 인천 등에서 총 35차례에 걸쳐 1550만원 상당의 필로폰을 사들여 판매하고, 2~3차례에 걸쳐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같은 날 군산경찰서는 마약을 판매·알선한 구모씨(39) 등 4명을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했다.또 이들과 함께 마약을 판매한 김모씨(39)를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구씨 등은 지난해 10월부터 최근까지 서울, 경남 진주, 군산, 정읍 등에서 총 10여 차례에 걸쳐 670만원 상당의 필로폰을 사들여 판매하고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마약을 사들여 직접 투약하고 판매한 교도소 동기들이 구속됐다. 전북 군산경찰서는 8일 마약을 투약하고 판매한 혐의(마약류관리법위반)로 구모(39)씨 등 4명을 구속했다. 또 이들과 함께 마약을 투약한 혐의로 김모(42)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구씨 등은 지난해 10월부터 최근까지 서울 구로, 경남 진주, 군산, 정읍 등에서 10여 차례에 걸쳐 670만원 상당의 필로폰을 사들여 판매하고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 결과 교도소 동기인 이들은 2011년 출소를 한 뒤 함께 마약 공급책인 김모(41)씨를 통해 마약을 공급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이들을 상대로 여죄를 조사하는 한편 공급책 김씨를 추적하고 있다.
7일 새벽 3시께 익산시 부송동 한 아파트 화단에서 최모씨(58·여)가 숨져 있는 것을 동네 주민이 발견해 119에 신고했다. 최씨는 이날 이 아파트 21층에서 뛰어내린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최씨가 평소 심한 우울증을 앓고 있었다는 유족 등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7일 밤 0시 10분께 군산시 비응항에 정박 중이던 9.7t급 어선에서 불이 났다.이 불로 유모씨(59) 등 선원 3명이 2도 화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또 불은 선박 내부를 태워 1000만원 상당(소방서 추산)의 재산 피해를 냈다. 소방당국은 가스폭발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전북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7일 고의로 교통사고를 낸 후 보험금을 타낸 동모씨(33) 등 2명을 사기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해 10월 26일 오후 6시 30분께 완주군 동상면의 한 도로에서 일부러 담벼락을 충돌해 보험사로부터 미수선수리비 명목으로 500만원을 받아 내는 등 2012년 10월부터 최근까지 이 같은 방법으로 총 10차례에 걸쳐 보험사 2곳으로부터 6000만원 상당을 타낸 혐의를 받고 있다.조사결과 전주의 폭력조직 앙시장파 조직원인 동씨는 조직 활동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은 경찰조사에서 “쉽게 돈을 벌 수 있어 그랬다”고 진술했다.
70m 높이의 아파트 18층에서 떨어진 30대 남성이 기적적으로 목숨을 구했다.7일 익산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30분께 익산시 모현동 한 아파트 공사현장에서 인부 김모씨(39)가 추락했다.당시 김씨는 일을 하던 중 발을 헛디뎌 추락한 것으로 알려졌다.이 아파트 화단에서 발견된 김씨는 머리가 조금 찢어져, 작은 출혈이 있을 뿐 크게 다치진 않았다.추락하던 김씨가 아파트 12층과 9층, 3층에 설치된 안전그물망에 걸리면서 충격이 완화된 것.현재 김씨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경찰과 소방은 현장 인부 등을 상대로 안전수칙 준수 여부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상습적으로 차량을 훔친 10대가 피해 차량에 떨어뜨린 쪽지 때문에 경찰에 붙잡혔다. 전주 덕진경찰서는 7일 문이 잠기지 않은 차량을 상습적으로 훔친 혐의(절도)로 전모(17)군을 불구속 입건했다. 전 군은 지난해 9월 13일 오전 0시10분께 전주시 덕진구 덕진동의 한 도로에 주차된 강모(65)씨의 소나타 승용차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전 군은 문이 잠기지 않은 차량을 물색한 뒤 차량 내부에 있던 보조 열쇠를 이 용해 절도행각을 벌였다. 조사 결과 전 군은 지난해 9월부터 최근까지 차량 3대와 자전거 2대(시가 1천750만원 상당) 등을 훔친 것으로 드러났다. 전 군은 3개월 동안 수사망을 피했지만 피해 차량 안에 떨어뜨린 가족 연락처가 적힌 쪽지 때문에 덜미를 잡혔다. 전 군은 경찰에서 "운전을 하고 싶은 호기심에 범행을 저질렀다"고 말했다.
유통기한을 변조하거나 보관기준을 어기는 등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간식 원료업체들이 무더기로 적발됐다. 7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겨울철 길거리 간식인 붕어빵, 호떡, 호두과자 등의 원료업체에 대한 위생점검을 한 결과, 식품위생법 위반 업체 33곳을 적발해 행정처분했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인구 이동이 많은 상가, 전통시장, 버스 정류장 주변의 가두판매점과 고속도로 휴게소 판매업체 등에 팥앙금, 반죽 등 원료를 납품하는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지난달 지방자치단체, 시민감시단과 합동으로 실시됐다. 주요 위반 내용은 유통기한이 제조일로부터 2일인 잉어빵 반죽의 유통기한을 임의로 하루 늘린 업체를 비롯해 ▲ 유통기한 변조(3곳) ▲ 제조일자 미표시 제품 판매목적 보관(4곳) ▲ 허위표시 등 표시기준 위반(7곳) 등이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시기별 맞춤형 특별단속으로 안전하고 위생적인 식품판매 환경을 조성해 나갈 것"이라며 "소비자는 불법행위를 목격할 경우 불량식품 신고전화 1399로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7일 오전 0시 5분께 전북 군산시 비응항에 정박중이던 9.7t급 어선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선원 3명이 2도 화상을 입어 대전의 화상전문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또 선박 내부를 태워 1천만원의 재산 피해가 났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선실에서 잠을 자는데 갑자기 '펑'소리와 함께 LPG가스가 폭발하면서 불꽃이 일었다"는 선원들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생활고를 비관한 나머지 교도소에 들어가려고 절도 행각을 벌인 20대 탈북자가 경찰에 붙잡혔다.전주 덕진경찰서는 6일 직장상사의 노트북을 훔친 문모씨(29)를 절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문씨는 지난해 11월 22일 오전 9시께 전주시 우아동의 한 모텔에서 투숙객 이모씨(53) 등 2명의 시가 180만원 상당의 노트북 2대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2011년 6월 탈북한 문씨는 생활고 때문에 가족과 별거하는 문제로 평소 신변을 비관해왔던 것으로 전해졌다.문씨는 경찰조사에서 날은 추워지고 돈벌이는 없어, 교도소에 가려고 그랬다고 진술했다.
군산경찰서는 6일 심야시간 음주운전 차량 및 여성운전 차량을 상대로 고의 교통사고를 낸 후 보험금을 가로챈 최모씨(24) 등 4명을 사기 혐의로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또, 황모씨(36)에 대해서도 같은 혐의로 조사하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고교대학 친구 사이인 최씨 등은 지난해 11월 2일 새벽 5시께 군산 미룡동 식당 앞 횡단보도에서 술을 마시고 나오는 운전자를 기다렸다가 출발하는 차량에 일부러 팔꿈치로 내리쳐 음주운전 사고를 당했다며 보험사로부터 40만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2013년 전북지역에서 발생한 교통사고는 금요일에 가장 많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6일 도로교통공단 전북지부에 따르면 지난해 전북에서 발생한 교통사고를 분석한 결과 모두 9천453건이 발생, 365명이 사망하고 1만4천949명이 부상했다. 이는 전년도보다 발생건수 5.8%(582건), 부상자 7.6%(1천229명), 사망자 0.5%(2명)가 감소한 수치다. 교통사고가 가장 자주 발생한 요일은 금요일로 모두 1천499건(15.9%)을 차지했다. 시간대별로는 오후 6시오후 8시가 1천345건(14.2%)으로 가장 높았다. 사고 유형별로는 안전운전 불이행이 5천55건으로 가장 많았고, 신호위반 1천79건, 교차로통행 위반 956건, 중앙선침범 619건 순으로 나타났다. 이건호 도로교통공단 전북지부장은 "안전운전 불이행에 따른 사고가 전체사고의 절반을 넘게 차지했다"며 "교통사고를 줄이려고 교통사고 예방정책과 교육, 홍보, 단속 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군산경찰이 야간 시간대 길가는 여성을 상대로 속칭 ‘날치기’ 범죄를 저질러 온 10대 2명을 특수절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지난 3일 군산경찰에 따르면 안모(16) 군 등 2명은 지난해 11월 10일 밤 9시 55분께 나운동 아파트 단지 내에서 혼자 걸어가던 50대 여성에게 휴대폰을 빌려달라고 한 후, 이에 응하지 않고 차에 타려는 순간 현금 30만원과 휴대폰 등이 들어 있는 핸드백을 낚아채는 방법으로 절취한 혐의이다.경찰은 현장 주변 CCTV 등을 통해 안 군 등의 신원을 파악, 이들을 검거해 여죄를 수사 중이다.
주말과 휴일 전북지역에서 각종 사고가 잇달아 발생, 2명이 숨졌다.5일 오전 8시 40분께 익산시 춘포면의 한 쓰레기소각장 배관 공사현장에서 인부 유모씨(49)가 7m 아래 콘크리트바닥으로 떨어졌다.사고 직후 유씨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다.경찰은 유씨가 잡고 있던 배관이 떨어져나가면서 함께 추락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앞서 지난 4일 오전 10시 40분께 김제시 검산동의 한 아파트 화단에서 최모씨(59)가 숨져 있는 것을 동네 주민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최씨는 이 아파트 9층에서 스스로 뛰어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최씨가 심한 우울증을 앓고 있었다는 유족 등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같은 날 오후 9시 40분께 김제시 용지면 유모씨(79·여)의 주택에서 불이 났다. 이 불은 주택 1층 내부 60㎡와 집기류 등을 태워 670만원 상당(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를 낸 뒤 50여 분만에 꺼졌다.지난 3일 오후 3시 30분께에는 정읍시 연지동 정읍IC 앞 사거리에서 윤모씨(64)가 몰던 1t 포터 차량가 인피니티 차량이 충돌했다.이 사고로 인피니티 차량 운전자 박모씨(64) 등 8명이 경상을 입고,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전북 군산경찰서는 3일 행인에게 시비를 걸어 가방을 훔친 혐의(특수절도)로 안모(16무직)군 등 10대 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이들은 지난해 11월 10일 오후 10시께 군산시 나운동에서 행인 정모(55여)씨에게 시비조로 "휴대전화 좀 빌려달라"고 요구한 뒤 현금 30만원이 든 가방을 낚아 채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집을 나와 돈이 궁해 범행했다"는 안군의 진술로 미뤄 여죄가 있을 것으로 보고 추가조사 중이다.
아웃렛 매장과 대형마트에서 등산복을 상습적으로 훔친 5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전주 덕진경찰서는 3일 전주 일대 아웃렛 매장과 대형마트를 돌며 등산복을 상습적으로 훔친 혐의(절도)로 박모(59무직)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박씨는 지난달 20일 오후 6시께 전주시 삼천동의 한 등산복 아웃렛 매장에서 쇼핑을 하는 척하다가 미리 준비한 등산가방에 등산복(시가 70만원 상당)을 넣어 도망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 결과 박씨는 지난해 10월부터 최근까지 전주시 삼천동과 효자동, 평화동 일대 등산복 매장을 돌며 350만원 상당의 등산복을 훔친 것으로 드러났다. 박씨는 경찰에서 "고가의 등산복을 보고 욕심이 나 이 같은 짓을 저질렀다"고 말했다.
자신들을 기분 나쁘게 쳐다봤다는 이유로 술집 손님을 집단폭행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익산경찰서는 2일 주점에서 손님에게 주먹을 휘두른 조직폭력배 전모씨(44) 등 3명을 폭력행위 등의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공동폭행)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해 12월 12일 새벽 1시 40분께 익산시 신동의 한 유흥주점에서 양모씨(54) 등 4명을 여러 차례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이들은 경찰조사에서 “노래를 부르고 있는데 양씨가 노려보는 것이 화가 나 그랬다”고 진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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