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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인구 반등할까

그동안 감소세를 지속해 온 완주군 인구가 증가세로 전환, 향후 뚜렷한 상승세로 이어질 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박성일 완주군수가 2014년 취임 이후 15만 자족도시를 외치며 도시개발을 비롯한 각종 인구유입정책을 펼쳤지만 정작 완주군 인구는 하락세를 면치 못해 왔기 때문이다. 14일 완주군에 따르면 6월 말 기준 인구수는 9만1841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월 대비 6명 늘어난 숫자로 증가한 수는 미약하지만 출생아 수가 사망자 수에 미치지 못하는 현 시점에서 인구 감소 추세가 증가세로 방향 전환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완주군 인구는 지난 2016년 9만5000명, 2017년 9만6000명 선을 넘어서며 10만 명에 육박할 정도로 증가세를 계속했다. 하지만 2018년에 9만4700명 선으로 추락했고, 2019년에는 9만2400명 선으로 줄었다. 지난 413 총선 당시 완주군 인구는 9만2175명이었다. 이 후에도 인구 감소는 계속됐고, 5월 현재 9만1835명까지 떨어졌다. 완주군 관계자는 지난 2018년부터 저출산으로 인한 자연적 감소와 전주 에코시티 아파트 분양 등이 맞물려 인구 감소폭이 커진 것이 사실이라며 하지만 2017년 인구정책팀 신설을 시작으로 다양한 정책들을 시행한 결과, 감소폭이 줄어들었고 6월에는 소폭이지만 상승 반전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실제로 완주군의 지난해 상반기 인구는 1333명이 줄어 감소율 2.35%이었지만 올해 상반기에는 379명이 감소(감소율 0.41%)했을 뿐이다. 이와관련, 완주군은 그동안 적극적으로 추진해 온 각종 인구증가 시책들의 효과가 현실화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완주군은 완주군 인구증가 지원 사업 등에 관한 조례를 개정, 결혼축하금을 신설했다. 또, 인구정책 민관협의회를 구성해 다양한 분야 전문가들의 의견을 듣고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반영토록 하고 있다. 관내 군부대, 공공기관, 기업체 등을 방문해 임직원의 주소 전입을 홍보하는 적극 홍보활동도 벌여왔다. 이같은 인구정책은 외부에서도 인정받았다. 인구정책을 주관하는 인구정책팀은 올 상반기 발목잡는 제도개선을 위한 혁신과제 공모전에서 장려상을 수상했고, 전라북도에서 주관한 어서와~전북인 인구 영상 콘텐츠 공모전에서 주민과 함께 만든 인구 동영상 홍보작품으로 장려상을 수상했다. 특히, 제9회 인구의날 기념 정부포상에서는 전국 지자체에서 유일하게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박성일 군수는 현재 분양중인 완주 테크노밸리 제2산단과 농공단지, 삼봉 웰링시티, 복합행정타운 조성사업 등에 발맞추어 소득과 삶의 질 높은 15만 자족도시를 향한 힘찬 도약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완주
  • 김재호
  • 2020.07.14 16:11

완주군, 농식품 바우처 공모사업 선정

완주군이 농식품부이 농식품 바우처 공모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관내 2600여 가구로 추정되는 취약계층 먹거리 복지가 한층 강화된다. 13일 완주군에 따르면 최근 완주군이 농식품부 시행 농식품바우처 시범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이에 따라 군은 사업비 5억원 전액을 국비로 확보하게 됐다. 완주군 관계자는 농식품 바우처 사업은 취약계층의 식품접근성을 개선하고, 계층 간 영양(건강) 불균형 완화를 위해 영양의 보충적 지원을 하는 사업이다.며 신선하고 품질 좋은 국산 농산물을 취약계층이 지속적으로 소비할 수 있도록 농업 연계를 강화해 선순환체계를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완주군이 이번 시범사업에 선정되면서 관내 중위소득 50% 이내 2600여 가구가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군은 이들 주민들에게 국내산 농산물을 구입할 수 있는 바우처 카드를 3개월간 지급한다. 1인 가구 기준 월 4만원으로 가구원 수에 따라 차등 지급되며, 국내산 채소, 과일, 우유 등을 구입할 수 있다. 완주군은 대한민국 로컬푸드1번지의 노하우와 경험을 바탕으로 1000 품목 이상의 로컬푸드 상품과 12개소 로컬푸드 직매장과의 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바우처 사업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한다는 계획이다. 박성일 군수는 완주군이 시범사업을 추진하면서 취약계층의 영양 및 건강증진에 노력해 전국의 롤 모델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앞으로 군민 먹거리 복지를 위해 식생활교육 및 영양지원 프로그램을 발굴해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 완주
  • 김재호
  • 2020.07.13 15:50

완주군,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활동가’ 발대식

완주지역 초중고와 대학생들이 직접 축제를 기획하고, 기사를 작성하고, 아동 권리를 주제로 한 영화를 제작해 발표하는 활동에 들어갔다.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완주군이 아동친화도시 2.0 중장기 기본계획에 따라 지난 11일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활동가 위촉 및 발대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 것. 이날 활동가로 위촉된 청소년은 완주지역 초중고 및 대학생 72 명으로, 군은 지난 6월 한 달 동안 활동가를 모집했다. 이들은 11월까지 축제 기획과 취재 및 기사작성, 영화 제작 등을 통해 아동권리를 북돋우는 활동을 한다. 이날 발대식에는 박성일 완주군수와 김재천 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소완섭윤수봉이경애서남용 의원,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황세영박사, 완주군청소년문화의집 이중하 관장, 아동청소년, 대학생 활동가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아동친화도시 활동가 사업은 아동청소년이 직접 지역사회 일에 관심을 갖고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프로그램으로 운영되며 활동가들은 청소년축제기획단과 청소년기자단, 아동권리영화제작단에서 활동하게 된다. 청소년축제기획단은 올해 9월에 개최되는 제4회 아동청소년권리축제를 기획운영하며, 청소년기자단은 아동친화도시의 소소하고 행복한 일상을 공유하는 기사를 취재한다. 또한 아동권리영화 제작단은 삶, 꿈, 권리를 주제로 아동권리영화를 제작해 상영회를 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올해 지역사회 청소년 성장지원 모델 시범사업으로 진행되며,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과 완주군, 완주군청소년문화의집이 주최한다. 박성일 군수는 완주군은 전국에서 두 번째로 아동친화도시로 지정됐다. 미래의 주역인 아동청소년이 지역사회 일에 관심을 갖고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많이 제공하겠다. 우리가 바라는 성숙한 민주시민에 의한 아동친화 문화가 확대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 완주
  • 김재호
  • 2020.07.13 15:50

완주군, 전자출입명부 의무적용 시설 지도 점검

완주군이 코로나19 확산 차단 차원에서 유흥시설 등 전자출입명부 의무 적용 고위험시설을 대상으로 지도점검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지난 10일 코로나19 관련 대책회의에서 외국인 유학생 관리, 해외입국자 자가격리, 생활 속 거리두기 등의 대책을 논의한 후 전자출입명부 의무시설은 반드시 전자출입명부를 설치하고 사용해야 하는데, 타 지역에서 위반사례가 발생하고 있다. 지속적으로 지도점검해 나갈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음식점과 유흥시설, 노래연습장 등 여가시설, 방문판매업, 뷔페 음식업 등은 반드시 전자출입명부를 설치하고 사용해야 하며, 휴대폰 미소지자 등을 위한 수기명부를 비치하도록 하고 있다. 박 군수는 또 병원 입원환자 면회객 제한 등도 형식적으로 지키면 방역이 뚫릴 수 있다며 사회복지시설 등에 대해서도 철저하게 방역수칙을 준수할 수 있도록 지도점검을 강화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 군수는 이어 공무원들이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야 한다며 공무원들이 솔선수범해야 주민들의 신뢰를 얻을 수 있는 만큼 골프장 등 코로나19 상황에 출입하기에 적절하지 않은 시설에 대한 이용은 자제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 완주
  • 김재호
  • 2020.07.12 14:34

박성일 완주군수, 국가예산 확보 총력

13일부터 시작되는 기재부 2차 예산 심의를 앞두고 박성일 완주군수가 지난 6일 정부세종청사, 9일 국회를 연달아 방문하며, 과소미반영된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국가예산 확보 활동을 벌였다. 지난 6일 기재부를 방문한 박 군수는 출판산업 복합 클러스터 조성, 전북문화재연구센터 건립, 소양~동상(국지도 55호) 시설개량, 호남고속도로(삼례IC~김제IC) 확장, 국도지선(용진국도17호~산단)개설사업 등 총 5개 사업에 대해 사업추진 필요성 및 타당성을 설명하며 사업비 반영을 건의했다. 특히 1차 심의에서 쟁점사업으로 분류된 출판산업 복합 클러스터 조성에 대해 박군수는 지역균형발전 및 혁신도시 활성화 차원에서 반드시 필요한 사업이라며 2차 예산 심의에 꼭 반영될 수 있도록 요청했다. 이날 송하진 도지사와 우범기 정무부지사, 실국장들이 기재부를 방문, 완주군 국가예산 확보활동에 힘을 실었다. 이어 9일 국회를 방문한 박 군수는 안호영 의원을 만난 자리에서 내년도 확보 군 주요 현안사업 전반에 대해 설명하고, 전북 출신(연고) 의원들과의 연계를 통한 국회 차원의 협조를 당부했다. 한편, 박 군수는 9일 국회 국방위원회 안규백 의원을 만나 지역 주요현안인 전주항공대대 항공기 이서면 상공 운항 소음민원 관련 완주군민의 입장을 상세히 전달하고, 문제 해결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 완주
  • 김재호
  • 2020.07.12 14:34

완주군, 인구의 날 기념식서 대통령상

완주군이 다양한 인구정책을 펼쳐 지난 10일 보건복지부에서 주최한 제9회 인구의 날 기념 유공 정부포상 시상식에서전국 지자체 중 유일하게 대통령상을 받았다. 이번 평가에서 완주군은 저출산 문제의 핵심 원인인 출산과 양육에 대한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일가정 양립의 사회적 분위기 확산과 사회배려계층에 대한 맞춤형 지원정책을 펼쳤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박성일 군수는 지난 2014년 취임 후 줄곧 인구증가는 단순한 지원책으로만 해결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종합적인 대책이 필요하다며 주민들의 소득과 삶의 질을 높여 인구를 늘리는 정책에 주력해왔다. 인구정책 전담팀을 신설해 인구증가 지원사업에 관한 조례를 대폭 개정했고, 소외된 청년과 여성, 아동의 위상을 높이고자 결혼 축하금 지원사업을 신설해 결혼과 출산을 장려하고, 초등학생을 웹툰 홍보대사로 위촉해 인식개선을 꾀하기도 했다. 이 같은 완주군의 다양한 인구정책 및 활동이 높은 평가를 인정받아 전국 지자체 중 유일하게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게 됐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군민의 소득과 삶의 질이 높아지는 15만 자족도시를 만들기 위해 한 단계 한 단계 준비했던 사업들이 결실을 맺고 있다며 더 충실하고 다양한 정책을 펼쳐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인구의 날은 국제연합개발계획(UNDP)이 세계 인구 50억명을 기념하기 위해 1987년 7월 11일 제정한 날로 우리나라에서도 저출산, 고령화에 따른 인구 구조 불균형에 관심을 갖고자 7월 11일을 기념일로 지정해 각종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 완주
  • 김재호
  • 2020.07.12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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