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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이서면 헬기 반대위 “전주시, 실질적 대책 내놓아야”

전주항공대대의 훈련 헬기들이 완주군 이서면 신기마을 일대 상공을 운항하며 주민들에 강한 소음피해를 주고 있는 것과 관련, 이서면 헬기소음피해 대책위 등 주민들이 실질적인 대책을 촉구하고 있다. 최근 박성일 완주군수와 김승수 전주시장이 회동, 이 문제를 논의했지만 정작 헬기 소음 피해를 가장 크게 보고 있는 이서면 신기마을 일대 주민들은 여전히 현실적인 대책이 없다며 반발하고 있다. 2일 완주군에 따르면 박성일 완주군수와 김승수 전주시장은 지난달 25일 전주시장실에서 전주항공대대 소음피해 민원과 관련한 원 포인트 회동을 했다. 이 자리에서 박군수는 완주군 이서면 신기마을 주민들이 극심한 헬기소음 피해에 시달리고 있는 만큼 전주시에서 주민들의 뜻과 의견에 따른 해결책을 강구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시장은 이에 대해 장주노선이 어느 정도 조정된 만큼 완주 마을주민들을 위한 소음피해 대책을 조속히 강구하겠다고 말했다고 완주군은 전했다. 이에 신기마을 주민들은 양 단체장 회담 이후에도 전주시는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대책을 내놓지 않고 있다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나아가 전주시의 해결방안 제시가 계속 지연될 경우 단체 활동도 불사 하겠다고 엄포를 놓는 분위기다. 이와 관련 완주군 관계자는 전주시가 처음부터 완주군완주 주민들과 협의 없이 추진해 문제를 일으킨 만큼 이주대책을 포함해서 주민들의 뜻에 따라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대책을 하루빨리 강구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완주군 주민 헬기소음 민원은 전주항공대대가 작년 1월 전주시 송천동에서 도도동으로 이전하면서 시작됐다. 국방부가 정한 헬기 항공노선이 기존의 김제익산전주 일부 상공을 지나는 것으로 알고 있던 완주군과 주민들은 국방부 헬기 장주노선이 완주군 이서면 마을 상공까지 추가되자 거세게 반발하고 나섰다.

  • 완주
  • 김재호
  • 2020.07.02 16:09

완주 수소특화 국가산단 조성 청신호

수소 전문기업 1000곳 육성을 골자로 한 정부의 수소산업 육성계획이 공식 발표되면서 수소경제 선도 시범도시(완주전주)인 완주군이 추진하고 있는 수소특화 국가산업단지와 수소특화단지 동시 지정에 청신호가 켜졌다. 정부는 지난 1일 정세균 국무총리 주재로 제1차 수소경제위원회를 개최, 수소산업 생태계 경쟁력 강화 방안과 수소경제 전담 기관 지정안, 수소차수소충전소 추진 성과 및 향후 계획안 등 6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전북이 주목할 부분은 호남 등 국내 4대 권역별로 중규모 수소 생산기지를 설치하고, 오는 2040년까지 수소 전문기업 1000개를 육성하겠다는 정부 방침이다. 정부는 이미 지난 2월에 수소경제 육성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안을 공표하는 등 이미 수소산업 기반 조성에 정책 초점을 맞췄다. 특히 정부는 법률안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수소특화단지를 지정해 자금 및 설비 제공 등 필요한 지원을 할 수 있다는 내용을 담았다. 이와관련 완주지역에서는 수소 시범도시 선정(완주전주)과 다양한 수소 연관기업, 연구기관이 집적화해 있는 전북이 수소특화단지 조성의 최적지라는 기대가 커지고 있다. 실제로 전북 완주군은 현대자동차 상용차 공장을 포함한 수소차 핵심부품인 수소탱크를 생산하는 일진복합소재 등 수소 생산과 저장, 유통, 활용의 전주기(全周期) 산업군과 각종 연구기관이 집중돼 있는 등 수소경제 인프라를 완벽하게 갖추고 있다. 현대자동차 전주공장은 전기버스와 수소버스 생산 뿐만 아니라 전 세계를 누비는 미래형 상용차들을 생산하고 있으며, 지난달 3일 국내 최대 규모의 수소충전소도 최근 현대차 공장 출하대기장에서 준공, 본격 운영하고 있다. 또 인근에는 KIST 전북분원, 수소연료전지 지역혁신센터, 고온플라즈마 응용연구센터, 뿌리기업 특화단지 수출지원동, 연료전지 핵심기술연구센터, 이차전지 신소재 융합실용화 촉진센터, 전북테크노파크 과학기술진흥센터 등 7개 연구기관이 운집해 있다. 수소관련 기업과 연구기관들이 갖춰진 완주는 수소특화단지를 담아낼 기업-기관-토지 등 3각 기반을 완벽히 갖추고 있는 셈이다. 이에따라 국회 안호영 의원은 수소경제 특화 클러스터 조성에 적극 나선 상황이다. 지역 경제계는 정부가 수소 전문기업 1000개 육성 방침까지 밝힌 만큼 수소 인프라를 완벽히 갖춘 전북에 수소산업 혁신성장 클러스터를 구축해 관련 기업 육성과 불균형 해소, 국가 경쟁력 강화를 적극 도모해야 할 것이라는 입장을 내놓고 있다.

  • 완주
  • 김재호
  • 2020.07.02 16:09

[제8대 완주군의회 전반기 성과] 일하는 의회, 주민 삶의 질 향상·복리증진에 매진

지난 6월 30일 마무리 된 제8대 완주군의회 전반기는 최등원 의장, 윤수봉 부의장, 이인숙 운영위원장, 유의식 자치행정위원장, 김재천 산업건설위원장을 중심으로 원을 구성,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2018년 7월4일 출범한 제8대 전반기 군의회는 지난 2년 동안 제231회 임시회부터 제252회 임시회까지 22회에 걸친 회기를 통해 예산결산안, 조례안, 결의안 등 총332건의 의안을 처리하는 등 군민의 삶의 질 향상과 복리증진을 위한 의정활동에 매진했다. △일하는 의회상 정립 의회의 주요 기능이라 할 수 있는 입법활동 중 의원 발의 조례 건수가 지난 2년간 58건으로 이전 같은 기간 10건보다 6배 가량 늘었다. 의원발의 조례는 대부분 군민 실생활과 밀접하고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목적으로 제정됐다. 이러한 성과는 민생 조례 제정을 위한 끊임없는 연구와 노력의 결과이다.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에게 생활안정과 민생경제 회복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 4월 원포인트 긴급임시회를 열어 전 의원이 공동발의한 완주군 재난기본소득 조례안을 제정했다. 그 결과 전 군민에게 긴급재난지원금을 신속히 지급할 수 있었다. 또, 취약계층과 소상공인 지원 등 지역경제 활력 도모 위한 추경예산안을 의결했다. 이로써 완주군은 전국 최초로 전군민에게 2차 긴급재난지원금을 지급하는 지자체가 됐다. △할일 하고, 할말 하는 의회상 정립 제8대 의회는 군민 목소리를 대변하는 일에 주저하지 않고 목소리를 더욱 높혔다. 2018년 행정사무감사에서 283건, 2019년 감사에서 248건의 미흡하거나 부적절한 집행부 행정 처리사항을 지적, 잘못된 관행을 바로잡고 미흡한 부분을 개선하고 또 대안을 제시했다. 또한, 5분 자유발언 15건, 군정질문 5건, 건의결의안 8건 등 군정에 대한 비판과 대안 등을 지속적으로 제시하며 군민의 대변자 역할에 충실했다. △소통하는 의회 제8대 완주군 의회는 군민 실생활과 밀접한, 군민의 요구를 군정 정책에 담고자 노력하였으며, 의정활동의 다양성을 꾀했다. 완주군의회 개원 이래 최초 의원연구단체인 정책연구회를 구성, 늦은 밤까지 연구하고 학습하며 이론과 실무를 겸비하고자 했다. 또한, 집행부와의 의원간담회를 정례회 하였으며, 실과소만 받던 업무보고를 읍면까지 확장, 최일선에서 군민을 위해 애쓰는 공무원들과 소통의 장을 넓혔다. 군민의 크고 작은 목소리 경청에도 힘썼다.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읍면을 직접 순회하며 군민제보를 받았고, 의원 개인 휴대전화를 민원접수 창구, 군민 신문고로 삼았다. 의원들은 시간과 장소에 상관없이 어려움과 불편을 호소하는 다양한 민원 신청을 접수, 처리하는 등 군민의 다양한 목소리를 듣고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는 의회상을 정립해 나갔다. 제8대 전반기를 이끈 최등원 의장은 8대 의회는 군민의 삶을 지켜주는 강하고 든든한 의회가 되고자 군민만 바라보며 나아갔다며, 후반기 2년 역시 더욱 군민 바라기가 되고 또 한층 더 성숙된 의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완주
  • 김재호
  • 2020.07.02 16:08

전북향토기업 (유)원진알미늄, 450억 규모 창호 기업 인수

완주 소재 향토기업 원진알미늄(대표 원경의)이 자산 450억 원 규모의 기업을 인수한 것으로 전해졌다. 완주 테크노밸리 산단에 소재하는 원진알미늄은 알루미늄 창호와 가드레일 제조업체로 창업 33년 만에 대규모 인수합병에 성공, 지역경제 활성화도 기대된다. 1일 원진알미늄에 따르면 최근 인수한 A사는 창호와 판넬을 주력하고 있는 경기도 소재 기업으로, LG와 KCC의 1차 벤더이자, 국내 최대 규모의 판넬 도장업체로 손꼽힌다. 특히, 롯데타워를 비롯한 넷마블 신사옥, 엘지 유플러스(LG U+)신사옥 등 대한민국 상징이 될 만한 현장에 참여했던 업체로서, 창호와 판넬 시장에서는 (유)원진알미늄과 어깨를 나란히 할 만큼 저력 있는 기업으로 평가받는다. 원진알미늄 원경이 대표는 코로나19에 따른 기업 운영의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위기를 기회로 삼고 또 알루미늄 창호와 PVC 창호 부문에서 대한민국 선두주자로 우뚝서겠다는 강한 자신감으로 대단위 인수합병을 단행했다.며 이번 인수합병을 계기로 해외시장 진출의지를 드러냈다. 한편, 원진알미늄은 소외계층 창호 교체 재능기부 등 활발한 기부활동을 펼쳐왔으며, 완주군 소양면에 국내 최대 규모의 복합문화공간 산속등대 미술관을 개관,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 완주
  • 김재호
  • 2020.07.01 15:17

완주군, ‘신 완주 실현 6+4 비전’ 선포

박성일 완주군수 박성일 완주군수가 민선 7기 후반기 첫 날인 1일 간부회의에서 완주 정체성 확립과 수소산업 등 신성장산업 육성, 도시기반 구축 등을 골자로 하는 신(新)완주 실현 6+4 비전을 통해 15만 자족도시의 기틀을 더욱 공고히 할 것을 강력 주문했다. 박 군수가 이날 제시한 신(新)완주 실현 6+4 비전은 △완주군 정체성 재정립 △거점도시 기반 구축 △신성장산업 육성 △코로나19 시대 대응 △국가예산 5000억 시대 달성 △공약 이행 100% 총력 등 6대 중점 방향에 △수소 중심도시 완주 △공동체 문화도시 비상 △소셜굿즈 2025플랜 본격화 △혁신도시 시즌2 추진 내실화 등 4대 핵심 비전이다. 완주군이 완주 정체성을 재정립하겠다는 것은 그간 고고학적 발굴과 연구 등을 통해 2100년 전 한반도 금속문명의 태동지로 확인된 완주군의 옛 명성을 되살려 군민의 자긍심과 자존감을 고양하고, 미래 100년 신완주 실현의 에너지로 전환하겠다는 것이다. 또 거점도시 기반 구축에 공을 들이는 것은 6년 전 취임 한 박군수 정책의 목표가 된 15만 자족도시 달성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일자리와 주거공간 확보를 위한 것이다. 박 군수는 그동안 테크노밸리 제2산단(3444억 원)과 중소기업 전용농공단지(350억 원) 조성, 첨단 스마트 농공단지(795억 원), 복합행정타운(993억 원), 삼봉웰링시티(1882억 원), 미니복합타운(3300세대) 추진 등 1조원 규모의 대형 사업을 발빠르게 추진해 왔다. 완주군은 모두 320만 평 규모의 산업단지를 완성하면 1만1000 세대의 주거단지가 구축되고, 1만6000명의 신규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보고 있다. 박 군수는 또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방역과 경제의 쌍끌이 전략을 강화하고, 2022년 국가예산 5000억 원 시대를 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박 군수는 또 4대 핵심 비전으로 꼽은 수소경제 중심도시 완주와 공동체 문화도시 완주를 만들어 경제와 문화적으로 풍요로운 완주를 각인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 완주
  • 김재호
  • 2020.07.01 15:17

완주군 구이·비봉면,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 선정

완주군 구이면, 비봉면이 국비를 지원받아 개발된다. 완주군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하는 2021년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기초생활거점 조성 공모사업에 구이비봉면 2개 지구가 선정돼 국비 56억원을 확보했다고 30일 밝혔다.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은 공모단계에서부터 주민들로 이루어진 주민위원회를 구성해 사업을 발굴하는 주민참여형 상향식 사업으로, 기본계획 수립부터 준공까지 사업전반에 걸쳐 주민이 참여하게 된다. 그동안 완주군은 공모 선정을 위해 주민위원회와 함께 생활SOC시설 확충을 통한 거점지 기능을 강화해 주민 복지향상과 주민공동체 강화에 초점을 맞춰 예비계획을 수립한 바 있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구이, 비봉면은 2021년도부터 4년간 총 사업비 80억원(국비56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특히, 거점지인 면소재지에 생활거점시설을 조성하고, 배후마을과의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문화복지서비스 제공이 강화된다. 박성일 군수는 공모사업이 선정되기까지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있었기에 가능했고, 주민 중심의 공동체 기능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구이비봉면 기초생활거점 육성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완주
  • 김재호
  • 2020.06.30 15:19

박성일 완주군수, 농공단지 조성사업 현장 방문

완주군의 민선 7기 후반기 핵심 정책은 중소기업 유치를 통한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초점이 맞춰졌다. 박성일 군수가 30일 삼례읍 수계리에 조성 중인 완주 농공단지 조성사업 현장에서 김종연 건설안전국장, 김재열 경제산업국장, 전영선 행정복지국장 등이 참석한 고위급 간담회를 개최, 이같은 의지를 강하게 보였다. 박 군수는 이날 완주농공단지는 수도권과 중부권에 인접해 있고 삼봉 택지개발지구와 가까운 지리적 장점을 갖고 있다. 입주 업체에 대한 각종 보조금 등 행정적 지원에 힘입어 순조롭게 분양되고 있다.며 이미 분양된 단지는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신규 분양되는 단지는 완주군 고용창출과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박 군수는 또 코로나19의 위기를 기회로 삼기 위해선 현안을 차질 없이 추진해 지역경제의 내생적 성장 동력을 마련해야 한다며 이런 점에서 완주농공단지의 적기 완공과 조기 분양에 힘써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 군수가 민선 7기 후반기 2년의 출발을 앞둔 이날 농공단지 조성 현장에서 간부회의를 개최한 것은 기업유치와 일자리 창출, 경제 활성화에 주력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보인 것으로 보인다. 민관 합동 제3섹터 방식으로 조성되고 있는 완주농공단지는 인근에 추진 중인 완주 테크노밸리 2단계 사업과 함께 민선 7기의 기업유치 의지를 상징한다. 또 산업단지와 농공단지 입주 기업들의 연계를 통한 산업시설 집적화 및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 할 경우 15만 자족도시 실현을 앞당길 것으로 완주군은 예상하고 있다. 한편, 총 사업비 588억 원이 투입돼 내년 11월말까지 29만7000㎡ 규모로 조성되는 삼례 농공단지는 6월 현재 공정률 25%이고, 산업시설용지(23만8000㎡)의 34%가 분양됐다. 완주군은 연말까지 분양 신청이 60%에 이르고, 내년 말까지 100% 분양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농공단지가 100% 가동될 경우 생산유발 효과 526억 원을 포함한 부가가치유발 효과 223억 원, 취업유발 효과 4900명 등 효과가 기대된다.

  • 완주
  • 김재호
  • 2020.06.30 15:19

현대차 전주공장, 스쿨존 안전사고 예방 사회공헌기금 2500만원 쾌척

현대자동차 전주공장(공장장문정훈) 노사가 스쿨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사회공헌기금 2500만원을 쾌척했다. 현대자동차 전주공장 노사는 29일 전주시 송천동 오송초등학교에서 전주시와 전주교육지원청, 세이브 더 칠드런 등이 참석한 가운데 스쿨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노란 발자국 사업 성금을 전달했다. 노란 발자국 사업은 학교 앞 횡단보도에 눈에 잘 띄는 노란색으로 발자국과 정지선을 설치해 등학교길 학생들의 경각심을 일깨움으로써 교통사고를 사전에 예방한다는데 목적을 둔 것이다. 이를 위해 현대자동차 전주공장 노사와 전주시, 전주교육지원청 등은 세이브 더 칠드런과 함께 올 한 해 동안 오송초등학교 등 전주시내 10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노란 발자국 사업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또 이와 병행해 전주시내 5개 초등학교에는 친구들과의 놀이 중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놀이 표지 설치 사업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현대자동차 전주공장 노사는 어린이가 안전한 전라북도 만들기를 위해 지난 2014년부터누계 5억원 이상의 사회공헌기금을 들여 초등학교 앞 도로 안전신호등 보급, 범죄 위험지역 안전블루벨 설치 등 다채로운 사회공헌사업들을 전개하고 있다.

  • 완주
  • 김재호
  • 2020.06.29 16:02

완주군, 입주기관 직원 대상 전입 홍보활동

완주군에 전입해 와서 사세요 완주군이 지난 2월 군청사 옆에 새 둥지를 튼 완주교육지원청을 찾아가 교육청 직원들이 완주군으로 전입했을 때 주어지는 각종 지원 사업을 홍보했다. 완주군 인구정책팀 서금란 팀장은 완주군의 지원 사업 중 대표적인 지원사업이 담긴 2020년 완주군민이 되면 받을 수 있는 지원 안내 홍보 리플릿을 전달하며 교육청 직원들이 완주군으로 전입해 거주해 달라고 요청했다.며 관내 기관단체기업체 임직원을 대상으로 전입장려지원금, 결혼축하금, 출산장려금, 청년인턴사업 등 완주군민이 되면 받을 수 있는 지원들을 홍보하며 전입을 꾸준히 늘려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문명기 교육아동복지과장은 앞으로 완주군 내 기관단체기업체에 완주군의 다양하고 풍부한 혜택을 지속적으로 알리고 서로 상생하는 분위기가 이어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완주군 이전 기관 임직원들이 완주군으로 전입할 경우 4인가족 기준 20만원의 지역상품권과 쓰레기봉투 30매를 전입장려지원금을 받는다. 또 전입학생은 30만 원의 장학금, 결혼해서 거주하면 총500만 원(7월1일 혼인신고자부터 적용), 출산하면 최대 750만원의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 완주
  • 김재호
  • 2020.06.29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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