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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치매 가족도 돌본다

완주군은 5일부터 치매어르신을 돌보는 가족 및 보호자를 대상으로 하는 치매가족 지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치매가족자조모임 활성화를 위해 전북광역치매센터와 연계해 집단상담 형식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어울림 치매가족자조모임 가이드북을 활용해 치매환자 조호에 따르는 여러 가지 어려움 중 심리적정서적 스트레스 해소 및 안정감 제공을 위한 심리 상담이 이뤄진다. 심리학 전문강사의 진행으로 스트레스 대처활동, 의사소통 및 대인관계 훈련, 자아존중감 향상 활동, 치매환자 돌봄 역량 강화 활동, 심리치유 활동 등 총 12회기에 걸쳐 진행된다. 특히 치매환자 가족이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치매환자를 돌보는 고충을 서로 나누고 격려하는 자리를 마련해 심리적 부담감을 경감시키고 정서적 지지 제공에 초점을 둘 예정이다. 이와 함께 치매환자 가족의 치매와 돌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돌봄역량 향상을 위한 체계적이고 구체적인 커리큘럼을 구성한다는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치매는 다른 사람의 문제가 아니라 내 가족의 문제가 될 수도 있다며 치매환자 가족 간 정서 및 정보 교류를 위한 정기적 모임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치매환자와 가족의 사회적 고립을 방지하는데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이나 문의사항은 완주군 치매안심센터(243-1331)로 문의하면 된다.

  • 완주
  • 김재호
  • 2019.04.03 17:13

완주경찰, 가정폭력 범죄 엄정 대응 나선다

완주경찰서(서장 송호림)는 3일 가정폭력범죄 주무 부서장인 여성청소년과(과장 최희주)와 수사팀장, 파출소장 및 순찰팀장 등과 함께 가정폭력범죄 단계별 대응모델을 공유, 가정폭력범죄에 적극적이고 엄정하게 대응한다고 밝혔다. 가정폭력범죄 단계별 대응모델은 초동 대응, 수사, 사후 관리 3단계에 따라 보다 적극적인 사건처리와 기록유지 강화, 세밀한 수사와 구속 등 가해자 격리, 가해자 성행교정을 위한 교정프로그램과 상담위탁 교육방안 마련 추진 등을 내용으로 담고 있다. 이에 따르면, 가정폭력범죄 신고출동 현장에 출동한 경찰관은 단순 폭행이나 협박의 경우에도 적극적으로 사건처리를 하고, 피해자는 가해자와 분리된 상태에서 가정폭력 위험성 조사표를 기준으로 재발 위험요인을 평가받아 고위험 가해자에 해당되면 긴급임시조치를 하거나 피해자의 동의를 받아 보호시설에 연계토록 하는 등 초동조치 단계부터 피해자 보호를 최우선으로 접근한다. 송호림 서장은 가정폭력에 시달리던 미국 하버드대학 출신 커리어우먼 레슬리 모건 스타이너는 학대는 오직 침묵 속에서만 자라나며 가정폭력을 끝낼 수 있는 힘은 그곳에 불빛을 비추는 것으로 비롯된다고 했다. 경찰이 그 빛이 되도록 하겠다.며 가정폭력 피해자 역시 침묵을 깨는 용기를 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 완주
  • 김재호
  • 2019.04.03 17:13

완주문화재단 제2차 문화이장 워크숍 진행

완주문화재단(이사장 박성일)은 지난 1일 경천면문화복지센터에서 제2차 문화이장 예술워크숍을 진행했다. 이날은 새로 선정된 경천면 이정옥 문화이장이 지역의 현황과 주민자치프로그램을 소개하며 문화예술이 이웃들과 함께 공동체를 이루며 친숙하게 접근할 수 있는 최고의 연결고리라며 다양한 문화향유 방법을 모색하는 이야기로 워크숍 문을 열었다. 예술워크숍은 권역별 토론을 거쳐 공통주제를 선정하여 지역별로 문화반상회를 통해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공유한다. 또한, 완주문화재단에서 진행되는 사업과 매칭하여 지역현안을 함께 풀어 갈 수 있는 방법을 찾아가는 과정이다. 1권역(봉동읍, 용진읍, 삼례읍)은 인구가 많은 반면에 문화공간을 활용할 수 있는 곳이 다양하지 않아 공간 확보가 필요함을 제기했다. 2권역(이서면, 상관면, 구이면)에서는 각 지역에서 꽃과 연결된 행사를 구상하고 있으며 모악산 화전축제 및 구이 왕벚꽃축제 소식을 전했다. 3권역(고산면, 동상면, 소양면)은 4월 6일부터 진행되는 완주풍류학교 공연소식을 전하며 재능있는 주민들의 끼를 함께 발굴하자고 전했다. 상대적으로 문화시설이 부족한 4권역(비봉면, 운주면, 경천면, 화산면)은 완주문화도시추진단에서 진행되는 사업을 적극 활용하는 계획을 밝혔다. 한편, 문화이장 예술워크숍은 현장에서 이해를 돕고 직간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문화 관련 시설을 방문하고 지역별로 순회하며 진행된다.

  • 완주
  • 김재호
  • 2019.04.02 16:10

완주군, 먹거리 집적화로 ‘농토피아’ 실현한다

로컬푸드로 성공한 완주군이 2단계로 추진하는 푸드플랜 정책을 통해 농토피아 완주를 실현하겠다고 나서 귀추가 주목된다. 먹거리 관련 사업을 체계적으로 수립, 지원, 관리하기 위해 연초에 먹거리정책과를 신설하는 등 푸드플랜 사업을 군정 핵심 중 하나로 추진하고 있는 것. 송이목 먹거리정책과장은 2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먹거리의 생산, 가공, 유통, 소비, 식생활, 영양에 이르기까지의 모든 영역과 단계에서 푸드플랜, 식품가공, 로컬푸드, 식품산업, 위생안전 업무를 유기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송 과장은 통합적 먹거리 추진체계 구축, 공공기관, 기업체 공공급식 확대, 지역생산 농산물을 활용한 가공품 개발과 생산지원 등을 역점 추진한다고 했다. 또 건조채소, 생강 명품화 사업 등 특화 가공산업 전략육성하고 가공창업과 가공업체에 대해서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기로 했다. 로컬푸드 가공센터 운영, 가공품 마케팅 지원, 로컬푸드 농산물 공급확대 및 로컬푸드 직매장 운영, 농촌융복합산업지구 조성,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외식창업인큐베이팅(청년키움식당), 안전한 먹거리 위생안전 등도 역점 추진 사업이라고 밝혔다. 완주푸드통합지원센터를 조성하기 위해 농산물산지유통센터지원사업 예비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을 진행하고, 지역푸드플랜과 연계한 공공급식 관련 가공식품을 전략적으로 발굴 육성해 현장 수요에 탄력적으로 대응한다. 송이목 과장은 지역먹거리정책의 수립과 실천은 전 세계적인 추세다며 중앙정부의 푸드플랜에 맞춰 군민 먹거리 복지 증진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지역의 농업과 농민을 연계한 지역농업 선순환체계 시스템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완주
  • 김재호
  • 2019.04.02 16:10

현대차 전주공장, 아동 미술교육 사업

현대자동차 전주공장(공장장 문정훈)이 2016~2018년에 이어 올해에도 미술로 배우는 Dream Together 사업에 나섰다. 2일 사업 파트너인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전북본부, 누벨백 미술관 등과 함께 미술로 배우는 Dream Together 4기 사업 협약식을 가진 것. 이날 협약식에서 현대자동차 전주공장은 미술교육에 관심 있는 전북 지역아동센터 아동들과 지역 예술가 지원사업에 필요한 사회공헌기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초록우산과 누벨백 미술관은 교육 대상 아동 선발 및 미술교육을 맡을 예술가 선정, 교육장소 제공 등 사업 실행 전반을 책임지기로 했다. 미술로 배우는 Dream Together 4기 사업은 엄선된 지역 예술가들의 세심한 지도 아래 미술에 관심이 많은 전북 지역아동센터 아동 15명과 함께 향후 10개월 간 조형, 회화, 놀이미술 등 수업을 매월 4차례씩 진행해 나갈 예정이다. 현대자동차 전주공장은 이번 사업이 미술에 관심 많은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의 문화적 욕구를 해소하고, 잠재된 재능을 이끌어 냄으로써 미래의 한국 화단을 이끌어 나갈 어린 화가를 육성하는 데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사업은 앞으로 한국 화단을 이끌어 나갈 어린 화가를 육성하고, 지역 예술가들을 경제적으로 지원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 완주
  • 김재호
  • 2019.04.02 16:10

완주군, 청년셰어하우스 확대한다

완주군이 대표 청년정책인 청년셰어하우스를 확대, 10명의 인원을 신규 모집한다. 1일 완주군에 따르면 봉동에 청년셰어하우스를 추가로 마련, 오는 23일까지 10명을 모집한다. 이번에 선정된 대상 청년들은 5월부터 입주할 수 있다. 이번 신규 쉐어하우스에는 개별 거주 공간과 함께 커뮤니티 공간도 마련된다. 셰어하우스 이용 청년들이 서로 교류하고 소통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조치다. 셰어하우스 입주 청년은 월 사용료 5만원을 완주군에 납부하고 거주할 수 있으며 거주기간은 최대 2년까지 가능하다. 방은 각자 사용하고, 거실, 주방 등은 공유하는 방식이다. 입주자격은 만19세~만39세 이하, 완주군에 직장 및 귀촌청년 등 거주하고 있거나 생활하고자 하는 청년이다. 또한 도시근로자 월평균 소득기준 이하인 청년도 신청할 수 있다. 완주군은 청년완주 JUMP프로젝트의 주거지원 정책으로 지난 2017년 전국 시군단위 최초로 주거취약계층 청년을 위한 셰어하우스 정책을 실시해 성공적인 사례로 각광받고 있다. 4월 현재 7개소의 청년셰어하우스에 21명의 청년들이 거주하고 있으며, 이서 2개소 9명, 삼례 3개소 6명, 고산 1개소 3명, 봉동 1개소 3명이 거주지원 혜택을 받고 있다.

  • 완주
  • 김재호
  • 2019.04.01 16:58

완주문화재단, ‘완주문화 다양성 발굴단’ 참여자 모집

(재)완주문화재단(이사장 박성일)은 오는 4월 11일 목요일까지 완주문화 다양성 발굴단 소수다(少守多: 다수를 지키는 소수) 참여자를 모집한다. 소수다(少守多)는 완주의 문화 다양성을 발굴하고 관련 활동을 증진하는 특화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문화재단 관계자는 소수다(少守多)는 올해 2년차인 무지개다리사업을 완주문화재단과 함께 운영할 주체라며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하는 무지개다리사업은 문화다양성 증진 및 확산을 위하여 사회 전반의 문화다양성 공감대 형성 및 인식 수용성 제고에 목적을 두고 있다고 말했다. 완주문화재단의 2019 무지개다리사업 다름의 가치에서는 소수다(少守多) 운영, 문화다양성주간(2019.5.21.~ 5.27)에 제1회 완주문화다양성 영화제 개최, 마을로 찾아가는 상영회, 이주노동자와 유학생들과의 집담회, 완주문화다양성 사례를 그림으로 담은 카툰 제작, 완주문화다양성 조례 제정 준비를 위한 정책준비위원회 등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소수다(少守多) 모집 인원은 10명 내외이며 완주군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완주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와 완주문화재단 정책기획팀 (262-3955)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완주
  • 김재호
  • 2019.03.31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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