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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산업 발전"… 완주 투자유치협의회 발족

완주군이 지역 산업의 미래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기관단체와 기업들이 함께 나섰다. 완주군에 따르면 15일 군청 회의실에서 완주군 산업의 미래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지역기업과 연구기관, 학계, 행정기관 등 다양한 분야의 기관들이 참여한 가운데 완주군 투자유치 협의회를 발족했다. 이날 발족한 투자유치협의회에는 현대자동차 전주공장, LS엠트론, 대주코레스, 완주산단진흥회, 전북뿌리산업연합회,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전북분원, (재)전북테크노파크, (재)자동차융합기술원, 전북연구개발특구본부, 우석대학교 등 15개 기관에서 참여한 가운데 오는 5월 대규모 산업용지 분양을 앞둔 완주테크노밸리 제2일반산업단지의 투자유치 촉진 방안 등을 협의했다. 이들은 또 기관 간 소통과 유대를 강화하고 급변하는 정세에 따라 완주군 산업도 전면적인 재검토와 함께 향후 산업단지 활성화 방안에 대한 지속적인 연구와 집중적인 투자가 시급하다는 공통의 과제를 도출했다. 이어 최근 국내외 투자동향에 대한 분석과 완주군 투자유치 방향, 이를 위한 기관 간 협력방식 등 완주군 산업발전을 위한 심도 있는 토의가 진행됐다. 고재욱 완주군 부군수는 지역기업의 성장과 산업발전은 우리 모두의 숙원임과 동시에 함께 고민하고 해결해야 할 공통의 과제라며 완주군 투자유치 협의회에 참여한 기관들의 다양한 현장경험과 상호 소통을 통해 현실적인 대안들이 나오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완주
  • 권순택
  • 2018.03.15 18:22

완주지역 기업투자 '봄바람'

완주군이 최근 하이트맥주 전주공장 추가 투자에 이어 공장 증설과 기업 이전 소식이 전해지면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훈풍이 불고 있다. 지난해 10월부터 매각설이 나돌던 하이트맥주 전주공장은 추가 투자를 통해 설비를 증설하고 신규 인력채용까지 나선다고 지난 7일 전격 발표했다. 하이트맥주는 160억원을 투자해 마산공장의 맥주 생산라인 일부를 전주공장으로 이전함에 따라 생산량 증가와 신규 고용창출 등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여기에 4개 기업이 최근 완주테크노밸리에 이전을 결정하고 이달 말에 투자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전기용 탄소소재 기업인 (주)다인스, 회전청소기 휴랩을 개발한 글로벌 청년기업 (주)디앤티, 화재대피시설 개발기업 (주)SMENG, 아이에코블록을 생산하는 (주)인에코가 완주테크노밸리에 들어설 계획이다. 이들 기업들의 투자금액은 170억원에 이른다. 또한 완주테크노밸리산업단지에 입주한 반도체 기업 (주)시지트로닉스와 트랙터부품 전문기업 (주)율천공업이 사업장 확대를 위해 총 90억원을 새롭게 투자하기로 결정했다. 이처럼 6개 기업이 이전과 투자협약을 결정하면서 완주군에는 총 260억원이 투자되며 155명의 신규 고용도 이루어질 전망이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국내외 사정으로 지역경제가 침체되고 있는데 완주군이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완주군은 기업들과의 지속적인 소통으로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적극적인 지원 정책을 펼쳐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 완주
  • 권순택
  • 2018.03.12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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