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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민 작년 최다 대출도서 '신과 함께'

지난해 완주군민이 도서관에서 가장 많이 찾은 도서는 최근 영화로 제작돼 큰 흥행을 일으키고 있는 주호민 작가의 ‘신과 함께(애니북스)’로 집계됐다. 4일 완주군에 따르면 지난해 중앙도서관을 비롯 삼례도서관 둔산도서관 고산도서관 등의 2017년 도서 대출실적을 조사 분석한 결과, 일반도서에서는 ‘신과 함께’가 1위, 어린이 도서는 이빈의 ‘엄마는 단짝친구’가 가장 많은 대출 실적을 기록했다. 일반도서 중 2위는 올해의 책 휴먼톡콘으로 완주를 찾기도 한 김제동의 ‘그럴 때 있으시죠?’가 차지했다. 그 뒤를 이어 전대식의 ‘그래도 사랑하라: 김수환 추기경의 영원한 메시지’, 강풀의 ‘무빙: 강풀액션만화’, 이기주의 ‘언어의 온도’, 조남주의 ‘82년생 김지영’ 등이 순위에 올랐다. 일반도서 중 1위와 4위에 웹툰이 오르면서 웹툰의 강세를 실감케 했다. 또한 소설, 에세이도 꾸준하게 주민들의 사랑을 받았다. 어린이 도서에서는 2위 허윤미의 ‘마인드 스쿨’, 3위 이빈의 ‘안녕 자두야’가 차지한 가운데 뒤이어 송도수의 ‘메이플스토리 오프라인 RPG’, ‘수학도둑’, 도기성의 ‘과학상식’, 도래미의 ‘검정고무신’ 등이 어린이들에게 인기를 끌었다.

  • 완주
  • 권순택
  • 2018.01.05 23:02

완주군 '청년정책' 본격 가동

완주군이 주민참여예산을 통해 청년들이 제안발굴한 청년정책 사업을 올해부터 본격 추진한다.3일 완주군에 따르면 올해 청년들이 스스로 발굴하고 제안한 소셜허브청년수리공 육성 등 청년정책사업 8건을 추진한다.올해 추진되는 사업은 일자리창업 분과 청년 소셜허브 wing, 문화교육 분과 문화가 있는 날 청년 와 락(樂), 청년 HOWS 소식지 제작, 주거복지 분과 청년 수리공 육성, 청년멘토링 두런두런, 참여소통 분과 한 평의 기적(블라인드 박스, 간이상담소), 청년아! 노올자!, 농업농촌분과 청년농업 거점공간 조성운영 등이다.이 가운데 청년 소셜허브 wing은 창업청년 중심으로 허브 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창업 일자리 등 정보를 공유하고 세무, 회계, 특허 등 전문자문단의 멘토링이 이뤄진다. 군은 이를 통해 신규 창업과 강소 기업을 육성하고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한다.청년 와 락(樂)은 분기별로 삼례문화예술촌 등에서 청년들이 스스로 만들고 즐기는 공연사업이다. 이를 통해 삼례문화예술촌 주변을 청년 공간으로 활성화시키고 청년에게 문화적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청년 수리공 육성은 귀농귀촌 청년들이 농촌에서 자립해 살아갈 수 있도록 수리공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사업이다. 청년들이 스스로 주거를 유지관리 할 수 있는 기초능력을 배양시키고 숙련된 수리공 육성으로 청년 일자리를 창출할 수도 있다.이외에도 익명이 보장되는 간이상담소를 조성하는 한 평의 기적(블라인드 박스)사업도 추진된다.군은 앞서 지난해 5월 청년 관련 다양한 정책제안 및 의견수렴을 위한 협의체인 청년정책네트워크단을 발족해 일자리창업, 문화교육,주거복지,참여소통, 농업농촌 등 5개분과, 45명으로 구성해 정책 발굴 활동을 펼쳐왔다.이들이 제안발굴한 정책은 총 15개로 심의를 거쳐 올해 추진할 8개 사업이 최종 선정됐다.박성일 완주군수는 청년들이 직접 발굴하고 제안한 정책들이 올해 본격적으로 추진될 수 있게 됐다며 소통의 창구를 넓혀 다양한 의견에 귀 기울이고 행정에 적극 반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완주
  • 권순택
  • 2018.01.04 23:02

완주공동체지원센터, 사업영역 확대 운영

완주공동체지원센터가 완주군의 사회적경제 지원 및 도시재생 영역 업무까지 포함하는 통합형 중간지원조직으로 확대 운영된다.완주군에 따르면 2025 소셜굿즈 플랜을 중심으로 한 사회적경제 동력화와 함께 만경강변 햇살가득 동창마을의 도시재생사업 선정에 따른 준비를 위해 센터의 규모와 사업영역을 확대 운영한다.군은 우선 사회적경제 1번지 완주를 표방하고 도시재생 뉴딜사업으로 국비 100억원을 확보함에 따라 완주공동체지원센터 조직을 기존 3팀 체제에서 센터 사업과 지역 내 거버넌스 구축을 총괄할 사무국장 직제로 전환한다.또한 마을기업과 마을 및 아파트공동체를 발굴육성하는 공동체육성지원팀과 완주군 사회적 경제조직 실태조사와 시책개발을 통한 완주형 사회적경제의 로드맵을 제시할 사회적경제지원팀, 그리고 도시혁신사업과 도시재생지역 주민교육을 담당할 도시재생지원팀 등 1국 3팀 체제로 이달부터 확대 운영한다.여기에 올해에는 기존의 공동체 사업과 연계해 사회적경제와 도시재생사업을 지원하는 통합적 협치의 거점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한다.완주군의 마을, 아파트, 지역창업 등 다양한 공동체에 기반 한 도시재생을 통해 완주형 사회적경제와 도시재생의 체계적이고 안정적인 추진을 도모한다.군은 이를 위해 사회적경제, 도시재생 및 마을공동체 관련 정책연구 및 자원조사, 현장 활동가 양성, 공동체사업 발굴 및 사업추진에 관한 통합적 지원, 종합정보체계 및 네트워크 구축 등에도 나선다.

  • 완주
  • 권순택
  • 2018.01.02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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