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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2025 소셜굿즈 플랜 '탄력'

완주군이 올해 사회적경제 분야 중앙부처 공모사업에 대거 선정됨에 따라 2025 소셜굿즈 플랜을 중심으로 한 사회적경제의 신성장 동력화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보인다.완주군에 따르면 올해 고용노동부 등 4개 정부부처와 전라북도에서 추진하는 공모사업에 적극 대응한 결과 총 9개 사업이 선정됐다.주요 공모사업으로는 고용노동부의 사회적경제사관학교 1억2500만원, 청년고용프로젝트 1억6200만원, 청년창업 지원사업 1억5000만원, 행정안전부의 지역공동체일자리 1억1800만원, 마을공방육성사업 3억5000만원, 예비마을기업 3000만원이다.또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주관하는 무한상상실이 전북 거점사업으로 6000만원을 확보했고 농림축산식품부 농촌공동체회사 지원 1억1200만원, 전라북도에서 마을기업 고도화사업으로 5000만원을 지원 받았다.이들 공모사업 지원 규모는 총 11억원이며 사업 수행을 통해 총 170명의 취창업 창출효과를 달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우석대와 함께 수행한 청년고용프로젝트는 지난 7월에 고용노동부 우수사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이 같은 공모사업 선정은 완주군에서 2025년까지 추진하는 소셜굿즈 플랜 실행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보인다.소셜굿즈 플랜은 오는 2025년까지 주민의 30%가 사회적경제 조직에 참여토록 하는 등 지역 내부자원을 활용하고 인적역량을 키워내는 사회적경제 정책, 시스템, 상품 및 서비스를 통칭한다.박성일 완주군수는 로컬푸드에 이어 사회적경제를 완주군의 또 다른 성장 동력으로 만들 계획이라며 사회적경제를 소득과 삶의 질을 높이는 완주군의 중심축으로 만들 수 있도록 중앙부처 공모사업에 적극 대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완주
  • 권순택
  • 2017.12.19 23:02

완주군, 국가예산 3215억 확보

완주군이 2018년 국가예산 3000억원 시대를 열면서 15만 도농복합 자족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신성장동력 구축이 한층 탄력을 받게 됐다.완주군은 내년도 국가예산 사업규모가 올해 대비 567억원 증가한 3215억원을 확보했다고 14일 밝혔다.주요 국가 예산사업으로는 완주 삼봉 웰링시티 개발과 공공행복주택 조성, 혁신도시 문화시설 확충, 서부내륙권 관광개발, 국도 등 주요 SOC 분야에 99건, 939억원을 확보한 것으로 나타났다.이 가운데 총 사업비 888억원 규모의 삼봉 행복주택 건설사업의 경우 2018년도에 107억원을 확보함으로써 2020년 준공하는데 청신호가 켜졌다.또한 삼례 행복주택건설지원, 고산국민임대주택 건설지원, 소양 마을정비형 공공주택사업 등 3개 신규 공공주택 건설사업에 총 72억원을 확보했다.특히 고산 6개면 지역 최대 현안사업인 화산~운주 국도 17호선 개량사업은 설계비 5억원을 반영함으로써 전북과 충청권간의 접근성 개선은 물론 대둔산 도립공원과 연계한 교통망 확충에 따른 지역관광산업 활성화가 기대된다.여기에 로컬푸드 식품안전성 확보를 위한 농식품 통합관리지원센터 사업비 40억원은 국회 예결위 단계에서 최종 확보해 가공농식품의 안정성을 강화할 수 있게 됐다.국회 안호영 의원은 완주군이 역대 최대규모의 국가예산 3000억원 시대를 연 것은 완주군민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 속에 부처 단계에서부터 국회 최종 의결까지 철저한 공조활동을 펼친 결과물이라면서 앞으로도 활발한 의정활동을 통해 완주군이 전북을 넘어 전국을 대표하는 도농복합 자족도시로 발돋움하는데 도움이 되겠다고 말했다.

  • 완주
  • 권순택
  • 2017.12.15 23:02

완주 경복사지 종파성격 파악 자료 발견

완주 구이면 평촌리에 있는 경복사지의 종파적 성격을 파악할 수 있는 고고학적 자료가 최초로 확인돼 학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완주군은 14일 (재)불교문화재연구소와 함께 문화재청(청장 김종진) 중요폐사지 시발굴조사 지원사업으로 올해부터 추진 중인 제2차 완주 경복사지 시발굴조사 현장설명회를 개최했다.이번 발굴조사에서는 대형 석축들과 이를 기반으로 하는 건물지, 우물지, 석렬, 가마 등 다양한 유구가 확인됐다. 출토유물로는 통일신라시대~조선시대로 편년되는 경복사(慶福寺), 중도종(中道宗), 성덕(性德), 왕(王) 명 기와편, 귀목문, 암수막새, 애초문 암막새, 귀면문 암막새, 치미편 등이 나왔다.이외에 청자 베개편, 해무리굽 청자편, 분청사기편, 벼루편 등이 다량으로 출토됐다.특히 중도종(中道宗), 성덕(性德) 등의 명문와가 출토됨으로써 경복사지의 종파적 성격을 파악할 수 있는 고고학적 자료가 최초로 확인됐다.경복사는 신라시대 5대 불교중 하나인 열반종의 중심도량으로 삼국사기 고구려 본기에 의하면 고구려로부터 백제로 망명한 보덕화상이 창건한 사찰이다. 보덕화상은 경복사에서 열반종을 개창했고 그 문하에서 11명의 대덕 고승이 배출되어 법맥을 이어온 확대한 유서 깊은 사찰이다.완주군은 경복사지의 발굴조사를 계기로 주요 유적에 대한 학술조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유적의 전체적인 규모와 범위를 파악한다는 방침이다. 또 유적의 성격과 내용을 규명해 완주군 역사문화자원의 확대를 꾀하고, 역사정립의 기반을 마련하는데 주력한다는 방침이다.오인석 문화예술과장은 완주군에 산재하는 향토문화유산에 대한 기초조사들을 진행함으로써 문화재 지정 및 보수정비 등 관련 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것이다고 말했다.

  • 완주
  • 권순택
  • 2017.12.15 23:02

완주농공단지 '첫 삽'…1436억 경제효과 기대

완주군이 15만 도농복합 자족도시로 발돋움하는데 디딤돌이 될 완주농공단지 조성사업에 본격 착수했다.완주군은 12일 삼례읍 수계리에서 박성일 완주군수와 국회 안호영 의원, 최정호 정무부지사, 정성모 군의회의장, 출자회사 관계자, 기관단체장, 지역주민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완주농공단지 기공식을 가졌다.이날 착공한 완주농공단지는 삼례읍 수계리 일원 31만6493㎡ 부지에 산업용지 24만3119㎡, 지원시설용지 1560㎡, 공공시설용지 7만1814㎡ 규모로 조성되며 입주 종사자 편의를 위한 근린생활시설과 수변공원도 만들어진다.완주군과 (주)모아종합건설(주)삼부종합건설이 총 424억원을 투자하는 완주농공단지는 기술력과 민간재원을 활용해 민관합동개발 방식으로 추진되며 30여개 기업유치를 통해 397명의 일자리 창출과 1436억원의 경제적 파급효과가 기대된다.오는 2020년 준공 예정이며 호남고속도로 삼례IC 및 익산IC, 익산~장수 간 고속도로, 지방도 799호선 등 광역교통망과의 탁월한 연계성을 구축하고 있다. 또한 완주일반산업단지, 전주과학산업연구단지, 완주 테크노밸리 제12일반산업단지 및 익산국가식품클러스터의 산업단지와 KIST전북분원, 고온플라즈마응용연구센터 등의 연구기관이 주변에 인접해 우수한 인프라도 갖추고 있다.완주군은 이번 중소규모의 농공단지가 조성됨으로서 기존 봉동지역의 배후 일반산업단지와 협력, 연계될 수 있는 큰 장점을 확보함은 물론 전북 기업유치에도 새로운 바람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박성일 완주군수는 그동안 주민들의 관심과 협조를 바탕으로 예산확보, 행정절차 이행 등을 모두 마무리하고 기공식을 갖게 됐다면서 차질없이 조성사업을 추진해 소득과 삶의 질이 높은 전북경제 1번지 완주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 완주
  • 권순택
  • 2017.12.13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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