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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둔산영어도서관이 25일 생태동화작가를 초빙, 생태인문학탐방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번 탐방에서는 권오준 생태동화작가를 초청해 가족 생태인문학탐방 프로그램인 ‘숲 속 멧비둘기에게 배우는 지혜’를 진행했다.자녀와 함께 프로그램에 참석한 이현정씨는 “아이들과 함께 토론하는 기회가 많이 부족했는데 도서관의 도움으로 수준 높은 인문학탐방에 참여할 수 있게 돼 감사하고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많았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완주군이 다음달 1일부터 고산비봉운주화산동상경천면 등 6개면 지역에 대한 군내버스 노선개편을 시행한다.군에 따르면 완주군내버스 시민여객 10대가 코스별로 운영 중인 고산 등 6개면 지역에 대한 주민들의 버스 이용 편리성 증진과 버스운행 정시성 확보를 위해 8월부터 군내 버스노선 개편을 단행했다.군은 우선 노선과 운행시간 확인이 어렵다는 주민의견을 반영해 완주군내버스노선도, 터미널별 출발시간, 코스별 운행시간, 방면별 운행노선, 주요 목적지별 경유노선 등을 포함한 노선안내도 및 시간표를 제작, 배부한다.또 노선개편의 주요 내용으로는 아침 시간대를 중심으로 운주-고산, 화산-고산, 비봉-고산 코스에 중형버스를 운행하도록 하고 이용객이 적은 낮 시간대는 미니버스를 운행해 효율성을 높이도록 했다.여기에 대둔산 이용객 활성화를 위해 운주~대둔산 노선을 고산~대둔산으로 연장하고 운행횟수는 1일 6회에서 12회로 증편했다.고산터미널-전주방면 535번 버스 증차로 전주 접근성이 높아짐에 따라 고산터미널-전주방면 300번 노선을 일부 감편 운행한다.
전북도민뿐만 아니라 전국에서 매년 100여만명이 찾는 모악산과 구이저수지에 농어촌공사에서 대규모 수상태양광 시설을 추진하자 구이면민들이 강력 반발하고 나섰다.완주군에 따르면 한국농어촌공사 전주완주임실지사에서 지난해 12월 전라북도로부터 구이저수지 취수탑 일대 수면 3만198㎡에 2MW(330W모듈 6080매) 규모의 수상태양광발전사업을 허가받아 추진하고 있다. 총 공사비는 4억8800만원이 투입되며 내년 12월말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예상발전량은 3558MWh이며 발전 수익은 6억6800만원이다.하지만 구이 원두현마을을 비롯 지역주민들은 구이저수지에 대규모 수상태양광이 설치되는 것에 강력 반대하고 있다.완주와 전주시민 뿐만 아니라 전국에서 매년 100여만명이 모악산과 구이저수지를 찾고 있는데 대단위 수상태양광 시설이 들어서면 관광지 수변경관을 해치고 빛 반사에 따른 빛 공해 우려를 제기하고 있다.더욱이 구이저수지는 전북도와 완주군에서 300억여원의 사업비를 들여 수상레저타운 조성을 추진하는 마당에 수상에 태양광 시설이 들어서면 사업추진에도 차질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실제 전국카누협회에서 매년 전국 카누대회와 카누 국가대표 선발대회를 치르고 있어 저수지 취수탑 일대에 태양광시설이 설치되면 카누대회 진행에도 어려움이 예상된다.여기에 완주군에서 모악산과 구이저수지, 대한민국 술테마박물관을 연계, 활성화시키고 주민과 관광객들의 휴양 여가 활동을 위해 총 사업비 60억원을 들여 구이저수지 둘레길을 조성하고 있는 마당에 둘레길 주변에 태양광시설이 들어서면 빛 반사로 인한 기피현상도 우려되고 있다.특히 사업주체인 한국농어촌공사측은 수상태양광 사업 추진과정에서 구이면민들에게 제대로 사업설명회나 동의 절차를 구하지 않고 진행해 면민들로부터 반발을 사고 있다.한국농어촌공사측은 사업착수를 앞두고 지난 3월 저수지 주변마을 이장 5명을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가졌다가 뒤늦게 이 사실을 안 주민들의 반발이 거세지자 지난 19일 구이 원두현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주민설명회를 가진데 이어 28일에도 주민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구이면민들은 수상태양광 시설에 미온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는 완주군에도 화살을 돌리고 있다.한국농어촌공사에 60억원 규모의 구이저수지 둘레길 조성사업을 맡겨놓고 둘레길 활성화에 저해요인으로 우려되는 태양광시설에 대책을 내놓지 못하고 있는 것은 문제라고 입을 모은다.특히 박성일 완주군수가 구이저수지 주변에 전원형 휴양도시 조성을 내세워 대규모 수상레저타운 사업을 추진하는 상황에서 태양광시설에 별다른 입장을 취하지 않고 있는 것에 의문을 표하고 있다.완주군 관계자는 사업 인가권은 전북도에 있고 저수지 관리 소유권은 한국농어촌공사에 있기에 마땅한 대책이 없는 상황이라며 주민들의 반대의견을 전북도에 제출했었다고 밝혔다.한국농어촌공사 전주완주임실지사측은 완주군과 사전 협의를 통해 수상태양광 입지를 정했고 주민들은 계속 만나면서 이해를 구하고 있다면서 빛 반사 공해도 생각하는 것처럼 심하지 않고 친환경적으로 조성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제15회 한국신지식농업인중앙회 전국회원대회가 지난 21일 완주 삼례 문화체육센터에서 박성일 완주군수 김무응 한국신지식농업인 중앙회장 류서옥 전북지회장을 비롯 회원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사)한국신지식농업인중앙회가 주최하고 (사)한국신지식농업인 전북지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가치창조 지식전파 한국 농업의 희망을 말하다’를 슬로건으로 ‘한국농업미래를 위한 신지식농업인의 역할’을 주제로 심포지엄을 진행했다. 또 올해 새로 선정된 18명의 신지식농업인장 시상식도 가졌다.박성일 완주군수는 “농업의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며 지식을 전파하는 한국신지식농업인중앙회 전국회원대회를 통해 희망찬 대한민국 농업 미래의 원동력을 마련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완주군이 청년 농업인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 지원하기 위해 다음달 말까지 청년 농업인 경쟁력제고사업 신청 대상자를 모집한다.청년농업인 경쟁력 제고사업은 청년 농업인들의 열정과 신기술이 결합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공모해 농업농촌 발전에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기 위한 공모사업이다.만18~39세의 청년 농업인으로 2년 이상 영농에 종사한 병역필 또는 면제자이면 응모할 수 있다.사업 선발은 서면심의 후 발표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되며 개소당 5000만원의 사업비가 지원된다. 신기술 ICT활용 가공 관광 벤처창업 등 5개 분야로 품목이나 기술요인에 제한은 없다.희망자는 완주군농업기술센터에 사업신청서와 사업 계획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완주군은 24일 새내기 귀농귀촌인을 대상으로 초보 귀농귀촌인 완주 알기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에는 전입 후 2년 이내인 귀농귀촌인과 예비 귀농귀촌인 등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과 함께하는 귀농귀촌인의 자세, 완주군 농촌활력정책, 로컬푸드 및 가공센터 참여방법, 선배 귀농인 사례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올해 비봉면으로 귀농한 양정양씨는 “초기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서는 지역주민과 화합이 중요하다는 사실과 그 방법에 대해서도 알게 돼 의미있는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완주군이 추진하는 아파트 르네상스와 청년JUMP 프로젝트 주민참여예산제 등 3대 정책이 매니페스토 최우수 사례로 선정됐다.완주군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최근 선정한 최우수 정책공약 사례로 완주군의 3대 공약정책인 아파트 르네상스 청년 JUMP 프로젝트 주민참여예산제가 포함됐다고 23일 밝혔다.아파트 르네상스는 건물 도시재생이 아닌 사람사는 도시 재생을 만들겠다는 꿈을 실현하기 위해 아파트 공동체 회복을 위한 사람중심 도시재생 사례로 완주군은 총 79개의 아파트 공동체를 육성하고 있다.청년 완주 JUMP 프로젝트는 완주군이 농촌 청년시대의 개막을 선언하며 청년들이 완주에서 놀고 먹고 사는 청년 삶의 질 정책을 내놓은 것이다. 귀농귀촌 인구가 가장 많은 완주군의 강점에 부응하고 청년문제 해결을 위해 팔을 걷고 나선 선도모델로 주목받고 있다.주민참여예산제 사업은 주민들이 직접 예산편성에 참여하는 것으로 그동안 안길포장 농로개설 등을 수행했고 어린이 청년 어르신 등 다양한 계층의 예산을 반영하는 정책으로 확대해 나가고 있다.
완주군이 지난 21일 청소년들의 학습·놀이 공간인 고산청소년센터 고래(센터장 김주영)를 개관했다. 고산청소년센터 고래는 농협 창고건물을 리모델링해 주민들 의견을 수렴, 지역청소년을 위한 공간으로 조성됐다.연건평 420㎡규모 2개동 건물에 탁구장과 프로그램실 노래방 청소년아지트 세미나실 등이 마련됐다. ‘고래’ 명칭은 청소년들이 직접 제안하고 투표를 통해 선정됐다. ‘고산의 미래’, ‘오래된 미래’를 의미하며 청소년들이 넓은 바다를 자유롭게 누비는 크고 평화로운 존재인 고래처럼 살아가길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 고래는 ‘마을시민을 키우는 환대와 성장의 공간’을 모토로 청소년들이 일상적인 휴식과 놀이뿐만 아니라 다양한 문화예술, 진로체험도 이뤄질 예정이다. 학습 진로상담 요리체험 등 7개 프로그램이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운영된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아동청소년친화도시 사업을 진행하면서 학부모들과 청소년, 지역 주민의 적극적인 참여로 고래를 개관하게 됐다”며 “지역 기반 청소년센터의 새로운 모델을 만들어 볼 계획”이라고 말했다.
완주군의회(의장 정성모)는 지난 21일 제223회 완주군의회 임시회 2차 본회의를 열고 농협중앙회 전북혁신도시 이전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다.윤수봉 의원(삼례·이서)이 발의한 이날 결의안에서 군의회는 “전북은 농도이자 농촌진흥청 등 농생명 혁신도시가 자리 잡고 있고 로컬푸드의 본산이자 협동조합 등이 가장 활성화된 지역이다”며 “농생명 금융허브를 지향하는 전북혁신도시로 농협중앙회가 이전하면 막대한 시너지효과와 함께 농도 전북의 농업경쟁력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고 주장했다. 이어 “농협중앙회의 연관기업·협력사 유치와 지역사회 공헌 등을 통한 일자리와 지역경제 활성화의 엄청난 파급효과가 기대된다”며 “농협중앙회와 관련 계열사 및 농생명 기업 유치를 통해 전북혁신도시를 명실상부 금융과 농생명 허브로 만들어 전북 100년을 책임질 성장 동력으로 만들어 가야 한다”고 촉구했다.군의회는 이날 서남용 의원(고산 6개면)이 발의한 ‘완주군 농어업회의소 설립 및 운영지원 조례안’을 비롯 314억 규모의 2017년도 제1회 추경 예산안 등 10개 안건을 처리했다.
완주군이 완주 로컬푸드의 안전성을 강화하기 위해 생산단계에서부터 잔류농약 분석을 확대하고 있다.완주군에 따르면 올 들어 7월초까지 이뤄진 잔류농약 분석 건수는 모두 950여건으로 이 가운데 55%인 500건이 생산단계 농산물에 대해 진행됐다.이는 지난해 총 분석건수 1750건 가운데 320건에 그쳤던 생산단계 잔류농약 분석에 비해 크게 늘어난 것이다.이처럼 생산단계에서의 잔류농약 분석이 급증한 것은 업그레이드된 시스템 구축운영과 함께 직매장 등에 농산물을 출하하는 농가들의 호응이 있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군은 올들어 잔류농약 분석장비를 보완하고 분석 요원을 충원, 농약 성분수를 320종으로 확대하는 등 국가기준과 동일한 수준의 농약분석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생산자 또한 판매장에 출하하기 전에 밭에서 기르는 농산물을 채취해 잔류농약 분석을 거치는 것이 안전성과 신뢰성 확보에 유리하다고 판단, 생산단계에서 분석을 의뢰하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김중옥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생산단계에서의 잔류농약 분석은 물론 로컬푸드에 납품하는 모든 농업인에게 농약안전사용 교육을 주기적으로 실시하고 일부 부적합 농산물을 내놓은 생산자에게는 개인적으로 특별 사용교육을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완주 삼례읍에 300세대 규모의 행복주택이 건립된다.완주군에 따르면 최근 국토교통부에서 행복주택 선정심의위원회를 열고 삼례 행복주택 후보지 적정성을 심의한 결과, 참석한 심의위원회 전원 의결로 선정했다.행복주택은 신혼부부 사회초년생 대학생 등 청년층의 주거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대중교통이 편리하거나 직장과 학교가 가까운 곳에 건설하는 도심형 아파트다.이에 따라 삼례 행복주택은 총 사업비 300억원 투입, 300세대 규모로 건립된다. 사업비는 정부재정 30%, 기금 40%, 나머지 30%는 한국토지주택공사와 입주예정자가 부담하게 된다.군은 올해 말까지 설계 및 사업계획승인을 완료하고 2018년 상반기에 착공해 2020년 하반기에 입주할 예정이다. 삼례 행복주택 건설 예정지는 최근 신축한 삼례읍 행정복지센터, 우석대학교, 삼례 터미널, 삼례중여중 부지와 인접하고 있으며 특히 완주산업단지와 익산으로의 교통도 편리해 최적지로 꼽히고 있다.앞서 완주군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전북지역본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행복주택 건설을 적극 추진해왔다.박성일 완주군수는 행복주택 공모사업 선정으로 신혼부부와 사회초년생 대학생 등 미래의 꿈을 키우는 청년층의 주거불안 요소를 조금이나마 덜 수 있게 됐다며 삼례 행복주택이 안정적인 디딤돌 역할을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완주군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를 통해 귀농한 ‘정착 1호세대’가 20일 입주 집들이를 갖고 완주군민이 됐다. 완주군에 따르면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를 통해 귀농정착 교육을 받은 김진원씨(60) 세대가 이날 완주 경천면 오복마을에 둥지를 틀고 귀농의 첫발을 내딛었다. 경기도 용인시에서 귀농한 김씨 세대는 올해 3월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에 입교해 영농기초와 농기계교육 농촌생활 실용교육 등을 이수했다. 김진원씨는 “지원센터에서 배우고 익힌 농촌교육을 잘 활용하고 이웃주민들과도 활발히 교류해서 성공적인 귀농귀촌이 될 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올해 처음 운영한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를 통해 첫 정착세대가 탄생하게 돼 기쁘다”며 “농업융성프로젝트와 로컬푸드 2단계 먹거리 정책 수립으로 귀농귀촌자와 농민들을 위한 농토피아 완주실현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완주경찰서(서장 안상엽)는 19일 625 참전용사인 고(故) 황월주 전 전주경찰서 사찰유격대장 유족에게 정부에서 수여하는 화랑무공훈장을 전수했다.황 대장의 아들 황이동씨는 지난 60여년의 긴 세월 속에 묻혀있던 아버님의 공로가 뒤늦게나마 인정되어 다행이다며 오늘 정부에서 수여하는 무공훈장을 전수받게 되어 아버님도 영광스럽게 생각할 것이라고 전했다.
보건복지부는 19일 전국 군 단위 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장애인등급제 개편 시범사업을 시행하는 완주군에 대한 현장모니터링을 실시했다. 이날 현장모니터링에는 중앙 장애인단체 및 지역장애인단체 대표, 전문가 등 8명이 참여한 가운데 삼례읍사무소에서 진행됐으며 장애인등급제 시범사업 전반에 대한 모니터링과 추진과정에서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완주군은 3년 연속 장애등급제 개편 시범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수급자격심의위원회와 장애인서비스 지원위원회를 구성, 운영하고 있다.또한 복지허브화 지역인 삼례 봉동 용진 이서지역 200명의 장애인을 대상으로 활동보조와 보조기기를 지원하고 응급안전 야간순회 보행훈련 서비스 등을 지역민간자원과 연계해 제공하고 있다.
완주군이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서 시행하는 매입임대주택 입주희망자를 오는 24일부터 28일까지 모집한다.이번 임대주택은 삼례읍 봉동읍에 소재한 2인 이하 가구(1형) 40세대, 3~4인 가구(2형) 20세대 등 총 60세대다. 매입임대주택은 저소득계층이 현 생활권에서 거주할 수 있도록 한국토지주택공사 등에서 기존 주택을 매입한 후 개보수해 시중시세의 30% 수준으로 저렴하게 임대하는 사업이다. 신청자격은 현재 완주군에 주민등록이 등재되어 있는 무주택세대구성원으로서 1순위는 생계·의료급여 수급자, ‘한부모가족지원법 시행규칙’에 따른 보호대상 한부모 가족,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주거지원 시급가구, 가구당 월평균소득 70%이하 장애인, 아동복지시설 퇴소자다. 2순위는 가구당 월평균소득 50%이하, 가구당 월평균소득 100%이하 장애인이 해당된다.
완주군이 학교 밖 청소년들이 사회에 적응할 수 있는 창업공간인 ‘완주꿈마루’ 카페를 열었다. 완주군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센터장 유종화)은 19일 삼례읍에 있는 완주군 청소년수련관 1층에 ‘완주꿈마루’ 카페를 개설했다.카페 운영은 학교 밖 청소년들로 구성된 ‘완주꿈마루협동조합’이 맡았다. ‘완주꿈마루’ 카페는 완주군 청소년지원센터가 전북도 경제통상진흥원 사회적기업가 육성 프로그램에 선정되면서 지원금을 받아 만든 공간으로 학교 밖 청소년들이 직접 카페를 운영하고 직업체험 기회도 가질 수 있다. 카페는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운영되며 완주 로컬푸드 재료를 이용해 만든 전통차와 커피를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완주 삼례문화예술촌 책공방북아트센터에서 소수 문화계층을 위한 무지개다리사업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운영 프로그램은 팝업북 전문가 도전과 개성을 담은 티셔츠 패션쇼, 동화작가가 되어 동화책 만들기 등 총 3개 프로그램으로 오는 21일 시작해 10월까지 총 10회에 걸쳐 진행된다.팝업북 과정은 책을 펼쳤을 때 입체적으로 그림 등이 튀어나오는 팝업북의 역사와 예술적 지식을 배우고 나만의 팝업북을 제작해본다.티셔츠 과정은 책 속에 나오는 다양한 의상들을 응용해 만들고 미니 런웨이 행사도 진행한다.동화책 만들기는 책 전문가와 함께 나만의 동화책을 만들어보고 서로 읽어보며 공유하는 시간을 갖는다. 프로그램 참가자에게는 재료비가 지원되며 회당 정원은 선착순 40명이다. 중복 참여는 불가하다.김진섭 책공방 관장은 팝업북이나 동화책 만들기 프로그램은 어른이나 아이들에게 창의성과 예술성을 키우고 표현하는데 큰 도움이 된다고 전했다.
완주군은 18일 공직자 200여명을 대상으로 성인지 및 성별영향분석평가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전라북도 성별영향분석평가센터 전문 강사 2명을 초빙해 ‘성 주류화 정책 및 성인지 예산제도의 이해’라는 주제로 성인지 관점의 정책적 의미와 성별영향분석평가제도를 소개하고 성별영향분석평가 우수사례, 성별영향분석평가와 성인지예산 연계방안 등 실무자들의 역량을 강화하는데 중점을 뒀다.
완주군은 18일 완주 가족문화교육원에서 여성합창단원 40명과 박성일 군수가 참여한 가운데 소통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소통간담회에서는 합창단 활성화 방안과 여성 정책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등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진행됐다. 완주군 여성합창단은 지난 1999년 완주군 주부합창단으로 창단해 18년째 활동하고 있다. 지난해까지 6차례 정기 연주회를 개최했으며 2015년 제19회 대통령상 전국합창경연대회 동상, 2016년 전주생활문화예술동호회 합창대회 1등상을 수상했다.박성일 군수는 “합창단원들의 공연이 문화생활을 누리지 못하는 소외계층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고 있다”며 “많은 군민들에게 행복을 전하는 지역의 행복전도사로서 활발한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주)정우정공(이관우 회장)은 17일 완주군 1111사회소통기금으로 500만원을 기탁했다.완주 과학산업단지에 소재한 정우정공은 지난 1974년 정우공업사로 출발해 탱크로리 및 버큠로리에 사용되는 부품을 제작하고 있으며 현대자동차 기아자동차 타타대우상용차에 납품하고 있다.완주군은 현재까지 사회소통기금으로 3억 원을 모금했으며 어려운 이웃에 현물배분과 자활센터와 함께 하는 나눔 냉장고 사업, 청각장애진단 의료비 등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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