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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이 사회적경제분야 전문가 육성을 위한 사회적경제 사관학교를 열었다.군은 사회적경제 활성화와 지역고용 활성화를 위해 사회적경제 지역혁신가 사관학교를 15일 문을 열고 본격 교육에 들어갔다.고용노동부와 전라북도 온누리살이 사회적협동조합과 함께 진행하는 사회적경제 사관학교는 사회적경제분야 관련 취업이나 창업을 희망하는 지역주민이 대상으로 진행한다.교육과정은 로컬푸드분야 전문가 양성을 위한 지역푸드시스템 혁신가 과정과 사회적경제 코디네이터 및 퍼실리데이터 양성을 위한 중간지원조직 혁신가 과정, 자유학기제 방과후 학교 통합지원을 위한 지역사회교육 혁신가 과정 등 총 3개 과정으로 운영된다.이날 개강한 지역푸드시스템 혁신가 과정은 완주 로컬푸드의 성공 경험을 전라북도로 확장시키는 동시에 지역푸드 전문인력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이와 관련 완주로컬푸드협동조합에서는 완주혁신도시에 새롭게 로컬푸드직매장을 개설하고 공공급식지원센터를 운영하면서 사업부서에 전문성과 실무 역량을 갖춤 맞춤형 인력을 양성해 나갈 계획이다.지역사회교육 혁신가 과정과 중간지원조직 혁신가 과정은 올해 6월과 9월 개설할 예정이다.이찬준 공동체활력과장은 사회적경제 조직들을 전문적으로 지원하고 건강한 사회적경제 생태계를 조성하는데 이번 교육이 밑거름이 되어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제2회 완주 프러포즈축제가 오는 13일 완주 구이면 도립미술관 일원에서 열린다.커플의, 커플에 의한, 커플을 위한 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프러포즈축제는 결혼, 프러포즈 뿐만 아니라 리마인드 프러포즈를 통해 사랑의 마음을 전하고 싶은 커플들을 대상으로 프러포즈와 관련된 각종 공연과 전시, 체험 행사가 운영되며 커플들을 위한 각종 이벤트도 마련된다.특히 프러포즈축제 속 이색 코너로 운영되는 러블리 스팟 포토존은 SNS를 통해 미리 공개되어 많은 커플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완주군 인구가 올해 들어서도 한달 평균 90명 가까이 늘어나는 등 꾸준히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군에 따르면 지난 4월말 완주군 인구는 9만5838명으로 지난해 12월말 9만5480명보다 358명 늘어났다.인구 증가가 두드러진 읍면으로는 봉동읍이 올들어 인구 2만7000명을 넘어섰다. 이는 테크노밸리 등 산업단지 분양 호조로 봉동 제내리에 신축한 아파트 입주가 본격화되면서 유입 인구가 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여기에 전북 혁신도시 조성으로 이서면지역 인구가 계속 늘어나고 있고 귀농귀촌 선호지역으로 완주 용진읍과 구이 소양 고산면 지역 인구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한편 완주군의 연령별 인구비중은 0~18세 미만 아동이 1만7468명으로 18.2%, 19~39세 청년인구가 2만3251명으로 24.3%, 40~64세 중장년층이 3만6074명으로 37.6%, 65세 이상 노인인구는 1만9045명으로 19.9%를 차지했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10일 “문재인 대통령 취임과 새 정부 출범을 군민과 함께 축하한다”고 전했다.박 군수는 이날 군청 간부회의에서 “제19대 대통령으로 당선된 문재인 대통령에게 완주군민의 대신해 축하한다는 말씀을 전한다”며 “문재인 대통령이 이번 투표를 통해 보여준 국민의 뜻을 잘 받들 수 있을 것으로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말했다.이어 박 군수는 “바쁜 영농철과 궂은 날씨에도 79.8%의 투표율을 기록할 정도로 소중한 주권행사를 해준 군민들에게도 감사드린다”며 “주민의 한 표 한 표는 새 정부가 상식이 상식으로 대접받는 사회를 만드는데 밑거름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완주 구이저수지 둘레길 조성이 사업을 추진한지 3년만에 본격 착공되면서 모악산과 대한민국 술테마박물관과 연계한 관광객 유치를 위해선 명품 둘레길로 조성해야한다는 여론이 일고 있다.완주군에 따르면 지난 2015년부터 추진한 구이저수지 둘레길 조성사업은 총 사업비 59억6000여만을 투입, 구이면 원기리 항가리 덕천리 일원에 걸쳐 있는 구이저수지 호반 8.8㎞를 도보로 걸을 수 있도록 연결하는 사업이다.주요 시설로는 경관교량 81m와 횡단보도교 114m, 야자 매트 3300m, 데크 835m, 파고라와 벤치 등 휴게시설, 전망대 포토존 조형물 주차장 조성 등을 추진한다. 하지만 2015년부터 둘레길 조성사업을 추진했지만 기본계획 수립과 위탁시행사 선정, 실시설계 추진 등으로 2년 가까이 시간이 소요되면서 올해 초에야 본격 조성공사에 들어가 오는 9월께 1단계 사업 3㎞ 구간을 마무리할 계획이다.당초 사업비도 60억원을 들여 모악산과 술테마박물관을 연계한 명품 둘레길로 조성할 계획이었지만 지난해에 20억원을 확보한 채 올해 사업예산은 전혀 반영되지 않아 내년에야 저수지 전체 둘레길을 연결할 수 있게 된다.더욱이 완주군에서 기 투자했다고 발표한 둘레길 사업비 20억원은 지난 2013년 산림관련 사업비로 내시된 국비를 술테마박물관 주변 수변구역 테크조성비로 전용한 것이어서 실제 군 예산 투입은 39억여원에 불과한 실정이다. 박성일 완주군수의 민선6기 공약사업으로 추진되는 구이저수지 둘레길 조성 사업은 모악산과 모악호수마을 대한민국 술테마박물관을 연계해 관광상품으로 개발해서 외지 관광객 유치와 지역주민 건강레저생활, 소득증대를 도모할 계획이다.박성일 군수도 지난 2월 구이면 연초 방문에서 구이지역은 귀농귀촌 선호지역인데다 주변 경관이 뛰어난 만큼 전원 관광레저 중심지로 집중 조성하겠다고 들고 60억원을 들여 구이저수지 둘레길을 만들고 95억원을 투입해 수상레저타운 건설과 2000여평 규모의 면소재지 주차장도 조성하겠다고 약속했었다.지역주민들은 군에서 발표한대로 전주한옥마을을 방문하는 외지 관광객 유치 등을 위해선 풍광을 수려한 구이저수지 수변구역과 모악산 경각산 등과 어울어진 둘레길 조성이 마땅하다면서 사업예산 투자 등에 대한 의지를 가지고 사람들이 찾고 싶은 대한민국의 명품 호반 둘레길로 조성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완주군이 완주산업단지 주변지역의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과 악취저감을 위해 해바라기 3000본을 식재했다.해바라기 식재지역은 산업단지 정수장 입구와 주변공간 2000㎡에 심었다.해바라기는 오염물질 정화 능력이 탁월해 자연친화적이면서 주변에서 쉽게 구입할 수 있는 식물정화공법의 대표 식물로 꼽힌다.군은 이에 산업단지 내 업체들에게도 해바라기 심기사업 함께 나설 것을 권유할 방침이다.
완주군이 2017년 전라북도 세외수입 운영실적 평가에서 군지역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이번 평가는 세외수입 부과와 징수업무 전반에 대한 종합적인 평가로 세외수입 징수율, 현년도 과태료 징수실적, 체납처분실적 등 5개 분야에 걸쳐 실시했으며 완주군은 이월체납액 징수율이 전년대비 162% 이상 실적을 올려 높은 평가를 받았다.전영선 재정관리과장은 세외수입은 완주군의 자주재원으로 지역경제를 살리는 소중한 재원인 만큼 신규 세원 발굴 및 적극적인 체납액 정리를 통해 체납액 최소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제2회 완주군 농업인 정보화경진대회가 8일 완주농업기술센터 교육장에서 열렸다.이날 정보화경진대회에서는 블로그 포스팅과 UCC제작, 농특산물 상품전시 등 3개 분야에서 우수작품을 평가한 결과, UCC제작 분야에 동상면 송남희씨가 완주군수상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블로그 분야 우수상에는 임지연씨(비봉면), 장려상에는 최점례씨(동상면), UCC제작분야 우수상에는 강봉춘씨(경천면), 장려상에는 최윤범씨, 상품전시분야 우수상에는 원보연씨(경천면)가 각각 수상했다.김중옥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소비자와 소통할 수 있는 농업정보화 우수사례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농업 6차산업화를 전자상거래와 연계해 농가소득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완주군이 올 하반기부터 부동산 전자계약을 도입, 시행한다.군에 따르면 국토교통부가 구축한 부동산 전자계약시스템이 올 하반기부터 전국으로 확대 시행됨에 따라 완주군도 부동산 전자계약을 도입하기로 했다.부동산 전자계약은 기존의 종이계약서를 작성하던 방식이 아닌 컴퓨터태블릿PC스마트폰 등을 사용해 부동산 거래시 전자적 방식으로 계약하는 방식이다.전자계약은 공인중개사가 컴퓨터에서 부동산 전자계약시스템에 접속해 매매계약서를 작성한 뒤 중개사 본인의 스마트폰 앱으로 보내면 거래당사자는 공인중개사의 스마트폰 앱에서 휴대폰 본인인증을 거쳐 화면에 서명하면 계약이 성사된다.전자계약을 이용하면 임대차 계약의 경우 자동적으로 확정일자가 무료로 부여되고 일반 매매계약은 자동으로 실거래 신고처리가 되므로 별도로 관계 기관을 방문할 필요가 없어진다.또한 등기수수료 30% 할인과 중개보수의 신용카드 무이자 할부, 국토교통부와 협약을 체결한 금융기관에서 주택구입자금이나 전세자금 대출시 금리의 0.2%포인트를 추가로 할인해주는 등 혜택이 주어진다.송양권 종합민원과장은 전자계약시스템을 이용하면 계약서의 위변조가 불가능하고 공인인증서를 통해 공인중개사 및 거래당사자의 신분확인을 하므로 불법 중개 행위로 인한 피해나 이중계약 등을 방지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전했다.
완주군은 5월 한 달 동안 개인지방소득세(종합소득세분) 신고, 납부 기간을 운영한다.지난 2016년 귀속 종합소득세 납세의무가 있는 자는 오는 31일까지 주소지 관할 세무서에 종합소득세와 개인지방소득세(종합소득)를 확정 신고 납부해야 한다.신고방법은 주소지 관할 세무서를 직접 방문하거나 국세청 홈택스(www.hometex.go.kr)에서 종합소득세와 개인지방소득세(종합소득)를 동시에 신고하면 된다.납부는 지방세 위택스(www.wetex.go.kr)에서 전자 납부하거나 세무서에서 납부고지서를 발급받아 관내 금융기관 또는 전국 우체국, 농협에 납부하면 되며 가상계좌이체 카드결재 ATM기로 납부하면 편리하다.
완주군에도 어린이들이 위험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요령과 능력을 키워주는 어린이 안전체험관이 설치된다.완주군과 한국어린이안전재단 전북지부(대표 강주일)는 4일 완주군청 회의실에서 박성일 군수와 강주일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어린이 안전체험관 설치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두 기관은 이날 협약에 따라 아동이 안전한 아동친화도시를 만들기 위해 교통안전 생활안전 재난안전 등 9개 분야에 20여종의 어린이 안전체험시설을 설치 운영하게 된다.군은 어린이 안전체험관이 단순히 인테리어식 체험시설이 아닌 테마별로 어린이들이 직접 실감나게 체험할 수 있는 입체적 시설로 설치할 계획이다. 군은 이를 위해 올 하반기 예산확보 및 행정 절차 등을 이행한 후 2018년 상반기에 어린이 안전체험관 설치를 마무리할 예정이다.완주군은 어린이 안전교육이 의무화되어 있지만 그동안 지역 내에 어린이 안전 교육시설이 없어 완주지역 초등학교와 어린이집 아이들이 전주시와 임실군 등 타 자치단체에서 안전교육을 실시해왔다.이에 아이들이 장거리 이동에 따른 불편과 함께 안전체험시설 예약이 몰리면서 제때 안전교육을 실시하는데 어려움을 겪어왔다.박성일 완주군수는 완주지역에 어린이 안전체험시설이 들어서면 안전사고 예방교육이 편리해진다며 어린이가 안전하게 마음껏 뛰놀 수 있는 안전한 으뜸도시 완주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완주군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지역주민과 근로자를 위한 콘서트를 오는 22일 오후 7시 둔산공원 야외 무대에서 개최한다. 올해 첫 번째로 열리는 이번 문화 콘서트에는 완주군 종합복지관 동아리 수강생들과 완주연예예술인협회 빅밴드가 연주에 나서며 트로트 가수 김용임씨가 출연, 부초같은 인생 등을 선사할 계획이다. 김영수 완주산업단지사무소장은 “이번 콘서트는 지역주민과 산업단지 근로자들에게 화합과 소통, 문화를 향유하는 좋은 기회”라며 “앞으로도 산업단지 근로자와 주민들 누구나 자유롭게 야외무대 공연장을 이용할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완주 삼례문화예술촌 책박물관(관장 박대헌)은 4일부터 꼬마 그림책 거장전을 열었다.이번 그림책 거장전에는 지난 2월 공개모집 과정을 통해 선정된 초등학생 15명이 오치근 그림책 작가와 함께 글과 콘티, 스토리보드 작성, 원화 스케치, 채색 , 더미북 완성 등 그림책을 만드는 과정을 익혀 출품했다.책박물관 제20회 기획전시인 이번 거장전은 그림에 소질이 있거나 작가가 꿈인 어린이들이 지역연계 창작프로그램을 통해 책과의 만남을 갖는 계기를 마련했다.
지난 2011년 문을 연 완주 밀리터리 테마파크(서바이벌 게임장)가 학생과 일반인들 현장 학습장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군에 따르면 완주 밀리터리 테마파크는 시가지전투장(MOUT 경기장)과 런닝슈팅장, 중화기사격장, 실내사격장 등을 운영함에 따라 한 곳에서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어 어린이부터 청소년 성인들까지 온 가족 함께 즐길 수 있다.이에 전국 각지에서 학생들 현장 학습체험장으로 인기가 높아 연간 1만5000여명이 밀리터리 테마파크를 찾고 있다. 실제 지난 4월에 7개 학교 600명이 이용했고 5월에는 15개 초중고교에서 1400여명이 예약하는 등 최근 체험객 2600여명이 찾는 등 이용객들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전현숙 시설공원사업소장은 밀리터리 테마파크가 전국에서 학생들과 가족단위, 직장인들에게 인기를 끌면서 완주군 홍보와 군 세입 증대에도 큰 기여를 하고 있다며 이용 편의증진을 통해 더욱 활성화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완주군은 오는 10일부터 영유아를 대상으로 독서프로그램인 북스타트 책놀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북스타트는 영유아들에게 그림책이 들어있는 책꾸러미를 선물해 부모와 아기가 그림책을 매개로 즐겁게 놀며 책과 친밀해지고 서로 풍요로운 관계를 형성하도록 돕는 육아지원 프로그램이다. 완주군은 지난 2012년 완주군립중앙도서관을 개관하면서 북스타트 선포식을 갖고 북스타트 책꾸러미 배부와 책놀이 프로그램을 진행해오고 있다.
오는 13일 완주 구이 모악산도립미술관 일원에서 개최되는 완주 프러포즈축제에서는 작은 결혼식 박람회가 열린다. 이번 결혼 박람회는 작지만 의미있는 결혼식을 원하는 예비 부부들을 위해 드레스 체험과 부케 만들기 화관 만들기 등 가장 관심을 갖는 분야를 마련한다.또한 완주군과 여성단체협의회에서는 올해부터 커플-넷사업과 작은 결혼식사업을 통해 고비용 혼례문화를 개선하고 저출산과 결혼 기피 등 사회문제를 개선해 나가기 위해 작은 결혼식 장려활동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이계임 사회복지과장은 “젊은 세대들에게 결혼식이 부담이 아닌 행복의 시작이 될 수 있도록 작은 결혼식 문화를 확산시켜 나가도록 적극 앞장 서겠다”고 전했다.
완주 고산농협 조합원 유만식(65세)·송영숙(57세) 부부가 농협중앙회가 선정하는 5월 이달의 새농민상에 선정됐다.유만식·송영숙 부부는 철쭉 50만주와 회양목 20만주 등 130여만주의 조경수를 전문적으로 재배하면서 상품성 향상 및 생력화 등을 통한 경영비 절감으로 경쟁력을 향상시켜왔다. 또한 유만식씨는 영농조합법인 대표와 고산면 농업경영인 회장 고산면 조경수작목반장을 이끌면서 농업의 차별화와 전문성을 강화해 지역 농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고산농협 농기계작업단을 통한 퇴비 공동살포사업 및 농촌인력중개사업, 각종 영농자재 농협 이용 등을 통해 농협사업 발전에도 기여해왔다.
완주군이 비시가화 지역에 대한 토지적성평가를 완료하고 5월부터 평가결과를 일반인에게 무료로 제공한다.군에 따르면 지난 2015년부터 토지적성평가에 관한 지침이 개정되면서 기존의 이원화된 평가체계 구분을 없애고 비시가화지역 전체를 대상으로 새로운 평가기준 및 절차 등을 적용하여 개별 토지적성을 평가해야 함에 따라 군지역 전체 행정구역 822㎢ 중 주거 상업 공업 지역을 제외한 비시가화 지역 808㎢에 대한 토지적성평가 용역을 지난달 말까지 마무리했다. 비시가화 지역 토지적성 등급은 가에서 마까지 5등급으로 분류돼 보전적성이 강한 가등급은 개발행위에 대한 입안이 제한되고 나와 다등급은 군계획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입안여부가 결정되며 개발적성이 강한 라와 마등급은 입안이 가능하게 된다.토지적성평가 제도는 개별토지가 갖는 환경적·사회적 가치를 과학적으로 평가하여 군기본계획을 수립·변경하거나 군관리계획을 입안하는 경우에 정량적·체계적인 판단근거를 제공하기 위해 실시하는 기초조사로 평가결과의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검증기관인 한국토지주택공사의 검증을 마쳤다.기존 토지적성평가는 군관리계획 등을 입안할 때마다 사업자가 별도로 시행함에 따라 소요기간이 길어지고 비용부담도 있었지만 이번에 토지적성평가가 완료됨에 따라 별도로 평가를 시행할 필요가 없고 1000만원~2000만원에 달하는 민간의 평가 비용부담도 절감돼 효율적 행정운영과 활용이 가능해 질 전망이다. 토지적성평가 결과의 확인을 요청하려면 신청서와 함께 사업 계획서, 편입토지조서, 입안구역 전산자료 등 관련서류를 완주군 도시 개발과에 제출하면 된다.신세희 도시개발과장은 “이번 토지적성평가 결과는 향후 5년간 군계획시설 설치 및 개발사업에 대한 입지분석 등에 활용되며 평가결과를 일반인에게 무료로 제공해 민원 서비스를 높여나가겠다”고 전했다.
완주군과 현대자동차 전주공장 노동조합은 5일 어린이 날을 맞아 완주군청 광장에서 어린이대축제를 개최한다.이날 축제는 미래세대의 주인공인 어린이들에게 꿈과 사랑 희망을 심어주고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제공한다.기념 행사로는 모범어린이 등 아동복지 유공자 20명에게 시상하고 아동권리헌장 낭독, 완주소년소녀합창단과 함께하는 어린이날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된다.주요 체험 공연행사로는 어린이 뮤지컬 피터팬과 서커스 비보이공연 3D프린팅 목공 및 리본아트 페이스페인팅 사생대회 등 20여 가지의 다양한 체험행사와 함께 물놀이장을 마련, 아이들이 마음껏 즐길 수 있도록 준비한다.여기에 어린이들이 자가발전 자전거를 타면서 솜사탕 만들기와 모의투표 체험 아동권리나무 만들기 어린이가 꿈꾸는 완주 발언대 등도 마련한다.또한 전북현대모터스와 유니세프한국위원회에서는 어린이들이 행복하게 자랄 수 있도록 축구공과 퍼즐 등 기념품을 후원, 축제에 참여하는 어린이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안주열 현대자동차 노조의장은 가정이 행복해야 회사생활의 만족도가 높아지는 만큼 어린이날을 맞아 가족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전했다.
완주군이 지난달 28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마련한 귀농귀촌 청년창업 박람회에 도시민 500여명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이번 행사는 4차 산업혁명, 청년농부가 이끈다는 주제로 다채롭게 진행됐으며 청년지역활동가 인턴십과 청년 귀농귀촌캠프 운영 등 완주군에서 시행하는 청년 귀농귀촌정책에 대한 문의와 상담이 이어졌다.또한 이벤트 홀에서 진행된 완주군 농업농촌활력정책 설명회에는 도시민 80여명이 참석해 로컬푸드 1번지 완주군의 귀농귀촌 정책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강평석 농업농촌식품과장은 “역점을 두고 추진해온 완주군의 농업 교육 등 귀농귀촌 정책에 대한 도시민들의 관심이 높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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