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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은 조류인플루엔자(AI)로 피해를 입은 자영업자 등 소상공인에게 최대 7000만원까지 특별 저리 융자를 지원한다.융자 대상은 닭과 오리를 직접 취급하는 판매점과 음식점, 계란 수급으로 피해를 입는 제과점과 소규모 유통업체 등이다.업체당 지원 규모는 5년간 최대 7000만원이며 이들 업체엔 연 2.0%의 고정금리로 대출이 지원된다.
완주군은 2017년도 전세임대주택 입주대상자 38가구를 모집한다.전세임대주택은 한국토지주택공사가 기존주택을 전세계약한 후 다시 입주대상자에게 저렴하게 재임대하는 주택이다. 임대기간은 2년으로 9회까지 재계약이 가능하며 최장 20년까지 거주할 수 있다.신청대상자는 입주자 모집공고일 현재 완주군에 거주하는 무주택 세대 구성원으로, 1순위는 생계·의료급여수급자 및 보호대상 한부모 가족이고, 2순위는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소득 50% 이하인 경우와 장애인 중 도시근로자 월평균소득 100% 이하인 경우이다.
완주지역 만경강 하천구역이 오는 2020년까지 친수공간으로 정비된다.완주군에 따르면 완주 삼례교에서 봉동교에 이르는 만경강 신탁지구 하천환경정비사업이 이달말 착공된다.익산국토청이 추진하는 만경강 하천환경정비사업은 총 사업비 600억원을 들여 오는 2020년까지 삼례교에서 봉동교 24.2km 구간에 대한 친수공간을 조성한다.주요 시설로는 자전거도로 18.84km 조성과 초지 10만㎡, 보 개량 3개소, 하리교~회포대교 제방도로 2.5km 확장, 교량 재가설 2개소 등이 있다.만경강 하천환경정비사업이 완료되면 연날리기장과 드론공원 전통문화공원 생태문화공원 쉼터 등과 어울리면서 만경강이 대표적 친수공간이자 각종 레저와 문화공간으로 기대된다.김춘식 경제안전국장은 만경강은 습지생태계의 대표적 표본으로 불리는 신천습지와 함께 비비낙안, 예술열차 등 생태관광자원으로서 가치가 높다며 만경강 하천환경정비사업을 통해 만경강의 보전과 이용을 조화롭게 실현해나가겠다고 전했다.
완주군은 설을 맞아 16일부터 이달 말까지 소외된 저소득층과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이웃돕기행사를 진행한다.군은 이를 위해 군청 간부공무원들이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시설종사자와 생활인들을 위문하고 봉사활동에 나선다.군청 전 공무원들은 각 담당마을의 저소득 가정을 방문해 6000만원 상당의 위문금품을 전달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할 방침이다.군은 저소득층에 대한 긴급생계비와 국가유공자 다문화가정 등에 대한 지원도 실시할 계획이다.
완주군이 지난해 부적정 의료급여 이용에 대한 적극적인 사례관리를 통해 2억여원의 예산을 절감한 것으로 나타났다.군은 지난해 의료급여 대상자 중 의료 쇼핑과 약물과다 투여 등으로 건강악화가 우려되는 119명을 집중 관리한 결과, 2억1000여만원의 의료급여 예산절감 효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실제 치매질환자인 이모씨(61세)의 경우 거주지 및 보호자가 없이 의료기관에 장기간 입원 중인 것을 노인요양시설로 연계시켜 보장시설 수급자로 보호를 받게 한 결과, 연 350여만원의 의료비 절감과 주거문제를 해결해주었다는 것. 군은 앞으로도 의료급여 대상자의 불필요한 장기입원을 적정 관리함으로써 수급자의 자가 관리능력 향상 및 의료급여재정 안정화에 기여할 방침이다.
완주군은 새해에는 일자리 창출과 삶의 질 향상, 농업경쟁력 강화 등 3대 비전을 가속화하고 노인과 미래 세대 모두가 살고싶은 대한민국 행복1번지 완주 실현에 주력할 방침이다.박성일 군수는 이를 위해 광휘일신(光輝日新)의 자세로 군민 모두가 즐거운 완주를 만들기 위해 매진한다는 의지이다. 박성일 군수로부터 2017년 군정운영계획을 들어본다.박성일 완주군수는 12일 올해에는 군민들의 소득과 삶의 질을 높이는 대한민국 으뜸 행복도시 완주를 실현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박성일 군수는 이날 군청 브리핑룸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갖고 군정 3대 비전인 일자리 창출과 삶의 질 향상, 농업경쟁력 강화를 가속화하고 어르신과 미래세대 등 모두가 살고 싶게 만드는 완주군을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박 군수는 이를 위해 완주의 성장기틀인 산업기반 확충과 일자리 문제 해결에 집중하겠다고 표명했다.박 군수는 우선 빠르면 올 7월중에 테크노밸리 2단계 사업을 조기 착공하고 10월 안에 삼례 중소기업 농공단지 조성을 착수해서 1000만㎡이 넘는 대규모 첨단 완주산업단지를 구축함으로써 일자리 창출은 물론 전북 산업경제 1번지로서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굳혀나갈 것이라고 말했다.그는 특히 모두가 행복한 삶의 질 향상을 위해 15만 자족도시를 견인할 삼봉 웰링시티와 미니복합타운 복합행정타운 등 180만㎡ 규모의 대규모 명품 주거단지 조성과 33만㎡ 규모의 다목적 생활체육공원 등을 조성해 품격있는 생활문화체육 공간을 확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난해 군정의 주요 성과를 꼽는다면.지난해에는 군정운영에 좋은 평가가 많았습니다. 다산목민대상 대통령상 수상을 비롯 아동친화도시 지정 등 40여개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지요. 특히 단체장이라면 누구나 받고 싶어하는 상이 다산목민대상인데 그동안 완주군만의 창의적인 시책과 위민행정의 노력들이 인정받았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지역의 미래인 어린이들이 마음껏 역량을 발휘하고 실력을 쌓을 수 있도록 하는 환경조성이 필요한데 전국 중소도시 최초로 아동친화도시로 인정받으면서 미래세대를 위한 토대를 마련했습니다.- 올해 테크노밸리 산단 2단계 조성이 본격화되고 삼례 농공단지도 추진되지요.테크노밸리 제2산업단지는 지난해 11월 효성과 금융권으로부터 3300억원의 투자를 이끌어내 211만5000㎡ 규모로 조성됩니다. 2021년 완공되면 130개 기업을 유치하게 되고 1만4252명의 일자리 창출이 기대됩니다. 또한 52만㎡의 삼례 중소기업 농공단지도 올해 착공해 2019년 완공할 예정입니다. 두 산업단지가 완공되면 완주군은 1060만㎡ 규모의 거대한 산업단지를 보유하게 돼 일자리 창출과 산업경제의 중심지로 우뚝 서게 될 것입니다.- 장기간 방치됐던 삼봉 웰링시티가 본격 추진되면서 인구 15만 자족도시 여건 조성이 현실화되지요.모두 5906세대가 들어설 삼봉 웰링시티는 인구 15만 자족도시 완주를 견인하는데 중추적 역할을 할 것입니다. 특히 완주소방서와 보건소, 문화체육센터, 공공도서관 등 10여개의 공공기관이 입주함으로써 제2의 행정도시이자 명품도시로 조성될 계획입니다. 여기에 완주 테크노밸리 산단에 3000세대 규모의 미니복합타운을 조성해 근로자의 정주여건을 개선하고 군청을 중심으로 한 복합행정타운에도 1600세대 가량의 주거단지도 만들 예정입니다. 지난해 12월말 완주군 인구는 9만5480명으로, 10만 시대 개막을 눈 앞에 두고 있습니다. 앞서 설명드린 대단위 명품 주거단지가 조성되면 15만 으뜸 자족도시의 꿈도 현실화될 것입니다.- 완주군의 대표적 농정 시책인 로컬푸드를 진화시키는 농토피아 프로젝트를 실현시킨다는데.지난 2012년부터 시작한 로컬푸드는 지난해 임시 개장한 혁신도시 농식품 마켓까지 합친 12개 매장에서의 누적 매출액이 1492억원에 달할 정도로 본 궤도에 올랐습니다. 이제는 새롭게 진화된 전략이 필요합니다. 그래서 올해부터 혁신도시 농식품 마켓을 연계한 공공경제 프로젝트를 추진하려 합니다. 이는 로컬푸드 매장 내에서 생필품 등 로컬 굿스를 육성 및 판매하는 것을 골자로 합니다. 또한 완주군의 식품과 먹거리 전체에 대한 통합적인 협업 시스템을 만들어 안전하고 기능성까지 겸비한 그리고 음식관광 등 농식품 6차 산업화와 식문화까지 창출하는 완주 FOOD 2020도 추진해볼까 계획 중에 있습니다.- 올해부터 관광정책을 구체화하겠다는 계획도 눈에 띄는데요.우선 삼례읍을 청년과 문화예술 관광도시로 집중 육성하려 합니다. 삼례삼색마을 상생공원 비비정 예술열차 책마을문화센터 등 지역재생의 대표 브랜드를 넘어 관광지로 육성하기 위한 마스터플랜을 추진하는 동시에 청년쉐어하우스 삼례시장 청년몰 등 청년 허브조성에 나설 계획입니다.여기에 경천저수지 산수인마을 구이저수지 수상레저 술테마박물관 관광휴양지 청소년 전통 문화체험관 등 경쟁력있는 완주 문화관광자원의 인프라 확충을 추진하는 한편 와일드푸드 축제 업그레이드나 음식적 DB 구축 등의 으뜸맛집 프로젝트도 추진할 것입니다.- 올해 군정 운영은 어디에 중점을 둘 계획인지요.올해 군정방향의 핵심은 15만 으뜸 자족도시로 커나갈 3대 비전을 가속화하고 어르신과 미래세대를 아우르며 모두가 살고 싶은 행복1번지 완주 건설입니다. 이를 위해 우선 지역의 성장기틀인 산업기반 확충과 일자리 문제 해결에 최선을 다할 방침입니다. 또한 청년정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사회적 가치를 가진 다양한 생산 주체들을 육성해 지역의 풀뿌리 지역순환경제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어 갈 완주 공공경제프로젝트를 새롭게 시도할 계획입니다.여기에 모두가 풍요로운 농토피아 완주를 만들기 위해 농업융성프로젝트 등 다양한 농정시책을 본격 추진하면서 귀농귀촌 1번지 완주를 더욱 가속화할 생각입니다.
완주군은 축산관계 시설을 출입하는 차량에 대해 차량 등록 및 무선인식장치(GPS) 장착을 의무화해 AI 확산방지에 나섰다.군에 따르면 가축과 원유 계란 사료 가축분뇨 운반차량에 대해 차량무선인식장치를 장착하고 차량 출입정보 수집·관리와 가축전염병 발생시 신속한 역학조사 및 차량통제 등 AI차단방역에 나서고 있다.
완주군이 아파트 주민들의 살맛나는 공동체 문화 조성을 위해 아파트 르네상스사업을 다음달 8일까지 공모한다.공모 사업은 공동체 활동 프로그램 지원사업과 공동체 시설 커뮤니티 공간 지원사업이다.지원 사업 유형으로는 아파트 주민화합 모임과 동아리 프로그램, 2단지 이상 연합 동아리 모임, 2단지 이상 주민 행사 모임, 아파트 라인 및 동별 모임 등이다.
완주군은 자동차세를 일시불로 납부하면 연간 세액의 10%를 할인해주는 자동차세 연납신청을 이달 말까지 접수한다. 자동차세 연납제는 매년 6월과 12월 납부하는 세금을 미리 선납할 경우 연간 세액의 일부를 할인받을 수 있는 제도다. 납부기한은 1월 31일까지며 모든 금융기관에서 납부가 가능하다.1월에 연납신청을 하지 못한 납세자와 연납신청 후 기한 내 납부하지 못한 납세자는 3월중, 6월중, 9월중 연납신청 및 재신청을 하면 7.5%, 5%, 2.5% 할인된 자동차세액으로 납부할 수 있다.
완주군 인재육성재단은 서울 강서구 내발산동에 위치한 공공기숙사인 완주학사 입사생 4명을 오는 2월 3일까지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학생 또는 보호자가 공고일 기준 1년 이상 완주군에 주민등록 되어 있는 자로 수도권 2년제 이상 대학교에 진학 예정이거나 재학 중인 학생이다.
완주군은 올해 농업인 복지증진을 위해 농업인 안전보험과 농작물 재해보험 지원 등 모두 7개 사업에 30억원을 지원한다. 군에 따르면 올해 농작물 재해보함 부담금 13억원을 비롯 농업인 안전보험 부담금 6억1000만원, 농업인자녀 학자금 지원 3억여원, 여성농업인 생생바우처 사업 1억여원, 농가 영농도우미 3000만원, 농촌총각 결혼지원 사업 2000만원 등 총 7개 사업에 30억여원을 지원한다.특히 농작업 중 발생되는 신체상해를 보상해주는 농업인 안전보험 부담금은 국·도비를 제외한 부담금을 농업인의 자기부담 없이 전액 지원한다.태풍이나 폭우 등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를 보전해주는 농작물 재해보험은 도내 타 시·군의 경우 자기부담 비율이 15~20%선 이지만 완주군은 자기부담 비율이 6%로 군에서 부담금 지원을 더 지원해준다. 농업인자녀 학자금 지원사업은 고등학교에 재학중인 280명을 대상으로 등록금을 지원한다.김사라 농정일자리팀장은 “농업인에게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해서 농토피아 완주를 실현하고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 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10일 열린 확대 간부회의에서 “완주 군민 모두가 예산 지원혜택을 골고루 받도록 해야한다”고 강조했다.박성일 군수는 이날 간부회의를 통해 “올해 확정된 완주군 예산 5805억원은 완주군민이 소비해야 할 하나의 상품”이라고 들고 “주민이 알아야 소비할 수 있는 만큼 군정 현안에 대한 홍보에 주력해 군민 모두가 혜택을 입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주문했다.이어 박 군수는 “올해는 테크노밸리 산단 2단계를 비롯 복합행정타운 농공단지 삼봉웰링시티 등 굵직한 현안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주력해야 한다”며 “올해 군정의 케치프레이즈인 광휘일신을 염두에 두고 최상의 가치인 주민행복을 위해 더 열심히 노력해야 한다”고 요청했다.박 군수는 또 “민선 6기 공약사업 이행을 통해 3년 연속 매니페스토 최고등급 평가를 받는 것과 2018년도 국가예산 3000억원 시대 개막 등을 위해 군청 직원 모두가 심혈을 기울여줄 것”을 당부했다.
완주 삼례문화예술촌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돼 국내 대표관광지로 발돋움했다.완주군에 따르면 지난 9일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발표한 2017~2018 한국관광 100선에 도내에서는 완주 삼례문화예술촌을 비롯 전주 한옥마을 군산 시간여행 임실 치즈마을 부안 변산반도 진안 마이산 등 6곳이 올랐다.완주 삼례문화예술촌은 일제강점기에 만경평야에서 생산된 쌀을 일제가 수탈하기 위해 임시로 보관하던 양곡창고를 지난 2013년 리모델링해 미디어아트미술관을 비롯 문화카페 책공방 북아트센터 책박물관 등으로 재탄생시킨 복합 문화공간이다.이후 삼례문화예술촌은 2016년 지역문화브랜드 대상, 2016 아시아관광대상, 2014년 근대문화유산 등록문화재 지정, 2014년 한국농어촌건축대전 본상, 2013년 대한민국 공공건축상 대통령상, 2013년 향토자원 베스트 30선 선정 등 다양한 분야에서 그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김재열 관광체육과장은 한국관광100선 선정으로 문화와 예술이 함께하는 완주의 대표 관광명소가 국내외에 알려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전략적인 관광마케팅을 통해 국내 관광의 중심지로 만들어 지역경제와 관광 활성화에 도움이 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완주군이 올해부터 완주형 청년정책인 청년완주 JUMP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한다.군은 지난해 8월 군 단위 자치단체로는 처음으로 청년정책팀을 신설하고 청년기본조례를 제정한데 이어 올해 ‘청년이 완주에서 놀고 먹고 완주에서 살자’는 주제로 JUMP 프로젝트를 가동한다고 9일 밝혔다.청년완주 JUMP프로젝트는 그동안 청년포럼과 청년캠프 등을 통해 수렴한 의견을 토대로 만든 기본 계획이다.특히 청년완주 JUMP프로젝트는 단순히 일자리분야를 넘어 청년 삶 전반에 걸친 경제 사회 문화 주거 교육 등을 아우르는 통합적 정책이다.주요 추진과제로는 Job(취·창업분야) Union(주거·정착) Main(참여·교류) Pride(교육·문화·복지) 등 4개 분야, 23개 중점추진 과제를 발굴하고 1월부터 사업추진에 들어간다.취·창업분야로는 창업공동체 양성을 비롯 청년인턴제 청년문화시장 참여형 대학생 아르바이트 청년 취업지원사업 등 7개 사업이 추진된다.주거·정착분야는 청년쉐어하우스 게스트하우스 행복주택 귀농귀촌정책 확대 등 6개 사업이 시행되며 참여·교류분야는 청년센터운영과 거점활동공간 조성 정책네트워크단 운영 동아리활동 지원 등 4개 사업이 본격화된다.교육·문화·복지분야로는 청년문화거리 조성과 청년축제 대학생 공익인재분야 장학생 지원 등 6개 사업이 추진된다.김춘식 경제안전국장은 “청년들이 완주에서 먹고 놀고 살 수 있도록 맞춤형 청년정책을 수립하고 청년 스스로가 청년문제를 해결하도록 지원해서 청년들이 살기 좋은 군을 만들어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완주군은 올해 산림청 재정지원 일자리창출 사업으로 산림바이오매스수집단을 비롯 도시녹지관리단, 숲해설사, 산사태예방, 산불방지, 산림병해충 예방 등 11개 사업에 177명을 고용한다고 9일 밝혔다. 분야별로는 산불방지사업에 전문 진화요원 40명과 읍면 산불감시요원 80명 등 120명을 채용하고 도시녹지관리단 18명, 산림바이오매스수집단 9명, 산사태예방 4명 등이다.
완주군은 오는 16일부터 20일까지 설 성수식품에 대한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단속대상으로는 설 성수식품 제조·판매업소와 유통식품판매업소 재래시장 등이다.주요 점검사항으로는 무등록 무표시 제품 사용여부,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 또는 판매 여부, 식품 등의 위생적 취급기준 및 표시기준 준수 여부, 원산지 거짓표시 또는 미표시 여부 등이다.
완주군은 9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농업기술센터에서 농업인 800여명을 대상으로 2017년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을 실시한다.이번 농업인 실용기술 교육은 국내외 농업여건과 변화 동향을 알리고 고추 생강 마늘 양파 복숭아 포도 딸기 농업미생물 활용 등 작목별 핵심기술을 중심으로 영농현장에서 발생하는 문제점과 개선방안 등을 모색해보는 질의응답 위주의 토론식 교육으로 진행된다.농업인 실용기술교육에 참여하고 싶은 농업인은 농업기술센터 농촌지원과 인력육성팀으로 신청하면 된다.
완주 구이면에서 농한기에 무료로 영화를 상영하는 안방극장이 지역주민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구이면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19일부터 이달 23일까지 면사무소 3층에 마련된 대회의실에서 매주 월요일마다 지역주민들을 위한 추억의 영화를 상영하고 있다.김동준 구이면장은 “지역민들의 문화적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영화들을 접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안방극장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미디어공동체 완두콩협동조합은 지난 6일 고산면 소재 카페 다락에서 늦깎이 한글교실 할머니들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생 손글씨를 엮은 책 할미그라피 출판 기념회를 가졌다.할미그라피는 할머니의 방언인 할매와 캘리그라피의 합성어로 완두콩협동조합이 완주마을이야기 소식지에 매달 연재하고 있는 취재기획물이다.이 책은 성인문해 진달래학교 등에서 한글을 깨우친 할머니 21명이 쓴 손글씨와 그에 얽힌 솔직담백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지난 1년 동안 할머니들을 인터뷰한 이용규 완두콩 대표는 “글을 읽고 쓰는 당연한 것에 대한 절박함이 진솔하게 묻어나와 취재하면서 코 끝이 찡했다”면서 “늦깎이로 용기를 내신 할머니들의 새로운 도전을 함께 응원해 달라”고 말했다.
완주군이 오는 15일부터 시내버스 기본요금이 100원 인상되고 다음달 20일부터는 시내버스 노선 개편으로 지·간선제가 도입됨 따라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교통카드를 활용한 시내버스 무료 환승을 적극 홍보하고 나섰다.군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전라북도 시내·농어촌 버스 운임·요율이 조정돼 이달 15일부터는 기본요금이 1200원에서 1300원으로 100원 인상된다.여기에 60년만에 전주·완주 시내버스 노선개편에 따른 지·간선제가 확정돼 다음달 20일 첫 차부터 시행에 들어간다.군은 이에 시내버스 노선 개편 및 기본요금 인상에 따라 주민의 경제적 부담 완화 및 이용 불편 최소화를 위해 교통카드 활용을 적극 권장하고 나섰다.군은 이를 위해 100여개의 편의점에 있는 교통카드 충전기기 주변에 이를 알리는 홍보물 포스터를 부착하고 지·간선제 우선 시행지역인 삼례 봉동 이서 지역 마을회관 등에도 노선도 배차시간 등을 확인할 수 있는 홍보물을 비치했다.군은 또한 교통 도우미 형태의 군민 행복추진단 구성하고 6월말까지 터미널과 환승센터 승강장 등에 집중 배치해 적극 홍보활동에 나선다.이흥래 건설교통과장은 “지역 어르신들이 교통카드를 사용하지 않아 무료 환승 혜택을 보지 못하는 사례가 많은 만큼 교통카드 사용에 대한 홍보활동에 집중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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