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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 국립공원조정 설명회 개최…"규제 대폭 완화해야"

무주군은 지난 26일 설천면 삼공리 마을회관과 적상면 괴목리 마을회관에서 국립공원 구역조정에 관한 설명회를 개최했다.이날 설천면과 무풍면, 적상면, 안성면 주민을 비롯한 이해관계인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이날 설명회는 환경부가 국립공원에 대한 공원계획과 구역의 타당성 유무를 검토해 공원계획 변경에 반영토록 한 규정을 해당 지역주민들과 공유하고 불편사항들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된 것.무주군은 환경부가'국립공원 구역조정 및 자연공원 제도개선'을 확정·통보함에 따라 덕유산국립공원 지역인 구천동 재정비 사업 등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이 자리에서 주민들은 자연마을과 농경지, 용도지구 변경에 따른 규제완화 등 공원구역 규제에 대한 대폭적인 해제 및 제도개선을 요구했다.무주군 관계자는 "군에서는 설명회에서 제기된 주민들의 의견과 민원사항들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국립공원 구역조정안을 수립할 것"이라며 "주민들의 의견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하고, 환경부에 도 이를 적극 건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환경부에서는 생태기반평가와 해제지역에 대한 타당성조사를 통해 오는 2010년 말까지 국립공원 공원계획 및 구역 결정·고시를 추진할 방침이다.

  • 무주
  • 권오신
  • 2009.03.30 23:02

"하늘동네 산촌생태마을서 청정 자연체험을"

무주군 무풍면 상덕 산촌생태마을(이장·김점환)이 18일 준공식을 갖고 도시 관광객 유치를 통한 마을 소득 향상에 첫 발을 내디뎠다.18일 현지에서 열린 준공식에는 홍낙표 군수, 이대석 군의회 의장과 마을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산촌생태마을의 성공을 다짐했다.상덕 산촌생태마을은 지난 2005년 산림청으로부터 산촌생태마을로 선정된 이래 지난해 조성사업을 모두 완료한 곳으로, 주민들이 출자한 2억원을 포함해 총 사업비 16억원이 소요됐다.옛 덕지초등학교 터에 마련된 상덕 산촌생태마을에는 숙박이 가능한 체험학교 2동과 샤워실과 화장실을 갖춘 화장실동 1동, 정보화마을, 식당동 1동, 다목적실, 잔디광장, 주차장, 연못 등이 갖춰져 있다.상덕 산촌생태마을 김성곤 추진위원장은"상덕 산촌생태마을이 본격적으로 운영에 들어감에 따라 도시 관광객들을 유치하고, 마을 소득을 높일 수 있는 방안들을 보다 적극적으로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홍낙표 군수는"상덕 산촌생태마을이 하늘과 맞닿아 있는 아름다운 곳, 고랭지 특산물들이 넘쳐나는 곳, 주민들의 열의가 대단한 곳이기에 기대도 남다르다"며"마을이 조성되는 동안 주민들이 보여줬던 화합과 추진력을 앞으로 마을을 운영해 나아갈 때에 다시 한번 보여 달라"고 말했다.산촌 생태마을은 해발 650m에 위치해 있으며, 도마마을과 부흥동, 북수동 등 3개 자연마을로 구성됐다.또한 74가구가 거주하며 배추 등 고랭지 채소와 알 호두, 씨감자, 백합 등을 경작하고 있으며, 정보화마을과 녹색농촌체험마을을 운영하고 있다.

  • 무주
  • 권오신
  • 2009.03.19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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