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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은'부부사랑 나눔의 날'행사를 지난 26일과 27일 지리산 일성콘도에서 개최해 큰 호응을 얻었다.이번 행사는 부부 간의 소중함을 일깨워 건강한 가정과 지역사회의 발전을 일군다는 취지에서 마련된 것으로, 20여 쌍의 부부가 참가해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참가자들은 첫 날'서로의 마음 보여주기'를 비롯한'클리어 가족 비전 만들기','우리가족 한마음 장기자랑'등에 참가했다.마지막 날에는'행복한 우리가정 만들기'를 통해 잉꼬부부 5계를 비롯한 부부의 행복창조 10계를 배우고 부부행복을 위한 삶의 진단의 시간을 가졌다.행사에 참가한 윤철상씨(32·무주읍)는"세상 어떤 어려움 속에서도 나를 이해해주고 나를 일으켜줄 사람은 역시 배우자밖에 없다는 것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었던 계기가 됐다"며"상대가 나한테 맞춰주기를 바라기보다 이제부터는 내가 먼저 상대를 배려하고 다가서야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전했다.무주군이 마련했던 건강한 가정가꾸기'부부사랑 나눔의 날'행사는 핵가족 시대를 살아가야 하는 주민들에게 가정의 중요성과 건강한 가정을 일구기 위한 다양한 방법들을 제시한 소중한 시간이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무주군은 2009년 기축년(己丑年) 해맞이 행사를 1월 1일 덕유산 향적봉(1614m)에서 가질 예정이다."함께 해요! 희망무주 2009"라는 슬로건을 걸고 열리는 이날 행사는 어려운 경제현실을 다함께 극복하고 희망 속에서 새해를 열어보자는 취지에서 마련되는 것.홍낙표 무주군수를 비롯한 공무원들과 가족, 지역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촛불의식과 함께 소망지 달기, 새해 새출발을 결의하는 해맞이, 떡국을 나눌 예정이다.새해 첫 날, 덕유산 정상에서 진행될 해맞이 행사는'잘 사는 무주 행복한 군민 실현'과 더불어 2009년 착공을 앞두고 있는 태권도공원 조성사업의 성공적 추진에 새로운 기를 불어넣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무주사과를 알리기 위한 홍보 광고판 때문에 오히려 사과농사를 망쳤으니 어떻게 해야 합니까"지난 17년간 무주 안성면 공진리에서 사과농사를 지어온 정문길씨(67)는 요즘 사과밭을 보면 한탄과 한숨이 절로 나온다.정씨는 자신의 사과 밭 8250㎡에 사과나무 550주를 심어 농사를 짖고 있다.지난 1991년 가을 묘목보조 사업으로 시작한 사과농사가 토질이 알맞아 맛 좋고 품질 좋은 사과를 생산해 소비자들로부터 각광 받고 있다.정씨는 유기농 친환경농법을 사용한 농자재로 밤에 약을 하면서 과실을 생산해 연간 6000~7000만원 정도 수확을 올리고 있다.그런 정씨가 올해 사과농사를 망쳐 근심거리가 이만저만이 아니다.지난 1월에서 2월말께 정씨의 밭에서 5~7m 정도 인접한 곳에 무주사과를 널리 알리기 위한 무주군의 홍보용 광고 전광판이 설치되면서 부터다.전광판을 밝히기 위한 전구 250W 40개가 설치되면서 정씨 농장뿐만 아니라 인근 죽장마을과 공진마을까지 환하게 불을 밝히면서 농작물 재배에 큰 피해를 입고 있는 실정이다.정씨는 "모든 식물도 인간과 같이 잠을 자야 하는데 홍보용 전광판 불빛때문에 동화작용이 안돼 스트레스를 받아 올 가을 홍로사과 수확을 포기를 해야 했다"고 항변했다. 또 올 하반기에 수확한 후지사과 작황도 신통치 않은 상황이다.이에 정씨는 친환경 농법과 피해 방지약을 해봤지만 백약이 무효했고 부득이 무주군을 찾아가 전광판의 전기를 꺼 달라고 요청했다.무주군 문화관광과 관계자는 "올 3월~8월13일까지 점등을 했다"며 "정씨 요청에 의해 8월14일부터 소등을 했다"고 말했다.사과나무를 자식만큼 사랑한 정씨는 올 한해 수확 할 사과를 하나도 건지지 못한 채 현재 나무에 매달린 사과를 보면 억장이 무너진다고 하소연했다.무주군 농업기술센터는 정씨의 이러한 사정을 듣고 현지를 확인, 과실 성분결과를 지난 10월 보내왔다.농촌진흥청 고객지원담당관은"현장조사 결과 갈반병에 의해 대부분의 나무가 80%이상 낙엽 되었으며 과실에는 겹무늬 썩음병과 그을음병에 이병되어 상품성있는 과실생산이 불가능한 상태다"며 "해충피해는 전광판을 기준으로 가장 가까운 나무, 중간 및 가장 먼 나무를 구분해 조사한 결과 피해과율이 가까운 나무 3.0%, 중간 나무 0%, 가장 먼 나무 2.5% 정도였으며 피해 증상으로 보아 복숭아 순나방 피해로 판단된다"고 밝혔다.정씨는"이러한 피해 사례는 많지만 판례나 문헌에 나와 있지 않아 대책이 없다"면서"전광판 설치에 대한 철거소송과 행정재판을 계획 중에 있다"고 밝혔다.한편 무주군의회 이대석 의장은"밝은 전기로 인한 곤충과 나방이 출몰해 간접적 피해가 있는 것 같다"며"농가의 어려움을 해소해 주기위해 집행부와 다각적인 대책을 강구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무주군 산림조합 임산물유통사업이 산림청이 공모한 2009년도 국책사업으로 선정돼 사업비 7억원을 지원 받는다.이번 공모사업은 무주군의 지역 및 조합특성의 부합여부와 조합원의 소득향상, 사업의 독창성, 향후 사업전망 등의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얻어 선정된 것.태권도 성지를 기점으로 세계적인 공원이 조성돼 무주군을 찾는 7000만명의 세계 태권도인에게 산머루와인 특화사업으로 선정, 청정이미지를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한다.무주군 관계자는"총사업비 10억원이 소요되는 이번 임산물 유통사업은 머루와인과 체험장 조성 및 생산과 유통이 겸비한 사업으로 산림조합의 자립경영 기반을 구축하는데 도움이 될 것을 기대한다"며"산주와 조합원 소득창출 및 고용증대를 통한 임업 경제 활성화에 많은 영향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또한 무주군산립조합은 지난 2007년 우수경영조합으로 전국11위에 선정이 됐다.
무주군은 29일 무주읍 전통문화의 집 대강당에서 무주문화관광해설사 스토리텔링 발표회를 개최했다.무주군 관내에서 활동하고 있는 관광해설사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발표회는 지난 1년간의 활동사항을 공유하고 무주군 관광해설의 질을 높인다는 취지에서 개최된 것.다양한 문화유적지를 비롯한 관광명소 등 무주군 관광자원에 대한 관광해설과 장단점 분석의 시간 등이 마련돼 의미를 더했다.무주군관광해설사 김진남씨는"같은 소재를 가지고도 해설사들 각자의 스타일과 이야기를 풀어내는 방식에 따라 받아들여지는 감동이 다르다는 것을 느꼈다"며"서로를 벤치마킹할 수 있었던 좋은 기회를 발판으로 무주투어의 미래가 우리 손에 달려있다는 사명감과 책임감을 가지고 더 열심히 활동해 나가겠다"고 밝혔다.무주군 관광진흥 문창언 담당은"관광객들에게 역사문화적인 가치와 소중함을 일깨우고 흥미와 관심을 갖게 하는 것이 바로 스토리텔링인 만큼 이번 발표회는 해설사들의 역량을 키우는 중요한 계기가 됐을 것"이라고 밝혔다.이날 무주군 관광자원에 대한 객관적인 지식을 바탕으로 각자의 스타일을 충분히 살린 발표를 통해 아이템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는 12월 31일 무주군 반디랜드에 가면 특별한 이벤트를 볼 수 있다"무주군이 설천면 반디랜드 로비에 살아있는 반딧불이 1000마리를 100개의 용기에 담아 반디트리 2개를 제작해 관광객들과의 만남을 기다리고 있다.무주군은 여름에만 볼 수 있는 반딧불이를 겨울에 선보이는 이벤트를 진행하기 위해 그동안 반딧불이 증식에서 행사 당일 발광 환경을 조성하는 것까지 철저한 연구와 준비를 해왔다.또한 이날의 반디이벤트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반디별 천문대에서의 별자리 관찰과 2009 덕유산 해맞이 등을 패키지로 연계시킨 무주투어를 진행할 계획이어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무주군은 12월 31일 오후 6시부터 개최될 반딧불 이벤트를 위해 반디랜드 곤충박물관과 반디별 천문과학관을 밤 11시까지 연장 운영할 계획이다.이날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무주군과 반디랜드, 무주리조트 홈페이지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08 무주군 명예감찰관 간담회가 홍낙표 군수를 비롯한 관련 공무원들과 감찰단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26일 무주군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이날 간담회는 공무원들의 공직기강을 확립하고 군민들에게 신뢰받는 행정을 구축한다는 취지에서 마련된 것.명예감찰관 운영취지 및 임무에 대한 설명과 서울특별시 등 타 지방자치단체의 우수사례 공유, 자유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6개 읍·면주민 15명으로 구성된 무주군 명예감찰관은 사회단체와 자원봉사 활동 등을 통해 지역에 적극 헌신하고 있는 이들로 △생활현장의 위법 부당사항 및 부정부패행위를 비롯해 △민원을 부당·지연처리하거나 민원인에게 불친절한 행위 △민생현장의 불편·불만사항, 재난요인 등 지역현안 등에 대해 제보하는 활동을 펼치게 된다.또한 생활현장 확인 등 실지 감사에 참여하게 되며 △주민불편 애로사항 등에 대한 감사정보 제공 △이해 대립·갈등분야 민원에 대한 조정 및 중재 △부정부패 감시 및 모니터링 기능을 수행하게 된다.홍낙표 군수는"법과 원칙이 바로 서야 경제위기 극복과 국가경쟁력 강화라는 큰 테두리 안에서 군민들의 생활안정과 권익을 보호해 나갈 수 있다"며"무주군이 신뢰받는 행정, 투명한 행정을 실현해 잘 사는 무주 행복한 군민 실현을 앞당길 수 있도록 건강한 파트너-십을 발휘해보자"고 강조했다.
무주군 반딧불 산머루 육성사업이 산머루클러스터사업단 운영을 통해 안정적인 생산과 수매, 가공기반을 확보해 가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무주산머루클러스터사업단은 산머루의 생산 및 가공 산업을 활성화해 지역소득을 창출한다는 취지에서 올해 4월부터 운영에 들어갔다.국제학술대회에 참가한 것을 비롯해 반딧불축제와 머루축제 등에서 머루와인 시음관 운영, 무주리조트 카니발상가 내에 무주와인갤러리를 오픈하는 등 머루와인을 중심으로 반딧불 산머루 알리기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특히, 올해 9월에는 관내 농가로부터 산머루 206톤을 수매해 생산 불균형으로 인해 빚어졌던 수매문제 해결의 물고를 텄다.2009년도에는 300톤 이상을 수매할 목표를 세우고 있는 산머루클러스터사업단에서는 앞으로 머루가공기술개발과 머루공동마케팅 브랜드개발, 관광테마사업을 펼쳐 산머루를 무주군대표 특화 전략상품으로 육성할 계획.무주산머루클러스터사업단 조동희 단장은"머루산업을 무주군 발전의 초석으로 삼기위한 노력을 쉬지 않겠다"며"무주군 전 머루농가의 소득안정과 머루와인을 비롯한 머루를 주재료로 한 식품들이 세계적으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사업단 운영에 혼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현재 무주군에서는 117농가에서 335톤의 산머루를 생산하고 있으며, 4개 가공업체가 와인과 머루주 등을 생산하고 있다.
무주읍 당산리 압수골 저수지를 비롯 무주지역 저수지에 대한 시설 개·보수 및 준설작업이 절실하다는 지적이다.특히 압수골 저수지는 인근 지역을 포함, 한풍루 일원까지 농업용수로 활용되고 있어 노후화 방지를 위한 시설보수를 서둘러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무주 당산 마을주민들에 따르면 당산리 압수골 저수지는 예전에는 담수량이 높고 저수지로서 그 기능이 양호해 낚시 등 마을사람들의 휴식처로 널리 활용되고 있다는 것.이에 8년전에 누수방지를 위해 저수지 둑에 구멍을 뚫고 시멘트를 부어 방수처리까지 마쳤다.또한 저수지 둑 풀깍기 등 주변정리가 잘 돼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는 등 관광지로도 활용되어 왔다.하지만 올들어 저수량 감소로 저수지 주변환경이 크게 악화된데다 바닥까지 드러난 만큼 노후방지시설과 준설 등 시설 개보수를 추진하기에 적기라는 주장이다.주민 오 모씨(52·무주읍 당산리)는"저수지의 주변환경이 열악한 만큼 기능을 회복할 수 있도록 준설 및 저수지 누수방지 시설 등 적극적인 대책이 요구된다"고 말했다.이에 대해 농촌공사 무진장지사 관계자는"당산리 압수골 저수지는 지난해 안전진단 D등급 판정을 받은 시설물을 개보수해야 한다"며"설계가 나와 있는 만큼 조속한 시일내 공사를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이 관계자는 이어"여수토 방수, 권양기, 치수시설 등 공사를 오는 2012년까지 연차사업으로 잡혀 있다"며"공정 계획에 따라 공사를 추진, 농업인들의 어려움을 해소해 나가는데 소홀함이 없도록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지난 9월 무농약 사과 100박스를 기증해 화제가 됐던 무주군 반딧골 친환경연합회 김영주씨(56·무풍면)가 자신이 직접 농사지어 수확한 무농약 인증 사과 100박스(1box 5kg, 250만원 상당)를 추가로 기증했다.무풍면 철목리에서 3만3000㎡규모의 농장에서 사과농사를 짓고 있는 김씨는"어려운 이웃들에게 힘을 주고 싶은데 내가 줄 수 있는 것은 사과"라며"자식 키우듯 정성을 다해 재배한 사과가 여러 사람들에게 큰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무풍면사무소에서는 김씨로부터 전달받은 무농약 인증사과를 6개 읍·면의 어려운 이웃 100세대에 전달할 계획이다.
무주군은 24일 안성면 덕산리 정천마을에서'손에 손잡고 해피 홈'입주식을 가졌다.마을주민들이 주관해 열린 이날 입주식에는 안성면사무소와 무주군자원봉사센터 관계자들을 비롯한 후원자 등 50여명이 참석했으며, 입주식은 테잎 커팅과 후원물품 전달, 문패달기, 해피 홈 돌아보기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이날 해피 홈에 입주한 가정은 이상칠씨(46·장애 3급)가정으로, 이씨는 장애를 안고 5명의 가족들과 어렵게 살아가고 있어 입주의 기쁨은 더했다.이상칠씨의 해피 홈은 49.32㎡ 규모로 방 2개와 거실 및 주방 등을 갖추고 있다.한편 냉장고와 세탁기, 텔레비전, 전기밥솥, 전자렌지, 벽시계 등 가전제품 7점을 지역의 기관사회단체에서 후원해 훈훈함을 전했다.이상칠씨는"좋은 집에서 온 가족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게 돼 얼마나 기쁜지 모르겠다"며"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의 마음을 생각해서 좌절하지 않고 더 열심히 살아 가겠다"고 말했다.
무주군 가족사랑 나눔 행사가 지난 23일 무주읍 예체문화관 대공연장에서 개최됐다.이날 행사는 무주군이 주최하고 무주청소년수련관이 주관한 것으로 지역주민 500여 명이 참가해 가족이 함께하는 따뜻한 연말분위기를 조성한다는 취지에서 마련 돼 성황을 이뤘다.지역아동센터를 비롯한 어린이집 아이들의 공연으로 문을 연 무주군 가족사랑 나눔 행사에서는 설천면 솔로몬 공부방의 김광중 외 9명의 어린이들이 관현악 공연과, 안성면 만나공부방 김다영 외 11명의 어린이들이 사물놀이를 펼쳤으며 무주읍 김예진 가족 등 4가족이 무대에 올라 가족 장기자랑을 선보였다.특히 가족 장기자랑 시간은 이날 최고의 하이라이트로 꼽혔으며, 가족 간의 사랑을 확인할 수 있었던 의미 있는 행사로 평가됐다.장기자랑에 참가했던 이모씨는"가족들이 함께하는 시간이 점점 줄어들어 안타까웠는데 가족들이 맘껏 웃으며 사랑을 확인할 수 있었던 좋은 기회가 됐다"고 전했다.무주군은 건강한 가족이'잘 사는 무주 행복한 군민'실현의 기반이라는 마인드로 지속적인 가족사랑 캠페인을 펼쳐나갈 방침이다.
무주머루와인의 홍보 및 유통거점이 될'무주와인갤러리'가 23일 무주리조트 카니발 상가 내에 오픈을 했다.이날 오픈식에는 홍낙표 군수를 비롯한 이대석 의장과 관내 기관사회단체장, 관광객 등 100여 명이 참석을 했으며, 행사는 테잎 커팅 등 기념식과 경과보고, 시음회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무주군의 전략상품인 머루와인을 대대적으로 홍보·판매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한다는 취지에서 문을 연 무주와인갤러리는 463㎡규모로 무주에서 생산되는 머루와인들이 전시·판매가 된다.무주와인갤러리의 운영을 맡은 무주산머루클러스터사업단(단장·조동희)에서는 스키어들이 몰리는 오는 2월 8일까지 와인갤러리가 위치한 카니발 상가를 중심으로 무주리조트 곳곳에서 다양한 이벤트를 개최해 관광객들의 관심을 사로잡을 계획이다.조동희 단장은"와인갤러리를 통해 무주군의 특화상품인 머루와인이 전국에 명성을 떨칠 수 있도록 홍보와 판매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홍낙표 군수는"머루와인의 맛과 효능이 포도와인에 비해 월등하다는 것은 한국식품연구원의 연구결과를 통해 이미 입증된 바 있다"며"머루와인의 우수성이 와인갤러리를 통해 보다 널리 알려질 수 있도록 앞으로 운영에 만전을 기해 나가자"고 말했다.
무주군은 정부의 지역발전정책에 대한 군민들의 이해를 돕고'기초생활권 개발정책'과 무주군의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23일 토론회를 개최했다.무주읍 전통문화의 집 대강당에서 열린 토론회에는 홍낙표 군수와 이대석 군의장, 박내순 교육장, 국가균형발전위원회 박기영 교수와 한국자치행정학회 강용기 회장을 비롯한 지역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신정부의 지역균영발전 정책의 해석과 음미'를 주제로 한 박기영 교수의 기조발표를 시작으로 한국지방행정연구원 김선기 선임연구원과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조기현 지역협력관이 각각'기초생활권과 연계한 낙후지역 연계발전 방안'과'균·특 개정에 따른 지자체의 대응전략'이라는 주제를 발표했다.특히 김선기 선임연구원은 △낙후지역 개념의 혼재 △유사사업의 중복·분산투자 및 연계부족 △중앙주도의 하향식 사업추진 △사업평가 및 인센티부제도 도입의 미흡 등 현행 낙후지역 정책의 문제점을 들었다.한편 종합토론 시간에는 한국자치행정학회 강용기 회장을 좌장으로 전북 김광휘 정책기획관과 전북발전연구원 이성재 책임연구원, 충남발전연구원 이관률 책임연구원, 무주군 농업기술센터 김영수 소장이 종합토론을 벌였다.홍낙표 군수는"경제 한파로 인한 어려운 한 해였지만 잘 견디어 낸 지역민들에게 고마움을 전한다"며"이미 태권도공원과 기업도시를 성장 축으로 종합발전계획을 수립한 무주군에서도 정부의 지역발전정책 방향에 맞는'무주비전 2020'실현을 모색해 봐야 할 때"라고 밝혔다.
무주리조트 카니발 컬쳐 팰리스 준공식이 22일 장해석 무주리조트대표 유영만 부군수 이대석 군의장 박내순 교육장 신동호 서장 송병섭·황정수 도의원 백련사 평상 스님, 각급 기관사회단체장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심포니홀에서 개최했다.카니발 컬쳐 팰리스는 연면적 8500㎡ 규모에 지하1층 지상 3층 건물로 컨벤션 시설과 카네기홀, 오페라하우스, 음악전문홀, 고급사우나 찜질 시설인 세인트 휴 클럽 등 다양한 시설이 두루 갖춰졌다.장해석 대표이사는 기념사에서"카니발 컬쳐 팰리스는 아름다운 경관을 돋보이게 설계됐다"며"리조트의 전체 조망을 아름답게 살린 건축물"이라고 말했다.무주리조트 카니발 컬쳐 팰리스의 건축양식 등 디자인은 오스트리아풍으로 티롤호텔과 조화를 이뤘다.
무주군이 출산율 저하로 인한 인구감소에 적극 대처 방안으로 출산장려금 지원 범위를 대폭 확대, 내년 1월 1일부터 시행한다.무주군은 출산 6개월 이전에 관내에 주소지를 둔 주민이 첫째 아이를 출산할 경우 50만원, 둘째 아이는 120만원을 일시금으로 지급한다. 셋째 아이는 연 120만원 씩 3년 간 총 360만원을 지급, 넷째 아이는 120만원씩 4년 간 총 480만원, 다섯째 아이 이상은 연 120만원 씩 5년 간 총 600만원을 분할 지급하게 된다.단 전입 기간이 6개월이 되지 않은 주민의 출산에 대해서는 첫째·둘째 아이 50만원, 셋째 아이 이상은 80만원을 지급한다는 2008년도 규정에 따라 지급할 방침이다. 이 경우 2009년 6월 30일까지의 출생아에 한한다.방문보건 이해심 담당은"지원범위를 세분화하고 지원금액을 늘려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한다"며"출산율 감소가 지역의 인구감소에도 크게 영향을 미치고 있는 만큼 군에서도 다각적인 노력을 강구하고 있다"고 밝혔다.출산장려금 지원에 관한 자세한 문의는 무주군보건의료원 방문보건 담당 320-8631로 하면 되며, 지원신청은 각 읍·면사무소에서 받는다.
무주군 태권도공원 지원·육성추진위원회 총회가 19일 홍낙표 군수를 비롯해 추진위원 등 35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청 3층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이번 총회는 태권도공원 지원·육성추진위원회의 기능을 관주도에서 민간주도로 전환하기 위한 것으로 이날 신임 위원 위촉식 등 추진상황보고, 임원선출, 회칙개정 순으로 진행됐다.홍낙표 군수는"태권도공원조성 사업이 활발하게 진행되는 시기에 다달았다"며"위원들이 민간주도로 새롭게 거듭 난 만큼 태권도공원의 성공적 조성에 박차를 가해 달라"고 당부했다.이날 32명의 위원으로 구성됐으며, 김호진씨(설천면), 김수범씨(무주읍), 서병국씨(설천면)이 부위원장으로 선출됐다.
무주군은 지난 19일 홍낙표 군수를 비롯해 이대석 의장, 각급 기관사회단체장, 전문가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통문화의 집에서 학술심포지엄을 개최했다.한국환경정책학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심포지엄은 무주군 건강도시 연맹 가입을 축하하고 전문가들의 의견 등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것으로 이날 세계보건기구 건강도시 인증서 전달 및 선언문 낭독, 주제발표, 종합토론 순으로 진행됐다.홍 군수는 건강도시 선언문을 통해"군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과 삶의 질 향상 등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역량을 모아 나가자"고 밝혔다.이어 심포지엄에는 서울대 문옥륜 교수를 좌장으로 충남대 김건엽 교수는'건강도시의 개념과 국내외 건강도시 현황', 인하대 변병설 교수는'무주군 건강도시 계획'등 주제를 발표해 호응을 얻었다.특히 각계각층의 전문가 등은 각종 주제에 관한 종합토론을 펼쳐 분위기를 고조시켰다.세계보건기구는'건강한 도시'·'건강한 섬'을 모토로 현재 전 세계 2000여개 지역에 건강도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한편 무주군은 전문가들의 의견을 청취, 발췌한 내용을 적극 검토, 반영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무주 반딧불 사과가 지난 15일과 16일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렸던 2008년도 탑 프루트 프로젝트 종합평가회에서'시범단지 우수상','품질 우수상','유공공무원 표창'등 3개 부문을 석권했다.농촌진흥청이 주관한 이번 평가회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은 무풍면 금평리 사과작목반(10농가, 20ha)으로 지방자체 사업비로 탑 프루트 프로젝트를 추진 중인 단지로서는 유일하게 수상을 했다.또한 금평 사과단지의 양한오 대표가 출품한 홍로사과가 이번 평가회에서 품질 우수상을 수상했으며, 농업기술센터 신상범 지도사는 탑 프루트 프로젝트 추진에 대한 열정과 노력을 인정받아 유공공무원 표창을 받았다.금평 사과단지 양한오 대표는"농가와 행정에서 그동안 함께 고생하고 노력한 결과가 좋은 결실을 맺어 매우 기쁘다"며"반딧불 사과의 명성이 탑 프루트 프로젝트를 통해 한 단계 더 올라설 수 있도록 앞으로 더욱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금평 사과단지에서는 올해 총 390톤의 사과를 수확해, 전국의 유명 백화점 및 대형마트에 출하돼 무주반딧불사과의 인지도 및 이미지 상승에 큰 영향을 주고 있다.무주군은 오는 2009년부터 2011년까지 무풍 사과작목반(대표·이성연)에서 추진하는 2기 탑 푸르트 프로젝트 시범단지 운영에도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무주군이 전라북도가 시행한 2008년 숲 가꾸기 종합평가에서 우수 군으로 선정됐다.도내 14개 시·군을 대상으로 한 숲 가꾸기 종합평가는 사업의 적정성을 평가하고 품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실시 됐다.무주군은 이번 평가에서 사업구역 및 천연림 개량 대상지 선택이 양호하고 벌채와 산물수집제거 작업이 적정하게 이뤄진 점 등을 높이 평가받은 것.산림조성 담당은"산림면적이 전체의 83%를 차지하고 있는 무주군으로서는 숲 가꾸기 사업이 지역의 자산을 키우는 일"이라며"군에서는 숲 가꾸기 사업을 추진하는데 있어 산림 행정력을 보다 집중해 아름다운 무주, 살고 싶은 무주를 만드는 동시에 소득 창출과 연계시킬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무주군은 올해 총 11억 7200여 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1209ha규모의 사업을 추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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