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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 반디별천문과학관, 개기월식 무료 관측 행사

무주군 반디랜드 내 반디별천문과학관에서 8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2시간 동안 개기월식 관측회를 무료 진행한다. 개기월식은 달이 지구그림자에 완전히 가려지는 우주현상을 말한다. 이날 개기월식 관측회는 천문과학관 보조관측실에서 육안 또는 천체망원경을 이용해 진행되며 월식 현상에 대한 천문 강의와 해설이 함께 펼쳐진다. 참가자들은 스마트폰을 이용해 달 사진을 촬영할 수 있고 가을철 별자리 찾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도 참여할 수 있다. 한 전문가에 따르면 지구 그림자가 점점 달을 가려 달이 붉은빛을 띠는 흥미로운 현상을 체험한다. 반디별천문과학관 측에 따르면 개기월식은 태양-지구-달이 일직선으로 위치할 때 나타난다. 8일 달뜨는 시각은 오후 5시19분으로 이날 월식은 무주지역에서 동쪽이 트여있는 곳이라면 관측 가능하다. 오후 6시 8분부터 오후 9시 49분까지 월식의 전 과정을 관측할 수 있다. 부분식은 물론 모든 과정을 전부 볼 수 있는 것. 이날 월식 중 개기식은 오후 7시 16분에 시작돼 오후 7시 59분에 최대, 오후 8시 41분에 종료된다. 다음 개기월식은 2025년 9월 8일 새벽에 볼 수 있다. 과학관 측에 따르면 이날 개기월식 관측 시간대엔 밤하늘의 다양한 천체와 천문현상을 함께 관찰할 수 있다. 천왕성이 달 뒤로 가려지는 엄폐현상도 볼 수 있으며 목성, 토성 따위의 행성들도 관측 가능하다. 김경복 무주군시설사업소장은 “일반인들에게 천문우주과학에 대한 흥미를 키워주고 반디랜드를 홍보하기 위해 관측행사를 마련했다”며 “관측 참가자들이 흥미로운 체험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개기월식 관련 자세한 사항은 전화 063-320-5680 또는 반디별천문과학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 무주
  • 국승호
  • 2022.11.08 07:04

황인홍 무주군수, 태권도사관학교 설립 국가예산확보 팔 걷어

무주군이 ‘국제 태권도 사관학교’ 설립을 위한 국가예산 확보에 팔을 걷고 나섰다. 태권도사관학교는 세계 각국에서 입학생을 모집해 글로벌 태권도 지도자를 양성하는 대학원대학 학제의 교육 기관이다 군에 따르면 7일 황인홍 군수는 국회를 방문해 태권도사관학교 설립을 도와 달라고 호소했다. 관련 국회의원들을 잇달아 방문, 면담하면서 태권도사관학교 설립 이행에 필요한 사전타당성 용역비 3억원을 내년 예산에 반영해 달라고 부탁한 것. 황 군수의 이날 국회 방문은 앞서 지난 5월 문화체육관광부가 태권도사관학교 설립에 필요한 사전타당성 용역비 3억원을 기획재정부에 제출했으나 최종 정부안에서 누락된 데 따른 것이다. 이날 황 군수는 몇몇 국회의원들을 찾은 자리에서 “태권도사관학교가 건립되면 교육과정을 마친 졸업생들이 본국으로 돌아가 태권도 보급은 물론 수련생들의 종주국(한국) 방문을 유도할 것”이라며 “태권도가 우리나라의 위상을 높이는 데 큰 몫을 할 것이니 국익 차원에서 조속한 사관학교 건립이 지원돼야 한다”는 내용의 논지로 설명을 펼쳤다. 그러면서 태권도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서도 태권도사관학교는 하루속히 설립돼야 한다고 강조하고 사관학교가 설립되면 태권도가 한류문화는 물론 경제와 통상까지 영향을 미쳐 국익 창출의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역설했다. 황 군수는 또 사전 타당성 용역비 3억원이 국회 심의 단계에서 증액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가져 달라고 호소하기도 했다. 군에 따르면 본격적인 예산안 감액과 증액을 위한 국회 예결위 소위는 오는 17일부터 본격적으로 열린다. 다음달 2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 정부 예산안은 최종 확정된다. 태권도사관학교는 제20대 대통령 선거 당시 현 정부의 지역균형발전 공약에 포함돼 있는 사안임을 강조하고 있는 군은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전라북도, 도내 정치권, 태권도단체 등과 긴밀한 협조체제를 유지할 방침이다. 한편 군은 태권도 사관학교 설립을 위해 다각적 노력을 기울여 왔다. 앞서 지난 2020년 10월부터 사관학교 설립 지지 국민 서명운동을 온·오프라인으로 진행했다. 또 지난해 4월부터는 군민 중심의 ‘국제 태권도 사관학교 설립 추진위원회’를 가동하고 있다. 이뿐 아니다. 군은 세계태권도연맹, 국기원, 대한태권도협회, 대한장애인태권도협회 등과 업무협약을 통해 사관학교 설립을 위한 전폭적 지지를 이끌어 냈다. 또 전북 시장·군수협의회와 시·군의회 의장단협의회, 전국 시·군 자치구의회 의장협의회, 대한노인회 전라북도연합회, 전북태권도협회 등의 지지를 이끌어 내기도 했다. 이 밖에도 군은 지난해 6월 문화체육관광부에 ‘Again 태권도를 위한 U-프로젝트’ 정책 제안서를 제출하는 등 태권도사관학교 설립을 위해 다각적 활동을 벌이고 있다.

  • 무주
  • 국승호
  • 2022.11.07 14:37

무주군 ‘2022 구인구직 만남의 날’ 개최

지역 내 구인구직에 앞장서고 있는 무주군이 오는 8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무주예체문화관 대공연장에서 ‘2022년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연다. 이날 행사에는 무주지역에 거주하는 구직자와 지역 내 채용예정 사업체 인사담당 관계자들이 참여한다. 행사에서는 채용 중이거나 채용예정인 사업체 16곳이 참여해 구직자를 대상으로 현장 상담 또는 면접을 진행한다. 퍼스널 컬러 진단(옷을 입거나 화장할 때 돋보이게 하는 색 컨설팅), 진로 타로(진로심리검사) 검사, 이력서 부착용 사진촬영 등 부대행사도 마련한다. 이날 행사에는 기전대학 산학협력단(2022년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수행기관) 직원들이 현장에 나와 채용예정 사업체를 소개, 연결시키고 현장 구직 상담과 이력서 작성 등을 지원한다. 설문조사를 실시하며 응답자에게는 기념품을 증정한다. 산업경제과 박각춘 과장은 “구직활동에 실효성 있는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설문을 통한 수요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라며 “이를 토대로 교육과정을 개설해 구직자들의 취업을 위한 노력을 계속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앞서 군은 구인구직 지원 정책의 일환으로 지난 7월부터 자격증 취득 과정을 개설, 운영해 왔다. 생산가능인구 감소와 초고령화 대응 방안의 일환으로 개설한 요양보호사 자격증 취득과정과 컴퓨터 업무능력을 갖춘 인재 양성을 위한 전산회계 자격증 취득 과정이 그것. 요양보호사 과정은 20명, 전산회계 과정은 8명이 수료했다. 두 가지 과정은 ‘2022년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도비 공모사업, 1억 원)’으로 진행했다.

  • 무주
  • 국승호
  • 2022.11.06 16:57

가까운 미래에 건강도시 1번지 되려는 무주지역

무주지역이 가까운 미래에 건강도시 1번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근 무주군이 ‘군민이 행복한 청정 건강도시 무주’라는 슬로건 아래 건강도시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이를 추진하려는 의지를 확고히 하고 있기 때문. 지난 4일 군은 건강도시 기본계획 수립 최종 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인하대학교 산학협력단 변병설 교수가 발표자로 나서 건강도시 중장기 추진전략을 설명하고 무주지역에 적합한 건강도시 사업 추진을 위한 각 분야 세세한 점검사항을 공유했다. 변 교수는 발표에서 100세 시대를 맞은 오늘날은 ‘질병 없이 건강하게 오래 살기’가 최대의 관심사로 부상하고 있다고 전제했다. 그러면서 군민 건강결정 요인을 분석해 2023년부터 2027년까지 5개년 1차 정책을 수립해야 하며 이에 따른 인프라 구축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변 교수에 따르면 이를 위해 군이 추진해야 할 것은 크게 3가지. 내년부터 향후 5년 동안 지역특성에 맞는 건강도시 사업을 개발하는 것, 지속가능한 건강도시 추진을 위한 중장기 발전 계획을 수립하는 것, 건강도시 조성을 위한 중점과제 및 추진전략을 세우는 것이 그것. 변 교수는 이날 건강도시조성 위한 구체적 전략으로 몇 가지를 제시했다. 태권도 성지화 전략 위에 체육·문화·예술 등의 활성화를 이룩하는 것,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것, 시민이 안심하는 안전도시를 만드는 것, 지역소멸 위기에 대응하는 것, ‘살고 싶은 무주 만들기’ 사업을 계속하는 것 등이다. 이뿐 아니라 변 교수는 건강도시로 향하는 비결로 각종 예방접종 관리, 감염병 관리, 군민 건강에 미치는 요소 조정 등을 제시했다. 이를 통제해 건강불평등을 최소화시키는 것이 군의 역할이라는 게 변 교수의 보고다. 변 교수는 이날 보고에서 무주지역이 건강도시로 가기 위해 중점을 두어야 할 두 가지를 강조했다. 환경축제인 반딧불 축제 등 다양한 축제를 보다 활성화시키는 것과 천혜의 자연환경을 바탕으로 하는 고유의 생태 브랜드를 개발하는 것이 그것이다. 농촌활력과에 따르면 무주지역이 건강도시가 되기 위해서는 자연성과 생태성이 보전된 문화콘텐츠와 건강한 도시계획 시설이 필요하다. 황인홍 군수는 “군정 전반에 걸쳐 건강도시사업을 연계 점검하고 무주의 특성에 맞는 사업을 개발해 계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보고회에서 관심을 끌었던 것은 군민 32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행복도와 건강에 관한 의식 조사 결과다. 조사에 따르면 ‘행복한가’라는 질문에 무주군민 41.2%가 ‘행복하다’고 답했고 ‘건강한가’라는 질문에서는 44%가 ‘그렇다’고 답했다.

  • 무주
  • 국승호
  • 2022.11.06 16:57

무주 예술창작스튜디오 입주 작가, 불우이웃돕기 성금 동참

무주군에 둥지를 튼 외부 예술작가들이 모여 작품활동을 펼치고 있는 예술창작스튜디오 입주 작가들이 3일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150만 원을 무주군에 기탁했다. 이들 작가들의 이번 성금은 지난달 15일 무주 예술창작스튜디오에서 가진 전시회 수익금으로 알 려졌다. 지난달 15일 진행된 전시회는 최원(서양화), 이호영(서예), 나운채(도예), 허인화(캘리그라피), 나순녀(홈패션), 이윤승(사진), 안영옥(인형공예·생활도예) 작가 등 7명이 참여했다. 이날 입주작가들은 무주군청을 찾아 이웃돕기 성금으로 전달해 달라면서 황인홍 군수에게 기탁했다. 작가들은 “무주 예술창작스튜디오를 통해 왕성한 작품활동을 하는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취약계층을 위해 문화의 날을 개설하고 전시와 프리마켓을 운영하게 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동안 코로나19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들이 작으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이에 황인홍 군수는 ”프리마켓 수익금을 관내 취약계층 군민들에게 기탁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더욱 왕성한 작품 활동으로 무주 문화·예술을 더욱 빛내달라“고 화답했다.. 이들 작가들은 지난달 문화의날을 운영하고 정성껏 제작한 작품을 전시하고 관람객들에게 판매했다.

  • 무주
  • 김효종
  • 2022.11.03 14:08

무주군, ‘기억산책’ 치매 어르신 대상 치유활동 프로그램 큰 효과

무주군이 외부 활동을 통해 진행하고 있는 치매 어르신 치유활동 프로그램이 어르신들의 치매 치료에 큰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무주군치매안심센터는 이달 1일부터 4일까지 치매 어르신 80명을 대상으로 ‘기억산책’ 치매 어르신 치유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기억산책’ 치유활동 프로그램은 평소 똑같은 일상을 보내는 어르신들이 경험하지 못했던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인지·신체기능 향상과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운영된다. 지난 1일 안성면 정원산책에서 실시된 기억산책 치유활동 프로그램에 참여한 20여명의 어르신들은 힐링체험과 치매예방 체조에 직접 참여함으로써 인지능력 향상을 꾀했다. 이들 어르신들은 4일까지 오픈 샌드위치 만들기 체험을 비롯해 공 옮기기와 딱지치기, 손뜨개 등 레크레이션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이로써 외부 체험활동을 통한 신체·인지기능 향상과 정서적 안정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보인다. 어르신들은 체험프로그램외에도 정원을 거닐면서 주변 등을 감상했으며, 즉석 카메라로 추억 남기기에도 참여하는 등 흥미로운 시간을 보냈다. 이동훈 군 보건행정과장은 “사회적 거리두기로 외부활동이 적었던 어르신들에게 이번 프로그램이 답답한 일상에서 벗어나 자연 속에서 힐링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무주
  • 김효종
  • 2022.11.02 12:58

무주군, 여성직업교육 경력단절 여성일자리 창출 한 몫

무주군이 경력단절 여성들을 위해 시행하고 있는 여성직업교육 훈련이 여성 일자리 창출에 큰 몫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무주군에 따르면 무주군여성단체협의회가 민간위탁 운영하고 있는 무주군여성일자리지원센터에서는 경력단절 여성들에게 직업훈련 과정을 제공해 지역에서 필요한 여성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있다. 군은 지난해보다 올들어 직업훈련 프로그램 과정을 4개 증설해 총 8개를 운영했으며, 자격취득 또한 50% 증가한 109명이 자격증을 취득하는 성과를 냈다고 밝혔다. 한정되어 있던 자격증반에서 다양화를 시도했으며, 기존에 있던 컴퓨터(ITQ), 요양보호사, 간호조무사, 한식조리사 뿐만 아니라 컴퓨터(DIAT), 운전면허, 독서지도사, 장롱면허탈출 과정을 운영한 결과 각 과정별로 16명, 14명, 11명이 자격증 취득 및 10명이 장롱면허를 탈출했다. 이런 것들은 최근 경기 침체 여파로 경력단절 여성이 늘고 있는 가운데 여성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는 각종 교육과정이 결실을 맺고 있는 것. 직업훈련 과정 뿐만 아니라, 생활목공예 취미여가 프로그램 교육을 통해 이수자(20명)들이 입식테이블 및 의자 세트를 6개를 제작, 관내 오산경로당 등 6 개소에 기증해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편안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나눔봉사활동도 추진했다. 무주군여성일자리지원센터 석진숙 센터장은 “이번에 교육을 수료한 분들 모두 좋은 곳에 취직할 수 있도록 전북광역여성새로일하기센터와 함께 취업연계를 적극적으로 추진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무주
  • 김효종
  • 2022.11.02 12:57

‘묻고 더블로!’ 배우 김응수, 무주 명예군민 됐다

무주군이 배우 김응수씨(61)를 무주군 명예군민으로 위촉했다. 황인홍 군수는 1일 무주읍 전통문화의집에서 열린 11월 청원월례조회에서 배우 김응수 씨에게 명예군민증과 증서를 수여했다. 명예군민은 무주군 발전에 공로가 있는 사람에게 주어지는 영예로운 상으로, 군은 지난 9월 무주군 명예군민 증서 수여대상자 선정을 위한 군정조정위원회를 열고, 김 씨를 명예군민으로 선정했다. 김 씨는 이날 월례조회에서 2030세대에게 재조명되고 있는 영화대사, ‘묻고 더블로 가’를 패러디한 ‘묻고 더블로 살아라!’라는 주제로 직장교육을 진행했다. 또 직장 내 구성원들의 소통 방법과 중요성을 강조하고 나아가 홍보대사로서 우리 무주군 홍보 방안 등을 공유했다. 명예군민으로 선정된 김 씨는 "무주군 명예군민으로 선정돼 너무 영광스럽다“며 ”앞으로도 온·오프라인을 통해 무주의 다양한 매력을 알려서 군의 위상을 높이고 무주군 홍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평소 친근한 이미지로 대중에게 인지도가 높은 배우 김 씨는 무주에 대한 애정과 지대한 관심을 갖고 있는 방송인이다. 그와 무주의 인연은 2015년부터 시작돼 대차리 서면마을에서 열린 소이나루 작은음악회를 직접 기획하고 2019년 무주봄꽃축제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올해 9월, 군 홍보대사로 위촉된 배우 김 씨는 군 홍보영상 제작, 관광명소 홍보, 각종 지역축제 등에 동참해 무주군 위상을 높이기 위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지난 10월 삼도봉행사, 무주반딧불시장 농·특산물 특화장터 등 각종 행사에 참여하면서 군 홍보를 위해 힘쓰고 있다. 황인홍 군수는 “이번 명예군민증서 수여가 무주군의 명예와 긍지를 다시 한 번 높이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화답했다.

  • 무주
  • 김효종
  • 2022.11.01 14:15

“행복 무주 희망을 싹 틔우다!” 무주군, 시책·신규 사업 발굴 모음집 발간

무주군이 내년도 시책·신규 사업(132개 사업, 총 사업비 811억 원)발굴 모음집 “행복 무주 희망을 싹 틔우다!”를 펴냈다. 이 책자는 지난달 19일과 20일 무주군청 대회의실에서 진행됐던 시책·신규 사업 발굴 보고회 내용을 토대로 제작했다. 민선 8기 군정방침을 구체화시킬 수 있는 정책을 비롯해 정부의 국정과제와 주요 정책에 부합하는 사업 내용 등을 주로 담고 있다. 특히 소규모 예산으로 군민 복지수요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사업과 정주여건 개선 등 지역소멸 위기에 적극 대응하기 위한 사업 등에 비중을 둬 관심을 모으고 있다. 2023년 시책 및 신규 사업 발굴 현황(사업비 등), 부서별 발굴 현황(제안·추진부서, 사업내용, 기간 등), 그리고 부서별 발굴 목록과 각 사업에 대한 세부내용 등도 살펴볼 수 있다. 이종현 군 기획실장은 “시책 모음집은 민선 8기 우리 군이 추구하는 방향과 목표를 가늠할 수 있는 기준이자 분야별 사업과 아이디어들을 지역과 주민을 살리는 동력으로 활용하는데 꼭 필요한 길잡이가 될 것이다”며 “알찬결실로 이어질 수 있도록 책자를 공유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무주군이 발굴한 2023년 시책·신규 사업은 △청년일자리 사업장 근무환경 개선과 △무주사랑 1000호에게 무주군이 쏜다(고향사랑기부), △태권도 문화콘텐츠 발굴 및 육성 △군정홍보채널 무주투데이 운영 △반딧불 아카데미 운영 △농촌마을 초고속 통신망 확대 구축 △무주산골마을 예술제 개최와 △친환경자동차 충전시설 확충 △급성기 질환 어르신 한시적 요양지원 △생활폐기물 스마트 관리체계 구축 △어린이 창의력 체험놀이터 운영 등이다. 황인홍 군수는 “발굴된 사업들은 사업 실현가능성과 경제적 타당성, 주민 만족도 등에 대한 추진 부서 검토 의견을 반영해 2023년도 본예산에 사업비를 편성·사업을 본격화할 것”이라며 “무주다움을 실현하고 군민 행복을 지향하는 무주군 공직자들의 의지가 군민 여러분이 체감하는 성과로 나타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무주
  • 김효종
  • 2022.10.31 13:10

무주군, 지방자치단체 전환사업 성과 평가 ‘우수’ 기관 선정

무주군이 전국 243개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행정안전부가 추진하는 2022년 ‘지방자치단체 전환사업’ 성과평가에서 최고등급인 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지방자치단체 전환사업은 2018년 10월 발표된 범정부 1단계 재정분권 방안에 따라 지방소비세율 인상과 함께 국가균형발전특별회계 포괄 보조 사업을 중심으로 2020년부터 국고보조사업을 자치단체 일반사업으로 지방에 이양한 사업이다. 무주군은 2022년 지방자치단체 전환사업으로 밤고개 소하천 정비사업, 농어촌생활환경정비사업 등 9개 사업에 대해 49억 7900만 원을 편성해 보전금 대비 100%를 편성했다. 또 2022년 6월말 기준 48.8%의 집행률을 달성하는 등 우수한 실적을 거둬 가장 높은 등급인 ‘우수’ 등급을 받았다. 특히 군은 군 지방자치단체 전환사업 성과평가에 대비해 행정안전부와 기획재정부를 방문해 적극적인 업무 협의와 함께 해당 사업의 소명자료를 제출하는 등 빠르게 대처했으며, ‘지방재정 신속집행 추진계획 보고회’를 수차례 개최하면서 예산 집행률을 높이기 위해 적극 노력했다. 우수 등급을 받은 지자체(상위30%)는 내년도에 △2022년 보전금과 동일한 보전금 배분 △감액 받은 자치단체의 보전 잔여분 재배분 △균형발전특별회계 차등지원제도 인센티브 등의 혜택을 받게 된다. 황인홍 군수는 “지방자치단체 전환사업 성과평가에서 우수를 달성함에 따라 재정 건전성과 안정성의 확보로 내년도 재정 운영의 효율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방자치단체 전환사업 성과평가 결과를 분석해 계획적이고 효율적인 전환사업이 운영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무주
  • 김효종
  • 2022.10.31 13:10

무주군, 품질 좋은 무주산 천마 품평회 열렸다

무주군이 천마가공식품 우수 생산자를 발굴하기 위한 무주천마품평회를 열어 관심을 끌었다. 지난 29일 안성면체육공원에서 열린 천마품평회는 작목반원을 비롯한 가공업체, 지역주민, 소비자, 그리고 황인홍 군수와 이해양 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들, 김종훈 전북도 경제부지사, 윤정훈 전북도의원 등 300여명이 참여해 올들어 첫 번째 열린 품평회를 관심있게 지켜봤다. 이날 품평회는 천마 주산지인 무주군에서 생산한 우수 천마 농산물 홍보와 판매, 우수천마 생산자 등 선발 및 포상으로 자긍심 고취와 천마 생산 확대를 위해 (사)무주천마사업단이 주최하고, (사)무주하늘천마영농조합법인 주관으로개최됐다. 이날 식전행사로 농악공연에 이어 개회식, 그리고 생천마와 천마음식에 대한 품평회, 천마 가공제품 전시 및 시음판매 등 천마 재배 포장 재현과 천마인 화합행사 등이 진행됐다. 품평회는 생천마 분야에 20여 농가, 그리고 천마음식(천마 도토리묵, 천마 삼계탕, 천마 해물파전 등) 분야 8개 팀이 참가해 자웅을 겨뤘다. 군은 앞으로 공정한 심사를 통한 우수 생산자를 적극 발굴할 계획이며, 다양한 천마 가공제품 전시 판매로 소비 진작 및 수익창출을 꾀할 계획이다. 황인홍 군수는 “국내최고의 천마 생산지인 무주에서 천마품평회를 열게 돼 대단히 큰 보람과 자긍심을 느낀다”며 “무주천마품평회를 통해 주민화합과 천마산업 활성화를 통한 부가가치 창출과 농가 소득 증대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 무주
  • 김효종
  • 2022.10.30 11:26

유호연 무주군 신임 부군수 지역현안 챙기기 잰걸음

지난 21일자로 부임한 무주군 유호연 신임 부군수가 주요업무 보고와 현안사업장 방문 등으로 지역 현안업무 챙기기를 위한 잰걸음을 옮기고 있다. 지난 27일 시작된 보고회는 무주군 현안을 공유해 무주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공직자들의 실천의지를 다져 ‘무주다운 무주, 행복한 군민’ 실현을 앞당긴다는 취지에서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보고회에는 유호연 부군수를 비롯한 해당 국장 및 실·과·소장, 팀장 등이 참석해 부서별 주요 사업에 대해 공유하고 발전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갖고 있다. 무주군에 따르면 27일 문화체육과를 비롯한 7개 과가 △태권마을 관리 및 운영, △신규 농공단지 조성 △임신 축하금 지원 사업 △고향사랑기부제 시행을 위한 사전준비 △급성기 질환 어르신 한시적 요양지원 △마을정비형 공공주택사업 △목재친화도시 조성 등과 관련해 공유했으며 28일에는 관광진흥과 등 6개 부서에서 △무주 남대천 주변 경관조성 사업 △군민 맞춤형 평생교육 활성화 △중대재해처벌법 관련 대응 △청년농업인 육성 △고랭지 스마트팜 경영실습장 조성 △농촌생활권 활성화 사업(농촌협약) 등에 관해 의견을 나눴다. 31일에는 기획실을 비롯한 7개 부서에서 △지방소멸대응기금 사업 추진 △보건의료원 장례식장 시설 개선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 △친환경에너지타운 조성 △공공도서관 건립과 농어촌 하수도 증설 및 정비, △동부권 농·식품 산업 육성(천마) 등에 관한 내용을 살필 예정이다. 유호연 부군수는 “무주다운 무주 행복한 군민 실현을 위해 반드시 챙기고 추진해야하는 현안을 파악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고 있다”며 “무주가 무주다움으로 지역의 경쟁력을 키우고 안전한 무주가 되어 살기 좋고 또 살고 싶은 고장이 될 수 있도록 부군수로서 역량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무주군의 가장 큰 현안인 국제 태권도 사관학교 설립 추진이 예산확보 등으로 본궤도에 오를 수 있도록 뒷받침하겠다”고 덧붙였다. 또한 다음달 2~3일까지는 무주복합문화도서관 건립 현장을 비롯해 무주적상산성 종합정비 사업장, 부남면 파크골프장 · 태권마을·동부권 임산물 물류터미널 조성사업 현장 등을 방문할 예정으로 사업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효율적인 시설 운영방안을 모색할 방침이다.

  • 무주
  • 김효종
  • 2022.10.30 11:26

전라북도 의용소방대원들 무주서 뭉쳤다!

2022년도 전라북도 의용소방대 소방기술경연대회가 27일 무주군 무주읍 등나무운동장에서 개최됐다. 이날 진행된 행사는 도내 의용소방대원의 소방기술 연마를 통한 재난대비 역할 강화와 의용소방대간 화합을 위해 마련됐다. 전라북도소방본부와 도의용소방대연합회가 주관하고 무주군과 무주의용소방대연합회가 후원한 이날 경연대회에는 조봉업 전북도 행정부지사, 황인홍 무주군수와 전라북도 의용소방대연합회 오형진·이미숙 회장을 비롯한 15개 시·군 의용소방대원과 가족 등 2000여 명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대원들은 “청명한 무주의 가을하늘 아래서 타 시·군 대원들을 만나 굉장히 기대가 된다”며 “이 자리가 의용소방대원으로서 자긍심을 키우는 계기이자, 도민을 위해 헌신·봉사하겠다는 동기를 부여하는 기회가 되면 좋겠다”고 입을 모았다. 행사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소방기술경연(남·여 소방호스 끌기, 개인장비 착용 릴레이, 수관연장 방수자세 등 4종목)과 시·군 의용소방대연합회 장기자랑 등이 진행됐다. 이날 전주덕진소방서 모래내시장전문대 김병권 대장을 비롯한 무주군 안성 여성의용소방대 길영애 지도부장 등 15명이 도민 생명과 재산보호에 기여하고 ‘함께 혁신, 함께 성공, 새로운 전북’실현에 앞장선 공로로 모범의용소방대원 표창을 받았다. 이 자리에서 황인홍 무주군수는 “가을의 정점, 가을이 아름다운 무주에서 소방기술경연대회가 열리게 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며 “오랜 세월동안 조금씩 움트고 변화하기 시작한 의용소방대를 향한 사회적 관심과 움직임이 소방·재난구호전문가이자 봉사자인 대원 여러분에 대한 예우와 지원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무주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무주
  • 김효종
  • 2022.10.27 13:58

무주군, 치매가족 삶의 질 높여줄 치매안심마을 지정

무주군 관내 치매가족들의 ‘삶의 질’을 높여줄 치매안심마을이 속속 들어서고 있다. 무주군에 따르면 지난 24일과 27일 올해 치매안심마을로 선정된 마을을 대상으로 현판식을 갖고 본격 교육 및 사업에 착수한다. 24일 무풍면 금척마을 회관과 설천면 상길마을 회관에서 황인홍 무주군수를 비롯해 마을이장과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신규로 선정된 이들 마을에 대한 치매안심마을 현판식이 진행됐다. 황인홍 군수는 “치매안심마을로 선정된 마을들이 현판식을 갖고 본격 교육활동에 들어갈 수 있게 돼 치매 교육 및 정보가 활발하게 진행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우리 사회의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없애고 마을을 중심으로 환자와 가족이 서로 정보를 교환할 수 있는 산실이 돼 달라”는 당부의 말도 덧붙였다. 이어 오는 27일 적상면 길왕마을과 안성면 덕곡마을에서 현판식을 갖고 주민들 간 치매에 관련된 교육과 정보를 교환하게 됐다. 이에 앞서 군은 지난 2019년 안성면 외당마을과 부남면 가정마을이 치매안심마을로 선정된데 이어 2020년에는 설천면 원청마을과 무풍면 철목마을, 적상면 마산마을이 선정됐으며, 지난해 적상면 성내마을과 안성면 공진마을, 무주읍 내동마을, 부남면 대소마을 등 모두 관내 13개 마을이 치매마을로 선정돼 활발한 치매 교육사업을 펼쳐 나가고 있다. 선정된 치매안심마을에서는 찾아가는 치매고위험군 치매조기검진과 치매인식 캠페인 등을 실시하고 있다. 그 외에도 청춘사진관, 치매안심마을 문패 설치, 기억 담아 매실청 담기, 우리 동네 화단 가꾸기 등 수요자 특성에 맞는 지역특화 프로그램도 진행하고 있다. 이동훈 군 보건행정과장은 “우리 군은 치매안심마을에서는 치매 인식 개선과 예방교육을 실시하면서 치매환자와 그 가족의 삶의 질을 높여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무주
  • 김효종
  • 2022.10.25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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