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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 찾은 무주향우 인사들 ‘내고향 무주가 자랑스럽다’

제26회 무주반딧불축제를 맞아 무주를 찾은 무주 출신 향우 인사들은 “자신들의 고향 무주가 자랑스럽다”는 소감을 피력했다. 지난 27일 무주 수련원에서 무주군애향운동본부 주최로 무주 수련원에서 무주 향우회의 날이 열렸다. 이날 행사는 무주반딧불축제를 맞아 축제의 성공을 기원하는 마음으로 출향인들이 화합을 도모하고 애향심을 복돋운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황인홍 무주군수를 비롯해 무주군의회 이해양 의장, 김용붕 애향운동본부장, 진용훈 제전위원장, 신덕재 재경향우회장을 비롯한 재경향우회, 재부산향우회, 재대전향우회, 재전주향우회원 등 3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환영사에서 황인홍 군수는 “3년간 코로나19로 인해 축제가 개최되지 못했는데 그만큼 코로나19 상황에 대비해 방역에 철저를 기하고 프로그램도 야외‧관람형으로 준비하는데 심혈을 기울였으니 고향 무주를 성원해달라“고 말했다. 이어 “향우회원들의 관심과 사랑에 늘 감사드리며, 늘 자랑스러운 고향이 될 수 있도록, 언제든 돌아와 쉴 수 있는 편안하고 든든한 안식처가 될 수 있도록, 무주도 노력하겠다”고도 밝혔다. 신덕재 재경향우회 회장은 “제26회 반딧불축제 성공을 진심으로 기원하면서 고향 무주의 지방자치경쟁력을 인정받은 세계 태권도의 성지로, 반딧불 농‧특산물이 전국 어디서든 알아주는 친환경 건강 농‧특산물로 인정받는 것을 볼 때마다 가슴이 벅차다”고 말했다. 이어 “회원들 모두 몸은 타향에 있지만 마음은 언제나 고향 앞에 있는 만큼, 우리의 고향 무주발전을 위해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전국에서 고향 무주를 방문한 향우회원들은 1박 2일간 반딧불이 서식지를 비롯한 무주군 일원 태권도원과 무주덕유산리조트, 머루와인동굴, 반디랜드 등 관내 주요 관광지를 방문하고 무주의 향수를 느끼고 돌아갔다.

  • 무주
  • 김효종
  • 2022.08.29 11:49

제26회 무주반딧불축제, 3년만에 막 올렸다

대한민국의 대표 축제인 무주반딧불축제가 3년만에 위용을 드러내며 관람객들을 맞았다. 올해로 어느덧 26회째다. 무주군과 무주반딧불축제제전위원회(위원장 진용훈)는 27일 등나무운동장에 마련된 특설무대에서 진용훈 위원장의 개막선언을 시작으로 개막식을 갖고 다음달 4일까지 등나무운동장을 비롯해 김환태문학관&최북미술관, 예체문화관, 지남공원, 남대천 일원, 신비탐사지 등 무주군 일원에서 화려하게 펼쳐진다. 이날 개막식에는 김관영 전라북도지사를 비롯해 황인홍 무주군수, 안호영 국회의원 등 중앙 및 지방의 정·관계 인사들이 대거 참여해 제26회 반딧불축제를 축하했다. 특히 정세균 사람사는 세상 노무현재단 이사장(전 총리)을 비롯해 대한태권도협회 양진방 회장, 그리고 서울시 김길성 중구청장 등 각계인사들의 성공기원과 무주군민들에게 보내는 진심어린 축하를 담은 축하영상도 쏟아져 눈길을 끌었다. 개막식에 이어 인기가수 민경훈씨가 출연해 축하공연으로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키면서 등나무운동장을 가득메운 참가자들로부터 많은 갈채를 받았다. 주제공연은 1막 ‘산골생태도시 무주이야기’, 2막 ‘어두운 빛의 울림’, 3막 ‘반디와 춤을, 4막 ‘희망의 빛으로 물들다’로 관객들의 많은 관심을 모았다. 앞서 식전 행사로 무주 태권도시범단의 공연과 무주 아란 꿈의 오케스트라 공연으로 축제 시작을 알렸다. 개막 축하 공연에 이어 남대천에서는 안성 낙화놀이를 비롯해 300대의 드론쇼, 불꽃놀이가 이어지면서 축제의 서막을 알렸으며, 빛과 생태, 생명이 어우러진 잊지못할 최고의 축제임을 각인시켰다. 축제 첫날부터 남대천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신선하고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한 셈이다. 특히 이번 축제에서 처음 시도된 드론쇼는 남대천 창공에서 저·고공 비행과 반딧불이의 빛, 그리고 살아있는 반딧불이의 형상을 묘사한 환상의 쇼가 진행돼 남대천 창공을 의미심장하게 바라보는 관광객들에게 잊지못할 추억을 선사했다. 28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반딧불이 신 비탐사를 비롯해 낙화놀이, 조선왕조이안행렬 재연, 1박2일 생태체험, 천체를 관찰한 반디별 소풍, 남대천 생명플러스 등 문화 및 역사, 환경생태 행사외에도 주·야로 진행되는 버스킹 공연, 그리고 마술, 버블, 서커스, 태권도시범단 공연으로 코로나19로 지치고 힘든 생활을 했던 무주를 찾은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삶의 여유로움과 추억을 듬뿍 안겨줄 것으로 기대된다. 황인홍 군수는 “이번 반딧불축제는 먹거리와 볼거리, 그리고 야간에 진행되는 빛의 향연으로 평생 잊지 못할 흥미롭고 가슴벅찬 축제가 될 것”이라며 “무주에서의 편안한 휴식과 감동을 자아낼 수 있도록 철저한 준비와 프로그램을 마련했으니 마음껏 즐기시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 무주
  • 김효종
  • 2022.08.28 09:41

무주군, 신규 공무원 임용식 갖고 공직 첫 발 디뎠다

무주군 신규공무원 32명이 26일 전통문화의집에서 공직사회의 첫발을 내딛는 임용장을 수여받고 각 부서에 배치돼 실무수습에 들어갔다. 이날 행사는 새내기 공무원들과 부모님 등 가족, 부서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부모님께 드리는 감사의 편지 낭독과 공무원증 패용, 선배공무원 축하공연 시간이 마련돼 의미를 더했다. 특히 무주군 새내기 공무원들은 “공무원증과 무주군 배지를 패용하는 순간 새로운 마음가짐이 들었다”며 “공무원이 되려고 노력했던 그 시간들을 잊지않고 보람을 찾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임용식에 참여한 부모님들은 올바르고 자랑스럽게 성장해준 자녀들의 힘찬 새 출발을 격려했으며, 새내기 공무원들은 앞으로 공직생활의 희망찬 포부를 다짐하는 동시에 그동안 뒷바라지 해준 부모님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황인홍 군수는 "공직사회 첫 발을 내딛는 신규공무원들을 진심으로 환영하고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하는 훌륭한 인재를 키워주신 부모님들에게도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당당한 공직자로 성장하는 모습을 지켜봐 주시고 신규 공무원들은 신입다운 패기와 신선함으로 조직에 활기를 불어넣어 줄 것"을 당부했다. 앞서 지난 25일 황 군수는 반디랜드 청소년수련원에서 가진 신규공무원들과 대화의 시간을 통해 "공직자로서 긍지와 자부심을 갖고 군민을 먼저 생각하는 친절한 마음가짐과 항상 열린 자세로 소통하는 적극 행정을 구현해 줄 것으로 믿는다"고 격려했다. 또 지난 24일 새내기 공무원들은 구천동어사길을 비롯해 읍·면 지역과 적상면 폐기물처리장을 둘러 보면서 무주의 자긍심을 체험했으며, 소신을 갖고 공직에 임할 것을 다짐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새내기 공무원들은 이날 기획실을 비롯한 22개 부서에 발령을 받았으며, 직렬과 전공, 적성 등에 맞춰 배치된 부서에서 앞으로 각자의 역량을 펼치게 된다.

  • 무주
  • 김효종
  • 2022.08.28 09:41

[개막 앞둔 무주 반딧불축제] 3년만의 '반디별 여행'…아이들 눈 '반짝반짝'

무주반딧불축제가 3년 만에 무주군민, 그리고 방문객들과 만난다. 그동안 코로나19 확산을 막고 대한민국 명예문화관광 축제다운 면모를 갖추기 위해 긴 숨을 골랐던 만큼 막을 올리는 각오가 남다르다. 방문객들의 기다림 또한 간절해진 상황, 무주군의 상징이자 환경지표곤충, 천연기념물 반딧불이(와 그 먹이서식지)가 모두의 기대를 실어 ‘밤(夜)’과 ‘환경’, ‘문화’를 큰 테마로 생태도시 무주이야기를 풀어낸다. 반딧불이가 들려주는 생태도시 무주이야기 무주반딧불축제는 생태환경과 교육·문화·예술축제를 지향한다. 올해는 빛이 상존하는 밤(夜)축제로 방문객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무주다움을 한껏 살린 전통공연, 무주반딧불축제와 잘 어울리는 공연 프로그램을 확대해 풍성한 재미를 선사한다. 또 방문객들의 편의와 취향 등을 십분 고려해 프로그램 예약과 농·특산물 판매, 홍보에 온라인 매체도 적극 활용했다.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축제를 만들기 위해 방역을 강화(손소독제, 마스크, 소독약품 등 방역물품 구비, 방역관리요원 배치, 마스크 착용 의무이행 지도, 실내 공간 수시 환기 등)하고 야외·관람형 프로그램을 대폭 확대했다. 8개 테마 존에서 오감만족 제26회 무주반딧불축제 ‘생태도시 무주이야기’는 6개 장소 8개 테마로 펼쳐진다. ★남대천 일원 불꽃공연터에서는 안성 낙화놀이와 드론쇼, 불꽃놀이를 즐겨볼 수 있으며 ★예체문화관 반디누리관에서는 뮤직라이팅과 반디의 숲(실내 반딧불이 관찰)을, ★예체문화관 주차창 일원 반딧불 참참장터에서는 버스킹과 휴식, 그리고 간식 & 반딧불 농·특산물을, ★반디마루광장(예체문화관 광장)에서는 정크아트를 만날 수 있다. ★어린이 맞춤 붕붕뜨락 놀이터는 어린이 맞춤 공간으로 조성해 손님들을 맞는다. 이외에도 ★김환태문학관·최북미술관 일원 무주 팜푸드(먹거리), ★한풍루 일원에 마련된 별빛정원(빛 예술작품 등), 등나무운동장 일원의 등나무어울터(상설공연, 체험놀이터 등)가 색다른 재미를 안겨줄 예정이다. 빛, 밤(夜)축제 이번 축제의 가장 큰 특징은 바로 ‘빛’이다. 이 빛을 부각시키기 위해 ‘캄캄한 밤(夜)’, ’시원한 밤(夜)‘,을 주 배경으로 삼았다. 이는 방문객들이 주로 찾는 시간대를 고려하고 선호 프로그램(반딧불이 신비탐사)과 개최시기의 덥고 습한 날씨를 감안한 것으로 밤(夜)에 집중한 프로그램과 행사장 전역을 밝힌 야간경관이 제26회 무주반딧불축제의 특별함을 더해줄 것으로 보인다. 불꽃놀이와 안성 낙화놀이(전라북도 무형문화재), 드론쇼를 연계시킨 ★남대천 불꽃공연은 8월 27일과 28일, 9월 2일과 3일 총 4회에 걸쳐 진행된다. 예체문화관에서 진행(8.27.~9.4. 하루 20회)될 ★뮤직라이팅 공연은 ’환경의 소중함‘을 주제로 음악과 조명, 영상 등을 활용해 판타스틱한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자연, 환경축제 환경축제답게 자연을 배경으로 환경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하이라이트는 뭐니 뭐니 해도 살아있는 반딧불이를 찾아 떠나는 ★‘반딧불이 신비탐사(8.27.~9.4 / 19:00~21:00)’. 올해는 인터넷 예약제를 적용해 관람객 편의를 높였다. 예체문화관 1층에 마련되는 ★반디누리관(반딧불이 주제관)에서는 반딧불이 일생을 볼 수 있으며 반딧불(반딧불이가 내는 빛) 관찰도 가능하다. 어린 학생들이 반딧불축제의 상징성과 생명의 소중함을 느껴볼 수 있도록 기획한 ★남대천 생명플러스(치어방류 8.29. / 30.)행사도 펼쳐진다. ★가족과 함께하는 1박 2일 생태탐험(8.27.~29. / 9.2.~4.)은 태권도원에서 숙식과 공연을 즐기며 반딧불이 신비탐사 등 축제를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한 패키지 프로그램. ★반디별 소풍(8.27. / 9.3.)은 천체 과학해설사와 함께 하는 별 체험 프로그램으로 무주읍 소이나루공원에서 진행된다. 흥, 문화축제 무주의 전통과 주민들의 흥, 그리고 다채로운 버스킹이 코로나19로 지친 몸과 마음을 위로할 예정이다. ★조선왕조실록 묘향산사고본을 적상산사고까지 이안하던 행렬을 재연한 행사(9.3.)를 비롯해 농악놀이와 줄타기 등의 축하공연이 펼쳐지며 ★무주 산의실 솟대세우기(8.27.), ★무주농악보존회 공연(8.27.), ★무풍 기절놀이(8.28.), ★부남 뱃소배묻이 굿놀이(8.30.), ★부남디딜방아액막이놀이(9.2.) 등 전통놀이가 기다린다. ★매일 통기타와 서커스, 퓨전국악, 트로트, 타악 퍼포먼스의 날로 정해 펼치는 라이브공연과 ★등나무운동장(11:00~), 예체문화관 주차장(20:00~), 최북미술관 광장(21:00~)으로 이어지는 세대별 맞춤 버스킹(마술, 버블, 색소폰 등)도 축제 열기를 더욱 뜨겁게 해줄 전망이다. ★무주군학생·실버태권도시범단이 펼치는 격파, 품새, 태권체조 공연(8.27. / 9.4.)은 태권도의 고장 무주에서만 볼 수 있는 특별함이다. Tip1. 체험, 같이 해봐요! ★반딧불이 신비탐사 (8.27~9.4. 19:00~21:00 / 1인당 1만 5천 원 _ 무주사랑상품권 5천 원권 제공 / 36개월 미만 무료) ★스페셜 신비탐사 (8.29.~9.1. 18:30~21:00 / 1인당 2만 원 _ 무주사랑상품권 5천 원권 제공 / 36개월 미만 무료) ★무주남대천 생명플러스 (8.29. / 8.30. 10:00~ 남대천/ 관내 초등학생 60여 명 / 동자개, 붕어 등 치어 방류 / 무료) ★가족과 함께하는 1박2일 생태탐험 (8.27.~28. & 8.28.~29. & 9.2.~3. & 9.3.~4. 총 4회 태권도원, 축제장/ 1회 80명 3백 명 내외 / 4인 28만 원 & 5인 32만 원) ★반디별 소풍(8.27. & 9.3. 소이나루공원/ 일 120여 명 / 1인당 5천 원) ★반디랜드 체험프로그램 운영 (살아있는 갑각류 전시(~9.18.), 반딧불이를 찾아서(8.27.~9.4.), 반딧불이 목걸이 만들기(8.31. 10:00~) ★등나무어울터 체험놀이터(짚라인, 공놀이, 징검다리 등 / 무료) ★안성 낙화놀이 체험부스(8.27.~9.4. 등나무운동장 소원낙화봉 만들기, 안성 낙화놀이 시연) ★붕붕뜨락놀이터(P2주차장 일원) Tip2. 전시, 함께 볼래요? ★반디누리관(8.27.~9.4. 예체문화관 / 뮤직라이팅 공연, 반디의 숲, 캔 정크아트, 사라져가는 곤충 특별전 / 무주군민 무료) ★농 · 특산물 전시판매장 ★한풍루 별빛정원 ★반디마루광장 정크아트(8.27.~9.4. 예체문화관 광장 / 대형 태권브이, 곤충 & 동물 등 조형물 20여 점) ★축제장 일원 야간경관 Tip3. 공연, 우리 즐겨요! 전통공연(기절놀이 등) 개막(8.27. 18:30~ 등나무운동장) · 폐막공연(9.4. 19:00~ 등나무운동장) 남대천 불꽃 공연(불꽃놀이, 안성 낙화놀이, 드론쇼) 남대천 음악회 참참장터 음악산책 여름밤 음악광장 전라북도 국악협회 공연(8.31. 14:00~ 전통생활문화체험관) KBS 국악한마당(9.1. 20:00~ 등나무운동장) 웃는날 좋은날 코미디쇼(9.1. 14:00~ 전통생활문화체험관) 판소리 댄스컬(9.2. 19:00~등나무운동장) 조선왕조실록 이안행렬(9.3.14:00~ 무주군청, 지남공원) 청춘마이크 공연 무주중 연극부 공연 무주 청소년 동아리연합회 공연 황인홍 무주군수 "차별화 가치·발전 가능성 명예문화관광축제로 우뚝" 무주반딧불축제가 명예문화관광축제로서 명예를 지킬 수 있었던 것은 반딧불축제만의 차별화된 가치와 발전 가능성, 그리고 공공에 미치는 파급효과까지를 모두 알아봐주신 여러분 덕분입니다. 더 나아가 환경지표 곤충 반딧불이가 사는 무주는 ‘깨끗하다, 안전하다’, 무주가 생산한 농·특산물은 ‘믿을 수 있다’는 인식을 심어 다시 무주를 찾게 만들고 무주에 와서 음식을 먹게 하고 ‘무주반딧불’ 상표만 봐도 사게 만드는 요인이 되는 거죠. 코로나19 때문에 3년 만이지만 제26회 무주반딧불축제도 ‘역시’라는 찬사가 쏟아질 수 있도록 준비하겠습니다. 꼭 오셔서 함께 즐겨주십시오. 고맙습니다! 진용훈 무주반딧불축제 제전위원장 "야간 프로그램·시설 강화 잊지 못할 여름 추억 선사" 올해는 선택과 집중을 통해 무주반딧불축제의 특별함을 보여드릴 것입니다. 무엇보다도 날이 덥고 습한 때 개최가 되기 때문에 낮보다는 밤 시간에 집중해 프로그램과 시설을 강화했는데요. 코로나19 상황이라는 것을 염두에 두고 방역 등 대응책 마련에도 신중을 기했습니다. 반딧불이 신비탐사는 물론이고 야간경관이 아름다운 축제장, 뮤직라이팅 공연을 접목한 반디누리관이 축제 기간 내내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고요, 불꽃놀이와 안성낙화놀이 드론 쇼가 어우러진 불꽃공연, 다양한 버스킹 공연과 전시 프로그램 등도 잊지 못할 한여름 밤의 추억이 될 것입니다.

  • 무주
  • 김효종
  • 2022.08.25 17:49

무주 여성일자리지원센터 생활목공예반, 선행 눈길

무주군 여성일자리지원센터에서 수업을 받고 있는 생활목공예반 수강생들이 경로당 어르신들 및 청소년들을 위해 손수 만든 공예품을 기증해 잔잔한 칭송을 듣고 있다. 무주군에 따르면 24일 무주 반딧골전통공예문화촌 반디공작소에서 생활목공예반 수강생들이 정성스럽게 제작한 공예품 입식테이블과 의자 등 14개를 관내 6개 경로당( 오산·금척·미래·중상가·사전할머니·대소할머니 경로당) 및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 기증했다. 수강생들로부터 기증받은 경로당 어르신들의 앞으로 편안한 생활과 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내방하는 청소년들에게 상담 및 프로그램 진행에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날 기증한 수강생들은 “틈틈이 배운 공예기술로 테이블과 의자를 제작해 지역 경로당 어르신들 및 청소년들에게 기증해 마음이 뿌듯하고 보람이 있다”며 “편하게 사용하시면서 건강한 삶을 사셨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황인홍 군수는 “여러분들의 따뜻한 마음으로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편안한 경로당 생활을 하시게 됐고 청소년들을 위한 휴식 공간까지 마련돼 감사하다 ”며 “여러분들의 선행이 지역사회가 더욱 밝아지고 어르신을 공경하는 사회 분위기 및 미래세대에 대한 관심으로 함께 누리는 행복공동체 의식이 확산될 것”이라고 말했다. 20여명이 참여하고 있는 여성일자리지원센터 생활목공예반은 실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목공예에 대한 이해와 기초기술을 배우면서 작품을 제작해 성취감을 느끼며, 나눔봉사활동도 펼치고 있다.

  • 무주
  • 김효종
  • 2022.08.24 13:00

무주반딧불축제 기간 문화행사에 흠뻑 취한다

빛과 생태가 어우러진 무주반딧불축제기간 동안 각종 버스킹 공연 등 오랜만에 관람객들을 위한 문화행사가 준비돼 있어 기대를 갖게 한다. 27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진행되는 제26회 무주반딧불축제는 한풍루 등나무 운동장을 중심으로 남대천 일원과 최북 미술관 광장, 예체문화관 주차장에서 주·야로 공연이 펼쳐진다. 축제의 첫 시작을 알리는 개막식과 함께 안성낙화놀이, 드론쇼, 불꽃놀이가 관람객들의 눈을 즐겁게 하고 축제 기간 내내 어린이들이 뛰어놀 수 있는 어린이 놀이터는 등나무 운동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외에도 버블쇼, 풍선쇼, 마술쇼 등 시선을 사로잡는 공연과 더불어 무주의 전통을 계승한 농악, 무풍 기절놀이, 부남뱃소배묻이굿놀이 등 전통놀이가 재현되며 무주군 관내 생활문화동호회 회원들이 그동안 갈고 닦았던 실력을 발휘하는 각양각색의 무대도 준비되어 있다. 또한 전라북도국악협회, 사)대한민국방송코미디언협회 코미디쇼, KBS국악한마당, 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의 공연 등도 관객들과의 만남을 기다리고 있다. 유성현 군 관광육성팀장은 “무주 군민과 무주를 찾은 관광객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멋지고 아름다운 공연과 행사들을 준비했다”며 “무주반딧불축제가 행사를 넘어 관람객들의 추억으로 남길 바란다”고 말했다.

  • 무주
  • 김효종
  • 2022.08.24 12:56

무주군, 청년들에게 월세 지원한다

무주군이 ‘청년월세 한시 특별지원’ 사업의 추진계획을 밝혔다. 관내 저소득 청년들의 주거비 부담을 경감시켜준다는 취지에서다. 무주군에 따르면 ‘청년월세 한시 특별지원’ 사업은 1년간 월 최대 20만 원, 총 최대 240만 원을 한시적으로 지원하는 것이 사업이 골자다. 사업은 임차보증금 5000만 원 및 월세 60만 원 이하 주택에 거주하는 만 19~34세(`22년 기준 1987~2003년생) 무주택 청년을 대상으로 한다. 신청 시 소득 기준은 청년 본인 가구 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60% 이하, 청년을 포함한 원가구 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의 요건을 모두 충족하여야 한다. 단, 청년 본인이 만 30세 이상이거나 혼인(이혼), 미혼부(모)인 경우, 만 30세 미만이나 미혼 청년가구 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50%이상인 경우에는 원가구 소득과 재산을 고려하지 않으며 주택소유자, 공공임대주택 거주자, 유사사업 수혜자 등은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복지로, 마이홈포털 서비스의 모의계산서비스를 통해 대상자 여부 자가진단이 가능하며, 신청은 복지로 누리집을 통한 온라인 신청이나 거주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무주군청 기획실(미래세대팀) 방문 신청도 가능하다. 지원금은 소득·재산 등 요건 검증을 거친 후 11월부터 지급할 예정이다. 이종현 군 기획실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무주지역 청년층의 주거안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주거 안정과 일자리, 창업, 돌봄 등 체감도 높은 청년정책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정주권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 무주
  • 김효종
  • 2022.08.22 13:55

무주군, 자원봉사자들 ‘차질없는 반딧불축제’ 주역이 되겠다

제26회 무주반딧불축제를 도울 자원봉사자 발대식이 22일 무주읍 전통문화의 집에서 열렸다.개최하고 차질없는 축제를 진행하기로 다짐했다. 이날 행사는 김희옥 무주부군수와 무주군의회 이해양 의장, 사단법인무주군자원봉사센터 이강우 이사장을 비롯한 분야별 자원봉사자 등 250명의 참석자들은 성공적인 축제 개최를 위해 차질 없는 지원을 해 나가기로 다짐했다. 참석자들은 결의문을 통해 ‘마음을 다해, 배려하는 자세로, 성실하게’ 자원봉사활동에 임할 것을 다짐했으며, 각자의 분야에서 제26회 무주반딧불축제 설명을 듣는 시간도 가졌다. 자원봉사자들은 ‘코로나19로 2년 동안 축제에 참여 하지 못하였다가 다시 시작하는 마음으로 축제의 성장과 발전에 기여한다는 마음도 들고 스스로에게 동기부여도 되는 부분이 있다’며 ‘무주와 반딧불축제를 사랑하는 마음, 그리고 그간의 자원봉사 경험을 살려 제26회 반딧불축제에도 각자 맡은 분야에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김희옥 부군수는 ‘반딧불축제의 전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일들을 해내겠다고 결심해주신 여러분이 자랑스럽다“며 ”여러분의 열정과 군민들의 참여, 제전위원회를 중심으로 한 무주군의 노력이 올해 축제를 성공으로 이끌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했다. 무주군자원봉사센터는 부스 운영을 통해 쑥뜸, 귀반사, 서금요법, 페이스페인팅, 풍선아트 등 전문봉사단 활동을 비롯해 행사장 운영과 주변청소, 안내, 프로그램 진행 등 7개 분야에서 9일간 연인원 900여 명이 종사할 예정이다. 무주군자원봉사센터 이강우 이사장은 “우리 센터는 여성단체를 비롯해 23개 단체에서 귀한 시간과 마음으로 축제 성공을 위한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해 주시고 있다“며 “자원봉사에 임하는 분들이 안전하게 제 역할을 다 하실 수 있도록 뒷받침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제26회 무주반딧불축제는 오는 27일부터 9월 4일까지 반딧불이 서식지를 비롯한 무주군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으로 ‘반디의 꿈 산골생태도시 무주 이야기’를 주제로 ‘반딧불이 신비탐사’를 비롯한 ‘반딧불이 스페셜 원정대 1박2일 생태탐험’과 ‘반딧별소풍 축제 프로그램’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 무주
  • 김효종
  • 2022.08.22 13:38

무주군, 인구·고향사랑기부·안전 분야 총력 대응

무주군이 민선 8기 신설된 정책의 효율적인 추진을 하면서 군민 공감대 형성을 위한 밑그림을 그리고 있다. 향후 군이 맞닥뜨릴 인구소멸에 적극 대응하면서 ‘안전한 무주, 살기 좋은 무주’를 건설한다는 포부를 갖고서다. 군은 지난 18일 군수실에서 올 하반기 인사에서 신설된 미래세대, 고향사랑기부, 안전관리 분야 등 3개 신설팀 정책에 대한 추진전략 및 실행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실행계획 보고회에는 황인홍 군수를 비롯한 사업팀장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인구감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효과적인 인구유입 방안, 청년정책을 포함한 인구정책 추진 방향을 점검하고 내년 상반기에 시행될 예정인 고향사랑기부제의 기부문화 조성과 답례품 발굴·선정, 기부금의 효율적인 모금방안 수립 등을 논의했다. 또한 중대재해처벌 관련 군민의 생명과 직결된 안전 관리분야에 대해 군민들의 안전한 삶의 환경을 조성하고 중대재해 제로 달성을 위해 노력을 경주할 계획이다. 군은 귀농·귀촌인을 포함한 무주군의 미래세대인 청년인구 유입을 위해 적극 노력하는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도의 성공적 도입과 철저한 중대산업재해 예방을 통한 ‘안전한 무주’를 만들기 위해 관련 신설 정책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특히 인구유입 분야 사업으로 △청년안정기금 조성 △무주군 청년센터 조성△전 군민 기본소득 실현 △청년 가게 임차료 지원 △무주청년 키움두배 통장 지원 △결혼 장려금 지급 등 지원책을 펼쳐 인구소멸에 적극 대응할 방침이다. 황인홍 군수는 “민선 8기를 맞아 신설된 3개 팀별 정책은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고 ‘무주를 무주답게 군민을 행복하게’를 실현할 중차대한 마중물이 될 것이다”라며 “계획부터 실천까지 꼼꼼하게 정책을 살피고 추진하면서 큰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보고회에서 논의하고 검토된 사안은 향후 무주군 관련 정책에 적극 반영할 방침이며,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군민공감대를 형성하고 사업정보 제공 및 기부문화 참여를 위한 홍보도 병행할 계획이다.

  • 무주
  • 김효종
  • 2022.08.21 10:44

무주반딧불축제, 시작만 남았다!

대한민국 대표 축제로 자리를 굳힌 무주반딧불축제가 26번째 개최를 앞두고 성공적인 마무리를 위한 막바지 점검에 나섰다. 무주를 찾는 관람객들에게 영원히 기억될 축제가 되기 위한 토대를 마련하자는 취지에서다. 무주군은 지난 19일 대회의실에서 황인홍 군수를 비롯해 실·과·원·소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무주반딧불축제 추진상황 최종 보고회를 갖고 반딧불축제 지원단의 각 팀별 준비상황을 공유했다. 이날 지원단은 부서장들이 각 분야별로 보고를 통해 총괄예술·교통·자원봉사운영, 청소대책·안전·농·특산물 운영·홍보 등 분야별 업무 추진과정을 상세히 설명했다. 참석자들은 “무주를 찾은 관람객들에게 생애 최고의 잊지못할 축제에 참여했다는 평을 얻을 수 있도록 시작부터 마지막 단계까지 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보고했다. 또한 축제 준비에서부터 폐막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에 대한 준비와 프로그램 일정 등을 꼼꼼하게 살피고 한 치의 오차없는 완벽한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다짐했다. 황인홍 군수는 “제26회 반딧불축제는 3년 만에 치러지는 축제인 만큼 벌써부터 많은 예비관광객들의 관심이 무주로 쏠리고 있다”며 “개막식부터 폐막식까지 전 프로그램이 차질 없이 진행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지원단에게 당부했다. 군과 반딧불축제제전위원회는 이번 축제는 무주에서의 편안한 휴식과 감동을 자아낼 수 있는 공간 구현을 위해 축제공간과 콘셉트, 환경 등을 연출하고 야간형 축제로 전환해 영원토록 기억될 생태와 환경, 빛의 축제로 진행할 계획이며, 야간 집중화 전략으로 새롭게 축제를 치러낼 방침이다. 26회 무주반딧불축제는 ‘무주에서의 휴식과 감동’ 슬로건으로 ’반딧불이 신비탐사와 반디별 소풍, 조선왕조실록 적상산사고 이안행렬, 안성 낙화놀이, 가족과 함께하는 1박2일 생태탐험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오는 27일부터 9월 4일까지 치러지는 이번 축제는 뮤직라이팅 공연, 남대천 드론쇼 등 신규 프로그램으로 관람객들에게 신선한 감동을 선사하게 된다. 한편, 군은 축제 성공을 위해 반딧불축제 지원단을 꾸리고 총괄예술·기획사·반디·푸드환경·시설교통·홍보 등 6개 분야로 나뉘어 세부적인 추진방향과 업무분장으로 반딧불축제가 대한민국 최고 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

  • 무주
  • 김효종
  • 2022.08.21 10:44

무주군-소닉에너지, LPG배관망 시설 타당성 용역

무주군이 18일 무주군 LPG배관망 시설 민간투자사업의 타당성 용역을 위한 소닉에너지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무주군 LPG배관망 시설 민간 투자사업은 농촌마을에 거주하는 가구의 연료 사용 효율과 안전성을 높이기 위한 사업이다. 이날 무주군 황인홍 군수와 소닉에너지 박기종 대표는 군수실에서 협약을 체결하고 무주군 LPG배관망 시설 민간투자사업에 서로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이번 LPG배관망 사업은 도시가스의 미공급 지역과 도시가스 공급 지역의 연료 비용 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로써 농촌마을에 거주하는 주민들은 기존 사용하던 연료인 LPG용기·심야전기·화목난로 등의 연료와 비교해 저렴한 비용으로 에너지를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소닉에너지 측은 조만간 사업의 타당성 조사 용역을 실시하게 되며, 용역 결과 사업 타당성이 있다고 판단될 경우 특수목적법인(SPC)를 설립한 후 사업을 추진하고 군민과 LPG 공급업자 등 관계자를 대상으로 주민 공청회를 개최하는 등 사업의 가속도를 내기로 했다. 황인홍 군수는 “이번 민자투자 협약으로 인해 농촌 마을에서 저렴한 비용으로 LPG를 안전히 사용할 수 있게 된다면 지역의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 무주
  • 이재진
  • 2022.08.18 21:07

무주군, 제26회 반딧불축제 만반의 준비 마쳐

무주군이 제26회 반딧불축제를 찾는 관광객들의 편의를 도모하고 청결한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 쓰레기 관리 대책을 세우는 등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 이는 축제의 성공 여부가 쓰레기 관리 대책에 있다는 판단으로 청소상황실 운영 등 청소장비 및 인력 배치, 음식물쓰레기 수거 처리 등을 골자로 한 무주반딧불축제 쓰레기 관리 대책을 세웠다. 이에 축제 기간 청소상황실을 운영하고 자원봉사자를 비롯해 청소용역업체, 직원 등을 배치해 주간(09:00~10;30)과 야간(18:00~23:00) 청소, 그리고 행사 전후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부서에서 자체 청소를 하며, 매일 축제장 청소상태를 사전 점검하고 쓰레기를 집중 수거키로 했다. 또 행사장 내 다중이용 장소에 분리수거함 40개를 비치하고 먹거리장터 주변과 천원국수 행사장 주변에 음식물쓰레기 전용 수거함 20개를 설치한다. 음식물쓰레기의 경우 악취 등을 감안해 매일 수시로 수거하는 것을 원칙으로 했다. 이외에도 국민체육센터와 평생교육원 앞, 최북미술관 등 관람객 이동 동선이 많은 지역에 이동화장실 6대를 설치해 관람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군은 특히 오는 26일 축제를 앞두고 실과원소 전 직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시가지 및 행사장 주변 담당구역을 지정해 반딧불축제 대청소를 실시할 방침이다. 개막식 다음날인 28일과 폐막식 다음날인 9월 5일 행사장 주변과 무주읍 시가지 대청소도 실시키로 했다. 이형재 환경위생과장은 “반딧불축제의 성공과 실패의 여부는 바로 청소대책을 어떻게 세우느냐가 바로 미터가 될 것이다”며 “3년 만에 실시되는 축제인 만큼 전국에서 몰려오는 많은 관람객들을 위해 무주에서의 ‘휴식과 감동’을 선사하고 깨끗한 거리환경을 조성해 성공적인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무주
  • 이재진
  • 2022.08.18 21:04

무주군 반딧불축제 ‘무주안성낙화놀이’ 보러 가세

오는 27일부터 펼쳐지는 제26회 반딧불축제에 무주 안성면 금평리 두문마을의 심장으로 불리면서 전라북도 무형문화재인 안성낙화놀이가 재현돼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안성면 금평리 두문마을 전통놀이인 안성낙화놀이는 잘 말린 뽕나무 숯, 쑥, 소금을 함께 한지에 말아서 낙화봉을 만든 후 불을 붙여 올려 하늘과 물위에 동시에 불빛이 쏟아지고 떨어지게 하는 불꽃놀이다. 안성낙화놀이는 계승하고 보존하자는 여론이 비등해 지난해 전수관까지 마련돼 있다. 이번 안성낙화놀이 재현 행사는 제26회 반딧불축제 프로그램의 하나로 펼쳐진다. 축제 첫날인 27일을 시작으로 이튿날인 28일, 다음달 2~3일, 네 차례 실시된다. 재현 장소는 남대천 무주교 인근이며 오후 9시부터 10시까지 한 시간 동안 진행된다. 마을주민들은 그 명맥을 유지하기 위해 안성낙화놀이를 보존해 왔으며 이에 따라 전라북도 무형문화재 반열에 올렸다. 이번 반딧불축제 안성낙화놀이는 예전과는 달리 창공에 드론 300대가 띄워져 불꽃놀이와 함께 진행된다. 이에 따라 방문객들은 남대천과 그 야간창공의 환성적인 불꽃향연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안성낙화놀이는 일제강점기 때 조선 문화 말살정책으로 사라졌다. 하지만 낙화놀이보존회 박찬훈 초대회장 등을 중심으로 전문가와 공직자들이 지혜를 모아 2007년부터 다시 재현되고 있다. 임정희 문화체육과 문화재팀장은 “무주안성낙화놀이는 안성 두문마을 주민들이 낙화봉 제작, 마을 자체 공연 등 실시하면서 화합과 전통을 계승하는 큰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군은 지난해 사업비 11억 8900만 원(도비 5억 포함)을 투입해 지상 2층 규모로 전수관을 마련해 낙화놀이의 맥을 확실히 이어가게 지원했다.

  • 무주
  • 국승호
  • 2022.08.16 15:29

무주군, 정부 지원 지방소멸대응기금 168억 확보...인구감소지역 107개 기초지자체 각축 속 B등급 받아

무주군이 정부로부터 올해(72억원)와 내년(96억원) 지방소멸대응기금 168억 원을 받게 됐다.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한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 평가’에서 상위 등급인 B등급을 받았기 때문. 지방소멸대응기금은 정부가 인구 소멸 위기에 놓인 지자체를 돕기 위해 ‘지방자치단체 기금관리기본법’과 그 시행령을 개정하면서 올해부터 지원하는 자금이다. 인구감소지역 또는 관심지역 지자체에 10년간 총 10조원(연 1조원, 기초 7500억원, 광역 2500억원)을 투입한다. 군에 따르면 투자계획 평가는 기금액 배분을 위해 실시한다. 행정안전부 기금관리조합의 평가단이, 인구감소 또는 관심지역으로 지정된 122개(기초 107, 광역 15) 지자체에서 자율적으로 발굴하거나 제출한 인구정책 투자계획을 심사해 결정한다. 기금은 평가 등급별로 차등 배분한다. 기금 수혜 대상이 되는 기초지자체 107개 가운데 A등급을 받은 데는 5곳, B등급 16곳, C등급 48곳, D등급 21곳, E등급 17곳이다. 이번 평가는 2022년과 2023년 2개 년도에 대한 투자사업 계획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인구감소지역으로 분류된 무주군은 ‘일터·쉼터·삶터가 조화롭고 건강한 무주’ 실현을 위한 △정주인구 증가 △관계인구 확대 △정주여건 개선 등 세 가지 전략 아래 스마트(SMART) 생태계 조성을 비롯한 관광과 생태계 재창조, 농촌·의료·복지·에너지 개선 등 3개 분야 9개 사업을 발굴, 제출해 호평을 받았다. 세부 사업으로는 △귀농·귀촌인 유치 및 정착을 위한 고랭지 스마트 팜 경영실습장 조성 △연계 교통 인프라 개선 △4도 3촌 세컨하우스 조성 △농촌지역 에너지환경 개선 △지역거점 공공보건의료 서비스 기반구축을 위한 군립요양병원 건립·운영 △공공보건의료인력 정주형 숙소 건립 △장애인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통합돌봄 지원체계 구축 △무주관광 활성화와 반딧불 농·특산물 홍보를 위한 미디어아트 영상관 조성 △청년 창업 등 역량강화를 위한 청년센터 조성 등이 있다. 황인홍 군수는 “정부로부터 확보한 지방소멸대응기금은 소멸위기 극복을 뒷받침하는 동력이자 지역에 활기를 불어넣는 마중물이 될 것”이라며 “오는 2024년 이후에는 더 많은 기금을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무주
  • 국승호
  • 2022.08.16 15:28

무주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민복지 향상 위해 디딤돌 되겠다

무주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구성원들이 ‘마을과 주민복지 향상위해 디딤돌이 되겠다’는 다짐을 재확인했다. 협의체 위원들의 전문성 향상을 위한 교육을 했던 자리에서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읍면 단위로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살피고, 알리고, 보살피는 지역복지 공동체 조성을 위해 지역주민의 다양한 복지욕구와 문제를 해결하는 민관협력 네트워크다. 군은 11일 무주읍 전통문화의집에서 읍면협의체 위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전문성 향상을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그동안 읍면협의체 위원들은 반디나눔 무주운동에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복지자원을 토대로 각 읍면의 돌봄이 필요한 대상자에게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를 꾸준히 실천해 왔다. 이날 교육은 김미경(웰펌 컨설팅 대표) 강사가 변화된 복지패러다임에 대한 소개와 읍면협의체 역할, 그리고 활성화 성공요소와 자원개발 및 연계를 위한 읍면협의체의 핵심전략에 대한 노하우를 소개했다. 김장호 안성면 위원장은 “교육을 통해 공동체를 활성화하고 지역문제를 주도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복지에 대한 이해가 더 깊어졌다”며 “마을과 주민복지 향상을 위해 책임감 있게 활동해 조금이나마 디딤돌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황인홍 군수는 “오늘 마련된 교육을 통해 읍면협의체 위원들에게 유익한 시간이 돼 무주군이 추구하는 함께하는 주민복지 실현을 위해 한 축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 무주
  • 김효종
  • 2022.08.11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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