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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보건의료원이 군민 건강증진을 위해 7월 한 달 동안 워크 온 걷기 챌린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군민들에게 100세 시대를 맞아 건강에 유익한 걷기운동을 배양시켜주기 위해서다. 이번 프로그램은 워크 온 앱에 가입한 무주군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자들은 한 달 동안 16만보(일일 최대 8000보 인정) 걷기 운동을 펼친다. 목표를 달성한 참여자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50명에게 무주사랑상품권(1만 원권)을 증정한다. 챌린지 참여는 무주군민 누구나 가능하며, 구글플레이(안드로이드) 또는 앱 스토어(IOS)에서 '워크 온' 앱을 설치하고, '무주군 건강걷기 실천 프로젝트‘ 공식 커뮤니티에 가입한 후 챌린지 화면에서 '참여하기'를 선택하면 된다. 이외에도 무주군보건의료원은 워크 온 가입자들과 건강걷기 실천 프로그램에 참여한 군민들에게 걷기 좋은 길 정보와 참여자 걷기 통계 등 다양한 걷기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무주군보건의료원은 지역주민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지속적인 걷기실천 분위기를 조성함으로써 주민들의 건강생활 실천을 습관화 한다는 계획이다. 보이동훈 군 건행정과장은 “걷기는 성인병의 예방과 치료, 그리고 체지방률을 감소시키는데 효과가 크다”라며 “주민호응도가 높은 걷기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함으로써 무주군 건강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무주군이 군민이 군민 안전을 위해 두 팔을 걷었다.본격적인 장마철을 맞아 인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행정력을 모으기로 한 것. 군은 장마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관내 주요 사업장과 산사태 위험 및 인명피해 우려 지역 등에 대한 군민과 합동 현장점검을 실시한다. 민선8기 본격 행보에 나선 황인홍 군수는 6일 오후 장마철 각종 피해가 우려되는 무주읍 서면마을 앞과 부남면 하굴암 마을·유평마을 등 3개 마을을 누비며 “장마철을 맞아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향후 군은 이들 지역외에도 인명피해 우려지역 15개소와 산사태 우려지역, 재해취약지역, 대규모 공사현장 등을 대상으로 오는 11일까지 지역 자율방재단, 의용소방대 등과 함께 현장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집중호우 대비 건설 현장 안전사고와 부실시공을 예방하기 위해 주요 사업장을 종합적으로 점검하면서 시설에 대한 분야별 예찰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즉시 시정·보완하고, 중대 결함이나 위험요인에 대해서는 긴급 보수·보강 등의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군은 호우주의보와 호우경보 시 군청과 읍·면 담당 직원의 비상근무를 추진하는 등 호우피해에 철저한 대비에 나선다. 황인홍 군수는 “본격 장마철을 맞아 호우 피해를 입지 않도록 군민의 안전에 만전을 기하겠다”라며 “집중호우와 장마 기간에 발생할 수 있는 안전위협요인에 대해 철저히 대비해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무주군이 6월말 기준, 상반기 및 소비투자 부문 신속집행에서 도내 14개 시·군 가운데 1위를 차지했다. 무주군에 따르면 올 상반기 신속집행 대상 액 3489억 원 중 55.09%인 1922억 원을 집행했다. 또한 2분기 소비투자 부문은 정부 목표액 576억 원보다 186억 원을 초과 집행하는 성과도 냈다. 이 같은 성적은 국내외의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 소비위축 등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군민들의 삶에 보탬이 되고자 모든 부서에서 신속한 재정집행에 집중한 결과로 평가된다. 군은 적극적인 재정집행을 위해 주 1회 부서 자체 점검회의를 비롯해 월 1회 부군수 주재 신속집행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하는 등 발 빠르게 대응했다. 또한 실무자 간 일일 신속집행 업무 협업 네트워크 체계를 구축해 1억 원 이상 대규모 투자 사업을 점검하고, 부진사업에 대한 사업별 사례관리 및 이월사업에 대한 추진상황 점검을 통해 부진사유 분석을 통한 집행률 제고를 도모했다. 특히 경제적 파급효과가 크고 주민생활과 밀접한 사업에 대해서는 주요 추진상황 및 집행 전망을 수시로 점검해 효율적으로 예산이 집행될 수 있도록 독려에 나서 신속집행 추진에 탄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이상형 군 기획실장은 "지역경제의 파급효과가 큰 일자리 사업과 주요 시설사업 집행 상황의 집중적인 점검을 통해 예산집행의 수혜가 군민들에게 돌아가는 선순환 구조를 유지하겠다"고 말했다. 군은 하반기 재정집행에 있어서도 적재적소에 신속한 예산투입을 통해 지역 경제 회복에 역점을 둘 계획이다. 한편 군은 지난 1분기에도 상반기 및 1분기 소비투자 부문에서 전북 도내 1위의 성적을 거둔 바 있다.
무주군이 '국가안전대진단 점검대상 주민신청제’를 실시하고 있다. 지역주민이 점검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시설에 대한 안전 점검을 직접 신청함으로써 안전관리 사각지대를 발굴한다는 취지에서다. 신청 대상은 마을회관을 비롯해 경로당, 교량, 복지회관, 산사태 취약지역, 낡은 건축물 등 소규모 생활 밀접시설이다. 공사 중인 건물이나 소송 중인 시설물, 개별법 점검 대상 시설 등은 제외다. 점검 신청은 지난달 29일부터 오는 8일까지 읍·면행정복지센터나 안전신문고 앱으로 하면 된다. 점검 대상으로 선정된 시설은 국가안전대진단 기간인 오는 다음달 17일부터 10월 14일 사이에 안전 점검이 이뤄진다. 군은 안전관리자문단 등 민간 전문가와 합동으로 점검을 실시하며, 시설물의 위험 정도, 보수·보강 방법 등을 시설물 관리 주체에게 알려준다. 오해동 군 안전재난과장은 “국가안전대진단 점검대상 주민신청제도를 통해 안전사고 예방에 관한 주민 관심을 높여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무주군이 지난 5일 ‘안성면 도시재생대학’ 6회차 과정을 끝으로 수료식을 개최하면서 주민들의 역량 강화에 첫발을 내디뎠다. 도시재생대학 운영은 기초과정을 통해 도시재생의 필요성 인식과 도시재생 뉴딜사업 추진기반 마련을 위해 운영된다. 이번 안성면 기초과정은 지난 5월 31일부터 6주간 안성면 내 거주하고 있는 지역주민 45명이 참여, 도시재생 역량을 키웠다. 내용은 도시재생 개념과 주민주도 성공사례, 갈등관리, 마을조사 및 자원발굴 및 안성면 내 현안문제 조사 등을 위한 퍼실리테이션은 물론, 외부 도시재생 관련 전문가 특강을 포함한 다양한 프로그램들로 진행됐다. 마지막 시간은 주민들이 도시재생대학을 통해 제시한 다양한 사업 아이디어를 각 팀 별로 사업계획을 발표하고 원광대 이양재 교수와 김혜천 무주군 도시재생지원센터장이 지속가능하고 실현가능한 도시재생으로의 방향성을 자문하는 시간을 가졌다. 무주군 도시재생지원센터 김혜천 센터장은 “안성면 도시재생에 대한 주민들의 높은 관심과 기대를 느낄 수 있었다”며 “도시재생대학 기초과정을 통해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이해와 공동체 구축에 기반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또 안성면은 2022년 도시재생 예비사업(장기리 사랑방에서 도시재생이 활활)에 지난해 12월 선정돼 앞으로 지역주민 및 다양한 유관 단체와의 여러 차례 간담회 및 사업 추진을 통해 도시재생 뉴딜사업 추진 기반인 지역 공동체를 구축할 계획이다. 황인홍 군수는 “바쁜 일상 속에서도 안성면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에 감사를 표한다”며 “향후 안성면 도시재생 예비사업이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추진 기반이 되기 위해 행정과 도시재생지원센터가 적극적으로 뒷받침하고 모두가 행복한 주민주도 도시재생이 실현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무주군 반디누리작업장이 HACCP(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 인증을 받았다. 반디누리작업장은 장애인의 능력과 적성에 맞는 직업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장애인 직업재활 시설이다. HACCP(Hazard Analysis Critical Control Point)은 식품의 안전성을 보증하기 위해 식품 원재료 생산·제조·가공·보존·유통을 거쳐 소비자가 최종적으로 식품을 섭취하기 직전까지 모든 위해한 요소에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과학적인 위생관리 체계를 의미한다. 군에 따르면 현재 1개의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을 운영·지원하고 있으며, 근로장애인 20명이 두부와 콩나물을 생산하고 있다. 군은 사업비 16억 원을 투입해 반디누리작업장이 주력으로 생산하는 두부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납품처를 다양화하기 위한 반디누리작업장을 지난 3월 신축 준공했다. 그 결과 올해 HACCP 인증을 획득한 것이다. 황인홍 군수는 “HACCP 인증을 계기로 반디누리작업장의 안정적인 운영과 지속적인 판로확대로 판매수익을 늘려 현재 근무하는 근로장애인이 소득향상과 다양한 일자리를 확대하기 위해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무주군이 무주 반디랜드 야외 물놀이장 개장 계획을 밝혔다. 오는 9일 개장하는 반디랜드 야외물놀이장은 다음달초까지 이용이 가능하며, 최대 인원 100명을 수용할 수 있다. 이용시간은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다. 브레이크 타임(12:00~13:00)을 이용해 물놀이장 내 공동 이용 시설(샤워실, 탈의실)등의 방역을 실시한다. 반디랜드 야외 물놀이장은 여름 휴가철 어린이들뿐만 아니라 성인들에게까지도 각광을 받고 있다. 767.36㎡ 규모로 인공폭포와 유아용 풀장 1조 성인용 풀장 1조, 탈의실과 샤워장을 갖추고 있다. 군은 물놀이장 개장을 앞두고 풀장 수질 관리에도 철저를 기하고 수상인명구조원과 간호조무사 등 인력을 배치하는 등 이용객들의 안전을 확보했다.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는 기본이고, 물놀이장 입장 시 충분한 준비운동을 실시하는 등 안전수칙도 준수하면서 야외 물놀이장을 운영할 계획이다. 어린이가 성인풀을 이용할 경우 보호자 동반과 구명조끼를 반드시 착용해야 하는 등 안전관리에도 역점을 두기로 했다. 군은 수상인명구조원 자격증을 수지한 담당자와 간호조무사 등으로 인력을 운영해 이용객들의 불편을 최소화 할 계획이다.김도환 군 반디휴양팀장은 “반디랜드 야외 물놀이장은 물놀이 공간으로 적합한 조건을 갖춰 여름철 많은 이용객들이 찾고 있다”며 “아동들과 이용자들이 안전하게 편안하게 물놀이를 할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반디랜드는 매주 월요일 휴장하며 주요 학습체험시설인 곤충박물관과 천문과학관, 사계절 썰매장, 숙박시설인 청소년 야영장, 통나무집 등을 갖추고 있다.
지난 1일 민선 8기 제46대 무주군수로 취임한 황인홍 군수는 무주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오로지 무주만 생각하고 군민만 바라보겠다는 초심, 깨끗한 군수, 정직하고 부지런한 군수, 군민과 역사가 평가하는 성공한 군수가 되어 여러분께 보답하겠다던 각오를 되새기며 또 다시 뛸 것”이라며 “군민이 주인인 무주, 군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무주, 군민이 살 맛 나는 무주, 그래서 자랑스러운 무주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취임식 후 바로 무주종합복지관에서 어르신 점심배식 봉사에 동참하며 ‘군민을 섬기는 군민정치시대’의 서막을 알렸다. 배식 봉사는 군민과 함께 민선 8기를 시작한다는 취지에서 황 군수 본인 의지로 추진한 것으로 종합복지관 점심배식을 하며 이곳을 찾은 지역 어르신 등 주민들을 만났다. 주민들은 “민선 7기 때도 여기를 제일 먼저 왔었는데 이번에도 변함수 없이 찾아와주니 반갑고 고맙더라”며 “일하는 모습도 그렇지만 하는 걸 보면 군민을 섬기겠다는 말에 진심이 느껴진다”고 입을 모았다. 공평하게 누리는 모두의 복지공동체를 지향하는 민선 8기 무주군은 어르신들을 위해 △이·미용비 지원연령을 만 75세에서 70세로 확대 △맞춤형 돌봄서비스 추진 △관내 목욕시설을 활용한 무료 목욕 서비스 등을 시행할 방침이다. 이외에도 △공공의료체계 강화△저상버스 도입 등 장애인 이동권 확보 △결혼이민 여성의 고향나들이 확대 계획을 밝혔다.
무주농협(조합장 곽동열)이 농협중앙회 7월 정례조회에서 2022년 6월말 지자체협력사업 우수사무소로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지자체협력사업은 지자체, 농협중앙회, 지역농협이 서로 협력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지역농업 발전 및 농업인 실익증대에 기여하는 사업이다. 이와 관련해 농협중앙회는 전국 1115개 농·축협 중 농업인 실익제고, 사업 참여도 등 지자체협력사업을 평가해 우수사무소 3개 농·축협을 선정했다. 이번 평가에서 무주농협은 유기질비료(무주반딧불퇴비), 기능성비료, 복숭아 보조지주대 지원 등 영농자재 지원을 중점적으로 추진해 지역농업 발전을 이끈 공로를 인정받았다. 곽동열 조합장은 “ 앞으로도 행정과 농협이 서로 적극 협력하고 지자체협력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농업인 조합원의 농가소득증대 및 지역농업 발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무주군의회가 지난 1일 열린 제292회 임시회를 통해 의제9대 전반기 의장단 구성을 마치고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돌입했다. 전반기 의장에는 이해양의원(57·가선거구), 부의장에는 오광석의원(44·나선거구)이 선출되었으며 행정복지위원장은 최윤선의원(46·가선거구), 산업건설위원장에는 송재기의원(51·가선거구)이 각각 선출됐다. 신임 이해양 의장은 3선의원으로, 제7대 무주군의회 후반기 부의장을 역임했다. 오광석 부의장과 최윤선 행정복지위원장, 송재기 산업건설위원장은 모두 초선의원이다. 이해양 의장은 당선 인사말에서“제9대 무주군의회는 무주군의 미래를 향한 변화와 도약의 중심에 서 있다”며 “지방자치법 개정 이후 선출된 무주군의회 첫 여성 의장으로서 동료 의원들과는 공감하고 소통하는 의회, 집행부와는 견고한 협력체계를 갖추고 견제와 함께 정책적 대안을 제시하며 행정을 견인하는 의회를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농협 무주군지부(지부장 오영석)와 무주농협(조합장 곽동열), 구천동농협(조합장 양승욱)은 29일 무주군 관내에 거주하는 돌봄대상자 6명의 어르신 댁을 찾아 쌀, 라면, 화장지 등 300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전달했다. 경제적 어려움과 폭염으로 생활에 불편을 겪고 있는 어르신들을 선정해 지원하게 된 것. 오영석 지부장은“농촌인구 감소 및 고령화로 인해 복지 사각지대에 계신 돌봄어르신 등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복지서비스 제공으로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무주군이 창업을 희망하는 예비 창업자들을 대상으로 실시 중인 창업교육에 관심이 쏠린다. 무주군에 따르면 2022년도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인 문화관광형 창업지원 사업(도비 9000만 원, 군비 1000만 원) 최종 대상자 선발을 위한 창업경진대회를 오는 30일 무주군로컬JOB센터에서 개최한다. 군이 창업지원 희망자 신청을 받은 결과 올해 창업자 10명의 창업 희망자들이 신청했다. 신청자들은 지난 13일부터 지난 29일까지 창업관련 교육 50시간(기본교육 40시간, 심화교육 10시간)을 이수했다. 창업교육은 창업아이디어 발상 과정, 회계 및 법률 지식 과정, SNS활용 마케팅 과정, 사업계획서 작성 과정 등으로 창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과정으로 편성했다. 군은 80% 이상 이수한 신청자를 대상으로 최종 사업대상자를 선발하기 위한 경진대회를 마련했다. 경진대회를 통해 교육 이수자들의 사업에 대한 발표 심사와 사업에 대한 타당성과 창업의지 등을 평가한 후 최종 대상자를 선발할 계획이다. 태권도장 창업을 준비하는 김모 씨(32)는 “무주군이 도비 사업에 공모해 창업의 기초부터 교육을 지원하고 창업을 위한 초기 자본을 지원받게 돼 사업을 준비하면서 막막했던 마음이 시원하게 해결되는 기분이다”며 “도장을 개원하는데 임차료 등으로 큰 부담을 겪고 있었는데 보조사업의 도움을 받게 돼 고민이 줄어들게 됐다“고 말했다. 무주군 관내 올해 창업 희망자들은 태권도장, 앙금플라워공방, 애견미용샵, 카페, 식당 분야 등 무주의 특성에 적합한 다양한 업종의 창업을 준비 중이다. 군은 수행기관인 기전대학교 산학협력단을 통해 창업자들이 안정적으로 창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박각춘 군 산업경제과장은 “국·도비 등 예산확보 노력을 통해 창업지원사업을 펼칠 계획이다”며 “기존의 창업자와 함께 무주군의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견인차 역할을 하게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무주군보건의료원 소속 공중보건의들이 27일과 28일 이틀 동안 ‘무주군 바로 알기탐방’을 실시했다. 27일과 28일 이틀 동안 이어진 이번 탐방은 공중보건의사들이 복무기간 동안 무주군에 대한 소속감을 고취시켜 책임감 있는 진료서비스를 제공할 근무 분위기를 조성하자는 취지에서 진행됐다. 탐방은 의료원의 업무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공중보건의사 21명이 2개조로 나뉘어 실시됐다. 이들은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 태권도원을 비롯해 머루와인동굴, 적상산사고와 적상산 등을 차례로 탐방하고 보건의료서비스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탐방에 참여한 공중보건의들은 “무주군민의 자긍심이 담긴 관광지를 둘러보는 귀중한 시간을 갖게 돼 너무 보람 있고 감명이 깊었다”며 “더욱 친숙한 모습으로 환자들을 대하고 지역 의료와 건강을 위해 사명감을 갖고 일하겠다”고 말했다. 이동훈 군 보건행정과장은 “무주군 공중보건의사들이 이번 무주군 바로알기 탐방을 통해 근무 분위기 형성에 큰 보탬이 됐을 것”이라며 “주민들의 건강을 위해 더욱 열심히 근무에 임할 수 있는 계기가 됐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공중보건의사는 ‘농어촌 등 보건의료를 위한 특별조치법’에 따라 취약지역 공공의료시설에 배치된 의사로 보건의료원에 11명, 각 보건지소(무풍, 설천, 적상, 안성, 부남)에는 10명이 근무하고 있으며, 주민 건강증진을 위해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무주군이 친환경자동차법 일부 개정에 따라 7월부터 전기차 충전구역에서의 충전 방해 행위에 대한 단속 강화에 나선다. 전기차 충전구역 및 전용주차구역 표시 구역에서 일반 자동차가 충전행위를 방해하는 사례가 있어 민원이 잇따르고 있기 때문이다. 단속대상 충전 방해 행위는 충전구역 내에 물건 등을 쌓는 행위, 앞이나 뒤, 양 측면에 물건 등을 쌓거나 주차해 충전을 방해하는 행위, 환경친화적 자동차 충전시설을 고의로 훼손하는 행위 등이다. 또 충전구역에 시간이 경과한 이후에도 계속 주차하는 행위(2시간), 고의로 충전시설 및 충전구역의 구획선 문자 등을 지우거나 훼손하는 행위도 단속 대상이다. 단속은 국민신문고에 접수된 사진 및 동영상 등 증빙자료를 기반으로 한 민원 단속과 정기적인 현장 단속이 병행 진행되며, 위반행위 적발 시 10만원에서 최대 20만 원까지 과태료가 부과된다. 군은 30일까지 행정계도 기간을 운영했으며, 다음달 1일부터 본격적인 위반 행위 단속에 나서기로 했다. 이지영 군 환경정책팀장은 “전기차 보급이 늘면서 충전 관련 민원이 급증 사례가 급증하고 있다”며 “이번 집중 단속을 통해 군민들이 전기차 충전시설을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수소방서 무주119안전센터에 근무하는 윤종진 소방관이 무주군 관내 취약계층에 전달해 달라면서 성품을 기탁했다. 29일 무주군청을 찾은 윤 소방관은 황인홍 군수에게 라면 30박스와 쌀 10kg 30포를 기탁했다. 채널A방송에 방영된 ‘강철부대2’ 출연자인 윤 소방관은 UDT(해군특수전전단) 팀장으로 상대팀들과 겨뤄 준우승을 차지했다. 기탁 성품은 윤 소방관의 팬클럽 회원들로부터 라면과 쌀을 선물받으 것으로 알려졌다. 윤 소방관은 “무주지역 취약계층 주민들께서 무더운 여름철을 잘 보내실 수 있도록 작은 정성과 힘을 보탰다”며 “군민들이 행복한 삶을 사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에 황인홍 군수는 “윤 소방관님의 온정의 손길이 더욱 훈훈한 지역사회가 될 것”이라며 “무주를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감사 인사를 건넸다. 윤 소방관의 근무지인 무주119안전센터는 내년 초 무주소방서로 승격해 준공될 예정이며, 현재 공사가 진행 중이다.
구천동농협(양승욱 조합장)은 지난 27일 제주시 한경면 산양리 마을과 농산물 및 관광자원 홍보를 위한 업무제휴협약을 맺었다. 이날 행사에는 구천동농협 양승욱조합장과 황순익수석이사를 포함한 임직원 6명과 산양리 마을 유영철이장, 양창일노인회장을 비롯한 마을주민 20여명이 함께 했다. 이번 업무제휴협약은 구천동농협과 산양리 마을이 반딧불이라는 매개체를 통해 마을주민과 조합원들의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하고 각 지역 농산물과 관광자원을 홍보함에 있어 상호 협력관계를 갖는 것을 목적으로 진행됐다. 산양리 마을은 제주도 남서쪽에 위치한 182가구가 감귤농사등으로 소득을 올리는 조용한 마을이었다가 산양큰엉곶이라는 생태숲길이 지난 2월 개장하면서 관광객이 주말평균 1만 명 이상이 다녀갈 정도로 인기가 치솟고 있다. 구천동농협과 산양리 마을을 이어주는 것은 반딧불이다. 무주는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대한민국명예문화관광축제』로 인정받은 무주반딧불축제가 있고, 산양리 마을도 6월에 반딧불이가 많아서 올해는 산양큰엉곶에서 반딧불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행사를 직접 기획한 양승욱 조합장은 “지난 3월 이곳 방문 당시소위 요즘 말하는 인생샷 촬영을 목적으로사람들이 많이 찾는 것을 보았다”며 “그중에서 가장 인기 있는 백설공주테마에 모형사과가 있는 것을 보고 우리 구천동농협에서 생산한 사과를 이곳에 홍보하면 좋겠다고 생각한게 오늘 행사로 이어지게 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곳 방문객을 대상으로 무주반딧불사과를 홍보하고 판매해서 우리 조합원들 소득이 높아지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무주군여성일자리지원센터(센터장 석진숙)가 관내 경력단절 여성들을 위해 취업의 문을 활짝 열어주고 있어 관심을 끈다. 무주군에 따르면 무주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석진숙)가 민간위탁 운영하고 있는 무주군여성일자리지원센터에서는 경력단절 여성들에게 직업훈련 과정을 제공해 지역에서 필요한 여성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있다. 올들어 직업훈련 프로그램 5개 과정과 생활목공예 등 취미여가 프로그램 교육을 이수한 경력단절 여성 총 118명이 전북광역여성새로일하기센터와 취업연계 서비스 실시로 경제활동에 투입됐다. 지난해보다 44% 증설된 요양보호사 3월 개강반의 경우 31명이 수강, 현재 27명이 자격증을 취득했으며, 2차(5월 반), 3차(6월 반) 수강생들이 자격시험을 앞두고 있다. 또한 한식조리사(필기) 과정과 컴퓨터(ITQ) 과정 파워포인트 과정에 총 14명이 자격증을 취득한 상태다. 컴퓨터 (ITQ, Diet)과정과 한식조리사, 요양보호사, 간호조무사 등 5개의 국가 자격증 과정이 진행되고 있으며 6월 개강 프로그램으로 독서지도사, 운전면허취득반, 장롱면허탈출반, 생활목공예반을 운영하면서 여성의 삶의 질을 높이고 사회활동 범위를 확장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특히 이달 들어 신설된 운전면허취득반과 장롱면허탈출반은 호응과 참여도가 높아 조기 마감됐으며, 인근 지역 운전면허학원과 연계하여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석진숙 센터장은 “전문 직업훈련과정을 통해 전문성을 갖고 일자리 조기 복귀와 핵심 인력으로 성장하도록 돕겠다”며 “양질의 여성 인력 취업과 지역 산업체의 구인난 해소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무주군이 환경부와 지자체,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 등이 참여하는 ‘2022년 폭염 영향 취약계층 지원사업’에 선정되는 성과를 올렸다. 무주군에 따르면 기후변화로 인한 폭염 등 극한 기상의 빈도·강도가 심해짐에 따라 상대적으로 기후변화 적응능력이 떨어지는 사회·경제적 취약계층인 어르신 가정과 시설을 순회하면서 쿨베개, 쿨매트, 생수 등 폭염 대응 물품을 지원한다. 특히 고령인구 및 저소득층에서 온열질환 발생률이 높아 건강피해 저감 및 적응력을 높이기 위해 폭염대응 요령 안내와 더불어 폭염대응 용품을 전달함으로써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한다는 취지에서다. 군은 기후변화 적응 온실가스 컨설턴트가 지난 27일부터 관내 취약계층 66가구와 시설 1개소(무주노인종합복지관)를 방문하고 어르신들에게 물품을 배부한다. 지원물품은 시설의 경우 생수 11묶음(2L 6병)과 쿨베개 5개, 부채 16개, 간편죽 40개, 여름용 이불 20개를 지원하며 개인은 쿨매트 1개와 우·양산 1개 생수 1묶음(2L 6병)을 전달한다. 특히 이번 여름철 무더위를 잘 극복할 수 있도록 폭염대응 요령에 대해 무주군 온실가스 컨설턴트가 △더운시간대 휴식 △시원한 옷차림하고 양산쓰기 △물 자주 마시기 △식중독 예방 △주변 사람 건강 살피기 등을 당부하고 있다.김동필 군 환경위생과장은 “올해는 지난해보다 폭염 기간이 더 길고, 평균 기온도 더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폭염에 취약한 돌봄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지속해서 점검하고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군은 또 기후변화 영향은 사회적·경제적 약자에게 더 큰 피해를 가져올 수 있다는 판단아래 본격적인 폭염을 앞두고 취약계층을 적극적으로 보호하기 위한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무주군이 본격 장마철을 맞아 농작물 및 농업시설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장마철 농작물 관리에 온힘을 쏟는다. 무주군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현재 관내 농작물의 생육상태는 전반적으로 양호하지만, 농가에서는 장마 후 침수와 고온다습한 환경에 따른 병해충 발생, 생육부진 등의 농작물 피해에 대비해야 한다는 취지에서다. 장마철 침수피해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잡초를 제거해 배수로를 관리하고, 논두렁과 밭둑이 폭우에 무너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또한 벼가 침‧관수 된 경우 벼에 붙은 오물을 세척해야 생육이 가능하다. 장마가 지속될 경우 과수,채소에서 탄저병과 같은 병해충 발생을 막기 위해서는 맑은 날을 선택해 적용약제 방제가 필요하다. 비가 올 때는 약간의 비바람으로도 농작물의 도복 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지주를 튼튼하게 세우고, 쓰러진 작물은 토양이 젖어 있는 상태에서 뿌리가 손상되지 않도록 일으켜 세워야 한다. 무주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작물의 생육이 불량한 경우 4종 복합비료나 요소(0.2%, 물 20L에 요소 40g) 엽면시비를 통해 생육증진에 나서고, 농작물에 피해가 발생했을 경우에는 물 걸러내기를 해 뿌리의 활력을 돕는 것도 잊지 않아야 한다”고 각 농가에 당부했다. 또 빗물 유입을 방지해 사료가 부패되지 않도록 주의하며 내부 온습도 관리에 신경을 써 청결한 환경을 유지하도록 조언했다. 황재창 군 친환경기술팀장은 “강우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주민들께서는 장마철 농작물 및 농업시설물 관리에 유의해야할것”이라며 “농업기술센터에서도 출장을 통해 장마대비 기술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농촌생활을 직접 체험한 전국 문화예술인이 자신들의 경험을 토대로 마을 주민들의 희로애락이 담긴 사진과 마을풍경 등을 감사할 수 있는 전시회를 마련했다. 무주군 적상면 치목마을에서 농촌생활을 체험한 전국 문화예술인이 무주 관내 풍경을 담은 사진과 마을주민들의 영정사진, 그림 등을 전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들 문화예술인들은 무주군이 마련한 ‘생생마을 살아보기 사업’에 참여한 주인공들이다. 대부분 국내 미술대학에서 회화와 서양화 등을 전공하고 미술분야에서 작가활동을 하고 있다. 올해 신규사업으로 문화예술인 4팀 8명이 선정돼 4월 8일 부터 다음달 7일까지 무주군 적상면 치목마을에 위치한 단풍마을휴(단풍마을로하스빌영농조합법인·대표 임지혜)에 거주해 무주 농촌마을을 체험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이들 문화예술인들은 마을 주민들을 대상으로 영정그림과 영정사진, 무주풍경사진, 마을벽화 그리기 활동을 진행하는 등 주민들과 소통하면서 농촌생활을 체험했다. 군이 이들 작가들에게 향후 귀농과 귀촌의 동기부여를 심어줬다는 평가를 받는다. 전시회는 무주군 적상면 단풍마을 휴 세미나장에서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3일 동안 문화예술인들이 무주군에 거주하면서 재능기부 활동을 통해 만들어진 마을 어르신 장수사진과 초상화를 비롯해 적상면의 아름다운 풍경을 담은 무주 풍경사진 전시회가 진행돼 마을 주민들로 부터 관심을 끌었다. 국민대학교에서 회화를 전공한 김유설 작가(27)는 “어르신들의 영정그림을 그릴 때 처음에는 긴장하셔서 매우 힘들었지만 시간이 갈수록 표정이 밝아져 성공적으로 완성본을 마무리했다”며 “새소리와 물소리 등으로 너무 좋았고 감명이 깊었다”며 그동안 무주생활의 소감을 전했다. 함께 재능기부에 참여했던 작가들은 “3개월 동안 무주의 생활이 너무 정겨웠다. 후에 인정 많고, 풍경이 좋은 무주에 정착할 의향이 있다”고 말했다. 전시회장을 찾은 마을주민들은 “마을주민들의 희로애락이 담긴 사진과 그림, 그리고 무주의 아름다운 풍경들을 감상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흐뭇해했다. 황인홍 군수는 “짧은 기간동안 문화예술인들이 무주군에 거주하면서 마을 주민분들께 재능기부 활동을 통해 마을 활력이 배가 되도록 힘을 보태 주셔서 감사하다”라며 “이번 기회를 통해 무주군으로 다양한 문화예술인들이 유입될 수 있도록 귀농귀촌 정책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군은 이들 문화예술인들에게 작품 재료비 등을 지원하면서 무주 생활에 힘을 보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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