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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 사회적농업 생산품 판매행사 눈길

무주군 특수교육 청소년들이 직접 재배한 생산품을 전시, 판매해 눈길을 끌었다. 이들 청소년들은 25일 무주군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 사회적 농업을 통해 정성껏 생산한 농산물을 반햇소영농조합법인에서 전시, 판매했다. 이날 반햇소영농조합법인(대표 전병술)과 (유)소호팜하우스(대표 선수진)가 주최한 사회적농업 생산품 판매행사에서는 황인홍 무주군수를 비롯해 전병술 대표, 주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학생들이 만든 농산물가공품을 지켜보았다. 이들 농산물가공품은 직접 재배한 고구마를 비롯한 떡갈비, 블루베리, 과일잼, 사과즙, 도라지절편 등이다. 특히 학생들은 이날 판매행사를 통해 얻은 수익금을 전액 관내 불우 소외계층에게 전달키로 해 잔잔한 감동까지 전했다. 생산품을 구매한 주민들은 “특수교육 대상 학생들이 땀을 흘려 생산한 농산물 가공품이라 그런지 더욱 귀하게 보인다”며 “수익금도 학생들이 사용하지 않고 자신들보다 더 어려운 계층들을 위해 사용될 것으로 보여 더욱 관심을 끌었다”고 이들의 선행을 칭찬했다. 황인홍 군수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꿋꿋하게 생활하면서 사회적농업 생산품까지 재배, 생산한 노고와 열정에 감사드린다”며 “무주군 전 사회가 나눔과 사랑 실천 운동이 확산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날 판매 행사에서는 극단 창연에서 진행한 ‘할 수 있다 귀동아!’ 연극공연과 무주 생문동(생활문화예술동호회)에서 연주공연까지 펼쳐져 먹거리뿐만 아니라 볼거리까지 풍성해 주목을 받았다.

  • 무주
  • 김효종
  • 2022.10.25 12:59

무주군, 제3회 무주반딧불시장 농특산물 특화장터 열린다

청정 무주의 맛좋고 품질 좋은 무주산 농·특산물을 군민들과 관광객들에게 선보이는 자리가 마련된다.무주군에 따르면 제3회 무주반딧불시장 농·특산물 특화장터가 무주반딧불시장 앞 남대천변에서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 동안 신선한 무주산 농· 특산물을 구매할 수 있게 됐다. 특화장터는 무주시장상인회(회장 박용식)와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단(단장 정병희)이 함께 주최한다.이번 농·특산물 특화장터는 무주의 대표 특산물인 천마를 비롯해 각종 약초를 비롯한 나물, 사과, 과일, 고추 고수, 호두, 견과류, 머루로 만든 와인, 농산물 가공식품 등이 판매·전시될 예정이다. 특히 특화장터에서는 농·특산물판매 뿐만 아니라 초대가수가 출연하는 문화공연을 비롯해 경매이벤트까지 준비돼 있다. 상인조직이 중심이 돼 장날 이벤트로 진행되는 농·특산물 특화장터에서 무주군의 홍보대사인 김응수 씨(배우)도 28일 첫날 행사에 참여할 계획으로 관람객들로부터 눈길을 끌 전망이다. 박용식 상인회장은 “청정지역 무주의 농·특산물 홍보와 판매를 통한 상설시장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이 행사를 마련했다"며 ”많은 소비자들이 전통시장을 찾고 즐길 수 있도록 경쟁력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군은 무주반딧불시장 농·특산물 특화장터 운영으로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 즐길거리 등의 콘텐츠를 활성화해 문화관광형 시장으로 발전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관광상권 이미지 구축과 축제 및 문화행사와 연계한 반딧불시장의 인지도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황인홍 군수는 “이번 특화장터를 계기로 대형마트와 차별되는 콘텐츠를 육성해 전통시장의 경쟁력을 확보하면서 지속 발전할 수 있는 자생력이 마련될 것”이라고 말했다. 무주반딧불시장은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주관하는 2022~2023년 특성화시장(문화관광형) 육성사업에 공모해 2020~2021년 사업에 이어 2회 연속 선정돼 2년간 9억 원의 예산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 무주
  • 김효종
  • 2022.10.24 13:30

무주군, 반딧불 사과나무 수확 체험

무주군이 지난 22일부터 23일 이틀 동안 무풍면 애플스토리 테마공원 사과단지 내 사과나무 수확 체험을 추진했다. 코로나의 여파로 3년 만에 열린 이번 무풍 사과단지 사과(후지) 수확 체험은 맛과 품질이 좋은 무주 사과의 우수성과 가을철 관광명소의 홍보로 체험객에게 맛과 멋을 선물했다. 무주군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이번 사과단지 수확 체험은 후지 품종을 대상으로 지난 1월부터 10월 상순까지 사과나무 분양 홈페이지(tour.muju.go.kr/apple)을 통해 체험객을 모집한 결과, 289팀 553주를 분양해 총 1300명이 체험에 참여했다. 사과 수확체험은 최소 30kg을 보장하며, 그 이상을 수확해도 모두 가져 갈 수 있어 체험객의 만족도가 높았다. 사과 수확 체험에 참여하지 못하는 신청자들은 보장 수량 30kg을 택배로 제공할 예정이다. 이종철 군 기술연구과장은 “무주사과는 당도와 품질이 좋아 전국에서 각광을 받고 있다”며 “체험객들이 반디랜드와 태권도원, 적상산, 머루와인동굴, 무주구천동어사길 등 무주군의 아름다운 명소들까지 들려 즐거운 시간을 보냈을 것” 이라고 말했다. 고랭지에서 재배되고 있는 무주 반딧불 사과는 전국 최고의 사과로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 무주반딧불사과 분양신청은 매년 1월부터 시작하며 사과나무 분양 홈페이지(tour.muju.go.kr/apple)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 무주
  • 김효종
  • 2022.10.24 13:29

무주군 적상면, 주민들 주민화합 잔치 열려

무주군 적상면(면장 이현우)이 지난 22일 제30회 면민의 날을 기념하고 주민들의 화합을 위해 적상면민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적상면이 주최하고 적상면발전협의회(회장 주락창)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재경향우회와 적상면민 등 15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적상면 생활체육공원에서 진행된 행사는 오전 추수감사제를 시작으로 풍물패 공연과 난타공연, 전자현악 공연이 식전행사로 진행됐다. 기념식이 끝나고 중식 시간에는 권역별로 25개의 추첨을 하는 행사, 그리고 미스트롯 공연과 면민노래자랑 등 화합행사와 농경체험 등의 부대행사로 진행됐다. 기념식에서는 면민의장으로 이해연씨가 향토공익장을, 전현석씨가 산업근로장을, 강래구씨가 문화체육장을 받았으며, 이외에도 송연호 치목이장, 전영식 적상우체국장, 김정숙 적상면 부녀회장이 군정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군수표창을 수상했다. 이외에도 김진문씨(하유마을)와 의 박영근씨(상가마을) 손순임씨(치목마을) 김도원 주무관(적상면 행정복지센터 직원)은 적상면발전협의회가 주는 감사패를 받았다. 황인홍 군수는 격려사를 통해 “전통의 고장이자 적상산을 비롯해 적상산 사고, 머루와인 동굴이 있어 관광의 중심지로 급부상하고 있는 단풍의 고장 적상면에서 이렇게 함께 모여 화합을 다지게 돼 축하한다”며 “오늘 같이 좋은 날 서로 주민들이 하나 돼 마음껏 즐기는 하루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 무주
  • 김효종
  • 2022.10.23 12:07

무주군 치목삼베마을 주민들, 삼베짜기 시연행사 진행

‘삼베짜기’ 전통을 이어가고 있는 무주군 적상면 치목삼베마을 주민들이 지난 22일 적상면 체육공원에서 삼베짜기 시연행사를 벌여 이목을 모았다. 올해 들어 지난 8월 삼베짜기가 전라북도 무형문화재로 지정되고, 영농조합법인 치목삼베마을은 삼베짜기 보유단체로 인정된 만큼 이날의 행사는 의미가 컸다. 이날 치목마을 주민 40여 명은 마을에서 준비해 온 배틀에서 삼베짜기 시연을 진지하면서도 능숙능란하게 함으로써 적상체육공원을 찾은 많은 주민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 특히 이날 학부모와 함께 체육공원에 놀러 온 아동들로 할머니들의 삼베짜기는 기술 동작에 호기심어린 눈을 떼지 못하면서 매우 신기해 했다. 치목 삼베마을은 손순임 부녀회장(72)을 중심으로 삼베영농조합법인도 결성해 마을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힘을 모아 전통방식으로 전승시키고 있어 그 가치와 의미가 매우 크다. 전라북도 무형문화재로 지정되면 매년 공개행사를 실시하게 되는데 삼베짜기는 올해 처음으로 공개행사를 하게 돼 치목 삼베영농조합법인 회원들의 자부심과 긍지가 매우 크다. 이날 행사는 전통 베틀을 이용해 삼베짜기 시연과 함께 회원들이 제작한 수의와 베게, 지갑, 삼베 생활한복, 복주머니 등 다양한 제품과 제작 과정을 전시, 관객들의 눈을 사로잡았다. 삼베영농조합 회원들은 전통문화를 전승·보존하기 위해 회장(손순임)을 중심으로 작업장에 모여 분야별로 전수활동을 꾸준히 실시하고 있다. 손순임 부녀회장은 “마을주민들이 대다수가 연로하신데도 삼베짜기에 몰두하면서 무형문화재 지정은 물론 전통을 계승하고 있어 매우 자랑스럽다”며 “오늘 시연행사도 전라북도 무형문화재 지정을 자축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였다”고 말했다. 한편, 무주 적상면 치목삼베마을 무형문화재 지정은 마을 자랑을 넘어 무주군민의 자긍심으로 승화되고 있다.

  • 무주
  • 김효종
  • 2022.10.23 12:06

무주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예방·해소사업” 집단상담 진행

무주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서정분·이하 센터)가 무주 지역 학령전환기 청소년을 대상으로 실시한 인터넷·스마트폰 이용 습관 진단조사 결과에 따라 지난 7월부터 이달까지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예방 및 해소사업을 학교들과 연계한 집단상담을 진행했다. 올해 진단조사에 따르면 인터넷·스마트폰 이용에 금단현상을 보이거나 자기조절을 어려워하는 ‘과의존 위험군’ 청소년 수가 전년 대비 전 학년에 걸쳐 증가했다는 결과가 나왔다. 결과를 토대로 센터에서는 7월~10월에 걸쳐 관내 초등학교 6학년 1집단, 중학교 1학년 5집단, 중학교 3학년 1집단, 고등학교 1학년 1집단 각 4회기씩 총 180명을 대상으로 집단상담을 진행하며, 학령전환기에 해당하는 초4, 중1, 고1 이외에도 희망 집단의 신청을 받아서 당초 계획보다 대상의 폭을 넓혀 운영했다. 빙고게임, 구방퀴즈, 문장맞추기 게임을 통해 참여자들과 라포를 형성하고 청소년들의 사용 습관 점검을 위해 마인드맵과 사용지도 그리기를 통해 나의 현재 과의존 정도를 직접 점검해 보며 현저성, 조절실패, 문제적 결과로 나올 수 있는 과의존 3요소를 전달하면서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예방·해소 사업은 맞춤형 집단상담을 제공하여 인터넷·스마트폰의 건전한 사용을 유도하는 등 과의존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과 예방을 강화할 수 있도록 한 것. 서정분 센터장은 “정서적으로 민감한 시기인 아동·청소년들에게 건전하고 다양한 집단상담 활동을 지원해 타인과의 상호작용이 정서적·사회적 발달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주의 깊은 관찰을 하는 등의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 무주
  • 김효종
  • 2022.10.20 11:25

무주군, 겨울철 군민안전 살피기 만전

무주군이 관내 저소득 재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동절기 대비 전기, 가스, 보일러 시설에 대한 긴급 안전점검 및 홍보활동(동절기 안전점검 요령 유인물 제작·배포 및 관내 8개 전광판 활용)을 실시한다. 다음달까지 이어질 이번 점검은 동절기 난방기구 사용 빈도가 증가할 것에 대비한 것으로 관련 시설과 기구에 대한 이상 유무를 미리 점검해 안전사고를 예방한다는 취지에서 추진한다. 대상은 무주읍을 비롯한 6개 읍면 총 1964세대(저소득 재난 취약계층)로 독거노인 가정(1407세대)을 우선 방문한다. 이를 위해 무주군은 전기, 가스, 보일러 전문가(분야별 자격증 소지자 및 관련 분야 3년 이상 유경험자)와 읍면 노인맞춤 돌봄 서비스 사업 생활지원사, 공무원으로 점검반을 구성했으며 지난 18일부터 본격 점검에 들어갔다. 점검결과 소모품 교체나 간단한 수리를 요하는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즉시 조치할 예정으로, 17일에는 무주군청 대회의실에서 점검요원(전기, 가스, 보일러 전문가)을 위촉하고 시설 점검과 수리, 안전관리에 관한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김동필 군 안전재난과장은 “이번 점검은 마을·세대별 현장점검, 전문가를 활용한 안전점검, 동절기 이전 점검을 통한 선제적 재난대응에 초점을 맞췄다”며 “어르신들이 많은 우리 지역 특성을 감안해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대상자 확인에 주의를 기울이면서 발견되는 문제점에 대해서는 신속하게 조치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또 동절기 갑작스러운 보일러 가동으로 인한 안전사고를 막기 위해 19일에는 전 세대 '가정용 보일러 일제 시험 가동의 날'도 운영(14:00~15:00)한다. 원활한 추진을 위해 군은 1마을 1담당공무원 일제 출장과 마을방송, 현수막, 전광판 등을 활용해 관련 내용을 홍보했다 이와 함께 주민들이 상시 읽어보며 실천할 수 있도록 가스레인지 안전수칙, 가스보일러 안전점검, 전기사용 안전수칙, 전기장판 사용 안전수칙 등을 담은 유인물을 제작·배포할 계획이다. 황인홍 군수는 “다시는 전기, 가스로 인한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대책 마련에 고심하고 있다”며 “이번 점검 역시 그 일환으로 저소득 재난 취약계층을 시작으로 무주군민 전체의 생활안전을 담보하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 무주
  • 김효종
  • 2022.10.18 13:02

무주군 설천면 직원들, 산불예방 캠페인 벌여

무주군 설천면(면장 이지영)이 구천동어사길에서 산불예방 캠페인과 국제 태권도 사관학교 설립을 위한 홍보활동을 벌여 귀감이 되고 있다. 이날 20여명의 직원들은 지난 15일오전 구천동 다목적 광장에서 어사길 구간을 관광객들과 함께 걸으며 산불예방 캠페인을 벌여 주목을 받았다. 특히 직원들은 산불예방 캠페인 외에도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태권도 부흥과 국가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국제 태권도 사관학교가 설립돼야 한다면서 많은 관심을 가져줄 것을 요청하기도 했다. 이날 캠페인에 참여한 직원들은 “오랜만에 산행을 하느라 힘들었지만 전국에서 찾아온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가을철 산불예방 캠페인과 국제 태권도 사관학교 설립을 위한 굵직한 홍보를 했다”며 보람 있었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지영 면장은 “가을철도 봄철과 마찬가지로 건조한 바람을 동반한 산불 우려가 높다”며 ”전 직원들이 어사길 구간을 함께 관람객들과 산행하면서 캠페인 활동에 참여했다“고 말했다. 주말을 맞아 무주 구천동어사길을 찾은 관람객들은 이들 직원들의 홍보활동을 관심있게 지켜보고, 국제 태권도 사관학교 설립에 대해서도 응원의 메세지를 전했다.

  • 무주
  • 김효종
  • 2022.10.18 13:02

무주군&샌디에이고 한인회 문화교류 협약 체결

무주군과 샌디에이고 한인회(회장 백황기)가 상호 문화교류를 위해 맞손을 잡았다. 무주군에 따르면 황인홍 군수와 백황기 회장은 지난 13일 무주군청에서 문화 교류 협력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한인회가 주최하는 문화사업 행사에 태권도와 고전무용, K-P시범단 파견 등 협력 지원, 태권마을 및 국제 태권도 사관학교 협력 지원, 기타 문화·홍보교류에 서로 협력키로 약속했다. 황인홍 군수는 “샌디에이고 한인회와 문화 교류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하게 돼 무척 기쁘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전 세계 태권도의 성지 무주를 샌디에이고에 홍보하고 상호 발전을 도모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샌디에이고 한인회 백황기 회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이 태권도 등 문화교류 협력에 더욱 활성화 되기를 기원하다”며 “태권도인으로서 무주군에서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국제 태권도 사관학교 설립에 큰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USA 태권도센터 대표 관장을 맡고 있는 백황기 회장은 태권도를 미주류 사회에 보급 역할과 함께 오션사이드시가 매년 6월 첫째주 토요일을 태권도의날로 지정하는데 노력해 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 무주
  • 김효종
  • 2022.10.16 10:09

무주군 2022년 도·농 상생형 로컬JOB센터 통합워크숍 개최

‘2022년 도·농 상생형 로컬JOB센터 통합워크숍’이 지난 13일과 14일 이틀간 무주나봄리조트에서 개최됐다. 도·농 상생형 로컬JOB센터의 그간 성과와 지역 간 일자리 정보를 공유하고 실무자들의 업무능력 향상을 주도해 전문성을 확보한다는 취지에서다. 이날 워크숍에는 무주군을 비롯한 장수군과 완주군, 고창군 등 4개 지역 로컬JOB센터 직원들과 각 지자체 담당자, 고용노동부 전주지청, 전라북도청, 전북인적자원개발위원회 관계자 등 도내 일자리업무 관계자 등 50여 명이 함께 했다. 이 자리에서 황인홍 군수는 “혼자서는 절대로 갈 수 없는 길이 바로 여러분이 가는 길 아닐까 한다”며 “이 시간이 지역을 달리하며 같은 일을 하고 있는 서로의 경험과 노하우를 나누는 기회이자 각 지역의 발전, 주민 행복, 더 나아가 전라북도 전체에 활기를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무주군 로컬JOB센터에 따르면 워크숍 첫 날인 13일에는 센터별 사업성과 발표를 시작으로 지역 센터별 중장기 발전방향 모색을 위한 토론, 직원역량강화 교육 등이 진행됐으며 14일에는 참석자들이 단합과 재충전을 위해 무주군 대표 관광지 중 한 곳인 반디랜드를 방문했다. 또 같은 날 전북과 경북지역에서 추진하고 있는 도·농 상생형 농촌일자리 사업성과 제고와 지역 간 일자리 정보 교류를 위한 “2022년 도·농상생형 일자리프로젝트 유관기관 통합간담회”도 열렸다. 도·농 상생형 농촌일자리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무주를 찾은 이인수 씨(경북 참여자)는 “전북과 경북뿐만이 전국적으로 고민하고 있는 농촌일자리에 대하여 서로 정보를 공유하고 의견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라 기대된다”며 “올해 처음 시행한 도·농 상생형 농촌일자리 지원 사업을 바탕으로 차기년도 사업의 추진방향과 계획을 제대로 수립해 농민들의 일손걱정을 덜어드릴 수 있도록 전북과 경북이 다각도로 협력해 나가면 좋겠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 시행한 도·농 상생형 농촌일자리 지원 사업은 농번기 일손이 부족한 농민들을 위해 도시지역 인력을 농촌으로 연계하는 사업으로, 무주군 로컬JOB센터(센터장 김선태)에서는 지난 4월 말부터 현재까지 4300여 건 이상의 연계 실적을 거뒀다.

  • 무주
  • 김효종
  • 2022.10.16 10:09

제26회 무주반딧불축제 프로그램과 경제성에서 높은 점수

올해 개최된 제26회 무주반딧불축제가 프로그램과 경제성 분석 결과 매우 양호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성공작이었다는 평가가 내려져 관심을 모은다. 이번 축제는 ‘반디의 꿈, 산골생태도시 무주이야기’를 주제로 환경축제와 함께 빛이 어우러지면서 국내 명예문화관광축제임을 유감없이 발휘했다는 평가다. 무주군은 13일 전통문화의 집에서 황인홍 군수를 비롯해 무주군의회 이해양 의장, 사)무주반딧불축제제전위원회 진용훈 위원장과 대의원, 축제지원단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6회 무주반딧불축제 평가발표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는 축제 9일간(8월 27일~9월 4일) 행사장을 모니터링하며 지역주민과 외래객 302명(반딧불이 신비탐사는 135명)을 대상으로 이루어진 설문조사 결과 등이 발표됐다. 설문조사는 행사 만족도, 프로그램 만족도, 신비탐사 만족도, 개선사항 등을 묻는 설문지를 통해 이루어졌으며, 설문척도는 5점 척도로 1점 매우불만, 3점 보통, 5점 매우만족으로 배분했다고 군은 밝혔다. 발표자로 나선 김혜정 교수(전주대)는 “지난 제26회 무주반딧불축제는 야간축제로 변화하면서 생태프로그램의 한계성을 극복하고 낙화놀이 등 전통문화재현 및 지역문화 홍보, 코로나19로 인한 축제 불확실성을 최대한 감소시키는 등의 추진전략 하에 개최됐다”며 “축제 프로그램과 경제성 분석 결과 매우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체적인 평가를 내놨다. 축제기간 무주를 찾은 방문객을 보면 외지인 88%, 군민 12%로 외래 방문객의 비중이 높게 나타났으며, 무주군 방문목적이 ‘축제 참여’라고 응답한 경우는 89%, 가족 단위 방문객은 약 79%로 집계됐다. 특히 무주반딧불축제에 참여했던 경험을 분석한 결과 2회 이상 참여했다고 응답한 경우가 약 57%로 무주반딧불축제에 반복 참여율이 높게 집계되는 고무적인 결과를 얻었다. 행사 만족도(5점 만점) 조사에서는 내년에도 재방문하거나 타인에게 방문을 추천하겠다(4.38), 축제 행사장 조성이 예쁘다(4.37), 행사장 야간 프로그램이 재미있었다(4.34), 축제를 통해 무주의 지역문화를 알게 되었다(4.28.) 순이었으며, 축제의 경제적 효과는 약95억 5000만 원, 축제 방문객수는 19만 3000여 명으로 집계됐다. 사)무주반딧불축제제전위원회 진용훈 위원장은 “올해에는 낮보다는 야간시간을 활용한 축제로 변화의 방향을 잡았다”며 “앞으로도 감동을 자아내는 환경축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황인홍 군수는 “3년 만에 개최된 만큼 기대와 함께 우려도 적지 않았으나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 속에 축제를 안전하고 성황리에 마무리했다”며 “의견 수렴을 토대로 더 나은 축제를 보여드리기 위해 고민하겠다“고 강조했다.

  • 무주
  • 김효종
  • 2022.10.13 14:14

황인홍 무주군수, 전북도청 찾아 무주 현안사업 요청

황인홍 무주군수가 군정목표인 ‘무주를 무주답게 군민을 행복하게’를 실현할 현안사업 추진을 위한 잰걸음을 떼고 있다. 지난 11일 전북도청을 방문한 황 군수는 ‘국제 태권도 사관학교 설립’ 등 무주군 주요 현안에 대한 도 차원의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을 요청했다. 이날 황 군수는 김관영 도지사와 만난 자리에서 무주 국제 태권도 사관학교 설립 타당성 조사 연구용역비 3억 원이 국회 예산심의 단계에서 반영 될 수 있도록 지원 협조를 해줄 것을 요청했다. 이어 “무주군 공설운동장이 노후하고 체육시설 기준에 미달해 각종 대회 유치에 한계가 있는 상황”이라며 “반딧불 스포츠 타운을 조성하면 각종 대회 유치가 가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지역 경제 활성화와 군민 건강 증진의 원동력이 될 것”이라며 반딧불 스포츠 타운 조성사업의 당위성과 필요성을 강조하고 사업 추진을 위한 전라북도 지역개발계획(변경) 반영을 건의했다. 이외에도 내년도 무주 지방 정원 조성 사업, 국립 태권도 유치 조성 기록화 사업 등 총5건에 대한 10억 원의 도비 지원도 요청했다. 황 군수는 또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필요한 일이 있다면 어디든 직접 뛰어가 문을 두드리겠다“면서 ”무주군 주요 현안사업의 속도감 있고 안정적인 추진을 위해 전라북도와 중앙정부와의 소통과 협의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김관영 도지사는 “국제태권도 사관학교 설립은 현 정부의 전라북도 7대 공약사업 중의 하나다”라며 “또한 민선8기 전라북도 체육 관련 공약이자 역점 사업인 만큼 무주군과 함께 국비가 확보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화답했다.

  • 무주
  • 김효종
  • 2022.10.13 14:14

무주군, 적상 마산지구와 삼유천 정비사업 국·도비 확보로 사업 탄력

무주군이 적상면 마산지구 상습 침수지역 해소와 삼유천 제방 월류·침수 방지를 위한 재해위험지역 정비사업 추진과 관련 375억(국비268억, 도비107억) 원을 확보하면서 사업추진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전망된다. 재해위험지역 정비사업은 태풍이나 집중호우 시 주택 및 농경지 등 침수 피해 우려가 있어 사전 재해예방을 위해 하여 추진하게 된다. 무주군은 전라북도, 행정안전부와 함께 상습침수 지역에 대한 전수 조사 결과를 토대로 적상면 마산지구와 삼유천에 대한 사업 타당성을 중앙부처에 지속적으로 건의한 결과 예산 확보가 가능했다. 군은 삼유천 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에 국·도비 158억(국비113억, 도비45억)을 확보, 내년부터 공사에 착수해 2026년 완공을 목표로 한다. 이 사업은 적상면 방이리 고방마을부터 삼유리 중유마을까지 총 4.8km 구간에 제방과 호안을 조성하고 1.5km 구간에는 홍수 방어벽 설치와 함께 교량과 취입보, 낙차공 등도 재 설치된다. 이번에 217억(국비155, 도비62) 예산을 확보한 마산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은 내년 상반기부터 실시설계에 착수해 2027년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무주군 적상면 사산리 일원에 총연장 6.4 km 구간에 이르는 하천정비 공사를 펼치게 된다. 황인홍 군수는 “마산 및 삼유천 재해위험지역 정비사업 확정으로 앞으로는 적상면 상습 침수 피해가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완공 시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지가 조성되면서 주민 불편이 크게 개선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말했다.

  • 무주
  • 김효종
  • 2022.10.11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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