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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간 74주년 특집] '제12회 무주산골영화제' 자연&영화&사람에 빠지다!

무주산골영화제는 매해가 특별하지만 올해는 ‘자연특별시 무주방문의 해’여서 더욱 빛이 난다. 6월 5일부터 9일까지 총 21개국 96편의 영화가 등나무운동장과 예체문화관, 군민의 집, 상상반디숲, 덕유산국립공원 일원에서 상영될 예정으로, 다양한 전시와 토크, 공연 등도 함께 즐겨볼 수 있다. 5일간의 낭만 여정, 무엇이 달라지고 어떻게 즐겨야 하는지 천천히 따라가 보자. 시작은 빠르게 _ 개막일 상영 및 행사장 조기 오픈 올해는 5일 내내 영화 축제다. 예년에는 저녁 개막식이 신호탄이었다면 올해는 오후 1시 이전(낮 12시 30분~)부터 실내 영화관람은 물론, 모든 장소 이용과 프로그램 참여가 가능하다. 폐막 일에는 오전 11시 시상식(무주전통생활문화체험관)이 개최 후 12시 30분부터 산골영화관의 반디관과 태권관에서 ‘창(한국장편경쟁부문)’ 섹션의 ‘뉴비전상’ 수상작이 동시상영 된다. 생각은 심오하게 _ 아카데미 토크 Academy Talk 산골영화제는 올해를 기점으로 영화만 보고 즐기는 축제만이 아니라 영화제를 중심으로 영화와 영화산업 등에 대해 고민하고 토론하는 공론의 장을 지향한다. 시작인 올해는 김이석 동의대 교수 등 전문가들을 초청해 무주산골영화제의 지난 11년을 돌아보면서 현재의 위치를 가늠하는 시간, 그간의 성과를 바탕으로 성장을 도모하는 자리를 만든다. 기차타고 영화소풍 _ 교통 & 숙박 패키지 운영 2024 자연특별시 무주방문의 해를 맞아 무주산골영화제 관객들이 무주를 보다 편리하고 효율적으로, 무엇보다 특별하게 즐길 수 있도록 ‘체류형 패키지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KTX 교통 패키지’와 ‘무주덕유산리조트 숙박 패키지’로 영화제 입장권과 교통, 숙박을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예매_교통: 레츠코레일 홈페이지 또는 코레일 톡 / 숙박: 네이버 선착순 마감)할 수 있다. 영화에 담긴 세상 _ 토킹시네마 Talking Cinema ‘토킹시네마’는 영화와 토크, 유쾌함과 진지함을 함께 갖춘 새로운 영화 토크 프로그램으로 기존의 상영작 중심의 토크에서 한발 더 나아가 주제를 중심으로 한 기획을 가미해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도 변영주 영화감독과 배순탁 음악작가 등 10여 명의 영화전문가들이 참여해 영화 및 영화제작은 물론, 음식과 음악 등 영화와 밀접한 주제에 관해 특별한 이야기를 나눈다. 날마다 음악감동 _ 산골콘서트 무주등나무운동장이 날마다 감성 넘치는 공연과 관객들로 시끌벅적해진다. 개성 있는 음색과 음악 스타일로 독보적인 싱어송라이팅을 선보이는 이무진을 비롯해 담백한 가사와 달콤한 멜로디로 대중을 사로잡은 10CM가 특별한 순간을 선물한다. 허스키한 음색과 드라마틱한 가창력을 가진 카더가든 등 실력파 가수들의 환상적인 무대를 기대하셔도 좋다. 배우에게 빠지다 _ 넥스트 액터 전시 ‘넥스트 액터’ 여섯 번째 주인공인 배우 고민시의 모든 것을 담은 특별 전시다. 전시에는 배우라는 꿈을 꾸며 막연하지만 용기있게 도전했던 첫 순간부터, 차세대 배우로 가장 기대받고 있는 현재에 이르기까지 ‘고민시의 시간’이 담겨있다. 지난 2월 첫 아이디어 미팅 때부터 지금까지 남다른 애정을 쏟으며 고르고 준비한 그의 애장품과 기록물, 스페셜 화보 등을 만나보자. 웰컴 투 산골 _ 무주군민과 함께 무주산골영화제는 관객과 영화인, 문화·예술인뿐만 아니라 무주군민도 함께하는 모두의 축제다. 올해는 무주군민합창단과 국악예술단 시엘의 개막식 합동공연을 비롯해 무주안성중학교와 무주고등학교 학생들이 직접 배우며 만든 영화도 볼 수 있다. (사)무주군생활문화예술동호회에서 준비한 플리마켓도 또 하나의 볼거리·즐길거리다. 요즘 취향 요즘 책 _ 산골책방 나의 삶에 집중하는 것이 중요해진 요즘, 올해 산골책방에서는 ‘요즘 취향 요즘 책: 에세이 시리즈 북’을 통해 나만의 취향을 발견할 수 있는 책들을 소개한다. 다양한 사람들이 여행과 음악, 요리, 술, 스포츠 등을 주제로 들려주는 생생한 경험을 읽고 즐길 수 있다. <아무튼, 할머니>의 저자이자 뮤지션 신승은의 책과 음악 이야기를 들어보는 북콘서트도 기대해 볼 만하다. 이 맛에 영화제 오지 _ 간식 부스 영화관람도 식후경, 무주산골영화제에서는 맛있는 음식을 제대로 즐길 수 있다. 경력직 주인장들의 손맛은 기본. 손님들의 주머니까지 배려한 가격(생수 제외 2000원~1만 원)에 환경을 생각한 다회용기(3종-볼, 플레이트, 컵) 사용 실천까지. 닭강정, 김치전, 주먹밥, 꼬마깁밥, 삼겹살과 육전을 비롯해 컵빙수와 커피, 수제차까지 든든하게 즐겨 보자. 천국이 따로 없네 _ 모두를 위한 놀이터 한풍루 키즈스테이지에는 아이들이 직접 만져보며 놀 수 있는 다양한 장난감들이 준비된다. 어른들을 위한 오프라인 슈팅게임 ‘젤블라스터’와 유니크한 인형 ‘범범즈’, 그리고 나비타가 준비한 깜짝 이벤트도. 아이들 손잡고 두고두고 기억에 남는 놀이를 선물할 <나비숲>에서 신나는 경험을 즐겨보자. 아기자기 소장 각 _ 굿즈샵 무주산골영화제를 풍성하게 즐길 수 있는 또 다른 공간이 바로 굿즈샵이다. 무주예체문화관 광장에 차려지며 올해 공식 포스터의 요소를 활용한 스티커와 타월, 머그컵, 금속뱃지, 키링, 마그넷, 메모지 등을 다양하게 만나볼 수 있다. 산골영화제 마니아라면 올해의 추억도 굿즈로 소장. 처음이라면 기념으로 소장. 해마다 품절을 부르는 아기자기한 굿즈샵으로 고고! 황인홍 무주산골영화제 조직위원장(무주군수) "친환경·친자연 영화제로서 긍정적 이미지 구축" 황인홍 무주산골영화제 조직위원장은 "올해 영화제의 특징은 정체성과 전문성 강화, 외부 여건 변화에 최적화된 프로그램, 공간적 매력 극대화, 친환경·친자연 영화제로서 긍정적 이미지를 구축했다는 것"이라고 밝혔다. 황 위원장은 "올해도 바가지요금 없는 ‘착한 영화제’로 진행한다"면서 "지역 축제 참가 유경험 업체를 선정, 손맛은 기본이고 위생, 가격, 서비스 경쟁력이 있는 분들이다. 메뉴도 간단한 주전부리부터 식사, 안주, 디저트까지 다양하고 가격도 최고 1만 원을 넘지 않는다. 다회용기를 사용해 일회용품도 줄일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어 "영화제 기간 무주방문의 해 할인 이벤트와 투어패스 혜택을 활용하면 알뜰한 무주여행을 즐길 수 있다"며 "무주군 지역 내 상가에서 총 10만 원 이상 결제할 경우 반디랜드 곤충박물관과 천문과학관, 머루와인동굴 입장료를 50% 할인(최대 2인) 해준다. 관광지 외 숙박 시설인 반디랜드 통나무집과 덕유산레저바이크텔은 30%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 무주
  • 김효종
  • 2024.06.02 16:46

[창간 74주년 특집] 신선이 놀던 고군산군도, 서해안 명품 해양관광지로 새도약

‘신선이 노닐던 섬’, ‘천혜의 비경’ 섬의 군락으로 이루어진 고군산군도의 아름다운 경관을 이르는 표현이다. 고군산군도는 지난해 주요관광지점 입장객 통계 기준 선유도 248만 명을 포함해 300만 명이 방문했다. 사실상 전북특별자치도의 대표 관광명소로 우뚝하며 지역 관광 발전을 견인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런 고군산군도가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될 전망이다. 올해부터 K-관광섬 육성사업이 본격 추진되고 있기 때문이다. 앞으로 고군산군도는 군산을 넘어 미래의 전북 관광과 여행 사업에 큰 활력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서해안 최고 휴양지 ‘우뚝’ 군산시에서 남서쪽으로 약 50㎞ 떨어진 해상에 위치한 고군산군도는 선유도를 포함해 신시도‧무녀도‧ 방축도 등 63개 섬이 펼쳐져 있다. 이 중 16개 섬이 유인도로 인구는 약 2000명이다. 특히 선유도를 중심으로 신시도·무녀도·장자도·대장도는 새만금 방조제와 이어진 고군산연결도로 개통으로 요즘 뜨고 있는 ‘핫플레이스’다 고군산군도 대표적인 곳이 선유도 해수욕장이다. 이곳 주변에는 명사십리‧망주봉 그리고 해안선의 소나무와 해당화로 유명하다. 해발 152m의 바위산인 망주봉에는 수직 계곡이 있어 큰비가 내리면 7~8개의 계곡에서 큰 물줄기가 떨어져 장관을 이룬다. 선유1구에는 옥돌해변과 해안데크 산책로가 있다. 모래 대신 부드럽게 깍인 옥돌이 해변을 채우고 있어 옥돌해변이라 불리는 곳으로 선유도해수욕장에 비해 조용하고 한적한 편이다. 이 해변에서 시작해 섬 절벽을 끼고 조성된 해안데크 산책로는 선유도 여행에서 꼭 걸어볼 만한 길이다. 이와 함께 장자도의 대장봉은 142m의 바위산이지만 나무로 만든 계단이 설치돼 있어 쉽게 오를 수 있다. 오르는 중간 할매바위를 볼 수 있는데 마치 여자가 아기를 업고 밥상을 들고 나오는 형상이다. 군산판 모세의 기적인 쥐똥섬은 무녀도 끝자락에 위치하고 있다. 간조 때 길이 나타나는 신비의 바닷길은 관광객들이 직접 섬까지 걸어서 가볼 수 있다. 무엇보다 이곳에 ‘고군산 광역해양레저 체험단지가 들어선다. 주요 시설로는 오션에비뉴(서핑연습장·잠수풀장·해양테마공간),오션테라스(인피니티풀·수변카페·푸드코트·야외전망데크), 인공 파도풀, 레저레이크, 숲속쉼터 및 락가든, 모험놀이시설 등이 있다. 옛 정수장을 활용한 카약·카누 체험장(폭 70m‧길이 140m)도 조성된다. 이곳 단지는 오는 2025년 상반기 시범운영을 거쳐 그 해 6월 정식 오픈할 계획이다. 이곳이 개장되면 사계절 체류형 관광 활성화를 도모할 뿐 아니라 기존 선유도와 장자도 위주의 개발에서 벗어나 다양한 섬 관광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보인다. 세계가 인정한 아름다운 명소 천혜의 자연경관으로 바다 위 징검다리 섬을 이룬 고군산군도 일대가 세계에서 저평가된 관광명소로 소개됐다. CNN은 지난 2022년 48개 국가로 구성된 아시아 대륙 곳곳의 관광명소를 설명하면서 제대로 평가받지 못한 숨은 관광명소 18곳을 발표했다. 이 가운데 한 곳이 대한민국 고군산군도 일대로,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 CNN은 한국의 고군산군도에 대해 “도심을 벗어나 휴양을 즐기려는 이들에게 인기 있는 여행지로,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한다”고 소개했다. 또한 “섬으로 이루어진 이곳은 잔잔한 물속에 흩어져 있는 초록빛 언덕들이 주는 전망이 그림같다”고 표현했다. 이와 함께 고군산군도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에서 공동으로 선정한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관광명소 2023~2024 한국관광 100선’에 포함되기도 했다. ‘한국관광 100선’은 내국인은 물론 한국을 찾는 외국인들이 꼭 가볼만한 대표관광지 100개소를 2년 단위로 선정해 홍보하는 사업으로, 지난 2013년 시작됐다. 고군산군도 대부분의 섬들은 높이 150m 이하의 낮은 구릉성 산지를 이루며, 기반암은 편암과 편마암으로 이뤄져 있다. 기후는 대체로 겨울에 북서계절풍의 영향을 강하게 받아 눈이 많이 오며, 여름에는 온난하고 습하다. 식생은 온대낙엽수림과 상록활엽수림의 혼합림이 대부분이다. 연안에서는 조기·갈치·민어·삼치 등이 잡히고, 김·굴 등이 양식된다. 이들 섬은 해안의 기암절벽과 낙조 등 자연경관이 아름답다. K-관광섬 육성사업 본격 2017년 새만금방조제와 고군산연결도로가 개통된 뒤 신시도·무녀도·선유도·장자도가 육지화되면서 고군산군도는 전북의 대표 해양관광지로 지속 성장해왔다. 그동안 고군산관광이 선유도 등 연륙섬 위주였다면 앞으로는 말도·명도·방축도 등 해도 중심의 섬관광이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해상영역의 섬관광이 활성화되면 자연스레 1박 이상의 체류형 관광의 증가로 새로운 지역경제 활력 제고 또한 기대되는 부분이다. 이러한 변화의 중심에는 올해부터 추진하는 ‘K-관광섬 육성사업’이 있다. 시는 지난해 고군산군도 말도·명도·방축도를 트레킹 관광섬으로 육성하기 위해 ‘고군산군도 트레킹 하이’라는 주제로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가고 싶은 K-관광섬 육성사업)에 도전했고 결국 최종 선정됐다. 이에 시는 이 사업 실행을 위한 종합계획 수립을 완료했다. 종합계획은 말도·명도·방축도 해상인도교 및 명품트레킹코스 조성공사 추진과 발맞춰 관광객 방문 증가에 대비한 편의시설 및 서비스를 강화하고, 관광 콘텐츠를 확충해 서해안을 대표하는 트레킹 관광섬으로 조성하겠다는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시는 오는 2026년까지 총사업비 115억 원(국비 50억 원‧도비 15억 원‧ 시비 50억 원)으로 △섬자원을 활용한 트레킹 코스 조성 △트레킹 편의시설 및 서비스 기반 강화 △트레킹섬의 이미지 구축이라는 전략과 함께 연도별 세부사업 계획을 세웠다. 올해는 트레킹 코스 중 쉬어갈 수 있도록 무인락커 등을 포함한 트레킹 쉼터공간 조성과 공중화장실 설치 등 섬 트레킹을 위한 기본 편의시설 구축을 우선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트레킹 코스 내 야간조명 및 간이의자 설치 등 기본 경관 조성 후 캠핑장, 등대 쉼터, 숲 체험시설 등을 연차적으로 설치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1909년 조성되어 100년 이상 고군산 서쪽바다를 밝히고 있는 말도 등대를 트레킹코스의 거점이자 해양문화관광자원으로 활용하고자 등대 쉼터를 조성, 향후 각종 행사 이벤트 등과 연계해 명소화하기로 했다. 말도 등대는 말도를 상징하는 대표 명물이자 고군산 바다를 배경으로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하는 명소로, K-관광섬 육성사업을 통해 본래의 등대 기능 이외에도 해양관광 콘텐츠로서의 새로운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와 함께 편의시설들을 운영하며 지속가능한 관광섬으로의 도약을 도모하기 위해 마을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역량강화 사업도 병행된다. 또한 고군산군도, 특히 말도·명도·방축도를 대외적으로 알리기 위한 홍보마케팅 계획도 세부사업에 포함, 본격적으로 이뤄진다. 시는 트레킹 및 섬관광을 주제로 하는 관광객 참여 행사 및 SNS, 매체 홍보 등을 통해 섬 인지도를 확대하고, 트레킹 코스 및 편의시설 조성이 완료되면 트레킹 축제, 섬 세미나 등 대외 행사를 개최해 섬 알리기에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사업 초반에는 소규모 프로그램 시범운영 위주로 운영하며, 트레킹 코스 개통 및 각종 편의시설 조성 등 기반시설 추진 일정에 따라 홍보마케팅 규모도 확대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K-관광섬 육성사업을 통해 향후 고군산 관광이 신시·무녀·선유·장자도 등 연육섬과 말도·명도·방축도의 해도까지 연결하는 코스로 확장될 것”이라며 “명실상부 서해안의 대표 해양관광지가 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 기획
  • 이환규
  • 2024.06.02 16:46

[창간 74주년 특집] "튼튼하고 흔들리지 않는 부안경제 실현 최선”

부안군은 민선7기부터 일관되게 추진해 온 수소산업·부안형 푸드플랜·글로벌 휴양관광 등 세바퀴 경제를 올해도 적극 추진해 튼튼하고 흔들리지 않는 부안경제 실현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특히 부안군이 기존에 잘해왔던 관광과 농업을 더욱 새롭고 가치 있게 만들고 수소산업을 미래 전략산업으로 육성하는 세바퀴 경제를 통해 튼튼하고 흔들리지 않는 부안경제를 만들겠다는 전략이다. 부안군은 이를 위해 세바퀴 경제 분야별로 기존의 성과를 바탕으로 2024년 계획과 2030 비전 등을 설정하고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부안군은 세바퀴 경제를 통해 미래 100년 지속가능한 부안 실현의 발판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수전해·모빌리티용 연료전지 등 수소산업 중심 지역산업 재편 부안군은 수소산업을 군 발전전략산업으로 선정하고 관련 기업 유치와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수전해, 수소충전소, 모빌리티용 연료전지, 수소저장 분야의 육성을 위해 지속적인 투자를 하고 있다. 2022년 전북특별자치도 최초로 아기유니콘기업으로 선정된 ㈜테라릭스를 비롯해 수소저장용기 제작 전문기업인 ㈜에테르시티 등 기술력을 갖춘 젊은 벤처기업들이 속속 부안에 둥지를 틀었다.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9월 부안군을 경기 양주시와 광주광역시 동구와 함께 제2기 수소도시 조성사업 대상지로 선정했다. 2027년까지 사업비 400억 원을 투자해 그린수소 생산기지와 연계한 수전해 수소출하 시스템을 구축하고 연료전지를 활용한 스마트팜도 조성하게 된다. 또 수소 선도도시에 걸맞게 군 단위에서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수소충전소 2개소를 운영하고 있고 수소전기차 250여대, 수소버스 4대, 수소청소차 1대 등 부안형 탄소중립 도시로의 인프라 구축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더불어 2025년 사업 완료 예정으로 수전해기반 수소 생산기지 구축으로 하루 1t 이상의 그린수소도 생산할 예정이다. 부안군은 그동안의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에는 수소도시 기본계획 수립 및 착공(20억 원), 고압 탈부착 수소 저장용기 실증(33억 원), 수전해 기반 수소 시험 생산(하루 1톤), 수소산업 관련 100억 원 민자 유치를 중점 추진한다. 이를 토대로 오는 2030년까지 수소기업 6개사 집적화를 통한 300여명 고용 창출과 수소산업 국비 및 민자 1000억 원 유치, 친환경 수소에너지 자립마을 2개소 조성 등을 비전으로 제시했다. 지속 가능 농업 생태계 구축⋯안전한 먹거리 선순환 체계 토대 마련 부안형 푸드플랜은 지역 내 선순환 경제토대를 일궈 지역소멸의 위험을 극복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하는 고민에서 시작됐다. 지금까지의 농업정책은 대농 위주의 정책을 추진하다 보니 지역의 소농들은 소외되고 농촌에서 살아가기가 힘든 구조가 됐다. 가족농이 살아야 농업도 지역도 유지가 가능하고 지역소멸의 사회적 비용도 절감할 수 있다. 이러한 문제의 해결책으로 도입된 부안형 푸드플랜은 도입 2년여 만에 눈부신 성과를 보였다. 부안로컬푸드직매장 개장 2년 6개월여 만에 누적 매출액 80억 원(e-커머스 포함)과 누적 방문객 22만 명 달성, 단기 매출액 30억 원과 누적 방문객 10만 명 달성, 직매장 회원 5000명 달성 등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또 직매장에 참여하는 407개 농가와 77개 가공업체, 6개 영농사업단을 확보해 안정적 로컬푸드 기획생산농가 기반을 구축했다. 올해는 직매장 매출 50억 원(전년대비 40% 증가) 및 e-커머스 50억 원 달성 등을 통해 푸드플랜 출하농가의 안정적인 소득기반을 구축할 계획이며 농축산물 자주인증제 시행과 학교급식 로컬푸드 시범사업 시행 등을 통해 부안군 안심농산물 인지도 향상을 도모할 계획이다. 푸드앤레포츠타운 본격 조성과 직매장 격포점 건립 등 로컬푸드 먹거리 핵심 인프라 구축도 추진된다. 부안군은 안정적인 부안형 푸드플랜 추진을 통해 오는 2030년까지 월 150만 원 이상 버는 월급 농부 1000개 농가(푸드플랜 출하농가)를 육성하고 푸드플랜 매출액 500억 원(e-커머스 포함)을 달성한다는 구상이다. 크루즈·마리나·오션힐링파크 조성…부안관광 글로벌 경쟁력 제고 2024년은 분명 부안군이 글로벌 휴양관광도시로 비상하는 중요한 한 해가 될 것이다. 글로벌 휴양관광도시로 비상하기 위한 다양한 인프라가 구축되기 때문이다. 지난해까지 새만금 국립간척박물관 개관, 변산해수욕장 2023년 우수 해수욕장 선정, 챌린지테마파크 부지 착공, 격포 오션힐링파크 조성사업 설계 공모 등 다양한 성과들을 창출했으며 부안군 크루즈 활성화 종합계획을 수립해 크루즈 기항 유치에 나섰다. 특히 최근에는 중국 청도시 국제크루즈 서비스 관리국과 크루즈 산업 협력을 위한 전략적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청도시-인천-부안을 연결하는 크루즈 항로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올해는 궁항 마리나 항만과 연계한 크루즈 시범 기항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되며 격포 대규모 관광개발사업과 격포 오션힐링파크 조성사업, 변산해수욕장 관광휴양콘도 조성사업, 챌린지테마파크 조성사업 건축 착공 등 글로벌 휴양관광도시 부안 실현의 기반이 닦일 전망이다. 부안군은 오는 2030년까지 글로벌 휴양관광산업 활성화를 통해 관광개발 민자 유치로 경제효과 2조원 및 고용효과 1만 명 창출, 크루즈 연 100항차 유치를 통한 크루즈 및 마리나 관광객 연 5만 명 달성 등을 이뤄내 글로벌 경쟁력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고물가·고금리·정부의 긴축재정 유치 등 올해도 어렵고 힘든 상황이지만 이럴 때일수록 미래를 준비해야 한다. 그래서 올해 부안군 사자어로 ‘견인창래(위기를 기회로 삼아 부안 미래 100년을 준비해 나가자)’를 만들었다”며 “오는 2030년까지 세바퀴 경제를 통해 지역경제가 튼튼하고 흔들리지 않는 새롭고 특별한 부안을 담대하게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 기획
  • 홍석현
  • 2024.06.02 16:46

[창간 74주년 특집] 미생물 관련 국가 컨트롤타워 도약- 세계적인 미생물 산업 메카로 전진

정읍시가 신정동 첨단과학산업단지 연구개발특구에 미생물 중심의 그린바이오 생태계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미생물 관련 국가 컨트롤 타워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수행하고 있는 (재)농축산용 미생물 산업육성지원센터(이하 미생물센터)를 중심으로 △프리미엄 펫 사료 효능평가 시스템 구축 △GMP기반 농축산용미생물 산업화 지원시설 △농축산용미생물 공유인프라 △그린바이오 소재 첨단분석 시스템 구축 등이 잇따라 갖춰지면서 미생물산업의 메카로 거듭나고 있다. 이러한 성과를 토대로 지난해에는 미생물 분야 전국 유일의 그린바이오 거점으로 지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시는 앞으로 전북특별자치도의 미래를 위해 정읍을 세계적인 미생물 산업의 메카로 성장시키는 데 온 행정력을 쏟을 계획이다. 전국 유일의 농축산용 미생물 효능평가지원기관·펫푸드 산업 선도지역 꿈꾼다 지난 2017년 9월 개소한 (재)농축산용미생물산업육성지원센터는 1만 4854㎡ 부지에 연건평 6525㎡의 지하1층과 지상 4층 규모로 입주기업보육실과 연구실험실, 공동연구실, 시험생산동 등을 갖추었다. 미생물제품 안전성 평가·산업화를 지원하는 등 국내 유일의 농축산용 미생물 제품 시험분석·인증 기관이다. 전국 220여개 이상의 미생물 관련 기업의 효능검증과 대량 배양, 산업화 등 다양한 분야를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19년 농축산용 미생물 제형화 장비와 분석장비를 구축했다. 이를 토대로 미생물 관련 기업에 대한 효능평가를 지원하는 데 매년 14억 5000만 원을 투입해 농축산용 미생물 효능검증과 안전성 평가, 대량 배양과 제형 공정, 선도기업육성 등 기업체의 산업화를 지원하고 있다. 또한 10톤 규모의 대용량 발효시설과 동결건조기, 분무건조기 등 미생물 대량 배양과 제형화에 필요한 모든 시설과 장비를 마련해 관련 기업을 지원하고 있다. 이와 함께 미생물센터에는 23종 이상의 복합 미생물을 보유하고 있어 이를 활용한 제제개발, 단미사료, 복합사료를 개발할 수 있는 연구기관이기도 하다. 지난해 6월에는 GMP 기반 농축산용 미생물산업화 지원시설이 들어서 프리미엄 펫푸드개발, 건강기능성 미생물 생산까지 가능해져 해외 수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 등 전후방 산업지원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아울러 GMP급 미생물 배양장비, 정제·농축장비, 건조·제형장비 등의 시설 구축으로 공인기관이 인증하는 제품 생산이 가능해 정읍이 핵심사업으로 육성하는 아시아 그린바이오 허브 구축 일환인 미생물클러스터 산업화에 견인차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최근에는 베트남 국립수의연구소·베트남 동물약품 국영기업 벳바코(Vetvaco) 사와 미생물지원센터 건립 양해각서를 체결해 세계적인 미생물 산업을 선도하는 기관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시는 ‘GMP기반 농축산용미생물 산업화 지원시설’과 그린바이오 소재첨단분석 시스템 등을 활용해 믿고 먹을 수 있는 프리미엄 급 펫사료 시장에 도전할 계획이다. 여기에 정읍의 강점인 첨단방사선연구소,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전북분원, 한국화학연구원 부설 안전성평가연구소 전북분소 등과 함께 기능성 펫사료 소재개발과 유효성, 안전성을 검증하는 플랫폼을 구축해 국내 고급 펫 사료 시장을 선점해 나갈 계획이다. 미생물 산업 기업지원 인프라 확보⋯그린 바이오 산업 중심지 ‘우뚝’ 시는 정부 국정과제(농업의 미래 성장산업화-그린바이오 산업 육성) 추진 전략 ‘농식품분야 공공 바이오파운드리 구축’의 일환으로 추진된 농림축산식품부 ‘그린바이오 소재 첨단분석시스템 공모사업’에 도전해 지난 4월 최종 선정되면서 대한민국 농축산용 미생물산업 거점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사업은, 2025년까지 총 99억 원을 투자해 그린바이오 소재 개발과 생산과정을 자동화·고속화·표준화하는 첨단분석시스템을 구축하는 사업으로, 수출 주도형 농축산용 유용미생물제제개발 기반 확보 생산으로 미생물분야 기업육성에 견인차 역할을 담당할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와 함께 미생물 기업을 비롯한 바이오기업의 제품개발, 상용화, 유통 등 산업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기 위해 2025년까지 3년간 총 200억 원을 투입해 첨단과학산업단지에 연면적 7500㎡ 규모의 아파트 공장형 개별 입주 공간이 구축된다. 이곳에는 기업 입주공간 40실(165㎡)과 미생물 기업들이 활용 가능한 고체 발효기 등 공동 활용 장비와 물류 보관 창고 등이 들어서 전국 그린바이오 기업 창업생태계 구축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더불어 관련 기업들의 입주공간 부족문제 해소에 크게 도움이 될 전망이다. 현재도 인근 첨단산업단지와 창업보육시설에는 20여개가 넘는 미생물 기반 기업들이 생산활동을 영위하고 있다. 이학수 정읍시장 "정읍시 100년 먹거리 창출 앞장" “정읍이 가진 신·의약 바이오 미생물 핵심연구 인프라 기반이 다수 포진해 있는 장점을 극대화해 정읍시를 먹여살릴 100년 먹거리 창출에 전북특별자치도와 함께 첨단바이오 특화단지 조성에도 앞장서겠습니다." 이학수 정읍시장은 "정읍시 신정동 첨단과학산업단지내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전북분원, 한국원자력연구원 첨단방사선연구소, 안전성평가연구소 전북분소, 농축산용미생물산업육성지원센터 등 4개 연구기관들과 함께하는 연계 협력으로 미래 먹거리산업을 적극 육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 "전북특별자치도와 협력 소통하며 바이오 핵심 기업 유치 및 글로벌 연구기관, 글로벌 대학등과 다양한 협력 체계 구축에도 힘을 쏟아가겠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재)농축산용미생물산업육성지원센터를 중심으로 국내 최초 GMP기반 농축산용 미생물산업화 지원시설을 활용하여 미생물 산업의 혁신성장과 시장활성화를 선도하면서 많은 기업이 정읍에 자리잡고 지역경제발전과 연계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정읍
  • 임장훈
  • 2024.06.02 16:46

[창간 74주년 특집] 시민 행복 최우선으로, 위대한 도시로 한걸음 더

전북특별자치도가 지난 1월 18일 새로운 간판을 내걸고 힘찬 출발을 다짐하면서 익산시에도 특별한 새바람이 불고 있다. 시는 식품산업과 바이오산업을 연계해 전북자치도 중심에 서겠다는 포부를 내세우고 있다. 전 세계가 주목하는 식품·바이오산업을 미래 먹거리로 집중 육성해 지역 성장을 견인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국가식품클러스터 2단계와 호남권 첫 코스트코 유치 등 굵직한 프로젝트 추진을 통해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는 한편 신뢰받는 행정을 통해 시민 행복을 실현하겠다는 각오다. 전 세계가 주목하는 바이오산업으로 미래 선도 익산시는 전 세계가 주목하는 바이오산업 기반 조성에 열을 올리고 있다. 지역 발전을 이끌어 왔던 굴뚝산업이 쇠퇴기를 맞으면서 미래 먹거리인 첨단산업 개발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는데 따른 판단이다. 시는 과거에 머무르지 않고 바이오 중심 산업 생태계로의 발 빠른 전환에 나서며 꾸준한 혁신을 거듭하고 있다. 그 배경에는 정헌율 익산시장의 바이오산업에 대한 결연한 의지가 있다. 정 시장은 민선 8기 시정 목표를 ‘미래를 선도하는 바이오산업도시’로 정하고 기동성을 확보하기 위해 바이오농정국 조직을 개편했다. 이 같은 빠른 판단으로 바이오 기반 시설 유치에 일찌감치 나선 덕에 현재 익산에는 국내 첫 그린바이오 벤처캠퍼스가 안정적으로 조성되고 있다. 또 시는 바이오 특화 산업단지를 표방하는 제5산업단지 조성을 속도감 있게 진행하기 위해 공영개발과를 신설하고, 2029년 완공을 목표로 박차를 가하고 있다. 아울러 5산단 조성 이전의 바이오 기업 분양 수요에 대비하고자 3산업단지 확장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 익산 바이오산업은 ‘동물용 의약품 분야’에서 기술적 강세를 보인다. 최근에는 동물용 의약품 클러스터 조성 일환으로 동물용 의약품 허가 시 꼭 필요한 약품 효능과 안정성을 시험하는 전문기관인 동물용 의약품 효능·안전성 평가센터가 문을 열었다. 내년에는 동물용 의약품 시제품 생산시설이 완공돼 신약 개발에 어려움을 겪는 동물약품 기업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전북형 바이오산업 생태계 조성에도 힘을 쏟고 있다. 시는 전북특별자치도와 손잡고 전주와 정읍을 연계해 전북형 바이오산업 삼각 편대를 구성하는 특화단지 조성 계획을 세웠다. 각 지역에 산재한 바이오 역량을 한데 모아 거대 바이오산업 생태계를 조성·발전시킨다는 구상으로, 이 중에서 익산은 ‘인체·동물 바이오 생산지구’ 역할을 맡는다. 이러한 익산의 진심 어린 노력과 잠재력에 국내 대장급 바이오 기업들의 마음도 움직였다. 국내 대표 레드바이오 기업인 오가노이드사이언스와 레드진, 제이비케이랩이 시에 둥지를 틀기 위해 연이어 투자협약을 체결했고, 여타 관련 기업들의 투자 유치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푸드테크 산업 선도 위한 생태계 조성 박차 익산은 국내 유일 식품전문산업단지인 국가식품클러스터를 중심으로 식품산업을 선도하고 있다. 특히 정 시장은 국내외를 가리지 않고 어디를 가나 투자 유치를 위한 영업사원 역할을 자처한다.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는 식품 도시로 도약하기 위해서다. 최근에는 중국 출장에서 최대 중국동포 특화식품 산업단지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는 전규상 천우그룹 회장을 직접 만나 식품산업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국가식품클러스터를 활용한 식품산업 및 바이오 관련 투자 유치를 활동을 펼쳤다. 지난해 시는 국가식품클러스터 2단계 유치에 성공하면서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 식품산업 대표 도시로 자리매김할 확실한 동력을 마련했다. 여기에 국내 첫 농식품 상생모델인 익산형 일자리 사업이 지방 주도형 투자 일자리로 선정되기도 했다. 국가식품클러스터 1단계가 제조·생산 중심의 식품단지였다면, 2단계에서는 전시와 체험을 접목한 입체적 식품산업으로의 진화가 이뤄진다. 식문화와 기존의 식품산업이 결합된 식품문화복합산업단지를 조성하는 것이 목표로, 미래 성장 동력 확보는 물론 대규모 유동 인구 유입도 기대된다. 이와 함께 전국 최초 식물성 대체식품 분야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가 익산에 조성된다. 센터는 농림축산식품부가 미래 신성장산업으로 꼽는 푸드테크 산업 육성을 위해 추진되는 것으로, 푸드테크 신기술 적용을 확대하고 기업 유치 기반을 조성하는 등 관련 생태계 조성의 거점 역할을 하게 된다. 호남권 첫 코스트코, 익산 왕궁이 들썩인다 수많은 익산시민의 기대와 염원이 모여 호남권 첫 코스트코 입점이라는 결실이 맺어졌다. 이제 막 투자협약 체결이라는 첫발을 내디딘 격이지만, 남은 절차가 계획대로 속도감 있게 추진되면 연내 착공도 가능할 전망이다. 호남권에서는 이번에 개점하는 익산점이 첫 사례인 만큼 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코스트코가 있는 다른 지역으로 장보기 원정을 가던 익산시민을 붙잡고, 이에 더해 인근 지역 소비자들을 끌어당길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입점과 함께 지역사회에는 유동 인구가 늘며 대형 상권 낙수효과 등 활력이 돌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건축 설계와 허가를 거쳐 연내 착공이 이뤄지면, 1년 여 기간의 공사를 거쳐 왕궁면에서 코스트코 익산점을 만나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왕궁면은 호남고속도로 익산 나들목과 국도1호선 등이 위치해 전북은 물론 광주·전남, 경상 등 다른 지역으로부터의 접근성이 뛰어나다. 맞닿은 완주군과 충남 논산, 전주·김제·군산 등을 아우르는 이른바 코스트코 생활권이 형성될 것으로 전망되는 이유다. 거대 유동 인구가 유입되는 만큼 인근 관광지와의 연계 상승효과도 기대된다. 코스트코 익산점이 자리하고 있는 왕궁면은 현재 인구 5000명 수준의 작은 지역이지만, 한때는 백제의 수도로 번성을 누린 고도(古都)다. 1400년 전 백제왕궁이 있던 터에는 왕궁리5층석탑이 여전히 위용을 뽐내고 있고, 곳곳에 고대 문화유적이 자리하고 있다. 또 인접한 왕궁보석테마관광지에는 보석박물관과 다이노키즈월드가 있어 가족 단위 관광객에게 특별한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대형 실내 놀이시설과 야외 스카이점프, 22m 높이의 초대형 미끄럼틀 등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누구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관광단지다. 시민과의 약속 꼭 지키며 신뢰받는 행정 구현 바이오와 식품산업, 코스트코 등 굵직한 사업의 성공 사례는 모두 정 시장이 시민들 앞에서 한 약속이다. 약속을 지키기 위한 각고의 노력이 빛을 발해 실제 시는 시민과의 약속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이행하는 최우수 자치단체로 인정받았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하는 2024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 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4년 연속 SA(최고) 등급을 받은 것이다. 이 평가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지난 1월부터 4월까지 90여 일간 226개 시군구청장의 공약 이행, 정보공개 자료 등을 모니터링해 분석한 결과다. 전문가로 구성된 매니페스토 평가단에서 분석한 1차 평가와 모니터링 결과 지적된 사항에 대한 자치단체 소명자료 2차 평가 등 엄정하고 객관적인 과정을 거쳤다. 시는 민선 8기 출범과 함께 공약사업 추진 계획을 수립하고, 매년 정 시장 주재로 공약사업 보고회를 진행해 92개 공약사업 추진 상황을 면밀하게 점검해 왔다. 또 시민배심원단을 구성해 공약사업에 대한 조정과 이행된 사업에 대한 평가 과정 등을 거치며, 배심원단이 제안한 권고안을 적극 수용해 시민들의 공감과 소통을 이끌어 냈다. 시는 ‘시민이 행복한 품격도시 익산’을 위한 총 92건의 공약 중 완료 15건, 정상 추진 67건 등 전체 공약의 89%를 완료 또는 정상 추진했다. 민선 8기인 2026년까지 공약을 완료할 수 있도록 꼼꼼하게 점검하고 신뢰성 제고를 위한 시민배심원제 지속 운영 등 책임행정을 구현한다는 방침이다. 정 시장은 “익산이 이루는 최고와 최초의 모든 성과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 신뢰가 있기에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시민 행복을 위해 위대한 도시 익산을 만들고 자부심을 느끼실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기획
  • 송승욱
  • 2024.06.02 16:46

새만금 국제공항 사업자 선정 사실상 마무리... 사업추진 본격화

5600억 원 규모의 새만금 국제공항 건설공사 사업자 선정이 사실상 마무리 되면서 사업추진이 본격화 될 전망이다. 2일 도내 건설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말 이틀간 진행됐던 턴키(설계∙시공 일괄입찰) 방식의 이 공사에 대한 설계심의 결과, HJ중공업이 89.15점을 받으며 실시설계 적격자로 선정됐다. HJ중공업은 35%의 지분을 쥐고, 대우건설, 코오롱글로벌 및 KCC건설을 비롯해 전북건설사인 신성, 삼화건설, 군장종합건설, 은송(각 5%) 등과 팀을 꾸리면서 지역 건설사들의 참여지분이 20%에 달한다. 설계는 동부엔지니어링이 수행한다. 해당공사는 새만금 잼버리 행사 뒤 새만금 SOC사업에 대한 문제 제기로 공항 및 철도, 도로 등 새만금 SOC사업의 필요성, 타당성, 균형발전정책 효과성 등의 적정성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점검을 실시하며 사업 추진을 전면 중단한 바 있다. 애초대로라면 작년 9월 중순 진행됐어야 할 설계심의도 무기한 연기됐다. 하지만 정부가 4월 총선 전 새만금 사업 재개를 결정하며 ‘새만금 국제공항 건설공사’사업이 급물살을 탔다. 오는 8월로 예상됐던 설계심의 일정도 약 3개월 앞당겨지면서 도내 건설업계가 환영 입장을 밝힌바 있다. ‘새만금 국제공항 건설공사’ 사업은 군산 새만금 일원에 45m폭·2500m길이 활주로와 항공기 5대를 수용할 수 있는 계류장, 187만3000㎡의 부지매립, 6235m 길이의 호안건설이 핵심이다. 공사기간은 착공일로부터 1642일이다. 이 사업이 낙찰 적격자 선정을 마치면서 1조 1287억 원 규모의 ‘새만금 지역간 연결도로 건설사업’ 등 새만금 조성을 위한 SOC 사업도 급물살을 탈 전망이다. 앞서 전북 건설단체연합회는 지난 4월 새만금 국제공항, 새만금 지역간 연결도로, 새만금 인입철도 등의 건설을 위한 정부의 행정절차 재개와 수시배정 예산 해제 조치에 대해 성명서를 내고 환영의 뜻을 표했다. 전북건단련 소재철 회장은 “그동안 새만금이 개발 상황과 발전 방향이 크게 변화해 투자진흥지구 및 이차전지 특화단지 지정, 투자실적 10조원 돌파, 특별자치도 출범에 따른 각종 특례 적용 등 전세계 기업들이 주목하는 산업 중심지로 성장해 왔다”며 “첨단전략 산업 및 글로벌 특화도시로서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가는 새만금 기본계획을 통해 투자환경 제고를 위한 기반시설이 확대되는 기업 친화적인 개발전략을 마련해 줄 것을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 건설·부동산
  • 이종호
  • 2024.06.02 16:46

[창간 74주년 특집] 삶 만족도 최상위권, 쾌적한 진안

진안군은 지난해 12월 대통령 소속 농어업·농어촌 특별위원회가 발표한 ‘농어촌 삶의 질 종합지수’에서 군 단위 지자체 중 최상위권 5개 지역에 올랐다. 또 2023 전북특별자치도 사회조사에서는 ‘삶에 대한 만족도’와 ‘삶의 질에 대한 만족도’ 부문에서 도내 14개 시·군 중 가장 높은 점수를 보였다. 이 조사에서 ‘현 거주지 선택’에 대한 답변 중 비경제적인 이유로 가장 크게 꼽힌 것은 ‘자연환경’이었다. 진안지역은 75%라는 천혜의 산림자원 속에 마이산과 용담호 같은 경쟁력 압권인 자원을 갖고 있다. 진안군은 천혜의 자연조건을 지키기 위한 것에 중점을 두고 각종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마을마다 생활폐기물 분리배출시설 운영, 용담호 수질 자율관리 등이 대표적이다. 쉴 수 있는 아름다운 생태자연과 쾌적한 주거환경이 ‘살고 싶고 건강한’ 지역으로 만들고 있다. 몸과 마음이 치유되는 진안생활, 이를 위한 진안군의 노력을 살펴본다. 청정 환경으로 몰려드는 사람들 진안군은 쾌적한 자연·사회 환경을 강점으로 내세우며 농촌유학과 귀농귀촌에 많은 힘을 쏟고 있다. 현재 아토피 안심학교인 조림초, 부귀초, 부귀중을 중심으로 농촌유학 특화프로그램(치유·힐링) 운영을 지원하고 있다. 조림초 주변으로는 진안고원 치유숲과 거주시설인 아토피 치유마을이 조성돼 있고, 부귀초 인근에는 18세대 규모의 ‘농촌유학 가족체류형 거주시설’이 조성될 예정이다. 농촌유학을 포기하는 사례가 빈발하는 타 지역과 달리 진안에서는 농촌유학 포기가 거의 없다. 2023학년도 농촌유학생 15명 전원이 2024학년도에도 유학을 계속하고 있어서다. 농촌유학 지망생들의 좋은 선택지가 될 것으로 보인다. 최근 4년간 귀농귀촌한 인구수는 진안군 전체의 15%를 차지할 정도다. 군은 이들이 귀농귀촌을 고민하는 초기 단계부터 지역에 정착할 때까지의 모든 과정에서 단계별 맞춤형 지원을 펼치고 있다. 귀농귀촌 희망자들은 군이 마련한 귀농귀촌 게스트하우스, 귀농인의 집, 체재형 가족농원 등 임시 거주시설에 머물며 주택과 일자리를 탐색할 수 있다. 또 현장실습 위주의 교육을 받을 수도 있다. 정착 후엔 집이나 동아리 같은 공동체 소통을 위한 지원도 이어진다. 지역색이 돋보이는 관광자원 개발 진안지역은 평균 해발고도가 400m다. 대부분이 고원지대에 속하고 면적의 약 75%가 산림이다. 진안의 산림자원을 대표하는 명소로는 진안·무주 국가지질공원에 속하는 마이산, 천반산, 구봉산, 운일암반일암 등 5개 지질명소가 꼽힌다. 마이산은 운장산과 함께 한국 100대 명산 반열에 올라 있다. 운장산 자연휴양림과 섬진강 발원지에 위치한 데미샘 자연휴양림에 더해 덕태산(1113m) 국립 지덕권 산림치유원(2025년 개원 예정)과 운장산(1126m) 군립 자연휴양림(2026년 준공 예정)이 조성되면 진안은 전북을 대표하는 산림치유도시로 도약할 것으로 보인다. 전북특별자치도는 진안 등 동부권을 친환경 산악관광진흥지구로 지정하는 특례를 특별법에 반영해 진안지역 산림관광의 위상을 전국에 선보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진안군은 치유관광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2022년 전북 제1호 웰니스 도시로 선정된 바 있는 진안군은 2023년 전북자치도, 문화관광재단, 대자인병원 등과 웰니스·의료관광 융복합 클러스터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3월에는 몽골 헨티 아이막주의 주지사를 포함한 고위관료들이 전주 대자인병원과 진안군 홍삼스파 및 마이산을 방문했다. 이 방문을 계기로 진안군은 전주 대자인병원과 치유·의료관광객 유치를 위한 협약을 체결해 지자체-병원 간 협력 모델의 선도적 위치를 점하게 됐다. 인구 정착을 위한 주택 공급 진안군은 인구감소와 지역소멸에 대응하고 지속 가능한 미래 도시를 만들기 위해 인구를 진안에 정착시킬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주택공급을 추진하고 있다. 군은 지난 12월 전북개발공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앞으로 5년여에 걸쳐 진안읍 월랑지구에 600여 세대 규모의 주거단지를 조성한다. 단지가 만들어지면 읍소재지 인구과밀 현상이 해소돼 정주 여건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 군은 전국 군 단위 기초자치단체 중 최초로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업무협약을 맺고 매입임대주택 사업을 추진한다. 청년 15호, 신혼부부 15호 등 총 30호가 2025년 상반기에 입주한다. 청년과 신혼부부뿐 아니라 농촌유학생이나 귀농귀촌인 등 진안 거주 희망자들에게도 이용 기회를 만들 계획이다. 교육주기별 자녀지원 진안군은 아이 낳고 키우는 데 드는 현실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각종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정부와 전북도 그리고 진안군의 지원금을 포함하면 임신과 출산부터 자녀가 대학을 졸업할 때까지 약 1억 2900만 원 상당의 교육프로그램과 장학금을 지원한다. 임신과 출산 시기에 884만 원, 영유아기에 2989만 원, 고등학교 때까지는 5228만 원을 지원한다. 영어뿐 아니라 승마와 골프, 악기 등 다양한 분야를 접하고 배울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드는 비용이다. 대학생의 경우 생활 안정비 400만 원과 장학금을 포함해 3800만 원을 지원한다. 전북의 동-서를 잇는 국도26호선 보룡재 구간의 안전 확보 위한 노력 진안과 전주를 잇는 국도 26호선상 보룡재. 최근 보룡재 구간 도로선형개량 계획은 지역 숙원사업 전북 1순위로 꼽혀 국토부의 6차 국도·국지도 5개년 계획 후보사업에 올랐다. 진안은 전주에서 30분, 대전에서 1시간이면 닿을 수 있다. 이뿐 아니라 새만금포항고속도로까지 지나고 있어 접근성이 뛰어나다. 하지만 애시당초 졸속으로 개통한 전진로(국도 26호선 전주-진안 구간) 때문에 “목숨을 걸고 방문해야 곳”이라는 오명이 씌워져 있다. 그러나 전진로는 25년 넘도록 선형개량이 이뤄지지 않았다. 전북의 평야지대와 산악지대를 연결하는 보룡재(소태정) 도로는 1997년 무주 동계유니버시아드 대회에 맞춰 무리하게 개통됐다. 5㎞가량의 짧은 구간 안에서 해발고도가 무려 300m가량이나 차이 나기 때문에 급경사가 많을 수밖에 없다. 급커브는 졸속공사의 ‘덤’이다. 따라서 교통사고가 끊이지 않았다. 이에 진안군은 도로의 선형개선과 터널개통을 정부에 계속 건의해 왔다. 하지만 경제성 부족을 이유로 정부의 국도·국지도 5개년 계획의 제4차에도 제5차에도 반영되지 못했다. 하지만 최근 지역 주민들의 관심과 지지에 힘입어 6차 계획 후보사업에 올라 있다. 전춘성 진안군수 "살기 좋은 진안 만드는데 앞장" “아름다운 자연자원을 이용해 사람이 터 잡고 살기 좋은 진안을 만들고 싶습니다.” 전춘성 군수는 이 같이 말하며 중동의 석유 부국 사우디아라비아를 언급했다. 그는 “사우디아라비아는 원유를 판매한 막대한 자본을 인프라 구축을 위해 아낌없이 투자한다”며 “왜냐하면 황량한 사막을 사람들이 살고 싶고 여행하고 싶은 미래도시로 변화시키고 싶기 때문”이라고 이유를 분석·제시했다. 이어 “우리 진안군은 주어진 자원에 안주하지 않는 사우디아라비아를 벤치마킹할 필요가 있다”며 “온통 산림뿐인 진안을 사람이 정주하기 좋은 환경친화적 도시로 가꿀 것”이라고 의지를 표했다. 또 “군민 삶의 만족도나 삶의 질 지수가 전국 최상위권임을 보여주는 여러 발표들이 있다”며 “군민들이 공감하고 주민들이 만족하는 정책과 사업을 발굴해 반드시 실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기획
  • 국승호
  • 2024.06.02 16:45

[창간 74주년 특집] 특별한 미래를 여는 순창의 힘

지난 2021년 전국 인구 감소율 1위의 불명예를 기록했던 순창군이 민선 8기 최영일 순창군수 취임 이후 9년 만에 소폭이나마 인구를 증가시키는 기록을 냈다. 순창군의 인구는 2023년 12월 31일 기준 2만 6764명으로, 2022년 말 대비 37명이 증가한데 이어 올해 4월 30일 기준 2만 6804명을 유지하고 있어 연초 대비 40명이 또 증가해 총 77명이 증가했다. 지난해 연말과 현재를 비교했을 때 전북특별자치도 내에서 인구가 늘어난 시군은 순창군과 완주군, 진안군이 유일하다. 순창군이 이처럼 인구 증가라는 반전을 이뤄낸 배경에는 순창형 보편적 복지정책이 큰 몫을 했다는 군민들의 반응이다. 산업 단지나 대규모 생산시설 등이 많지 않아 청년이나 근로자들을 유입시키기 어려운 환경을 갖추고 있는 상황이라 이 같은 사실을 더욱 뒷받침해주고 있다. 민선 8기 최영일 순창군수는 아동행복수당 및 대학생 생활지원금 지급, 농민기본수당 및 청년 종자통장 지원금 확대, 노인 일자리 수 증가 등을 이뤄내며 인구 증가에 성공했다. 또 최근 농촌 유학에도 높은 관심을 보이며 농촌 유학생 유치, 도내 1위라는 기록도 달성하며 인구 증가의 견인차 역할을 했다. 순창군이 말하는 보편적 복지정책이 무엇인지, 인구가 늘어나는 순창만의 강점이 무엇이 있는지 살펴보자. 전국 최초 아동행복수당 도입, 전국 복지정책 대표주자로 거듭 순창군이 지난해 9월 전국 최초로 2세∼17세를 대상으로 ‘아동행복수당’정책을 도입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군은 2세∼6세까지 전체 아동에게 매월 10만 원 지급함은 물론, 7세∼17세는 2자녀 이상, 다문화 가정, 중위소득 80%(3인 가구 기준 377만 원) 이하 가구 중 1가지 조건이라도 충족하는 가구의 대상 아동에게도 매월 10만 원씩 지급하고 있다. 올해 순창군 2세∼17세 전체 아동 2580명 중 2310명(90%)이 대상이 되면서 아동을 키우는 군민들로부터 매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대학생 생활지원금 1학기당 200만 원, 1년에 400만 원 지급 올해 순창군의 대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들은 학비로 인한 경제적 시름을 조금이나마 덜 수 있다. 바로 순창군이 지급하는 대학생 생활지원금 때문이다. 대학생 생활지원금은 민선 8기 최영일 군수의 대표 공약사업 중 하나로, 관내 초·중·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대학을 진학한 학생에게 학기당 200만 원, 1년에 400만 원, 총 4년에 걸쳐 1600만 원을 지원하고 있다. 그 결과 지난해 1,317명에게 총 24억 2750만 원을 지급한 바 있다. 올해 상반기 대학생 생활지원금 지급을 위해 지난 17일까지 순창군 출시 대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았다. 농민 위하는 행복한 순창 민선 8기 최영일 군수 취임 이후 처음으로 대형 농기계 구입비 지원을 통해 영농환경을 개선했던 순창군이 올해도 관련 예산을 확보해 지원한다. 지난해 농가 72명에게 15억여 원을 농기계 구입 관련 보조금으로 지원했으며, 비닐하우스 설치 지원 사업도 보조율을 70%로 올려 지원했다. 또 농민의 기본소득 확대를 위해 지난해 120만 원을 지급한데 이어 2024년 올해는 40만 원을 올려 연간 160만 원을 지원한다. 군은 이를 위해 먼저 농민기본수당 60만 원을 1차로 지급하고 2차로 경작면적에 따라 직불금 형태로 100만 원에서 118만 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특히 1차와 2차 지급 금액을 합쳐 최소 160만 원을 지급해 농민기본소득 확대 지원 공약을 달성해 나갈 계획이다. 36.5%의 노인 인구가 365일 웃는 순창군 민선 8기 취임 초기 1281개였던 노인일자리를 지난해 1971개까지 늘렸다. 순창군은 2024년 올해도 노인 일자리를 2833개까지 확보해 추진하고 있다. 여기에 최근 순창형 사회서비스형 선도모델 사업 협약식을 갖고 일자리 100개를 추가로 확보해 공약으로 제시했던 노인일자리 3000개 확보도 당초 계획인 2026년보다 훨씬 앞 당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일자리가 늘어나 지역의 노인들이 일터를 위해 읍면 소재지를 찾는 경우가 많아지자 식당가와 커피숍 등도 사람들로 붐비며 지역 경제도 살아나고 있다. 또한, 노인을 위한 이‧미용 비용을 연간 12만 원을 지원하며, 지난해 전국 최초로 시작해 큰 호평을 받은 ‘노인 이동 보조용 전동보조기기 지원사업’을 올해는 스쿠터는 기존 150만 원에서 192만 원으로, 전동휠체어는 188만 원에서 236만 원으로 보조금 인상해 지원하고 있다. 농촌 유학생 41명 유치로 전북자치도내 1위 기록 순창군이 올해 농촌 유학생 모집 결과 최종 41명, 가족 포함 84명이 전입하며 농촌유학지로 각광받고 있다. 신청자는 지역별로 서울 9명, 경기 9명, 광주 7명, 기타 6명 등 전북자치도내에서 인구 유입이 아니라 서울이나 경기도 등 대도시에서 온 학생들이 유입된다는 점에서 전입 인구 확산에 긍정적인 면이 높다. 순창군도 농촌 유학을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 거주 시설 노후화와 미흡한 인프라 문제로 유학을 포기하는 사례를 막기 위해 총 사업비 85억원이 투입해 농촌유학 가족체류형 거주시설을 조성하고 있다. 현재 군은 인계면, 팔덕면, 적성면 등 총 3곳에 거주시설을 조성하고 있으며, 인계면과 팔덕면은 올해 12월 준공을 목표로, 적성면은 내년 12월까지 완공해 농촌 유학 가족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최영일 순창군수 "보편적 복지정책으로 군민이 행복한 복지도시 건설" “저출산과 대도시로의 인구 유출 등의 인구 감소는 순창이라는 지역의 존립 자체를 위협하는 요인입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순창군이 내세우는 강점은 바로 보편적 복지정책입니다.” 최영일 군수는 “취임 이후 보편적 복지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한 결과, 인구 증가라는 긍정적인 결과를 얻었다”면서 “대규모 공장이나 근로자들이 근무할 민간 기업이 많지 않은 일자리의 한계를 삶의 질 개선에 노력해 군민이 행복한 순창을 만드는 데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지역 신문에서 추진한 여론 조사에서도 정주 인구 확대 정책과 함께 직접 지원 복지 확대가 필요하다는 의견에 군민의 응답률이 높게 나왔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복지 모델을 개발하는 데 치중할 생각이다”고 밝혔다. 그는 또 “복지정책 확대에 함께 노력하고 있는 분야가 농촌유학생 유치다”며 “다양한 지원정책과 거주시설을 조성함은 물론 각종 프로그램 지원 등을 추진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최 군수는 “순창을 대표하는 특산물이 고추장이듯 순창을 대표하는 정책이 보편적 복지정책이라는 말이 제일 먼저 떠오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미래 순창을 이끄는 순창만의 힘은 군민이 행복한 복지도시 건설에 있다”고 강조했다.

  • 기획
  • 임남근
  • 2024.06.02 16:45

[창간 74주년 특집] 임실군, 천만관광시대 이제부터 시작이다

관광의 볼모지 임실군에 최근 들어 옥정호와 치즈테마파크, 오수의견공원 등지에 전국의 방문객들이 급증하고 있다. ‘민선 군수들의 무덤’이라는 오명아래 수십년간 발전이 뒤쳐진 임실군이 새로운 지도자를 만나면서 변화됐기 때문이다. 기존의 농업·농촌의 발전을 유지하면서 나날이 눈에 띠는 인구감소에 대비, 임실군의 새로운 관광정책이 빛을 발하고 있다. 군은 또 군립공원 1호를 목표로 성수산과 관촌 사선대 등지에 인구유입을 병행한 관광산업 개발에도 총력을 쏟고 있다. 2023년 주요 추진사업 성과 지난해 임실군은 ‘천만관광 임실시대를 열어갑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임실치즈테마파크와 옥정호 붕어섬 등을 중심으로 다양한 관광 개발사업 및 진흥사업을 추진해 왔다. 그 결과 임실치즈테마파크는 지난해 전북특자도에서 유일하게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2023년 한국관광의 별’에 선정됐다. 지난해 10월 3일부터 6일까지 4일간 진행된 임실N치즈축제는 역대 최다인 56만 명이 방문해 큰 성과를거뒀다. 12월에는 임실산타축제 기간 역시 역대 최다인 11만 명이 방문하는 등 임실군이 대한민국 대표 사계절 축제지역으로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지난해 3월 정식 개통한 옥정호 출렁다리와 붕어섬 생태공원은 지난해 40만 명이 넘는 관광객들이 다녀갔다. 이를 통해 임실군은 전북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급부상 하면서 수많은 관광객으로부터 전국적인 유명세를 떨치고 있다. 이 밖에 세계명견테마랜드조성(180억 원) 추진에는 문체부로부터 신규사업에 반영됐고 성수산 왕의 숲 국민여가캠핌장도 개장했다. 북부지역인 관촌면에는 사선대 활성화를 위해 작은음악회 개최 등으로 임실관광의 미래에 더 큰 활력을 불어 넣었다. 2024년 주요 추진사업 임실군은 올해에도 천만관광 임실시대를 이끌어갈 다양한 관광산업에 집중 투자할 계획이다. 임실치즈테마파크는 5월 말 5만 3000여 ㎡에 1만 2000여 주가 식재되어 있는 유럽형 장미원을 개장했다. 또 여름에는 아쿠아페스티벌을 거쳐 10월 3일에서 6일까지는 천만송이 국화와 함께 펼쳐지는 임실N치즈축제를 개최한다. 아울러 사시사철 관광객 유도를 위해 12월에는 임실산타축제를 마련해 방문객에게 풍성한 즐거움을 제공할 예정이다. 유럽형 장미원과 더불어 현재 실시설계 준비 중인 대형키즈카페와 치즈 아이랜드도 조성(50억원)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내년 준공을 앞둔 임실치즈마을 농촌테마공원(97억 원)과 지난달 문체부에서 선정된 계획공모형 지역관광개발사업(142억 원) 등을 통해 앞으로도 풍성하고 볼거리가 넘치는 임실치즈테마파크 탄생을 기대하고 있다. 옥정호 출렁다리와 붕어섬 생태공원은 지난 3월 1일 재개장한 이후 18만명이 방문하여 식지 않은 인기를 실감했다. 4월에는 꽃잔디와 철쭉에 이어 5월에는 작약꽃을 비롯 6월에는 수국과 함께 가을에는 국화와 구절초를 식재해 사계절 환상적이고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하고 있다. 지난 3월 30일에서 31일까지 개최된 옥정호 벚꽃축제에는 전국 각지에서 2만여 명의 관광객들이 축제를 다녀갔다. 뒤이어 열린 ‘2024 옥정호 그란폰도·메디오폰도 대회’까지 성공적으로 치르면서 옥정호 관광 효과를 톡톡히 입증했다. 아울러 전북특별자치도에서 주관한 명품관광지 조성사업을 통해 2025년부터 2028년까지 4년간 도비를 포함 8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옥정호를 대한민국 대표 명품 호수관광지로 육성할 계획이다. 의견의 고장 오수에서는 세계명견 아트뮤지엄과 펫케이션, 야외 전시시설 등을 조성하는 세계명견테마랜드 조성(180억 원)이 올해부터 본격 추진된다. 이와 더불어 올해 마무리 될 오수의견관광지 내 반려동물 지원센터 건립(80억 원)과 오수의견관광지 정비사업(50억 원)이 추진된다. 또 반려동물 동반 국민여가 캠핑장 조성(20억 원)과 민간 투자를 통한 애견 호텔 건립 등 오수를 애견관광의 성지로 만들 계획이다. 고려와 조선의 건국 설화를 간직한 성수산은 지난해 10월 오토캠핑장(14면)과 카라반(6동), 캐빈하우스(4동)로 구성된 국민여가캠핑장을 개장해 방문객들에 힐링 공간을 제공했다. 향후 개장 예정인 산림휴양관(휴양관 12실 별관 5실)과 연내 완료되는 성수산 숲속야영장 조성(30억 원), 그리고 성수산 산림레포츠시설 조성(60억 원) 등과 연계를 통해 치유와 힐링의 관광자원 가치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2025년 임실 방문의 해 준비 임실군은 이러한 관광자원을 바탕으로 다가오는 2025년을 임실 방문의 해로 만들기 위해 총력을 쏟고 있다. 특히 옥정호는 전국 최고의 휴양도시로 가꾸기 위해 다각적인 기반 구축과 환경조성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이같은 사업을 위해 군은 현재 관련 조례 제정 완료와 함께 부서별 신규사업 발굴 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다양한 슬로건 개발과 추진위원회 구성 등을 시작으로 프로그램 준비 및 분야별 행사와 이벤트도 준비 중이다. 군은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홍보마케팅과 함께 관광상품개발, 모객 인센티브 및 시티투어 확대 등을 검토하고 있다. 더불어 야간경관과 주요관광지 환경정비, 교통안내체계 개선 등 관광 인프라와 수용태세 개선에도 적극 노력할 예정이다. 심민 임실군수 "10여 년 전까지만 해도 관광산업의 불모지였던 임실군이 이제는 전북 관광의 중심으로 우뚝 섰습니다." 심민 임실군수는 "전국 각지에서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임실을 방문한 도시민들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 같이 밝혔다. 그는 "사업 추진 과정에서 사업비 확보 등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전북특별자치도와 정치권의 도움에 힘입어 차질없이 진행됐다"며 "특히 3선의 임기를 통해 무엇보다도 도시기반 구축과 인구유입 등 임실군 발전을 위해 관광산업에 더욱 집중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동안의 성과와 경험을 토대로 천만관광 임실시대로 비상할 수 있다는 확신을 가지고 자신있게 업무를 추진해 왔다"며 "변함없이 임실군정을 신뢰하고 업무에 많은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은 의회와 군민들에게 감사드린다"고 했다. 심 군수는 "올해는 특별하고 매력이 가득한 ‘관광과 축제의 도시’인 우리 임실군이 ‘천만관광시대’를 목표로 ‘2025 임실 방문의 해’를 계획하고 있다"면서 "군민과 도민 등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지고 남은 임기에도 오로지 지역 발전과 군민 행복을 위해 관광 핵심 사업들을 흔들림 없이 추진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기획
  • 박정우
  • 2024.06.02 16:45

[창간 74주년 특집] 신록이 푸르른 계절 김제시로 떠나자

김제시는 어머니의 품과 같은 김제에서 신록의 계절 6월, 여행가는 달을 맞아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오는 6월 한달 동안 진행되며 벽골제 무료입장, 벽골제 상설체험(짚풀공예, 한복체험) 50% 할인, 벽골제 한지공예체험 30% 할인, 벽골제 쌀체험(쌀강정만들기) 3000원 할인, 김제시티투어버스 50% 할인, 도자기만들기(팔봉도예, 도자기컵, 그릇만들기) 30% 할인, 김제부거리옹기가마(옹기만들기 30%, 3일부터) 체험 할인 등이 진행된다. 이벤트는 국내여행 활성화 캠페인과 더불어 지역의 잘 알려지지 않은 다양한 관광 콘텐츠 발굴과 대국민 홍보를 위해 실시되며 시는 지역방문 활성화와 지역 내 소비진작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우리나라 최고·최대의 저수지 사적 111호 벽골제(김제시 부량면 벽골제로 442)는 우리나라 최고, 최대 저수지이며 우리 조상들의 슬기를 볼 수 있는 대표적인 수리시설이다. 현재 사적 제111호인 벽골제비 및 제방을 비롯해 아리랑 문학관, 벽골제 농경문화 박물관, 농경사 주제관 및 체험관 등이 조성돼 있어 우리나라 농경문화의 진수를 느낄 수 있는 대표 관광지로 각광받고 있다. 오는 10월 농경문화를 테마로 한 지평선축제가 열리는 주무대이기도 하다. 벽골제 농경문화박물관은 사적 벽골제와 오천년 농경문화를 주제로 농경문화, 생활민속, 벽골제 언을 조명하는 3개의 상설전시실과 1개의 기획전시실로 구성돼 농경문화의 역사·문화적 가치를 새롭게 조명하며, 지역 정체성과 문화 콘텐츠 발굴에 앞장서고 있다. 벽골제 너른들녘에는 체류형 관광상품으로 전통가옥 체험마을이 있다. 선비문화, 한복체험, 짚풀공예, 생활공예, 압화, 쌀음식 체험 등 언제 오더라도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으며, 김제 문화재인 내아, 석정 이정직 생가, 망해사 낙서전을 그대로 본따 만든 한옥에서 숙박도 가능하다. 농경사 주제관 및 체험관은 신석기부터 현대에 이르는 농경의 역사를 도구와 기술의 발달 등을 통해 재미있고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조성된 체험 전시 및 학습공간이다. 각 시대의 기술과 도구를 통해 농업 역사의 시간여행을 즐길 수 있다. 단, 매주 월요일은 휴관으로 입장은 가능하나 전시와 체험은 이용할 수 없다. 백룡이, 청룡이와 함께하는 시티투어버스 시티투어버스는 새롭게 변화된 투어코스를 스쳐가는 관광이 아닌 천천히 걷고, 맛보고, 즐기며 머물다 가는 Stay City-Enjoy Tour 컨셉으로 타 지역방문객에게 편안하고 저렴한 김제관광을 누리게 하기 위해 운영하고 있다. 시티투어버스는 현재 6개 코스로 진행하고 있으며 6월을 맞아 반값으로 진행된다. 시티투어 코스는 사또 나들이 코스(2일, 7일로 끝나는 5일 장날), 종교성지 코스(월, 토), 논멍물멍 코스(화), 웰컴 투 새만금 코스(수, 금), 쌍룡이ᄂᆞᄅᆞ샤 코스(목, 일), 맞춤형 코스(20명 이상 예약 시)로 운영되며 김제 동헌, 내아, 향교, 전통시장, 새창이다리, 죽산 메타세콰이어길 만경낙조전망대, 만경능제, 망해사, 새만금, 금산사, 아리랑 문학관, 벽골제, 하시모토 농장사무소 등 김제 명소 곳곳을 버스를 타고 체험할 수 있다. 운영코스는 사또나들이(오일장날) : 김제 동헌내, 향교, 전통시장 ⇒성산공원 ⇒수변공원, 종교성지(월, 토) : 금산사 ⇒금산교회 ⇒금평저수지 둘레길 ⇒수류성당, 논멍물멍(화) : 새창이다리 ⇒만경낙조전망대 ⇒만경능제 ⇒망해사, 웰컴투새만금(수, 금) : 하시모토 농장사무소 ⇒죽산마을 ⇒메타세콰이어길 ⇒새만금(소라쉼터) ⇒국립새만금간척박물관, 쌍룡이ᄂᆞᄅᆞ샤(목, 일) : 아리랑문학마을 ⇒벽골제 ⇒ 아리랑 문학관, 맞춤형 코스: 20인 이상 단체예약 시 탑승장소, 투어코스 변경 가능(매월 2일과 7일은 요일에 상관없이 사또나들이 코스로 운영) 운영은 사전예약 고객 5명이 상시 운행되며 요즘 감성의 코스 명칭으로 관심도를 높이고 투어구간 조정으로 김제에 체류하는 시간을 늘려 관광객들이 충분히 보고 즐길 수 있도록 조정됐다. 6월 한 달 동안 김제시티투어버스 탑승요금은 성인(19세이상 65세 미만) 2000원, 어린이·청소년·경로자·군인·다자녀가정 1000원으로 운영한다. 팔봉도예체험장, 안시성 옹기체험 4대째 가업을 잇고 있는 팔봉도예원(죽산면 화초로 2, 547-1192)은 도자기 만들기 및 전통도예체험으로 아이들에게 성취감과 인성함양에 좋은 영향을 주고 있다. 또, 안시성 옹기체험(백산면 옹기가마길 10, 010 5920 5185)은 등록문화재로 지정된 2개의 전통 옹기가마가 있다. 옹기장 안시성 작가는 옛 옹기를 지키고 전수하고자 옹기 생산, 전시, 판매와 더불어 옹기관련 체험을 진행하고 있다. 정성주 김제시장 "김제관광 활성화 도모" 정성주 김제시장은 “‘6월 김제시 여행가는 달’을 맞아 다양한 이벤트와 관광객들의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준비했다”며 “6월 김제방문을 통해 가족들이 함께 즐기고 농경문화를 이해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시는 지방시대 김제다움을 활용한 차별화된 관광 콘텐츠로 관광객을 지속적으로 유입시켜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한 다양한 투어코스 개발로 김제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 기획
  • 최창용
  • 2024.06.02 16:45

[전북일보 창간 74주년을 축하합니다] "특별자치도 성공 노력에 디딤돌 역할 해주길"

74년간 공정 보도로 도민 신뢰 전북일보 창간 74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정론직필에 대한 사명감을 가지고 부단히 노력해주신 전북일보 서창훈 회장님과 윤석정 사장님을 비롯한 임직원 여러분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전북일보는 지난 74년간 공정하고 진실한 보도로 도민들의 신뢰를 받으며 발전해왔습니다. 뿐만 아니라 지역 내 다양한 분야의 소식을 도민들에게 신속하게 제공하는 등 지역사회의 발전과 언론문화 창달을 위해 노력해왔습니다. 여러분의 헌신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우리는 128년을 이어온 전라북도의 시대를 마무리하고, 전북특별자치도라는 특별한 미래를 선택했습니다. 농생명산업과 문화관광, 고령친화, 이차전지 그리고 이민자 정책 등 전북이 잘할 수 있고 대한민국이 필요로 하는 일들에 도전하고 시도해 볼 수 있는 기회들이 주어지게 됐습니다. 전북일보가 전북특별자치도라는 새로운 기회를 성공시키기 위한 우리의 노력을 알리는 특별한 디딤돌의 역할을 해주시길 기대합니다. 다시 한번 창간 74주년을 축하드리며, 전북일보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 잠재력을 발전 동력으로 선도 전북일보 창간 74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그동안 정론·직필로 품격 있는 언론문화 창달과 지역발전을 위해 애써 오신 서창훈 회장님과 윤석정 사장님, 그리고 임직원 여러분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1950년 창간 이후 국가 의제와 지역 현안의 대안을 제시하고, 크고 작은 소식들을 오롯이 품어온 전북일보의 역사는 우리의 역사입니다. 언론의 사명은 외롭고도 고됩니다, 그럼에도 오랜 세월 전북일보는 흔들림 없는 언론의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그간 지역발전을 이끌어 온 전북일보가 앞으로도 독자들에게 희망을 주고 미래를 밝히는 횃불로서 그 역할을 다해 주실 것으로 믿습니다. 나아가 우리 지역의 잠재된 힘을 발전 동력으로 이끄는 역할을 해주시기를 바랍니다. 특히 지난 1월 출범한 전북특별자치도의 조기 안착과 더 특별한 발전을 위해 전북일보가 커다란 울림이 되어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다시 한번 전북일보 창간 74주년을 축하드리며, 전북일보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국주영은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의장 정의 실현하는 언론으로 오랜 역사와 전통에 빛나는 전북일보 창간 74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전북 대표언론으로서 자부심과 소명을 가지고 전북일보를 이끌어오신 서창훈 회장님과 윤석정 사장님을 비롯한 임원진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또한 도내 소식을 발 빠르게 전하기 위해 불철주야 애쓰시는 기자님들의 열정과 헌신에도 깊이 감사드립니다. 전북일보는 창간 이래로 전북 지역사회의 발전과 도민의 알 권리를 위해 헌신해 왔습니다.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공정하고 객관적인 보도를 통해 지역사회의 신뢰를 받아온 전북일보는 도민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중요한 역할을 해왔습니다. 앞으로도 전북일보가 진실을 알리고, 정의를 실현하는 언론의 역할을 지속해서 해나가길 기대합니다. 더 나아가 지역사회의 다양한 목소리를 경청하고, 그 목소리를 반영하여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언론이 되어주시길 바랍니다. 지난해 교육부 종합평가 최우수교육청에 선정된 우리 교육청은 학생에게 실력과 바른 인성을 길러줌으로써 무너진 전북교육을 바로 세워 전북이 한국교육의 중심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전북교육에도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드립니다. 전북일보의 창간 74주년을 다시 한번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앞으로도 변함없는 열정과 헌신으로 도민과 함께하는 전북일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모든 임직원 여러분의 건강과 행복을 빕니다. 감사합니다. /서거석 전북특별자치도교육감 전주시 나아가는 길에 언제나 함께 해주기를 전북일보의 창간 74주년을 65만 전주시민과 함께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전북일보는 전북특별자치도를 선도하는 대표언론으로 대한민국 격랑의 현대사를 헤쳐왔으며, 영광과 고난, 환희와 슬픔의 순간을 생생히 기록하고 보도하며, 전북자치도민의 자긍심을 지켜왔습니다. 날카로운 시선으로 지역 현안을 분석하고 지역공동체를 풍성하게 만드는데 기여해 온 전북일보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전주시는 지금 새로운 미래를 향해 나아가고 있습니다. 지역 성장을 저해하던 각종 규제를 완화하고 광역도시 기반 조성 및 국가 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하며, 한반도의 경제지도를 다시 쓰고 당당한 경제도시로 우뚝 설 것입니다. 전주시가 나아가는 희망의 길에 전북일보가 언제나 함께 해주시기를 부탁드리며, 다시 한번 전북일보의 창간 74주년을 축하드립니다. 감사합니다. 군산시 성공 과정마다 든든한 동반자와 활력 전북일보 창간 74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그간 도민의 알 권리와 전북발전을 위한 성역 없는 공정보도로 언론사의 책무를 다해온 전북일보의 노고에 ‘시민이 함께하는 자립도시 군산’ 시민들과 함께 축하의 박수를 보냅니다. 전북일보는 시정의 눈과 손길이 미처 닿지 못한 일에는 날카로운 보도로 새롭고 올바른 방향을 제시해 주었고,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는 깊이 있는 기사로 시민들의 삶에는 온기를 더했습니다. 지금처럼 전북일보가 앞으로도 군산시가 일궈가는 성공의 과정마다 든든한 동반자와 활력이 되어주시길 바랍니다. 아울러 군산의 발전과 시민의 안녕에 도움이 되는 바른 언론이 되어주시길 바랍니다. 전북일보 관계자 여러분들의 건승과 애독자들의 행복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강임준 군산시장 희망찬 역사 쓸 수 있게 새로운 비전 제시 역할 전북일보의 창간 74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아울러 지역사회를 밝히는 올곧은 정론을 펼치고자 헌신해 온 임직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올해는 전북특별자치도 출범 원년입니다. 전북특별자치도와 우리 익산시가 앞으로 더욱 희망찬 역사를 써 내려갈 수 있도록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는 선도적 언론으로 거듭 발전하기를 기원합니다. 다시 한 번 전북일보의 창간 74주년을 축하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전북 대표 언론으로서 지역 미래 이끌어가길 안녕하십니까, 정읍시장 이학수입니다. 전북일보 창간 74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전북일보는 도내 최고(最古) 신문으로, 독자들에게 정확하고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고 날카롭고 건전한 비판으로 전북 발전의 견인차가 되어 오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전북 대표 언론으로서 도민 화합과 전북의 미래를 이끌어가길 기대합니다. /이학수 정읍시장 어둠속 등대가 빛나듯 도민 곁에 참언론으로 전북일보 창간 74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정론을 신념으로, 봉사를 사명으로, 도민을 주인으로’ 여기며, 정론직필의 길을 걸어온 전북일보 임직원 여러분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전북일보는 1950년 전북지역 최초의 일간지로 출발해 온 이래 그동안 시민들의 알권리를 충족시키고 건전한 언론창달을 위해 힘써오셨습니다. 칠흑 같은 어둠 속에서 등대가 더욱 빛나듯이, 독자들은 항상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역할과 본분을 다하는 언론을 바라고 있습니다. 그 중심에 전북일보가 있었던 만큼, 앞으로의 74년도 전북도민의 곁에서 참 언론의 모습으로 걸어가 주시길 부탁드리겠습니다. 다시 한번 창간 74돌을 남원시민과 함께 축하드리며, 전북일보의 무궁한 발전을 항상 응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최경식 남원시장 사회적 약자 대변하고 지역발전 조력자 역할 언제나 도민의 편에서 공명정대하게 진실을 전하며 밝은 사회를 이끌어가는 전북일보 창간 74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전북일보는 도민들의 관심과 사랑, 건전한 비판을 바탕으로 전북을 대표하는 정론지이자 지역 언론을 선도하는 역할을 다해 오셨습니다. 앞으로도 변함없이 사회적 약자를 대변하고 도민의 삶의 질을 한 차원 높일 수 있도록 지역 발전의 든든한 조력자가 되어주시길 소망합니다. 다시 한번, 창간 74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더 큰 발전이 있기를 기원합니다. /정성주 김제시장 항상 도민 곁 지켜왔 듯 많은 응원과 고견 부탁 전북일보 창간 74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지역에서 74년의 역사를 굳건하게 지켜온 언론사가 있다는 사실 자체만으로도 큰 자부심입니다. 정론직필 사명을 위해 뛰었던 기자들이 있었기에 전북의 역사는 기록됐습니다. 전북일보는 도민 곁에서 서 있었고, 그 자체만으로도 전북의 경쟁력입니다. 항상 도민 곁을 지켜 온 전북일보가 앞으로도 공정한 언론의 자세로 우리 완주군에도 많은 응원과 소중한 고견을 보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다시 한번, 창간 74주년의 뜻깊은 날을 축하합니다. /유희태 완주군수 지역민에 귀 기울이며 올바른 여론 선도 기대 전북일보 창간 74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전북특별자치도 발전을 위해 비전 있는 대안을 제시해 오신 전북일보 임직원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진안군의 올해 사자성어는 ‘물이 흐르면 자연스럽게 개천을 이룬다’는 뜻의 ‘수도거성’입니다. 전북일보는 군정의 시선이 닿지 않는 일에도 주민들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보도로 진안군의 ‘물’이 장애물에 막히지 않고 흘러갈 수 있도록 길을 제시해 주었습니다. 전북일보는 열악한 언론환경 속에서도 신속하고 알찬 정보와 균형 있는 보도, 대안 있는 비판을 통해 지역사회를 선도하며 전북의 현재와 미래를 밝혀줬습니다. 앞으로도, 지역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올바른 여론을 형성해 나가는 선도 언론으로 활약해 주시기를 기대합니다. 전북일보의 힘찬 발전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전춘성 진안군수 도민들 행복 여는 탄탄한 언로 역할 혼탁한 세상 속에서 ‘정의’가 무엇인지를 바로 보여주고 있는 이 시대의 ‘바른 신문, 전북일보의 창간 74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전북일보는 그동안 전북을 대표하는 정론지로서, 사회적 약자의 입장에 선 대변지로서 그 역할을 다해왔습니다. 70여 년 세월 도민들과 생사고락(生死苦樂)을 함께 해준 전북일보에 다시 한 번 찬사를 보내며 전북특별자치도 발전과 도민 행복을 여는 탄탄한 언로(言路)가 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황인홍 무주군수 시대별 의제 대변 언론 소명 다하길 ‘전북일보’ 창간 74주년을 장수군민과 함께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파도치는 언론 환경 속에서도 지난 74년간 정론직필의 정신을 지켜온 전북일보 임직원 여러분의 노고에 격려와 찬사를 보냅니다. 앞으로도 늘 도민의 곁에서 전북특별자치도 발전의 기수로서 시대별 의제를 대변하고 언론문화 창달의 소명을 다해주시길 바랍니다. 다시 한번 창간을 축하드리며 ‘새롭게 도약하는 행복장수’를 만들기 위한 걸음에 전북일보가 함께해주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최훈식 장수군수 지역민 행복 위해 고민·배려한 신문 오늘날의 전북일보를 가능케 한 임직원과 일선 취재 현장에서 노력하는 언론인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정의를 신념으로, 봉사를 사명으로, 도민을 주인으로’라는 사시처럼 지난 74년 전북일보는 전북을 대표하는 정론직필의 길을 걸어왔습니다. 지역민의 아픔을 어루만지며 지역의 발전과 도민 행복을 위해 항상 고민하고 배려하는 훈훈하고 따뜻한 신문이었습니다. 전북일보의 창간 74주년을 다시 한 번 축하드립니다. /심민 임실군수 진실 전달에 앞장 지역의 빛과 소금 전북일보 창간 74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언론으로서 진실을 전하는 길에 항상 앞장서 온 전북일보가 지역사회의 빛과 소금으로서 계속 빛나길 바랍니다. 순창군민과 함께하는 전북일보가 더욱 발전하여, 앞으로도 지역민의 든든한 목소리로서, 또한 정의와 진실을 전하는 중심으로 우뚝 서주시길 바랍니다. 앞으로도 변함없는 관심과 지지를 부탁드리며, 전북일보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최영일 순창군수 올바른 정보 전달 전북 발전 기회로 전북의 대표 언론 전북일보의 창간 74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또 전북일보가 반세기를 넘어 창간 74주년을 맞을 때까지 묵묵히 곁에서 응원해주시고 격려해주신 독자 여러분께도 축하의 인사를 전해 드립니다. 전북일보는 전북지역 곳곳의 다양한 정보를 발 빠르게 취재·보도하면서 부안과 전북발전, 부안군민과 전북도민의 삶의 질 향상에 많은 역할을 해왔습니다. 전북일보가 앞으로도 올바른 정보의 전달을 통해 부안군민과 전북도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부안과 전북발전의 획기적 기회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시길 기대합니다. 다시 한번 전북일보의 창간 74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권익현 부안군수

  • 자치·의회
  • 기고
  • 2024.06.02 16:41

전북 상임위원장 배출 촉각…여야, 22대 원구성 협상 재개

21대 국회에서 상임위원장이 단 1명도 없었던 전북정치권이 22대 국회에서 최대 3명의 상임위원장을 배출할 수 있게 되면서 여야 원구성협상 결과에 도민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이번 국회 전반기 상임위 구성은 2일 2+2회동 결과에 따라 크게 좌우될 전망이다. 제1야당이자 국회 제1당인 더불어민주당은 회동에 앞서 “국민의힘이 법제사법위원장·운영위원장 자리를 포기할수 없다면 국회법에 따라 국회 모든 상임위를 독식할 수 있다”면서 압박수위를 높였다. 반면 국민의힘은 “법사위원장과 운영위원장까지 민주당이 차지하겠다는 것은 국회 관례를 무너뜨리는 ‘입법독재’”라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국민의힘 추경호 원내대표·배준영 원내수석부대표와 더불어민주당 박찬대·박성준 원내수석부대표는 이날 만나 22대 국회 전반기 원구성을 논의했다. 이 자리서 민주당은 법정 시한까지 입장 차를 좁히지 못하면 본회의를 열어 야당 단독으로라도 원구성 안건을 표결 처리하겠다는 방침을 다시한번 강조했다. 국민의힘은 야당이 법정 시한과 다수결 원칙만 앞세워 원구성을 강행 처리하려 한다며 반발했다. 한편 전북에서 기대할 수 있는 상임위원장은 김윤덕(전주갑) 문체위원장, 한병도(익산을) 행안위원장, 안호영(완주·진안·무주) 농해수위 위원장 등이다. 다만 농해수위의 경우 이원택 의원(군산·김제·부안을)이 간사로 확정되면서 안 의원이 전반기가 어렵다면 후반기 위원장을 노릴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그만큼 농해수위에 대한 안 의원의 의지는 확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 국회·정당
  • 김윤정
  • 2024.06.02 16:19

박석무 이사장 “다산의 정신, 이제는 실천으로 보여줄 때“

“다산의 사상과 가르침을 되살려 선진사회 건설을 위한 제도개혁의 분위기와 환경을 조성해야 합니다. 이제는 행동으로 옮겨야 할 때입니다.” 자타가 공인하는 '다산학자', '다산 전도사', 박석무(82·우석대 석좌교수) 다산연구소 이사장의 말이다. 1942년 전남 무안의 유학자 집안에서 태어난 박 이사장은 어려서부터 한학을 배웠다. 그 후 전남대 대학원에서 '다산 정약용의 법사상'이라는 논문으로 석사학위를 받은 뒤 다산을 평생의 연구 과제로 삼았다. 그런 그가 지난 2004년 6월 다산연구소의 창립과 동시에 쓴 다산(茶山) 정약용의 삶과 사상을 다루는 칼럼 '풀어쓰는 다산 이야기'가 올해로 20주년을 맞았다. 다산연구소 개소와 동시에 첫 사업으로 시작된 칼럼은 어느새 박 이사장을 대표하는 ‘상징’이 됐다. 처음에는 일주일에 5번 썼왔던 칼럼이 이후에는 주 1∼2회, 월 1회 씩 연재되고 있다. 이렇게 한 번도 빼놓은 적이 없는 칼럼은 어느새 1220회를 기록했고, 현재도 약 30만 명이 구독하고 있다. 박 이사장은 "지난 20년간 결석한 적이 단 한 번도 없다“며 ”일정이 있거나 공휴일이 겹치더라도 독자들을 생각하면서 썼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사람다운 사람, 나라다운 나라를 꿈꿔왔던 다산의 생각과 학문적 성과, 목표 등을 널리 알려왔다"면서 "박석무가 없으면 다산이 없다는 세간의 평가도 있다"고 덧붙였다. 박 이사장은 오늘날 우리가 꼭 기억해야 할 다산의 가르침을 한자 '정성 성(誠)' 한 글자라고 단언했다. 그는 "정성 안에는 거짓이 배제되고 속이는 일이 없습니다. 다산의 일생을 돌아보면 매 순간 정성을 다해 살았습니다. 진실을 추구하고 혼신의 노력을 다하는 일, 그것을 실천해야 합니다"라고 강조했다. 특히 다산 학문의 두 축으로 경학(經學)과 경세학(經世學)을 꼽으며 앞으로 할 일이 많다고 했다. 박 이사장은 "경학은 인격을 수양하고 일깨워 사람다운 사람이 되는 것이고, 경세학은 나라다운 나라를 만드는 것"이라며 "이제는 실천에 옮겨서 그 뜻을 실행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최근 사회·정치 상황에 대해서는 "공정과 상식을 내걸었지만, 말로만 하니 나라가 시끄럽지 않느냐"며 "이처럼 말에서 그칠 게 아니라, 그동안 다산의 철학과 사상을 알리는 데 주력했다면 이제는 행동으로 옮겨야 할 때"라며 "연구소 또한 이런 점을 목표로 더욱 활발하게 활동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다산연구소는 이달 창립 20주년을 축하하는 행사를 개최한다. 경기문화재단 실학박물관과 공동으로 여는 학술대회에서는 그간 연구소가 간행한 책 등 주요 성과를 소개하고 앞으로의 운영 방향 등을 논의할 계획이다.

  • 문화일반
  • 전현아
  • 2024.06.02 16:09

잇단 북한 오물풍선 공격 도민들 '불안'

잇따라 북한에서 내려오는 ‘오물 풍선’으로 도민들이 불안에 떨고 있다. 1차 살포시 수백㎞가 떨어진 무주에서도 오물 풍선이 발견됐고, 나흘 만에 다시 수백 개의 오물 풍선 공격이 재개됐기 때문이다. 2일 합동참모본부 등에 따르면 북한은 지난달 29일에 이어 지난 1일 오후 8시께부터 오물풍선을 다시 띄우기 시작했으며, 이날 오전까지 600여개의 오물 풍선이 서울·경기 지역 등에서 식별됐다. 현재까지 식별된 1, 2차 살포 풍선수는 860여 개다. 살포된 풍선에는 거름과 담배꽁초, 폐지, 비닐 등 오물·쓰레기 등이 들어있다. 일부지역에선 초등학교 내에서, 다른 풍선에서는 깨진 유리조각이 발견되기도 했다. 앞서 지난달 29일 오전 6시50분 무주군 무풍면에서도 이 풍선이 발견됐는데, 이 풍선에서는 화약 성분이 검출되기도 했다. 당시 “전깃줄에 풍선이 걸려있는데, 북한에서 날린 풍선 같다”는 주민 신고가 접수됐다. 만약 일반이 수거하거나 미숙하게 처리했다면, 폭발까지도 가능한 상황이었다. 군 당국은 해당 풍선을 수거한 뒤, 정밀 감식을 진행했다. 군 당국은 위험물질 포함 가능성 등의 이유로 격추 등의 방법보다는 풍선이 낙하된 뒤, 안전하게 수거하는 방식으로 수거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합참 관계자는 지난달 31일 "1일부터 북한에서 불어오는 북풍이 예고돼 있다"며 "대남 오물 풍선 부양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잇단 북한의 오물풍선 살포에 도민들도 불안해 하고 있다. 전주시에 거주하는 김모 씨(30대)는 “풍선 안에 오물이 아니라 생화학 무기 등이 탑재돼 있으면 어쩌나 하는 두려움이 크다”며 “풍선이라는 게 특정한 타깃을 지정하는 것이 아니라 무작위로 공격을 받을 수도 있는 것 아니냐. 평화로운 일상을 보내다가 하늘 위에서 풍선이 떨어질 수 있다고 생각하니 너무 무섭다”고 토로했다. 무주군 거주 박모 씨(70대)는 “6.25가 끝난지 수십 년이 지났지만, 지금도 이러한 공격에 불안해야 하는 현실이 참 안타깝다”며 “정부에서 적절한 대책을 마련해 국민들이 불안하지 않게 해줘야 한다”고 지적했다. 무주를 포함해 전국에서 ‘오물 풍선’ 신고가 잇따르고 있다. 풍선이 공기 중을 떠다니다 무작위로 낙하하는 만큼 정부는 발견 즉시 신고를 당부했다. 풍선은 서울·경기·전북·경남 그리고 해상을 지나 일본 일부 지역에서도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합참은 “국민들께서는 적재물 낙하에 주의해 주시고, 떨어진 오물풍선을 발견하면 절대 접촉하지 말고 가까운 군부대나 경찰에 신고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대통령실은 북한의 대남 오물 풍선 살포에 대응하기 위해 국가안전보장회의(NSC)를 가동했다.

  • 사회일반
  • 김경수
  • 2024.06.02 13:47

22대 전북 국회의원 전반기 상임위 윤곽

전북 도민들의 이목이 쏠렸던 22대 국회의원들의 전반기 상임위원회 배정 결과가 윤곽을 드러냈다. 더불어민주당은 30일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열고 소속 의원들에게 상임위 인선안을 각 의원실에 전달했다. 민주당에 따르면 전북은 지역 정치의 고질병으로 비판받아온 상임위 중복 현상으로 16개 국회 상임위에 고르게 포진되지도 못했다. 국회법에 따라 상임위원을 겸임할 수 있음에도 상임위 겸직을 하는 의원들도 찾아볼 수 없었다. 다른 지역의 경우 6선의 추미애, 5선의 박지원 의원이 각각 국방위와 운영위, 법사위와 정보위를 겸직했다. 또 하나의 특징은 이번 전북 국회의원들의 상임위 배정은 1지망 상임위 대신 2~3지망 상임위에 배치되는 의원들이 적지 않았다는 점이다. 지역구별로 상임위가 겹치는 경우 당 원내지도부 차원의 재조정이 있었기 때문이다. 전주갑 김윤덕, 완주·진안·무주 안호영, 익산을 한병도 의원 등 상임위원장 선임 대상인 3선 의원 3명은 아직 상임위가 배정되지 않았다. 이들 의원들은 각각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행정안전위원회를 1지망 상임위로 제출한 상황이다. 전북은 이원택 의원(군산·김제·부안을)이 유일하게 농해수위 간사로 배정된 점을 감안하면 상임위원장에 도내 3선 의원들이 제대로 포진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지난 국회에서 단 한 명의 상임위원장도 없었던 전북은 22대에선 최대 3명의 전반기 상임위원장이 포진할 수 있는 명분을 갖췄다는 평가다. 각 상임위 간사는 정보위원회를 제외하고 전원 재선 의원들로 구성됐는데, 환경노동위원회로 간 신영대 의원(군산·김제·부안갑)과 농해수위에 배정된 윤준병 의원(정읍·고창)은 전반기 간사 명단에서 빠졌다. 가장 큰 관심을 모은 4선 이상 중진 의원 중 5선 정동영 의원(전주병)은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에, 4선 이춘석 의원(익산갑)은 국토교통위원회에 배정됐다. 초선 의원들의 경우 검사 출신으로 윤석열 대통령과 대립각을 세우며 존재감을 높인 이성윤 의원(전주을)이 법제사법위원회로 들어갔다. 법사위는 국회 상임위 중 최고 핵심으로 꼽힌다. 법사위는 모든 법안을 다룬다는 점에서 지역현안을 조율하는 데에도 용이한 곳이다. 박희승 의원(남원·장수·임실·순창)은 행안위를 1지망으로 지원했으나 보건복지위로 배치됐다. 지역에선 박 의원이 남원 출신으로서 남원 공공의대 현안을 마무리하라는 의미가 강한 것 아니냐는 해석을 내놓았다. 상임위 1차 배정 결과와는 별개로 22대 국회의원들은 첫 단추에서부터 도민들과의 약속을 어기면서 빈축을 샀다. 실제로 전북에선 안호영, 이원택, 신영대, 윤준병 의원 등 4명이 한꺼번에 농해수위를 1지망 상임위로 신청한 사실이 밝혀졌다. 전북 의원이 고작 10명임을 생각하면 이들의 지망대로 상임위가 결정됐을 경우 절반에 가까운 전북 의원들이 한 상임위에 쏠리는 사태가 발생할 수 있었던 셈이다. 행안위에는 한병도, 박희승 의원이 중복 신청했다. 상임위 신청에서 중복을 피한 의원들은 김윤덕, 이성윤, 정동영, 이춘석 의원 등 4명에 불과했다.

  • 국회·정당
  • 김윤정
  • 2024.05.30 18:17

22대 국회 개원…내달 5일 첫 본회의

22대 국회가 30일 개원했다. 22대 국회는 192석의 범야권과 108석의 소수 여당의 여소야대 구도에서 국회의원 300명이 4년간 의정활동을 펼친다. 전북은 지역구 의원 10명이 초·재선에서 중진까지 고르게 포진하는 진용을 갖추게 됐다. 지역구 의원 외에도 서울과 경기·인천을 비롯한 수도권에서 당선된 전북 출신 22명(비례포함)이 지역 현안에 지원군이 될 전망이다. 전북이 태어난 고향은 아니지만, 깊은 연고를 갖고 있어 범 전북 출신으로 분류되는 당선인들도 6명이나 포진했다. 22대는 35명의 전북 연고 당선인이 등장했던 21대 국회와 비교해 7명이 줄었지만, 당선인들의 면면을 보면 국민 인지도가 높은 스타·중진 정치인들이 대거 국회에 진출했다. 국회 운영에 중추적인 역할을 할 의장단은 다음 달 5일 열릴 첫 본회의에서 표결해 선출한다. 본회의 후에는 국회의장의 개원사와 대통령 연설이 예정돼 있다. 정식 개원식은 상임위원장을 모두 확정한 후 열릴 예정이다. 그러나 여야 간 국회 원 구성 협상이 난항에 빠지면서 정식 개원식 일정 역시 정해지지 못했다. 민주당은 법제사법위원회·운영위원회·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등을 포함해 총 18개 상임위 중 11개 상임위를 확보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반면 국민의힘은 법사위와 운영위는 여당 몫이라고 반발하는 상황이다. 민주당은 협상에 별다른 진척이 없으면 국회법에 따라 6월 7일 본회의를 열어 상임위원장을 표결로 처리하겠다는 계획이다. 여야 대치 정국은 이번 국회에서 더욱 격화할 전망이다. 전북정치권 내부에서도 강성 당원들의 입김이 거세진 만큼 정쟁에 적극 동참할 분위기가 강해졌다. 22대 국회의석은 더불어민주당 171석, 국민의힘 108석, 조국혁신당 12석, 개혁신당 3석, 진보당 3석, 새로운미래 1석, 기본소득당 1석, 사회민주당 1석 등으로 구성됐다.

  • 국회·정당
  • 김윤정
  • 2024.05.30 18:16

전주·완주 인구 '희비'⋯호남권 순유출률 1위 전주, 순유입률 1위 완주

지난해 전주시와 완주군의 '인구 희비'가 극명하게 엇갈렸다. 호남·제주지역 43개 시·군·구 가운데 전주시는 순유출률 1위, 완주군은 순유입률 1위를 기록했기 때문이다. 호남지방통계청이 30일 발표한 '2023년 호남·제주지역 국내인구이동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전북 전입자는 18만 9000명, 전출자는 19만 3000명으로 전출자가 전입자보다 많아 순유출이 발생했다. 정확한 순유출 규모는 4457명이다. 이 가운데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 순유출은 2927명이었다. 전북의 시·도 간 전입·전출 1순위 지역은 경기였다. 전북 전입자는 경기에서 24.4%, 전북 전출자는 경기로도 23.7% 이동했다. 이는 광주·전남이 두 시·도 간 전입·전출이 가장 많은 것과 대조적이다. 특히 전북은 20대 순유출률이 3.3%로 연령대 가운데 가장 높아 심각성을 더했다. 10대와 30대 순유출률도 각 0.4%였다. 반면 40대와 50대, 60대 이상은 순유입했다. 순유입률은 50대 0.5%, 60대 0.4%, 40대 0.2% 등의 순이었다. 도내 시·군별로 보면 지난해 인구가 순유입된 지역은 김제시, 완주군, 진안군, 무주군, 순창군, 고창군 6곳이었다. 반면 순유출된 지역은 전주시, 군산시, 익산시, 정읍시, 남원시, 장수군, 임실군, 부안군 등 8곳이었다. 호남·제주지역 시·군·구별로 살펴보면 완주군(6.3%), 신안군(2.0%), 광주 동구(1.7%) 등의 순으로 순유입률이 높았다. 특히 완주군의 순유입률은 전년(2.3%) 대비 4.0%p 상승해 호남·제주지역 시·군·구 가운데 1위를 차지했다. 반대로 전주시(-1.2%), 광주 남구(-1.0%), 광주 광산구(-1.0%) 등은 호남·제주지역 시·군·구 가운데서도 순유출률이 높았다. 또 호남·제주지역 시·군·구별 20∼30대 순유입률은 완주군(11.4%), 광주 동구(2.8%), 나주시(2.7%), 순창군(1.2%), 김제시(0.9%) 등 7개 시·군·구만 순유입됐다. 장수군(-6.5%), 구례군(-5.0%), 남원시(-4.8%), 해남군과 부안군(-4.6%) 등은 호남·제주지역 시·군·구 가운데서도 20∼30대 순유출률이 높았다. 이 밖에 완주군은 40대, 50대, 60대, 70대, 80대 이상 순유입률에서도 호남·제주지역 시·군·구 가운데 1위를 기록했다. 완주군의 순유입률은 40대 5.9%, 50대 7.3%, 60대 4.7%, 70대 1.8%, 80대 이상 1.1%였다. 반면 전주시는 40∼50대, 60대 이상 순유출률이 호남·제주지역 시·군·구 가운데 1위였다. 전주시의 순유출률은 40~50대와 60대 이상 각 0.9%였다. 한편 전북 전출 사유로는 주택 28.8%, 가족 25.2%, 직업 24.8%, 교육 7.1%, 주거 환경 4.9%, 자연 환경 1.6% 등의 순이었다.

  • 경제일반
  • 문민주
  • 2024.05.30 17:52

돈없어 받을 혜택도 못 받는다...도내 지자체, 열악한 재정 탓에 지방소멸 극복지원 차질

인구소멸 극복을 위해 공기업에서 추진하는 지원사업이 도내 지자체의 열악한 재정 탓에 차질을 빚고있다. 그동안 조성된 지원사업이 소멸위험지역 주민들의 소득증대와 주변환경 개선 효과로 ‘떠나는 농촌에서 돌아오는 농촌’으로 전환하는 효과가 큰 만큼 광역지자체와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이 요구되고 있다. 30일 한국수자원공사에 따르면 댐주변 지역의 주민소득 증대와 복지증진을 위해 발전판매 수익금의 6%와 용수판매 수익금의 22%를 출연해 지난 1990년부터 정주여건과 관광인프라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공사가 관리하고 있는 댐주변지역 59곳 가운데 57곳이 인구소멸 위험지역으로 분류되면서 지방소멸에 대응하기 위해 현재까지 1조 4000억 원을 투입해 소득증대와 생활기반 조성을 위한 지역지원사업과 복리증진과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주민지원사업 등을 추진해 왔다. 이 가운데 소양강댐 방문의료사업과 다목적 소양 청년창업 팝업공간, 승주 에코마켓 장자늪 카누체험장 등은 주민들의 복지 증진과 함께 소득증대, 일자리창출 등의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는 모범사례로 꼽히고 있다. 하지만 공사에서 전액출자하는 주민지원사업과는 달리 지역지원사업은 운영위원회 결정으로 지자체에서 사업비의 50%이상을 부담해야 하는 조건 때문에 열악한 재정에 시달리는 도내 지자체는 공모에 선정되고도 사업을 추진하지 못하는 경우가 발생하고 있다. 실제 도내 A지자체의 경우 청년농업인들의 유입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되는 농촌청년체험주택 조성사업 공모에 선정됐지만 전체 예산 30억 원 가운데 지자체 부담 예산을 확보하지 못해 사업추진이 연기된 상태다. 이 때문에 재정자립도를 감안해 지자체의 부담비율을 줄이고 광역지자체의 지원이나 정부에서 조성해 놓은 지방 소멸기금을 활용해 재정이 열악한 지역에 사는 주민들도 지원사업 혜택을 누리게 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인구문제 전문가로 알려진 충북대학교 사회학과 이해진 교수는 “댐을 존재할 수 있게 해준 지역이 있기 때문에 수자원공사가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지역지원사업은 공기업의 존재이유와 비전이라고 생각한다”며 “지자체 재정자립도에 어려움이 있다고 하면, 수자원공사에서 하나의 대표사업으로 만들기 위해 전향적으로 추진하거나 전북도나 중앙정부까지 나서 관련 전략을 체계적으로 추진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 경제일반
  • 이종호
  • 2024.05.30 17:51

학생중심의 미래교육...전북농협, 서거석 교육감 초청 특강

전북농협(본부장 김영일)은 30일 전북본부에서 서거석 전북특별자치도교육감을 초청해 농협 임직원을 대상으로 '2024 전북 교육 방향'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특강에는 농협중앙회 김영일 본부장, 농협은행 이정환 본부장 및 사무소장을 비롯한 범농협 임직원 150여 명이 참석했으며 서거석 교육감은 전북특별자치도 출범 이후 변화의 기로에 선 전북교육방향과 교권과 학생인권의 조화를 강의해 참석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또한 학생중심의 미래교육을 이끌어 가기 위한 2가지 기본방향으로 실력과 바른 인성을 강조했으며, 학생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학교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해 참석자들로부터 많은 박수를 받았다. 특히 △수업 중심 학교문화조성 △학력 신장 △지역과 함께하는 미래교육 △AI기반 미래교실 구축과 디지털 수업 역량 강화 등 전북교육이 펼쳐나갈 2024년 10대 핵심과제 등을 참석자들은 귀 기울여 경청했다. 농협은행 이정환 본부장은“전북특별자치도를 한국교육의 중심으로 만들기 위해 애쓰는 서거석 교육감과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관계자들에게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전북농협 가족들도 전북교육을 우뚝 세우고 우리학생들을 세계시민으로 육성하는데 보탬이 되도록 힘을 모을 것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전북농협은 학생들의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NH교실숲 , NH초록세상, 스쿨팜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등굣길 아침밥 나눔 캠페인, 아동보육시설, 취약계층 학용품 지원과 소외계층 학생을 위한 장학금 지급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전북특별자치도 교육발전에 힘쓰고 있다.

  • 경제일반
  • 이종호
  • 2024.05.30 17:51

끊임없는 도전으로 자신의 꿈 이뤄가고 있는 이동규 청년정육점·청년정육식당 대표

“아무 것도 하지 않으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습니다. 좋은 일이든 나쁜 일이든 해보지 않고 이룰 수 있는 것은 없습니다. 이 점을 항상 스스로에게 다짐합니다.” 끊임없는 도전과 꾸준한 노력으로 고향 익산에서 자신의 꿈을 이뤄가고 있는 청년이 있다. 익산과 전주, 세종에서 14개의 축산물 매장을 운영하고 있는 이동규(36) 청년정육점·청년정육식당 대표가 그 주인공. 여느 30대 중반의 청년과 다를 바 없는 모습이지만, 편의점 형식의 1차식품 전문 판매점을 열고 나아가 로드 매장을 넘어 트렌드에 맞는 종합형 대형 매장을 운영하는 꿈을 꾸고 있는 젊은 사업가다. 익산 출신의 그는 고등학교 졸업 후 서울에서 생활하다 10여 년 전에 귀향했다. 다른 직업이 있었지만, 평소 관심을 갖고 있던 육가공 및 축산물 도매 분야 사업을 직접 하고 싶어서였다. 익산에 내려와 육가공 공장에서 1년여, 지역농협에서 9년여 근무를 하며 경험을 쌓았다. 익산시농수산물도매시장에서 경매사를 하면서 농축산물을 판별할 수 있는 눈이 생겼고, 출하에서부터 도소매까지 유통 프로세스가 몸에 익었다. 그렇게 쌓은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2명의 선배와 의기투합, 3년여 전 축산물 도매에 뛰어들었다. 맨땅에 헤딩하는 격으로 초기에는 자본을 비롯한 열악한 여건을 극복하는 게 쉽지만은 않았다. 하지만 그럴수록 함께 고민에 고민을 거듭하고, 무언가 결정이 되면 바로 실행에 옮겼다. 부딪혀 보지 않으면 아무 것도 이루지 못한다는 소신이 항상 그의 머릿속에 있었다. 유통 단계가 늘어날수록 경쟁력이 떨어진다는 것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었기에, 중간 과정을 최소화하는데 주력했다. 소·돼지고기에 곁들일 수 있는 야채와 과일을 함께 판매하면 시너지가 날 것이라는 판단에 과감히 품목도 늘렸다. 3명이 각자 소와 돼지, 청과를 전담하는 체계로 직접 발품을 팔아 산지를 돌아다니며 보다 좋은 질의 농축산물을 보다 좋은 가격에 가져올 수 있도록 양질의 거래처를 확보하는데 힘을 쏟았다. 실제 그는 지금도 익산시농수산물시장 중도매인으로 참여해 매일 새벽 3시 20분에 하루 일과를 시작하고 있다. 수년간에 걸친 이 같은 노력은 “질 좋은 고기와 채소를 그렇게 싸게 팔아도 남는 것이 있냐”는 소비자 반응으로 돌아왔고, 안정적인 매출로 이어졌다. 현재 그는 익산 5곳과 전주 3곳, 세종 4곳 등 12개의 로드 매장과 익산·전주 마트 입점 매장 각 1개 등 총 14개의 매장을 운영 중이다. 여기에 6월 말과 7월 초에 새 매장을 오픈할 예정이다. 이 대표는 “아이 셋을 키우고 있는 가장이기도 하고, 원래 성격 자체가 가만히 있지 못하는 편”이라며 “현재는 다른 나라처럼 편의점식으로 간편하게 1차식품을 살 수 있는 매장과 트렌드에 발맞춰 품목을 다양화한 종합형 대형 매장을 구상 중”이라고 말했다. 이어 “기왕이면 젊은 친구들에게 기회를 주는 시스템으로 매장을 운영하고 있는데, 계획을 하고 실행에 옮겨 결과물을 만들어 내야 조금씩이라도 앞으로 나아갈 수 있다는 점을 항상 강조하고 있다”면서 “무엇이든지 도전하고 성공해서 안정적으로 정착하는 청년들이 지역에 많아졌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피력했다.

  • 사람들
  • 송승욱
  • 2024.05.30 17: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