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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자유총연맹 임실군지회 여성회 황정자 회장 “나눔과 베품, 자원봉사는 지역발전의 동력”
한국자유총연맹 임실군지회 여성회 황정자 회장 “나눔과 베품, 자원봉사는 지역발전의 동력”
  • 박정우
  • 승인 2020.09.15 16: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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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정자 회장
황정자 회장

“소외계층에 대한 나눔과 베품의 자원봉사는 지역발전의 동력이 될 것으로 믿습니다.”

지난 2015년 12월 한국자유총연맹 임실군지회 여성회 수장으로 취임해 지역사회 봉사에 앞장서 온 황정자(66) 회장의 철학이다.

올 2월에는 전북자유총연맹 전북여성협의회장을 맡으면서 황 회장의 활동은 도내 전역으로 확대, 책임도 막중해졌다.

임실군 12개 읍·면에서 49명의 회원들로 구성된 여성회는 자치단체 보조금에 의존하지 않고, 100% 자비로 운영되는 단체로 알려졌다.

황 회장의 주도로 다양한 사업들이 펼쳐지고 있지만,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임실여성회의 결속을 다졌다는 평가다.

“소중한 시간을 여성회에 할애하면서 적지 않은 회비를 부담하는 회원들이기에 임실여성회가 존재한다”고 황 회장은 강조했다.

이들이 해마다 펼치는 사업은 우선 회원 간의 소통과 단합을 통해 상호 신뢰를 구축하는 자체 교육에 중점을 두고 있다. 봉사단체로서 이익추구가 아닌 나눔을 실천해야 하기에 회원 간의 우정과 화합이 중요한 구심체를 이룬다는 취지에서다.여성들의 섬세한 보살핌은 지역 독거노인과 장애가정, 경로당 및 탈북가정 등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

연중사업으로 실시하는 독거노인 집수리봉사와 집안청소는 쾌적한 삶의 공간을 제공, 건강사회 구축에 기여하고 있다. 이들에게는 또 연간 20회에 걸쳐 회원들이 직접 재료를 구입, 요리한 다양한 반찬도 제공된다.해마다 설날과 추석에는 읍·면에서 12개 불우가정을 선정, 현금과 생필품을 전달해 행복전달사 역할도 맡고 있다.

특히 노인들을 위한‘사랑의 빵만들기’봉사에는 회원들이 빵을 굽고 포장, 지역의 전체 경로당에 전달해 찬사를 받고 있다.

올해 코로나19가 극심한 상황에서 마스크 만들기 봉사활동에 나서 군민에 배포하고 손소독 천연비누도 만들어 12개 읍·면에 기탁했다. 여성회는 내년부터 탈북여성 정착지원 사업을 본격적으로 전개, 이들이 안정적인 사회생활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구상 중이다. 이 같은 황정자 회장의 활동에 정부는 올 6월 대통령 표창장을 수여했다

황 회장은“주변에서 관변단체로 취급하고 때로는 태극기부대로 오해하기도 한다”며“순수한 사회봉사 단체로 생각하고 격려해 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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