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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뉴스] "무소의 뿔처럼 꿋꿋이 가라 음메~"

35년째 소를 키워 온 고창군 해리면 왕촌마을 김명수씨가 사료를 주고 있다. 소의 해인 2009년. 우리 경제가 불황의 낲을 빠져나와 자신은 물론 그가 키우는 소, 그리고 모든 사람들이 환하게 웃는 기축년이 되는 것이 그의 바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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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민
2009.01.01 23:02

[포토뉴스] 새해 아침, 일곱살 민형이가 웃습니다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손주 웃음소리에 외할아버지 박신우씨(70·전주시 서신동)도 따라 웃습니다. 외할아버지가 웃자 얼굴 가득한 주름이 하회탈처럼 더 길어지고, 민형이는 그 모습이 좋아 또 웃습니다. 모두가 웃는 세상. 2009년에는 그런 세상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내일이 있다는 것만으로도 설레이는, '웃는 전북'을 위해 전북일보가 함께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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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봉주
2009.01.01 23:02

[포토뉴스] '트리플 강세'

기업과 은행이 연말 회계처리때 기준환율이 되는 올해 마지막 외환시장 거래일인 30일, 전주의 한 은행에서 직원이 심각하게 환율 시세판을 바라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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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선범
2008.12.31 23:02

[포토뉴스] 美 쇠고기 사용하지 않습니다

광우병청정지대 전주만들기 범시민협의회가 30일 전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미국산 쇠고기를 사용하지 않기로 한 식당과 유치원·보육시설을 발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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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민
2008.12.31 23:02

[포토뉴스] 도서관의 밤은 밝다

도서관의 밤은 밝다 어둠이 짙어질수록 불빛은 밝기를 더한다. 기업들이 내년 채용을 포기하거나 규모를 줄이는 등 경기한파에 취업시장이 꽁꽁 얼어붙었지만 취업을 향한 대학생들의 노력은 열기를 더해간다. 어스름이 진 대학도서관, 창문 틈새로 보이는 취업준비생들의 모습이 자못 진지하다. 연말을 맞은 30일 저녁 늦은 시간, 전북대 학습도서관의 풍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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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상훈
2008.12.31 23:02

[포토뉴스] 전주시장 비서실장 임명 강행 규탄

전북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회원들이 30일 전주시청 광장에서 전주시의회 의원의 전주시장 비서실장 임명 강행을 규탄하는 구호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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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민
2008.12.31 23:02

[포토뉴스] 'MB악법 저지'

전북민언련과 언론노조 등이 29일 한나라당 전북도당 앞에서 구호를 외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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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민
2008.12.30 23:02

[포토뉴스] 중고라도 괜찮다

불안정한 물가와 실물경제의 침체로 소비가 위축되면서 중고시장에도 '찬바람'을 맞고 있는 가운데 29일 전주의 한 중고 가전제품 매장에서 고객이 냉장고를 살펴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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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선범
2008.12.30 23:02

[포토뉴스] 어르신 건강하게 오래사세요

29일 전주 취영루에서 전주시 완산구 해바라기봉사단 회원들이 관내 거주 홀로 노인 100여명을 모시고 "홀로 어르신 사랑의 송년회" 에서 부채춤 공연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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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민
2008.12.30 23:02

[포토뉴스] "우리나라 음식 맛 보세요"

27일 전주 한옥생활체험관에서 열린 다문화가족 요리경연대회에서 참가자들이 자신의 나라 음식을 만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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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민
2008.12.29 23:02

[포토뉴스] 2009년 앞으로 '씽씽'

2008년 마지막 휴일인 28일 임실 사선대 눈썰매장을 찾은 가족이 눈써매를 타며 휴일 오후를 즐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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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민
2008.12.29 23:02

[포토뉴스] 송년모임은 봉사활동으로

김완주 도지사와 전북도청 실국장들이 26일 송년모임에 앞서 동암 재활원을 방문해 장애인들과 함께 한지접기와 박스접기 등의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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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일보
2008.12.29 23:02

[포토뉴스] 세일

28일 경기불황 여파로 소비가 줄어들면서 50% 세일 간판이 나붙은 전주 시내의 한 의류 매장앞을 시민들이 지나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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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선범
2008.12.29 23:02

[포토뉴스] 한겨울에 맛보는 딸기

28일 완주군 삼례읍 구와리 유희태씨(45)의 딸기밭에서 당도가 높고 육질이 단단한 신품종 딸기 '매향'에 대한 수확이 한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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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봉주
2008.12.29 23:02

[포토뉴스] '2009 전북일보 신춘문예 예심 심사'

전북일보 신춘문예 당선자들로 구성된 전북일보 문우회가 18일 전북일보사 7층 회의실에서 '2009 전북일보 신춘문예' 예심 심사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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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봉주
2008.12.26 23:02

[포토뉴스] 성탄절 전주걷고싶은거리 인파 물결

성탄절인 25일 전주 고사동 걷고싶은거리에 연인과 가족단위 시민들이 성탄절 오후를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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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민
2008.12.26 23:02

[포토뉴스] 더 어려운 사람에게 사랑과 축복을

25일 전동성당을 찾은 할머니는 두 눈을 감고 두 손을 모았습니다.굵게 패인 주름 고랑고랑마다 고된 일상이 굳은살처럼 박혀있지만 온 누리에 축복이 가득한 크리스마스. 마음만은 따뜻합니다."저보다 더 어려운 사람들에게, 저보다 더 낮은 곳에 있는 사람들에게 아기 예수의 사랑이 퍼져나가길…." 할머니의 기도가 세상으로 퍼져나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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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봉주
2008.12.26 23:02

[포토뉴스] 콜라비

24일 농협하나로클럽 전주점에서 고객이 콜라비를 고르고 있다. 콜라비는 양배추와 순무의 합성어로 비타민A.C와 철분이 다량 함유되어 있고 단맛이 뛰어나 아이들 간식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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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선범
2008.12.25 23:02

[포토뉴스] "내년엔 우리가족 보금자리 갖고 싶어요"

크리스마스 이브, 작은 촛불 앞에 모인 한가족. 다섯살 난 쌍둥이 병훈이와 지영이, 갓 돌을 넘긴 예쁜 딸 서영이, 서로를 의지하며 6년을 살아온 부부의 얼굴에 행복이 가득하다."가족을 위해 묵묵히 일하는 남편이 항상 고맙습니다. 우리 가족 모두 건강하고 쌍둥이가 공부를 더 열심히 했으면 좋겠어요. "아이들의 엄마 응앤란 후엉씨(25·한국이름 이수정)는 베트남 출신. 가족을 위한 소박한 꿈을 수줍게 털어놓았다. 서른여섯살 늦은 나이에 스물살 꽃같은 아내를 먼 이국땅에서 불러들인 남편 전연근씨(42)도 가슴 속에 담아두었던 소망으로 화답했다."내년에는 아내에게 고향 나들이를 꼭 선물로 주고 싶습니다."한국에 온 뒤 세 아이를 낳고 키우느라 늘 그리워하는 고향에 가지 못한 아내에게 미안한 마음이 컸다는 전씨의 멋적은 웃음에 후엉씨 얼굴이 웃음으로 환해진다.부모님의 집에 더부살이(?)하고 있는 이 부부의 또하나 소원은 자신들의 보금자리를 갖는 것. 내년에는 후엉씨 가족이 소망을 이루고 더 행복해졌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