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율방범대가 준경찰조직화돼 지역치안에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진안경찰은 경찰력 감소추세에 따른 치안부재 해소와 여름철 피서객등으로 인한 치안수요에 대처하기 위해 자율방범대의 준경찰화를 선언하고 나섰다.
박학근서장은 “그동안의 방범대역할도 충실했었지만 범죄예방을 극대화하고 민경친선의 선구자역할을 할수 있도록 운영을 활성화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와관련 박서장은 “진안군관내 파출소 직원이 1백명을 넘지 못하는데다 11개 읍면 3백여명의 자율방범대 조직도 명목상의 인원에 불과해 조직 강화가 절실하다”고 밝혔다.
또 지금까지는 자율방범대의 독자적 운영에 따라 강력사건등 발생시 대처능력이 미흡하고 지역 치안정보 교류의 부재로 협력치안체제가 난맥상을 보여왔던 점을 감안, 3단계 활성화 대책을 시도키로 했다.
1단계로는 활동의욕이 강한 신규대원 모집과 경찰과 함께 근무할수 있는 준경찰력 1-2명을 확보하고 2단계로는 읍면별 정예대원 2명이상 확보, 3단계로는 직원처럼 활용할수 있는 대원 2명이상을 확보해 완벽한 치안체제를 갖춘다는 계획이다.
박서장은 “정예대원은 경찰과 함께 목검문과 순찰차 동승등 실질적 활동에 나서게 된다”면서 “이에 필요한 운영비등의 효율적 지원과 함께 우수대원에 표창을 실시하는등 격려를 아끼지 않을 방침”이라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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