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환경노동위 소속 9명의 의원들은 부안 격포에서 음식을 먹고 당초 예정 시간 보다 30분 늦은 오후 2시30분께 설명회 장소인 새만금사업 전시관에 도착. 김문수의원과오세훈 의원은 운동권 출신 혹은 환경운동연합 회원답게 현관에서 기다리던 새만금사업 반대자들에게 다가가 우선 악수를 청해 눈길.
◇…환노위 의원들과 별도로 지역구 행사에 참석한 뒤 환노위 의원들에 앞서 사업 현장을 찾은 장성원 의원은 환노위 소속 의원 맞이 준비 상황을 물어보는 등 각별한 관심. 장 의원은 이번 방문 의원들이 수질 등의 문제 보다는 갯벌 생성 등에 관심을 가질 것이라며, 철저한 준비가 필요할 것이라고 한 수 가르쳐주기도.
◇…아무래도 ‘껄끄러운’ 상임위라서 국회의원들의 날카로운 질문과 시각이 드러날 것으로 예상했던 새만금사업단 관계자들은 막상 별다른 질문 없이 현황을 묻는 정도에 그쳐 다소 맥빠지 분위기.
현장을 지켜본 관계자들은 의원들이 환경단체와 지역주민 등의 시선을 의식해 말을 아낀 것 같다며, 아마튼 정확한 실상을 토대로 올바른 판단을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한마디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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