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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집안가득 환학 '봄'을 들여놓자



 

아직 한 두 차례 꽃 시샘 추위가 남아 있기는 하지만 마음은 벌써부터 봄을 재촉하고 있다.봄을 맞아 겨우 내 쌓인 먼지를 털고 산뜻한 집안 단장을 위해 주부들의 마음은 벌써부터 바쁘다.


 

페인트칠이나 벽지 바꾸기등 대대적인 집 단장도 물론 좋지만 경기불황기를 맞아 작은 소품을 활용하거나 띠벽지를 붙이는 등 간단한 방법 만으로도 집안 분위기를 산뜻하게 바꿀 수 있다.


 

▲소품류를 활용한 집 단장=봄을 가장 먼저 알리는 것은 역시 꽃. 바이올렛이나 허브, 전자파 차단 선인장등 가격이 저렴하면서도 작은 화분들을 준비해 실내, 외를 장식해 보자.


 

커튼이나 침대 커버를 바꾸고 액자 같은 인테리어 소품을 들여놓는 것도 집 단장 센스중의 하나. 커튼 전체를 바꾸지 말고 커튼 집게등 액세서리만 새로 달아도 분위기가 금방 달라진다.


 

▲띠 벽지=벽지를 통째로 바꾸지 않고 화사한 띠벽지로 집안 분위기를 바꿔 볼 수도 있다. 띠벽지는 기존 벽지와의 조화를 고려해 선택하는 것이 좋다. 낡거나 지저분해진 싱크대 옷장 수납장 등에 붙여 겉모양을 깔끔하게 바꿀 수 있는 ‘컬러시트’도 인기높은 제품.


 

▲페인트=봄철에 집 단장을 많이 하는데 우선 빼 놓을 수 없는 것이 바로 페인트 칠. 집 외관이나 내부 칠을 다 하기가 부담스럽다면 낡은 가구나 벽지 위에 직접 페인트를 바르는 것도 색다른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바닥재=장판이나 거실 바닥에 변화를 주고 싶다면 조립식 바닥재를 사용하는게 좋다.조립식 바닥재는 원하는 크기만큼 구입해 조립할 수 있으며 분리, 보관이 가능하다.


 

▲베란다 유리창=민밋하게 두지 말고 가끔 썬팅지 등을 이용하여 여러가지 장식이나 멋을 내보기도 한다면 훨씬 다채로운 분위기를 연출 할 수 있다. 그리 비싸지도 않기 때문에 마음만 먹는 다면 집에서도 손 쉽게 할 수 있는 것이 썬팅지의 장점.  


 

▲전등=집안의 오래된 전등을 새 것으로 교체하는 것도 봄을 부르는데 좋은 방법. 오랜된 형광등의 경우 제 광원을 다 내지 못 하기 때문에 침침해 보이기도 하는데 막상 사는 사람은 그 상황에 익숙해져 깨닳지를 못한다 . 그렇게 되면 시력 보호에도 문제가 생길 수 있다. 형광등이나 전구의 경우 새로 교체 할 때는 삼파장으로 된 것을 고르는 것이 밝고 눈의 피로를 덜해줄 뿐 아니라 수명도 전구의 5~10배 이상을 가기 때문에 더 현명한 방법.

 

김남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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