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기사 다음기사
UPDATE 2025-12-23 13:52 (Tue)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사람들 chevron_right 굿모닝 생활영어
일반기사

[생활] 베이비 시터 창업 전망




 

현대 사회구조가 고도화됨에 따라 소호창업 업종도 갈수록 늘고 있다.



 

무엇을 선택할 것인지는 자신의 역량을 고려해 판단하는 것이 중요하며 남들이 관심을 두지 않는 틈새시장을 공략해보는 것도 성공을 앞당기는 지름길.

 

최근 여성들의 사회참여가 늘어남에 따라 엄마의 빈 공간을 채워 줄 ‘베이비 시터’ 파견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베이비 시터 파견업은 주부들의 창업으로 적절하며 양육 경험이 있는 주부와 보육사 자격증 소지자, 유아교육 전공자, 대학생 등을 보모로 파견한다.

 

도내에서도 자녀를 낳아 길러 본 경험이 있는 30∼40대 주부 및 전문직 여성 4명이 합심해 베이비 시터 파견업 창업을 준비 중이다.

 

‘드림 케어 베이비 시터(대표 박효종)’라는 이름으로 10월에 본격 문을 열 예정인 이 업체는 현재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전북지회가 운영하는 여성창업보육센터(대한교원공제회관 내)에서 홈페이지 제작 및 수요조사, 외국사례 분석 등 성공 창업을 위한 만반 준비를 서두르고 있다.

 

드림 케어 한 관계자는 “맞벌이 부부의 경우 아이들을 교육기관에 맡기더라도 부모가 퇴근하기 전 2∼3시간 가량의 공백이 생겨 아이가 학원을 전전해야 하는 것 때문에 고민하는 것을 많이 봐 왔다”며 “특히 부부중심의 생활문화가 확산되면서 잠시 잠깐 아이를 믿고 맡길 수 있는 베이비 시터에 대한 수요가 늘 것으로 보고 이에 대한 올바른 해결책을 제시하고자 창업을 결심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 “베이비 시터 파견업의 경우 보모를 원하는 주부와 베이비 시터로 일하려는 사람들을 아이의 성별과 나이에 따라 적절하게 중개하고 관리하는 것이 무엇 보다 중요하다”며 “연령별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 및 베이비 시터의 효율적 파견 운영에 대한 연구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남희 desk@jjan.kr
다른기사보기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 400
사람들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