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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 날뛰는 개들.. 주민피해 '심각'



장수군 관내 일부 주택가에 고양이 및 방견으로 주변 미관저해는 물론 악취로 인한 생활불편이 가증되고 있어 주민의식 전환이 절실하다는 지적이다.

 

12일 장수지역 주민들에 따르면 일부 주택가 골목길 등지에 풀어놓은 개들이 쓰레기봉투를 물어뜯고 오물배설을 일삼아 생활에 큰 불편을 주고 있다는 것.

 

특히 쓰레기 종량제가 실시되어 주민들이 길가에 내놓은 쓰레기봉투를 오가는 개들이 파헤쳐 봉투사이로 음식물등 각종 쓰레기가 터져나오는 바람에 악취가 진통함은 물론 주변 미관마저 해치고 있단는 것이다.

 

버려진 음식쓰레기를 찾기위한 이같은 방견들의 쓰레기봉투 훼손으로 관계당국 역시 봉투가 찢긴 쓰레기를 처리하느라 애를 먹고 있는 형편이다.

 

또한 이들 방견들은 주택가 곳곳에 오물을 배설하고 다녀 주민들의 짜증을 더하고 있는 실정이다.

 

실제로 장수읍 대성약국에서 장수남동파출소 도로 주변과 주택가 골목길에는 방견들의 쓰레기봉투 훼손과 오물배설로 주민들이 생활에 불편을 겪고있는데 주민 장모씨(50)는 “집안에서 개를 기르는 것은 좋지만 여러 사람들에게 피해를 주는 방견행위는 하루빨리 사라져야 할것”이라며 주민들의 공동체 생활에 대한 의식전환을 촉구했다.

 

최광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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