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국 보훈의 달을 맞아 임실교육청(교육장 김연식)은 7일 오후 1시 30분 임실군 강진면 호국원에서 관내 초·중·고 학생 1백여명을 대상으로 학예행사를 실시했다.
전주보훈지청이 후원한 이날 행사는 제 47회 현충일과 6.25전쟁 52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것으로 청소년들에 호국과 보훈의식을 고취하고 아울러 확고한 안보관 확립을 위해 펼쳐졌다.
김교육장은 인사말을 통해“충효의 고장으로 이름난 임실호국원에서 행사를 갖게 돼 매우 기쁘다”며“오늘을 계기로 선열들의 충효정신을 길이 이어받자”고 당부했다.
호국원이 함께 참여한 이날 행사는 호국 웅변대회를 비롯해 글짓기, 포스터 그리기 등 다채롭게 진행됐다.
한편 교육청은 임실호국원이 국가유공자를 안장하는 성지로 지정하고 관내 청소년들에 대한 현장학습 체험장으로 이용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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