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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 재가노인 복지센터 개소한 김택성씨

 

 

 

임실군 관촌면 출신인 김택성씨(36)가 관내 무의탁노인 7천명을 대상으로 복지센터를 열어 고향사랑의 마음을 몸으로 실천하고 있다.

 

임실재가노인복지센터로 현판을 걸고 자신이 소장역을 맡은 김씨는 이달 초 관촌면 소재지에 문을 연 가운데 자비를 들여 사무실을 마련하고 사회복지사를 상주시켜 본격적인 봉사활동에 들어갔다.

 

이번에 설치된 노인센터는 정신적·신체적 이유로 일상생활에 불편을 겪고 있는 홀로노인들을 위해 봉사단체와의 연계를 통해 가사지원과 간병서비스,자립상담 등을 펼치게 된다.

 

특히 농촌지역의 경우 사회복지시설이 턱없이 부족함에 따라 이번 복지센터 설치는 새로운 농촌형 복지시스템 구축이라는 평가를 얻고 있다.

 

현재 관촌면 ‘한울안 의원’에서 물리치료사로 근무하고 있는 김소장은“상상외로 고향의 많은 노인들이 고통을 겪고 있다”며“불우아동과 기타 어려운 세대들에도 차츰 봉사영역을 넓혀 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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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우 parkjw@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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