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군수 최 용득)은 28일 오전 상황실에서 우석대학교 교수·중소 기업청 관계자 ·관내기업체사장단 및 관련공무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학연 컨소시엄 사업 연구결과 보고회를 가졌다.
본 사업은 총사업비 1억5천3백만원으로 중소기업청이 51%의 자금을 지원하고 장수군과 기업체가 각각 5대5의 비율로 24.5%씩 부담하여 우석대학교와 협약을 체결한 사업이다.
이날 보고회에서 최용득 장수는 격려사를 통해 자신이 의회에 몸담고 있을 때 입안한 사업임을 피력하고 “대기업에서는 유능한 연구인력을 활용하여 기술개발과 새로운 아이디어 창출에 노력하고 있지만 장수군이 적은 예산을 투자하여 중소기업청과 대학의 우수한 두뇌를 접목시켜 만족할만한 결과를 얻었다는 것은 성공적인 사업수행을 의미하는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참여했던 교수진과 기업체 ·관계 공무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산학연 컨소시엄사업은 장수군이 선도적으로 도입한 사업으로 향후 각 지방자치 단체가 성과분석을 통하여 지역발전을 위해 도입될 것으로 예상되며 산학연 컴소시엄사업은 관내 기업체가 생산현장에서 느끼는 기술애로를 해결하기 위하여 연구할 과업을 협약에 의해 체결하고 연구한 결과를 기업체가 활용하거나 지적재산권으로 소유하는 형식이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