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 지난 1978년 개혁.개방정책을 도입한 이후 모두 6개의 사회계층이 새로 출현했다고 홍콩의 명보(明報)가 중국 신화통신을 인용해 24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이날 새로 등장한 6개 사회계층은 민영 벤처기업 창업가 및 기술자, 외자기업에 초빙받은 관리기술자, 개체 상공업자, 사영기업주, 중개조직 종사자, 자유직업인 등이라고 전했다.
2001년 말 현재 개체 상공업자로 등록된 사람은 모두 2천433명으로 3천435억위앤(元)의 등록 자본금을 갖고 있으며 사영기업주는 202만8천500명으로 등록 자본금 총액이 1조8천212억위앤에 달했다.
신문은 "중국에서 새로운 사회계층이 출현한 것은 기본적으로 경제제도와 경제체제, 산업구조가 변화하고 있기 때문"이라면서 "이는 중국 경제 발전과 사회 진보에 따른 당연한 결과"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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