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미국-중국간 베이징(北京) 3자 회담 북한측 대표단이 22일 오전 베이징에 도착했다.
리근 외무성 미주 부국장을 수석 대표로 한 북한 대표단은 이날 오전 고려민항편을 이용, 베이징 서우두(首都)공항에 도착한 뒤 곧바로 숙소로 이동했다.
한편 제임스 켈리 미 국무부 동아시아.태평양 담당 차관보를 단장으로 한 미국대표단은 이날 오후 현지에 도착할 예정이다.
양국 대표단은 댜오위타이(釣魚台)에서 23일부터 사흘간 열리는 3자회담에 참가한다.
이번 회담은 미-중, 북-중간 양자 협의를 거친 이후 3자 공식회담이 이뤄지는 형식으로 진행될 것이라고 베이징 외교소식통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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