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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일보 신춘문예 시상식이 15일 오후 3시 전주우석빌딩 7층에서 열린다.
올해 수상자는 시 부문 문신(31·'풍경(風磬) 끝에 매달린 물고기나 되어'), 소설 부문 최영두(38·'흰 닭이 날아가는 곳'), 수필 부문 김성구씨(55·'오카리나'). 당선자들의 가족·친지를 비롯해 지역 문학인 1백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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