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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정천면 요식업 업주들 노인효도관광

 

가정의달 5월을 맞아 진안군 정천면 요식업 업주 4명이 사비를 털어 관내 노인들에게 효도 관광을 시켜줘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

 

요식업 업주인 김종량(45)씨 등 4명은 6일 정천면 상항마을 65세 이상 노인 30여명을 초청해 부산일대를 돌아보는 효도관광을 실시했다.

 

이번이 4번째인 효도관광은 최근 어려운 경제사정에도 변함없이 이루어져 더욱 뜻깊은 행사가 됐다.

 

김종량씨는 "비록 형편이 예년만 못하지만 올해도 효도관광을 할 수 있어 다행이다”면서 "요식업을 하는 동안 변함없이 1년에 한 번은 지역 어르신들께 효도관광을 시켜드리겠다”고 했다.

 

이날 여행을 떠난 상항마을 김용대(71)노인회장은 "용담댐 수몰로 지역주민이 많이 떠나 외로웠는데 오늘 만큼은 모든 시름을 잊고 재미나게 하루를 즐겼다”고 좋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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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규 desk@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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