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청공직협(공무원노동조합) 등 전국공직협이 공무원의 노동기본권보장 등 합의사항을 임의로 파기했다며 허성관 행자부장관에 대한 퇴진운동과 대정부 투쟁을 벌이기로 결정했다.
도청공직협에 따르면 지난 7일 광주에서 열린 중앙위원회에서 정부가 공무원 기본권 보장, 공무원 정년차별 철폐 등 공노총(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의 60대 정책사업과 관련된 합의사항을 임의 파기하는 등 대화와 타협을 거부하고 있어 대정부 투쟁에 나서기로 했다.
이에따라 도청 공직협은 18일 실무위원회를 열어 앞으로의 투쟁방향 등을 협의했으며, 전국공노총 이정천회장은 19일 서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공식적인 투쟁을 선언한다.
이들은 앞으로 중앙청사와 지방청사에서 1인 시위와 사무실 현수막 설치, 항의 이메일 발송, 반개혁적 행자부장관 퇴진 서명운동 등을 전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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